로마서 3장 19~31절 -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

2016. 12. 14. 18:24 신앙/로마서 묵상

로마서 3장 19~31절 -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




안녕하세요, sharing 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3장 19~31절 말씀입니다~


1문단(19~20): 율법의 기능과 한계


- 모든 인간들은 율법 아래에 있습니다. 인간은 율법을 통해 선과 악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즉, 죄가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20절 하). 바울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은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19절 하)이라고 말합니다. 율법을 다 지킨 자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고, 지키지 못한 자는 죄인으로 그에 보응하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말합니다(20절 상).



 
 

2문단(21~26절): 하나님의 한 의


- 바울은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21절)'가 나타났다고 설명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율법 아래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23절).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님의 피값으로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속량)하여 죽게하게 하심으로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됩니다(24절). 믿는 자는 반드시 그의 피를 믿어야 합니다(25절 상).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화목제물을 받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단 한번의 피의 제사를 통한 완벽한 구원사역을 위해서 십자가 이전에 지은 죄에 대해 길이 참으신것입니다(25절 하). 하나님은 죄를 대신 받을 화목제물로 예수님을 세우셔서 자신의 의를 드러내셨습니다(25절 하).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동시에 그(예수님)의 피를 믿는 자들을 의롭다고 하신 것입니다. 



3문단(27~31절):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 


- 그러므로 신자가 믿는 것은 오직 은혜이므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신자가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을 때에 가능합니다(28절). 그러므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에게 차별이 없습니다(29, 30절). 율법 아래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인해 죄를 깨달을 수밖에 없지만,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은 자들에게 율법을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나침반입니다(31절).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분명히 알고,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Soli Deo Gloria

반응형

로마서 3장 1~18절 -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2016. 12. 14. 10:10 신앙/로마서 묵상




안녕하세요, sharing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3장 1~18절입니다. 


1문단(1~4절)


- 바울은 로마서 2장에서 유대인의 할례와 율법적인 행위가 의미가 없음을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3장에서 바울은 다시 유대인의 나음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첫째가 유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것 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구약의 하나님의 언약, 즉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에 대한 신실함을 언급합니다. 제 생각에는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너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서, 언약에 대한 신실하심에 대해 너희들이 더 잘 알지 않느냐?" 반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2문단(5~8절): 죄가 클수록 하나님의 영광이 크다!? 


- 로마 교회의 유대인들은 사도 바울의 복음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선택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율법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복음에 따르면,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이며,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전혀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이 할례도 받지 않고 율법도 지키지 않는데 그들이 구원을 받는다면, 불의할수록 하나님의 의가 더 크게 드러나는 것이 아니냐(5절)며 반발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율법적인 행위때문에 이방인보다 더 의롭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7절)"라고 하거나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8절)" 라고 바울을 비방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그들이 정죄받아 마땅하다고 일갈했습니다. 


 
 

3문단(9~18절):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 바울은 이방인보다 자신들이 더 의롭다고 생각하는 유대인들에게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고 설명합니다. 타락 이후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 아래 묶여 죄의 종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죄악 가운데 거하며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찾을 수도 없고, 무익하며, 선을 행하는 자도 없다고(12절) 설명하며, 시편 말씀(5:9*; 140:3**)인용합니다. 더욱이 죄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는 것(18절)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이 싫어하는 모든 것들을 자신의 본성대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죄 아래 유대인과 이방인은 모두 다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타락 이후 본질적으로 죄성을 지니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적하며 사는 존재라고 논리정연하게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유대인들에게 우월함에서 비롯된 율법적인 행위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바울은 3장 후반절에서 율법 외에 구원을 받는 유일한 방법을 설명해줄 것입니다. 



Soli Deo Gloria

반응형

로마서 2장 17~29절 - 진정한 할례의 의미

2016. 12. 13. 21:16 신앙/로마서 묵상




안녕하세요, sharing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2장 17~29절 말씀입니다. 


1문단(17~24절): 유대인의 모순된 신앙생활 


- 유대인들은 율법에 있는 지식들을 공부하고 탐구함으로써, 그에 대한 이해가 깊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고 선악을 분별하여 어리석은 자들의 교사라고 스스로 믿고 있었습니다(20절). 하지만 유대인들은 자신이 가르치고 말하는대로 살지 못했습니다(21, 22절). 그들이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했지만(17절), 삶에서 율법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것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문단(25~29절): 진정한 할례의 의미 


- 대인들은 구원을 받았다는 증거로 할례를 받았습니다. 할례는 남성 성기의 표피를 잘라버리는 것입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살겠다는 약속의 증거입니다. 유대인들은 할례를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언약 백성의 일원이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약속한 증거를 몸에 지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 이후 구약시대의 육체적 할례는 더이상 의미가 없으며 구원에 대한 증거도 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율법의 준수 여부에 따라 구원 여부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진정한 할례는 마음에 하는 것이며 영에 있고(29절), 그에 대한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할례는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여 성령님이 마음안에 거함으로써 옛사람에서 새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진정한 할례)에 있어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이는 이제 없어졌습니다. 결국, 오직 성령님이 그안에 존재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이겠지요!



Soli Deo Gloria

반응형

구글 수표 추심전매입(추심후지급과 비교) 및 추심전매입 가능 은행목록

2016. 12. 13. 16:07 자료공유/블로그


구글 수표 추심전매입(추심후지급과 비교) 및 추심전매입 가능 은행목록

 


 

안녕하세요, Diaspora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의 장점은 구글 광고 수익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수익은 블로그 방문자수, 광고 클릭수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여러가지 요인과 광고 수익이 정비례 관계를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상관 관계를 갖고 비례하여 수익이 증가합니다. 


구글 광고 수익은 애드센스(adsense)*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한주, 월 예상 수입 확인, 블로그 유입 국가, 최적화 광고 테스트 등 여러가지 기능을 함께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수익에 관한 것이겠지요. 광고 수익은 주로 수표로 발행받습니다. 광고 수익이 일정 이상되면 수표를 발행할 수 있도록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수익이 100달러 이상되면 수표를 받도록 지정했습니다. 추심전매입을 할때는 애드센스상 오류로 인해 300달러 이상으로 지정해서 수표를 받았습니다. 


 
 

저는 3번 구글 수표를 받았습니다. 두번은 추심후지급을 통해 계좌로 입금받았고, 한번은 추심전매입으로 돈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두 가지 지급 방법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표 1. 추심후지급과 추심전매입 비교 

 

추심후지급 

추심전매입 

수익지급기간 

2~3주 

즉시 

수수료 

31,921원

(추심수수료+추가징수액) 

 10,000원

(매입수수료)

 당시 환율

 1달러 1098.90

 1달러 1164.10원

 은행지점

 국민은행 낙성대 지점

국민은행 보라매 지점 


그림 1. 추심전매입 영수증



추심후지급과 추심전매입의 수수료와 지급 기간을 생각해보면, 결론적으로 추심전매입이 훨씬 좋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은행이 추심전매입을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추심전매입이 가능한 은행목록(서울)은 아래와 같습니다. 

은행 목록의 본 출처는 [http://twooutsowhat.tistory.com/804] 입니다.


표 2. 추심전매입 가능 은행목록

은행 목록

지점 

 기업은행

목 2동 지점 

홍대역 지점 

쌍문점 

구로디지털 지점 

당고개 출장소 

노원구 마들역 지점 

가산디지털 지점 

 국민은행

남부터미널 지점 

방배점

성신여대입구 지점 

보라매 지점 

 우리은행

양재(일동제약) 지점 

테크노마트 지점

신촌 연세대 지점

관악구청 지점

연세대학생회관 지점 

 하나은행

봉천역 지점 

 신한은행

노원역 지점 

동부이촌동 지점 

보라매 지점

강남중앙 지점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은행으로 가서 추심전매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거래고객이 아니면 추심전매입이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해당 은행계좌로 있으면 추심전매입 금액을 바로 계좌로 입금받을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수료와 지급기간만을 놓고 생각하더라도 추심전매입이 추심후지급보다 수수료가 적고 빠른 방법입니다. 추심전매입이 가능한 은행을 잘 확인하셔서 구글 수표를 잘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www.google.com/adsense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표시를 눌러주세요. 

더 많은 사람과 소통 &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로마서 2장 1~16절 -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2016. 12. 13. 14:18 신앙/로마서 묵상


[출처: blog.daum.net/joe3086/180]



안녕하세요, sharing입니다. 


오늘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2장 1~16절 말씀입니다. 


1문단(1~5절)


- 1장에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알고도 악한 일들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권고하는 내용입니다. 그들도 똑같이 악행을 저지르지만, 그와 같은 일을 저지르는 사람을 판단합니다(3절*). 그들이 악행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 심판받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인내하시고 용납하심으로 그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려주시기 때문입니다(4절**).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고집회개하지 않는 마음으로 여전히 하나님께 죄를 범죄합니다. 이들은 결국 심판받는 그날 악한 행위대로 보응을 받게 될것입니다. 


*3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생략)

**4절: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2문단(6~11절)


- 하나님은 그 사람이 행한대로 보응하십니다. 선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영생(6절), 영광, 존귀, 평강(10절)이 있을것입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진노, 분노(8절), 환난, 곤고(9절)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시지 않고, 그 행위대로 심판하십니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볼 점은 행위라는 것이 구원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얻을 수 있습니다. 로마서는 바울이 로마 교회를 위해서 쓴 것이기 때문에 행위라는 것은 믿음을 가진자가 마땅히 해야 할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신자의 거룩한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로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7절)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8절)


3문단(12~16절) 


-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는데, 그 기준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계명)입니다. 2장에서 바울이 율법대로 행하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로마교회 안에 하나님을 알고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자(유대인)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율법을 모르는 자들도 자신의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수단이 있습니다. 바로 양심입니다(15절). 사람이 아담의 범죄로 타락했긴 했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선하고 옳은 것을 향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이 악한 짓을 했을 경우 죄책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을 아는 자든지 모르는 자든지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그 행위대로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16절). 




 Soli Deo Gloria






 







반응형

어두워지기 전에 _ 한 강

2016. 12. 11. 00:44 책과 글, 그리고 시/시에 울다





어두워지기 전에 



                             한 강




어두워지기 전에 

그 말을 들었다. 


어두워질 거라고. 

더 어두워질 거라고. 


지옥처럼 바싹 마른 눈두덩을 

너는 그림자로도 문지르지 않고 

내 눈을 건너다봤다, 

내 눈 역시 

바싹 마른 지옥인 것처럼. 


어두워질 거라고. 


더 어두워질 거라고. 


(두려웠다.)

두렵지 않았다. 






반응형

할말은 한다

2016. 12. 11. 00:38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하고 싶은 말은 하는게 맞다. 단, 모든 사람앞에서 그렇게 해야 한다. 더욱이 강자 앞에서는 더 그리해야 한다. 잃을 것들을 염려해서 나의 언어가 가감된다면, 그건 치졸하고 비열한 것이다. 현 시국을 보면서 권력에 빌붙어 아부 떠는 인간은 언젠간 그 아부로 망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할 말을 하기 위해서는 말에 군더더기가 없어야 하며, 논리 또한 분명해야 한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데 내가 횡설수설해서야 되겠는가. 곧 회사라는 단체에 속하게 되겠지만, 할 말은 할거다. 군대에서도, 교회에서도, 할 말은 했으니까. 대학원에서 잠시 할 말을 잃어 꿀먹은 병신처럼 있었다. 지난 과오를 교훈 삼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아니, 나아갈 것이다. 어쨌든, 다시 할 말은 할거다. 그게 나다운 모습이다. 나이들어 후회할 짓은 애당초 하지 않는게 맞다.      






반응형

'삶을 살아내다 > 일상(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기적인 삶  (0) 2017.01.07
책은 나의 피난처다  (0) 2016.12.24
말의 절제  (0) 2016.12.10
인간관계의 법칙  (0) 2016.12.06
허락된다면,  (0) 2016.12.06

2016년 문화 활동

2016. 12. 10. 13:48 삶을 살아내다/일탈(逸脫)


2016년 문화 활동 결산


1. 뮤지컬

- 바람이 불어오는 곳 _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 




2. 영

1) 영화관

(1) 외국영화 

 - 세컨드 마더(The Second Mother) _ 안나 무이라에르트  

 - 크로닉(Chronic) _ 미셸 프랑코

 헝거(Hunger) _ 스티브 맥퀸

 - 나, 다니엘 블레이크(I, Daniel Blake) _ 켄 로치 

 - 본 투 비 블루(Born to Be Blue) _ 로버트 뷔드로 

 -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Seymour: An Introduction) _  에단호크 

 - 잭 리처: 네버 고 백(Jack Reacher: Never Go Back) _ 에드워드 즈윅 

 - 제이슨 본(JASON BOURNE) _ 폴 그린그래스


(2) 한국영화

 - 밀정 _ 김지운




2) DVD

 - 필로미나의 기적 _ 스티븐 프리어스 

 -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_ 장 마크 발레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_ 안국진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_ 데이빗 O. 러셀

 - 어바웃 타임(About Time) _ 리차드 커티스 



3. 전시회

 - 프리다 칼로&디에고 리베라 _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모네, 빛을 그리 (컨버전스 아트) _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4. 오케스트라

 - 루체른 심포니 첫 내한공연 _ 제임스 개피건, 카티아 부티아티쉬빌리








 



반응형

말의 절제

2016. 12. 10. 13:10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말을 적게 해도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합니다. 아직 마음 속에 채워진 것이 미미하여 조금만 새어나가도 공허함이 크게 느껴지는가 봅니다. 새어나간 말은 가벼워서 저멀리 날아가버립니다. 그렇게 나는 또, 아픕니다. 해야 할 말만 하고 물러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목적 없는 모임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고, 불분명한 영역에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다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어떠한 말에도 곧이 들이박지 말고, 중간에 끼어들어서는 아니되며, 뭉개뜨려서도 아니됩니다. 내가 그렇게 아팠듯이 상대방도 아플겁니다. 서로의 예의를 지켜주는 것이 나를 위해서도, 당신을 위해서도 좋으리라 봅니다. 다시 말을 줄이겠습니다.  





반응형

'삶을 살아내다 > 일상(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은 나의 피난처다  (0) 2016.12.24
할말은 한다  (0) 2016.12.11
인간관계의 법칙  (0) 2016.12.06
허락된다면,  (0) 2016.12.06
병신(丙申)년에 병신(病身)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0) 2016.12.06

로마서 1:18~32 - 하나님의 내버려 두심

2016. 12. 7. 21:29 신앙/로마서 묵상





안녕하세요, sharing 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1장 18~32절입니다~


1문단(1:18~23):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 


하나님을 알되 1)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2)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3)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4)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5)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6)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1절)


-> 불의로 진리를 막는 자들은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지 않을뿐더러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들에 대한 소망을 잃어버렸고, 하나님에게서 희망을 찾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허망하여지고 미련해져서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게 됩니다



2문단(24~32): 하나님의 내버려 두심 


1)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24절),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26절), 그들을 상실한 마음대로(28절) 내버려 두사...

->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을 하나님은 그들에게 진노 하시면서도 다시 돌아와 회개하면 그들의 죄를 사해주시겠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간절한 마음으로 율법을 지키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셨다. 현재를 살아가는 신자들에게도 마차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삶에 계속 개입하시며 성령과 말씀으로 깨우쳐 주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자들을 그 고통가운데 내버려두십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삶을 살도록 그냥 내버려두시는 것은 큰 형벌입니다하나님과 단절한 삶 속에서 그들의 정욕과 욕심과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두사 그릇되고 더러운 일을 그대로 행하게 하십니다. 그들은 그러한 삶이 즐거울 수 있으나, 창조된 자의 본래 방향이 아니기때문에 자신을 채워줄 더 강렬한 것을 찾아다니거나 아니면 그 어떤 것도 찾지 못해 허망한 삶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32절) 

-> 그들은 그 행위에 대한 보응이 있음을 알고도 자신들의 행위뿐 아니라 그렇게 행동하는 자들도 옳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불신자들은 자신의 정욕과 욕심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돈과 권력과 명예를 얻어 사는 삶을 갈망합니다. 그 삶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마지막 심판대에서 그 행위에 합당한 보응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들이 어떠한 형벌을 받게 될지는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불신자들이 현세에서 자기가 원하는대로 잘먹고 잘사는 모습을 부러워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안다면 우리가 갈망하고 소망해야 하는 삶은 따로 있습니다. 



Soli Deo Gloria

반응형

로마서 1:1~17 - 복음이란 무엇인가

2016. 12. 6. 23:53 신앙/로마서 묵상




안녕하세요, sharing입니다. 


오늘 살펴볼 본문은 로마서 1장 1~17절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다들 묵상하시면서 큰 은혜 받으시길 바랍니다~



1 문단(1-7절): 복음이란 무엇인가 

1)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2절)

->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님에 관한 것으로 선지자들에 의해 약속되신 것이다.

2)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3절) 

-> 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에서 나셔서 육체를 입고 이땅에 오셨다. 

3) 예수님은 죽은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 (4절) 

->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다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고(그리스도), 하나님은 예수님을 부활시켜만물의 주로 삼으셨다. 

4) 그로 말미암아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5절)

-> 모든 신자는 은혜로 믿음으로(구원의 방편)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며, 참된 믿음을 가진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된다.

5)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6절)

-> 오스기니스의 『소명』에서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의 일차적 소명은 '그분을 위한, 그분에 의한, 그분을 향한'것이라고 설명한다. 


2 문단(8-15절): 로마에 복음을 전하려는 바울의 열정과 의지 

1)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 복음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이며, 복음을 믿을 때에 예수님은 믿는 자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하나님을 따라 살 수 있게 하신다. 

2)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 신자 하나님의 은혜를 거저 받은 자로 복음에 빚진자다. 따라서 그 빚을 지고 복음을 모든 민족에게 전해야 한다.


3문단(16-17절): 복음에 따른 삶은 무엇인가 

1)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16절) 

->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인간 스스로 구원 받을 방법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이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일때, 하나님은 자신의 의(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죄인에게 전가하신다. 이는 곧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2)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17절)

-> 복음을 믿음으로 받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의(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하신다. 

3)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리라

-> 신자는 은혜로 믿음으로 말미암아(구원을 받는 통로) 구원을 받게 되며, 의인(의롭다 칭함 받은자)은 복음(주 예수 그리스도)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간다. 




Soli Deo Gloria



반응형

인간관계의 법칙

2016. 12. 6. 22:20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서로 편하게 대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최소한 지켜야 하고,

상대방의 치부를 놀림거리로 만들어서는 아니되고, 

인격을 갉아먹는 언행은 삼가해야 하며, 

우리 외에 다른 사람이 재미의 소재가 되어서는 아니되고, 

누군가의 상황이 희화화 되어서는 더욱 안되는 것이다. 


관계는 맺을 때 신중해야하지만, 

관계를 대하는 태도 또한  진중하고 진실해야 한다. 

그 주위의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유유상종(類類相從).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지내기 마련이다. 

내 주위는 어떠한가 살펴볼때다.




 




 


 


반응형

'삶을 살아내다 > 일상(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말은 한다  (0) 2016.12.11
말의 절제  (0) 2016.12.10
허락된다면,  (0) 2016.12.06
병신(丙申)년에 병신(病身)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0) 2016.12.06
군중 속의 침묵  (0) 2016.12.04

저녁의 소묘 3-유리창 _ 한강

2016. 12. 6. 19:06 책과 글, 그리고 시/시에 울다





저녁의 소묘 3

- 유리창



                             한 강



유리창, 

얼음의 종이를 통과해 

조용한 저녁이 흘러든다


붉은 것 없이 저무는 저녁 


앞집 마당 

나목에 매놓은 빨랫줄에서 

검색 학생코트가 이따금 펄럭인다


(이런 저녁 

내 심장은 서랍 속에 있고)


유리창, 

침묵하는 얼음의 백지 


입술을 열었다가 나는 

단단한 밀봉을 

배운다




반응형

허락된다면,

2016. 12. 6. 16:18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허락된다면 고통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 

고통을 감내하면서 사는 삶이 몸에 배어있는 탓에

아프면 혼자 앓다가도

누군가 물으면 그저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 대해서 

그리고 단단히 메말라버린 '고통'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

기회가 허락된다면 말이지.  









반응형

'삶을 살아내다 > 일상(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의 절제  (0) 2016.12.10
인간관계의 법칙  (0) 2016.12.06
병신(丙申)년에 병신(病身)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0) 2016.12.06
군중 속의 침묵  (0) 2016.12.04
그래, 괜찮다.  (0) 2016.12.03

병신(丙申)년에 병신(病身)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2016. 12. 6. 00:05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쪽팔리게 사회가 원하는 기성품이 되려고 애쓰지마. 꼭두각시 인형처럼 병신같잖아언제나 남들과 달랐잖아. 다름이 때론 사람들과 관계에서 간격을 만들긴 했지만, 그딴거 신경쓰지 않았잖아. 누가 뭐래도 나는 나인거고, 누구를 흉내내고 싶은 마음은 눈꼽 만큼도 없어. 스스로 내가 애틋하고 안쓰러울때도 있긴하지만, 그건 지금의 모습이 싫어서가 아니야. 다만 현재의 나보다 조금 더 잘해주기를 기대하는거야. 쪽팔리게, 왜그러냐. 남들 눈 신경쓰지 말고 너의 길을 그냥 가면 되는거야. 그게 너야. 




 

 

 

반응형

'삶을 살아내다 > 일상(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관계의 법칙  (0) 2016.12.06
허락된다면,  (0) 2016.12.06
군중 속의 침묵  (0) 2016.12.04
그래, 괜찮다.  (0) 2016.12.03
경멸한다, 천한 것들.  (0) 2016.12.02
반응형

L'Étranger by kangsy85

Notices

Search

Category

First scene (1196)
프로필 (20)
삶을 살아내다 (406)
책과 글, 그리고 시 (257)
산업단지 (13)
도시재생 (4)
토목직 7급 수리수문학 (8)
토목직 7급 토질역학 (8)
자료공유 (107)
편집 프로그램 (8)
신앙 (286)
초대장 배포 (55)

Statistics

  • Total :
  • Today :
  • Yesterday :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Trackbacks

Copyright © Nothing, Everything _ Soli Deo Gloria All Rights Reserved | JB All In One Version 0.1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