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3. 22:01 신앙/로마서 묵상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롬 8:28
선을 이룬다는 것은 인간의 기준에서 '잘 된다' 또는 '보기 좋다'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서 선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의도하신 선한 바가 성취된다는 것이다. 그 선이 우리에게는 선하지 않은 일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기 위한 선한 계획을 실행해 나갈 때, 모세를 이스라엘의 왕자에서 이방인으로 전락시켜 40년간 광야생활을 하게 하셨다. 결국, 하나님의 측면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지만 모세의 입장에서 40년간 광야 생활은 '선'이 아니었다. 모세는 40년간 하나님의 뜻을 또 묻고 또 물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이다. 하나님의 섭리안에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는, 그 믿음. 아브라함이 아무것도 바랄 수 없는 상황에서 보여주었던 하나님과 그 약속에 대한 믿음. 그러므로 신자는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창조자이자 모든 만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이라는 그 믿음안에서 살아가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로마서 6장 _ 죄에 대하여 죽은 자,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 (0) | 2018.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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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1~11절 - 믿음으로 신자가 누리는 복(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니라!) (0) | 2016.12.15 |
로마서 4장 13~25절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2 (0) | 2016.12.14 |
2018. 4. 5. 21:50 신앙/로마서 묵상
로마서 6장 10~14절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와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롬 8:28) (0) | 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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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0. 15:25 신앙/로마서 묵상
안녕하세요, sharing 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6장 1~11절 말씁니다~.
1문단(1~4절): 연합의 의의
- 5장의 마지막 부분에 율법으로 죄가 더하게 되고,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율법으로 죄가 더하게 되는 이유는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는 동시에 스스로 율법을 다 지켜 의인이 될 수 없음을 직시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율법을 통해 자신의 죄인됨을 더 명확하게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6장 초반에서 바울은 '은혜를 더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고 반문합니다. 당연히 그럴 수 없습니다(2절 상). 왜냐하면 신자는 죄에 대해서 죽었기 때문입니다(2절 하). 신자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신자가 그의 죽으심에 동참하여 함께 죽었다는 것입니다(4절 상). 이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살리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에 우리(신자)도 새생명으로 가운데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4절 하)
*교회에서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자에게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것
2문단(5~7절): 연합으로 인해 죄에 대한 죽은 자
- 2문단에서는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는 죄에 대해서 죽었다는 것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5절에서 "만일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리라"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와 연합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다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6절에서 '연합으로 인한 죄에 대한 죽음'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못박힘으로써 우리가 다시는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닙니다. 하지만 이 구절이 신자가 완전히 죄를 짓지 않는 다는 것은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였지만,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써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7절에서 신자가 더이상 죄의 종이 아님을 증명하는 근거로 '칭의'를 이야기합니다. 죄인은 절대 하나님의 의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다 지켜 행할때에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칭함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하나님 앞에 의로움을 인정받았습니다. 신자가 그리스도의 연합함으로써 하나님은 예수님의 의를 우리의 것으로 여겨주시는 것입니다.
3문단(8~11절): 연합으로 인해 하나님께 대하여 산자
- 그리스도의 연합은 그의 죽음과 부활에 모두 다 참여하는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살것입니다(8절). 왜냐면 그리스도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9절 상).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그리스도는 모든 인간의 죄를 지고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심(부활생명)으로써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의인됨이 하나님 앞에서 증명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그리스도와 연합한) 신자는 자신을 죄에 대하여 죽었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있는자로 여길 수 있는 것입니다(11절).
Soli Deo Gloria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롬 8:28) (0) | 20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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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6장 _ 죄에 대하여 죽은 자,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 (0) | 2018.04.05 |
로마서 5장 12~21절 -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 (0) | 2016.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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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7. 18:28 신앙/로마서 묵상
로마서 5장 12~21절 -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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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haring 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5장 12~21절입니다.
1문단(12~14): 아담은 오실자의 모형이라
- 한 사람(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12절 상). 로마서 6장 23절에 의하면,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즉, 죄로 인한 타락의 결과로 인해 아담 이후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죄 아래 놓이게 되었고, 죄의 결과로 모든 사람은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12절 하). 한 사람의 행위로 인한 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모세가 하나님께 율법을 받기 전에 세상에는 죄에 대한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어느 누구를 죄인이라고 규정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죽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사람은 죄의 지배 아래 놓여있으며, 그 결과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죄는 아담의 범죄에서 시작된 것이고, 흔히 말하는 '원죄'입니다. 따라서 아담은 죄인의 대표이자 오실 자의 모형입니다(14절). 오실 자의 모형이라고 하는 것은 아담의 범죄가 모든 사람을 죄의 지배 아래 놓이게 한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의가 신자에게 의로 여겨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13절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에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절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생략)
2문단(15~17):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와 의의 선물
- 2문단에서는 인류를 대표하는 두 사람의 행위로 인한 결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음에 이르렀습니다(15절 상). 그 죄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리에 이르기 위한 첫 시도였습니다. 타락한 인간들이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사람에게 구원 받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타락은 인간의 악한 행위로 인한 결과이지만, 구원은 오직 하나님은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에 있어서 사람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라는 것이 본문에서 강조되는 것이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15절 하)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미쳤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또한 아담의 범죄는 심판으로 정죄 당해서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믿는 신자는 의롭다고 칭함 받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됩니다. 이 두 사람으로 인한 결과는 완전히 반대입니다. 어찌 죽음의 처참함과 생명의 존귀함을 비교하겠습니까!
3문단(18~21): 구원의 원리(대표성의 원리)
- 3문단은 순종의 관점에서 이야기합니다. 한 사람(아담)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죄를 범하였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정죄**받습니다(19절 상). 그러나 다른 한 사람(예수님)은 하나님께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라 칭함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19절 하).
20절에서 갑자기 율법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제 생각에는 율법의 기능과 한계를 언급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설명하기 위해서 율법을 언급하는 것 같습니다.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는(율법의 기능) 동시에 스스로 율법을 다 지킴으로써 의인이 될 수 없음을 직시합니다(율법의 한계). 왜냐면 선과 악의 기준이 율법이 되며, 자신을 율법의 기준***에 비추어보면 명백한 죄인임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율법이 들어옴으로써 율법이 정한 기준이 없던 영역에서도 죄를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율법이 들어옴으로 인해 죄를 더하게 한다(20절)"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려고 애쓰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죄인 됨과 무력함을 더 크게 느낄 것입니다. 죄를 더 크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 본문은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를 비교 및 대조함으로써 두 사람이 인류의 대표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아담으로 인해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죄의 결과인 사망이 세상을 지배하게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신자는 영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21절). 공통점은 두 사람으로 인해 인류가 어떠한 결과를 나타났다는 것이며, 차이점은 그 결과가 전혀 다른 죽음과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즉, 아담은 많은 사람을 죽게 한자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많은 사람을 살린 자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 앞에 반드시 질문해야 됩니다. 죽음에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영원한 생명에 거할 것인가.
**정죄(定罪): 죄가 있다고 공시적으로 선언함
*** 모든 율법을 지켜야 함
Soli Deo Gloria
로마서 6장 _ 죄에 대하여 죽은 자,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 (0) | 2018.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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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6장 1~11절 - 신자, 곧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 (0) | 2016.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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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4장 1~12절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1(아브라함의 믿음이 어떻게 의로 여겨졌는가?) (0) | 2016.12.14 |
2016. 12. 15. 17:04 신앙/로마서 묵상
로마서 5장 1~11절 - 믿음으로 신자가 누리는 복
안녕하세요, sharing 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5장 1~11절입니다.
1문단(1~4절): 믿음으로 신자가 누리는 복
- 신자는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1절 상). 믿는 대상이 주 예수 그리스도이며, 믿는 내용이 십자가 죽음과 부활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감으로 화평을 누릴 수 있습니다(1절 하). 예수 그리스도의 피 외에는 구원받을 방법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으며(2절 상),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 할 수 있습니다(2절 하). 그렇기 때문에 환난 중에도 즐겁게 인내할 수 있으며, 더욱 견고해져서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향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것들이 신자가 누리는 복들입니다.
2문단(5~8절): 믿음으로 인한 소망의 근거 1
- 소망이 우리에게 확실한 근거가 되는 이유는 우리에게 주신 성령이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기 때문입니다(5절). 신자 안에 성령님이 내주하시기 위해서는 먼저 신자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으면서까지 보여주신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여기서, 생각해야 되는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명령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6절), 아직 죄인일 때에(8절) 기꺼이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3문단(9~11절): 믿음으로 인한 소망의 근거 2
-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습니다(9절 상). 그의 피가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를 예수님께서 다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의 피를 믿을 때에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9절 하). 즉, 인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가 되었을 때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그의 피에 의지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자의 구원은 그의 부활에서도 증명됩니다(10절). 따라서 신자는 거저 받은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아니, 마땅히 즐거워해야 합니다 . 이것이야말로 신자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Soli Deo Gloria
로마서 6장 1~11절 - 신자, 곧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 (0) | 2016.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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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4장 1~12절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1(아브라함의 믿음이 어떻게 의로 여겨졌는가?) (0) | 2016.12.14 |
로마서 3장 19~31절 -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 (0) | 2016.12.14 |
2016. 12. 14. 23:34 신앙/로마서 묵상
로마서 4장 13~25절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2
안녕하세요, sharing 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4장 13~25절 말씀입니다.
1문단(13~17): 아브라함은 어떻게 의롭다 여겨졌는가?
- 하나님의 언약(약속)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로 성취할 수 있다(13절). 만약 율법을 따라 사는 자들에 의해 언약이 이루어진다면,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어지며 언약은 파기됩니다(14절). 다시 설명하자면 율법의 행위(인간의 노력)로 언약이 이루어진다면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전적인 은혜)가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는 것이 오직 은혜이기 위해서는 믿음으로만 약속을 받아야합니다(16절 상). 그렇게함으로써 아브라함이 율법을 따라 사는 자들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들의 조상이 될 수 있습니다(16절 하). 그리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17절).
2문단(18~22절): 어떠한 상황에서 아브라함은 믿음을 견지하였는가?
-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의 언약을 바라고 믿었습니다. 바랄 수 없는 상황이라 함은 아브라함이 자신의 몸이 죽은 것 같으며, 또한 사라의 태(胎)도 죽은 것 같음(19절 상)을 아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불가능한 상황으로 인해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았고(19절 하), 믿음이 없어 하나님 말씀을 의심하지도 않았다(20절 상). 오히려 믿음이 견고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20절 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다. 하나님의 아브라함의 견고한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22절).
3문단(23~24절): 아브라함의 믿음이 의로 여겨진 것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 아브라함의 믿음이 의로 여겨진 것이 아브라함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23절). 이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여겨지는 모든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24절 상).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24절 하). 또한 예수가 죽은 이유가 우리의 죄 때문이며, 예수가 다시 살아난 것도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함임을 믿어야 합니다(25절). 바로, 이것이 복음입니다.
Soli Deo Gloria
로마서 5장 12~21절 -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 (0) | 2016.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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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1~11절 - 믿음으로 신자가 누리는 복(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니라!) (0) | 2016.12.15 |
로마서 4장 1~12절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1(아브라함의 믿음이 어떻게 의로 여겨졌는가?) (0) | 2016.12.14 |
로마서 3장 19~31절 -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 (0) | 2016.12.14 |
로마서 3장 1~18절 -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0) | 2016.12.14 |
2016. 12. 14. 19:46 신앙/로마서 묵상
로마서 4장 1~12절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1
안녕하세요, sharing 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4장 1~12절 말씀입니다~ 이 본문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어떻게 의로 여겨졌는지에 대한 논리를 설명합니다.
1문단(1~4절):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아브라함
-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15장 6절을 살펴보면,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은 것은 그의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실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온전한 믿음을 그의 의로 여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브라함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믿음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자발적으로 믿었다'고 행위를 강조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하나님)를 믿는 자에게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4절)고 설명합니다.
2문단(6~8절): 믿음은 값없는 은혜다
- 바울은 믿음을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6절)이라고 설명합니다. 왜냐면 믿음에 있어서 우리가 한 것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구약의 시편을 인용하여 설명함으로써 은혜로 받는 믿음에 대해 부연 설명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신자에게 주신 유일한 구원의 통로입니다.
3문단(9~12절): 믿는 자의 조상, 아브라함
- 바울은 여기서 아브라함의 믿음이 의로 여겨진 것이 행위에 근거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을 때(창 15장)는 할례(창 17장)를 받기 전입니다. 할례는 언약의 증표일 뿐 하나님의 의를 받는 근거가 아닙니다. 바울은 아브라함이 할례의 표를 받는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로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함"(11절)이라고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할례받은 자(유대인)와 무할례시에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이방인)의 조상이 다 되는 것입니다. 즉, 육체적 할례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으며, 아브라함은 오직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Soli Deo Gloria
로마서 5장 1~11절 - 믿음으로 신자가 누리는 복(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니라!) (0) | 2016.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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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4장 13~25절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2 (0) | 2016.12.14 |
로마서 3장 19~31절 -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 (0) | 2016.12.14 |
로마서 3장 1~18절 -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0) | 2016.12.14 |
로마서 2장 17~29절 - 진정한 할례의 의미 (0) | 2016.12.13 |
2016. 12. 14. 18:24 신앙/로마서 묵상
로마서 3장 19~31절 -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
안녕하세요, sharing 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3장 19~31절 말씀입니다~
1문단(19~20): 율법의 기능과 한계
- 모든 인간들은 율법 아래에 있습니다. 인간은 율법을 통해 선과 악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즉, 죄가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20절 하). 바울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은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19절 하)이라고 말합니다. 율법을 다 지킨 자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고, 지키지 못한 자는 죄인으로 그에 보응하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말합니다(20절 상).
2문단(21~26절): 하나님의 한 의
- 바울은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21절)'가 나타났다고 설명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율법 아래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23절).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님의 피값으로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속량)하여 죽게하게 하심으로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됩니다(24절). 믿는 자는 반드시 그의 피를 믿어야 합니다(25절 상).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화목제물을 받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단 한번의 피의 제사를 통한 완벽한 구원사역을 위해서 십자가 이전에 지은 죄에 대해 길이 참으신것입니다(25절 하). 하나님은 죄를 대신 받을 화목제물로 예수님을 세우셔서 자신의 의를 드러내셨습니다(25절 하).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동시에 그(예수님)의 피를 믿는 자들을 의롭다고 하신 것입니다.
3문단(27~31절):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
- 그러므로 신자가 믿는 것은 오직 은혜이므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신자가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을 때에 가능합니다(28절). 그러므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에게 차별이 없습니다(29, 30절). 율법 아래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인해 죄를 깨달을 수밖에 없지만,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은 자들에게 율법을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나침반입니다(31절).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분명히 알고,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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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4. 10:10 신앙/로마서 묵상
안녕하세요, sharing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3장 1~18절입니다.
1문단(1~4절)
- 바울은 로마서 2장에서 유대인의 할례와 율법적인 행위가 의미가 없음을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3장에서 바울은 다시 유대인의 나음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첫째가 유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것 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구약의 하나님의 언약, 즉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에 대한 신실함을 언급합니다. 제 생각에는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너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서, 언약에 대한 신실하심에 대해 너희들이 더 잘 알지 않느냐?" 반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2문단(5~8절): 죄가 클수록 하나님의 영광이 크다!?
- 로마 교회의 유대인들은 사도 바울의 복음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선택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율법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복음에 따르면,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이며,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전혀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이 할례도 받지 않고 율법도 지키지 않는데 그들이 구원을 받는다면, 불의할수록 하나님의 의가 더 크게 드러나는 것이 아니냐(5절)며 반발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율법적인 행위때문에 이방인보다 더 의롭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7절)"라고 하거나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8절)" 라고 바울을 비방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그들이 정죄받아 마땅하다고 일갈했습니다.
3문단(9~18절):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 바울은 이방인보다 자신들이 더 의롭다고 생각하는 유대인들에게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고 설명합니다. 타락 이후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 아래 묶여 죄의 종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죄악 가운데 거하며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찾을 수도 없고, 무익하며, 선을 행하는 자도 없다고(12절) 설명하며, 시편 말씀(5:9*; 140:3**)을 인용합니다. 더욱이 죄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는 것(18절)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이 싫어하는 모든 것들을 자신의 본성대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죄 아래 유대인과 이방인은 모두 다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타락 이후 본질적으로 죄성을 지니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적하며 사는 존재라고 논리정연하게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유대인들에게 우월함에서 비롯된 율법적인 행위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바울은 3장 후반절에서 율법 외에 구원을 받는 유일한 방법을 설명해줄 것입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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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3. 21:16 신앙/로마서 묵상
안녕하세요, sharing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2장 17~29절 말씀입니다.
1문단(17~24절): 유대인의 모순된 신앙생활
- 유대인들은 율법에 있는 지식들을 공부하고 탐구함으로써, 그에 대한 이해가 깊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고 선악을 분별하여 어리석은 자들의 교사라고 스스로 믿고 있었습니다(20절). 하지만 유대인들은 자신이 가르치고 말하는대로 살지 못했습니다(21, 22절). 그들이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했지만(17절), 삶에서 율법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것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문단(25~29절): 진정한 할례의 의미
- 유대인들은 구원을 받았다는 증거로 할례를 받았습니다. 할례는 남성 성기의 표피를 잘라버리는 것입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살겠다는 약속의 증거입니다. 유대인들은 할례를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언약 백성의 일원이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약속한 증거를 몸에 지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 이후 구약시대의 육체적 할례는 더이상 의미가 없으며 구원에 대한 증거도 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율법의 준수 여부에 따라 구원 여부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진정한 할례는 마음에 하는 것이며 영에 있고(29절), 그에 대한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할례는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여 성령님이 마음안에 거함으로써 옛사람에서 새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진정한 할례)에 있어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이는 이제 없어졌습니다. 결국, 오직 성령님이 그안에 존재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이겠지요!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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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3. 14:18 신앙/로마서 묵상
[출처: blog.daum.net/joe3086/180]
안녕하세요, sharing입니다.
오늘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2장 1~16절 말씀입니다.
1문단(1~5절)
- 1장에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알고도 악한 일들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권고하는 내용입니다. 그들도 똑같이 악행을 저지르지만, 그와 같은 일을 저지르는 사람을 판단합니다(3절*). 그들이 악행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 심판받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인내하시고 용납하심으로 그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려주시기 때문입니다(4절**).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마음으로 여전히 하나님께 죄를 범죄합니다. 이들은 결국 심판받는 그날 악한 행위대로 보응을 받게 될것입니다.
*3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생략)
**4절: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2문단(6~11절)
- 하나님은 그 사람이 행한대로 보응하십니다. 선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영생(6절), 영광, 존귀, 평강(10절)이 있을것입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진노, 분노(8절), 환난, 곤고(9절)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시지 않고, 그 행위대로 심판하십니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볼 점은 행위라는 것이 구원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얻을 수 있습니다. 로마서는 바울이 로마 교회를 위해서 쓴 것이기 때문에 행위라는 것은 믿음을 가진자가 마땅히 해야 할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신자의 거룩한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로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7절)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8절)
3문단(12~16절)
-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는데, 그 기준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계명)입니다. 2장에서 바울이 율법대로 행하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로마교회 안에 하나님을 알고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자(유대인)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율법을 모르는 자들도 자신의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수단이 있습니다. 바로 양심입니다(15절). 사람이 아담의 범죄로 타락했긴 했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선하고 옳은 것을 향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이 악한 짓을 했을 경우 죄책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을 아는 자든지 모르는 자든지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그 행위대로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16절).
Soli Deo Gloria
로마서 3장 19~31절 -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 (0) | 2016.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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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7. 21:29 신앙/로마서 묵상
안녕하세요, sharing 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1장 18~32절입니다~
1문단(1:18~23):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
하나님을 알되 1)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2)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3)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4)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5)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6)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1절)
-> 불의로 진리를 막는 자들은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지 않을뿐더러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들에 대한 소망을 잃어버렸고, 하나님에게서 희망을 찾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허망하여지고 미련해져서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게 됩니다.
2문단(24~32): 하나님의 내버려 두심
1)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24절),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26절), 그들을 상실한 마음대로(28절) 내버려 두사...
->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을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진노 하시면서도 다시 돌아와 회개하면 그들의 죄를 사해주시겠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간절한 마음으로 율법을 지키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셨다. 현재를 살아가는 신자들에게도 마차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삶에 계속 개입하시며 성령과 말씀으로 깨우쳐 주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자들을 그 고통가운데 내버려두십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삶을 살도록 그냥 내버려두시는 것은 큰 형벌입니다. 하나님과 단절한 삶 속에서 그들의 정욕과 욕심과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두사 그릇되고 더러운 일을 그대로 행하게 하십니다. 그들은 그러한 삶이 즐거울 수 있으나, 창조된 자의 본래 방향이 아니기때문에 자신을 채워줄 더 강렬한 것을 찾아다니거나 아니면 그 어떤 것도 찾지 못해 허망한 삶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32절)
-> 그들은 그 행위에 대한 보응이 있음을 알고도 자신들의 행위뿐 아니라 그렇게 행동하는 자들도 옳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불신자들은 자신의 정욕과 욕심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돈과 권력과 명예를 얻어 사는 삶을 갈망합니다. 그 삶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마지막 심판대에서 그 행위에 합당한 보응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들이 어떠한 형벌을 받게 될지는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불신자들이 현세에서 자기가 원하는대로 잘먹고 잘사는 모습을 부러워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안다면 우리가 갈망하고 소망해야 하는 삶은 따로 있습니다.
Soli Deo Gloria
로마서 3장 19~31절 -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 (0) | 2016.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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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17 - 복음이란 무엇인가 (0) | 2016.12.06 |
2016. 12. 6. 23:53 신앙/로마서 묵상
안녕하세요, sharing입니다.
오늘 살펴볼 본문은 로마서 1장 1~17절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다들 묵상하시면서 큰 은혜 받으시길 바랍니다~
1 문단(1-7절): 복음이란 무엇인가
1)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2절)
->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님에 관한 것으로 선지자들에 의해 약속되신 것이다.
2)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3절)
-> 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에서 나셔서 육체를 입고 이땅에 오셨다.
3) 예수님은 죽은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 (4절)
->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다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고(그리스도), 하나님은 예수님을 부활시켜서 만물의 주로 삼으셨다.
4) 그로 말미암아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5절)
-> 모든 신자는 은혜로 믿음으로(구원의 방편)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며, 참된 믿음을 가진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된다.
5)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6절)
-> 오스기니스의 『소명』에서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의 일차적 소명은 '그분을 위한, 그분에 의한, 그분을 향한'것이라고 설명한다.
2 문단(8-15절): 로마에 복음을 전하려는 바울의 열정과 의지
1)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 복음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이며, 복음을 믿을 때에 예수님은 믿는 자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하나님을 따라 살 수 있게 하신다.
2)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 신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저 받은 자로 복음에 빚진자다. 따라서 그 빚을 지고 복음을 모든 민족에게 전해야 한다.
3문단(16-17절): 복음에 따른 삶은 무엇인가
1)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16절)
->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인간 스스로 구원 받을 방법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이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일때, 하나님은 자신의 의(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죄인에게 전가하신다. 이는 곧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2)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17절)
-> 복음을 믿음으로 받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의(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하신다.
3)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리라
-> 신자는 은혜로 믿음으로 말미암아(구원을 받는 통로) 구원을 받게 되며, 의인(의롭다 칭함 받은자)은 복음(주 예수 그리스도)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간다.
Soli Deo Gloria
로마서 3장 19~31절 -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 (0) | 2016.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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