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3. 21:16 신앙/로마서 묵상
안녕하세요, sharing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2장 17~29절 말씀입니다.
1문단(17~24절): 유대인의 모순된 신앙생활
- 유대인들은 율법에 있는 지식들을 공부하고 탐구함으로써, 그에 대한 이해가 깊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고 선악을 분별하여 어리석은 자들의 교사라고 스스로 믿고 있었습니다(20절). 하지만 유대인들은 자신이 가르치고 말하는대로 살지 못했습니다(21, 22절). 그들이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했지만(17절), 삶에서 율법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것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문단(25~29절): 진정한 할례의 의미
- 유대인들은 구원을 받았다는 증거로 할례를 받았습니다. 할례는 남성 성기의 표피를 잘라버리는 것입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살겠다는 약속의 증거입니다. 유대인들은 할례를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언약 백성의 일원이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약속한 증거를 몸에 지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 이후 구약시대의 육체적 할례는 더이상 의미가 없으며 구원에 대한 증거도 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율법의 준수 여부에 따라 구원 여부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진정한 할례는 마음에 하는 것이며 영에 있고(29절), 그에 대한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할례는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여 성령님이 마음안에 거함으로써 옛사람에서 새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진정한 할례)에 있어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이는 이제 없어졌습니다. 결국, 오직 성령님이 그안에 존재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이겠지요!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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