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해설] 2008년 국가직 7급 토질역학 봉책형 문제풀이

2018. 8. 5. 15:51 토목직 7급 토질역학/국가직

[기출해설] 2008년 국가직 7급 토질역학 봉책형 문제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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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해설] 2013년 국가직 7급 토질역학 인책형 문제풀이

2018. 7. 31. 12:49 토목직 7급 토질역학/국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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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해설] 2010년 국가직 7급 토질역학 고책형 풀이

2018. 7. 29. 22:34 토목직 7급 토질역학/국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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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_ 박 준

2018. 7. 17. 20:00 책과 글, 그리고 시/시에 울다






2박 3일 


                    박  준



한 이삼 일

기대어 있기에는 

슬픈 일들이 제일이었다


그늘에서 말린

황백나무의 껍질을 

달여 마시면 


이틀 안으로 

기침이 멈추고 

열이 내렸지만


당신은 여전히 

올 리가 없었다


오늘은 나와 어려서 

함부로 입을 대던 아이의 

연담(緣談)이 들려와


시내로 가는 길에 

우편환을 보낼까 하다 

나서지 않았다


이유도 없이 흐려지는 

내 버릇도 

조금 고쳐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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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무게

2018. 7. 16. 19:22 책과 글, 그리고 시/시를 쓰다



출처 : https://deskgram.org





언어의 무게 

 

                                                                      강상율


 

생각이 많아질수록 입은 더욱 굳게 다문다. 내뱉은 언어의 무게가 날 내리누룬다. 

무수한 언어들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내게 묻는다.

너는 누구더냐. 

재해석되는 언어에 대해서 다시 설명하고 싶지 않다

이해하고 싶은대로 받아들여라. 나는 단지 방관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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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준비] 중앙공기업/지방공기업 필기 전형(토목직)

2018. 6. 30. 18:21 자료공유/취업

[공기업 취업준비] 중앙공기업/지방공기업 필기 전형(토목직)


[출처 :http://www.newsworks.co.kr]


 안녕하세요, Diaspora입니다~

공기업들의 채용 공고가 계속 뜨고 있는데 잘 지원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취업을 준비함에 있어서 정보가 가 경쟁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토목직렬이 지원할 수 있는 중앙공기업과 지방공기업의 전형을 알려드릴게요~

잘 참고하셔서 취업 준비 잘 하시길 바랄게요~




 공기업은 서류 면접을 거친 후 주로 필기시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필기전형이 NCS로 바뀌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전공 필기시험을 시행하는 공기업들이 있으니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쪽으로 지원해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먼저 중앙 공기업의 필기 전형 및 주요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1. 중앙공기업(토목직렬)


 공기업명 

 NCS 유무(비중)

 전공시험(비중)

 면접유형

 주거제한

 한국수자원공사

 

 ×

1차 실무진

2차 임원

없음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수리학/응용역학/수리학 

1차 실무진 

2차 임원 

없음 / 일반, 농어촌전형 구분 

 한국도로공사

 (50%)

전공일반(50%) 

일반면접

없음 

 LH

(60%) 

전공(40%)-응용역학, 측량학, 수리학 및 수문학,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토질 및 기초, 상하수도공학) 

 PT+토론+질의응답

없음 

 한국서부발전

2차  

1차 전공70문항/한국사10문항 

개별인터뷰 / 직무상황면접 

 없음


 중앙공기업은 주로 NCS가 포함되어 있네요~중앙공기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전공과 NCS를 같이 공부하셔야 할 것 같아요~




2. 지방공기업


공기업명

NCS(비중) 

 전공시험(비중)

면접전형 

주거제한 

 경기도시공사

× 

전공(토목설계학/응용역학/토질역학 중 택1) + 공통(일반 10/한국사 15/영어10) 

 다대다 임원면접

없음 

 수원도시공사

 ×

한국사(20문항), 응용역학 개론(20문항), 토목설계(20문항) 

다대다 면접 

주거제한 있음 

 대구시설공단

(50%) 

전공(50%)-응용역학개론 및 토목설계 

입사지원서 자시소개서 항목 등 평가(블라인드 방식) 

주거제한 있음 

 SH

2차 직업기초능력 및 인성검사 

1차 전공 

인성명접 40

+그룹토론 면접(45) 

없음 


 공기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NCS 시험에 약하신 분들은 지방공기업을 목표로 잡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기관별로 주거제한이 있으니 지원시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잘 확인해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다들 준비 잘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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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nothing

2018. 6. 30. 15:44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생각을 거듭할수록 하나의 문장으로 귀결된다. 


'아무 의미 없다'


Nothing, nothing, nothing. 



그래, 정말 아무 것도 없을 수도 있다.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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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ㅡ금강_ 박 준

2018. 6. 30. 14:16 책과 글, 그리고 시/시에 울다


<출처 : http://news20.busan.com>




저녁

금강


 

                         박  준



소멸하는 약력은 

나도 부러웠다


풀 죽은 슬픔이 

여는 길을 알고 있다


그 길을 따라올라가면

은어가 하루처럼 많던 날들이 나온다


저녁 강의 시야(視野)가 그랬다

출발은 하겠는데 계속 돌아왔다


기다리지 않아도 강변에서는 

공중에서 죽은 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땅으로 떨어지지도 않은 

새의 영혼들이 


해를 등지고 

다음 생의 이름을 

점쳐보는 저녁


당신의 슬픈 얼굴을 어디에 둘지 몰라

눈빛이 주저앉은 길 위에는

물도 하릴없이 괴어들고 


소리 없이 죽을 수는 있어도

소리 없이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다가 

문든 우리가 만난 고요를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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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잘 가라

2018. 6. 29. 23:40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출처 : www.socimage.com



# 인간관계에서 영원한 건 없다.

 

이 사람만은 끝까지 갈 수도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보내주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보내기 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 먼저 마음을 정리하는 일이다. 상처받지 않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서랍에 있던 물건을 버리듯이 대수롭지 않게 사람을 지워내는 나를 보면 가끔 무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더 씁쓸한 건 지워내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람들이 잊혀진다는 것이다. 내가 그렇듯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 않을까... 어찌됐든, 부디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끝날땐 끝나더라도 마음 상하지 않게 잘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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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부르는 이름 _ 박 준

2018. 6. 23. 16:01 책과 글, 그리고 시/시에 울다

<출처 : http://www.10x10.co.kr>


여름에 부르는 이름 



                              박 



방에서 독재()했다

기침은 내가 억울해하고 

불안해하는 방식이었다


나에게 뜨거운 물을 

많이 마시라고 말해준 사람은

모두 보고 싶은 사람이 되었다


팔리지 않는 광어를 

아예 관상용으로 키우던 술집이 있었다


그 집 광어 이름하고 

내 이름이 같았다 


대단한 사실은 아니지만

나는 나와 같은 이름의 사람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벽면에서 난류를 

찾아내는 동안 주름이 늘었다


여름에도 이름을 부르고 

여름에도 연애를 해야 한다


여름에도 별안간 어깨를 만져봐야 하고 

여름에도 라면을 끓여야 하고

여름에도 두통을 앓아야 하고

여름에도 잠을 자야 한다


잠, 

잠을 끌어당긴다 

선풍기 날개가 돈다


약풍과 수면장애 

강풍과 악몽 사이에서 


오래된 잠버릇이

당신의 궁금한 이름을 엎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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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해설] 2012년 국가직 7급 토질역학 인책형 문제 풀이

2018. 6. 23. 14:38 토목직 7급 토질역학/국가직


[기출해설] 2012년 국가직 7급 토질역학 인책형 문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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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가직 7급 토질역학 인책형 문제.pdf

2012년 국가직 7급 토질역학 인책형 풀이.pdf




2012년 국가직 7급 토질역학 인형 문제 및 풀이입니다.

해설 오류나 그외 질문은 댓글을 통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업데이트 날짜 : 20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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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고민하다

2018. 6. 23. 09:35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의 글

 

 

 

 

'당신을 통해 내 삶이 변했습니다'라는 말이 

내 삶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흔들리고 있는 지금도 사람을 찾기보다 다시 중심을 잡기위해 혼자 아등바등 힘쓰는 현실에서 '당신'은 없다. 생각의 정립과 옳고 그름의 판단과 나아감과 물러남밖에 없다. 나의 문제를 타자에게 확장하지 않는다. 

 

신영복 선생님이 말씀하신 '유대감의 상실'인가. 당신의 불행이 나를 행복을 침해하지 못하는 그 개인들의 보이지 않는 벽들. 맞기도 하다. 어설픈 위로는 위선이라 명명하고 타인의 개입할 여지를 허락하지 않는다. 당신이 어떻게 알겠는가...

 

모순되지만, 타인의 개입을 배제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여기 있다고 할 수 있다. 치열하게 홀로 고민한 결과가 내 삶이지 않은가. 스스로 세운 가치관을 토대로 상황에 흔들리되 타협하지 않으며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가 현재의 확고한 가치관 아닌가. 다만, 다시 가치관의 옳고 그름은 따져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

 

2008년 가을, 그해에도 홀로 힘든 시간을 잘 버텨냈다. 그리고 성장했다. 2010년 겨울, 살을 에는 혹독한 추위를 견디며 표류하는 삶의 바다에서 홀로 견뎠다. 그래, 그렇게 한번 더 성장했다. 2014년 겨울, 성경적 기준을 가지고 2년 6개월의 삶을 내던질 각오로 성경책만 읽으며 버티고 버텼다. 그러고나서 더욱 단단해졌다. 다행인 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었고 하나님을 절실하게 붙잡았다. 

 

2018년 여름, 지금 나는 다시 성장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분명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 믿는다.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직면하되 물러섬이 실패가 아님을 알기를 바란다. 때론 물러서야 할 때도 있으니까 말이다. 나아감을 위한 1보 후퇴라면 그건 찬성이다. 조금만 더 견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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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2018. 6. 23. 00:27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출처 : www.youtube.com




#1 ISTJ


I : 내향적(Introversion)인 사람. 사람들을 만나면 에너지가 소모된다. 혼자 있으면서 잃어버린 에너지를 채운다. 

S : 감각적(Sensing)인 사람. 경험에 의존하고 현실에 집중한다. 사건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실제적인 것을 지향한다. 

T : 사고적(Thinking)인 사람.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판단하기를 좋아하고, 원칙과 규범을 중시한다. 비판적이며 옳고 그름을 따진다. 

J : 판단형(Judging)인 사람. 최대한 정해진 시간안에 합리적인 결정을 하려고 노력한다. 대부분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며 순서와 체계를 중요시한다. 



#2 어떻게 할 것인가


현재의 상황에 집중하면 된다.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옳고 그름을 따져야 한다. 성격상 객관적인 사실을 나열하고, 그 사실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판단 근거를 찾을 때 성경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찾아야 한다. 개인적인 또는 감정적인 이유를 들이대선 안된다. 다른 사람도 납득할만한 근거를 찾아야 한다. 



#3 현재 나는 어떠한가


마음이 많이 떠난 것은 사실이다. 약 한달간 생각을 바로잡기 위해서 남아있던 감정들도 모조리 눌러버렸다. 결론적으로 떠날 준비는 되었다. 다시 말하면, 새롭게 시작할 준비도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 이제 선택의 문제다. 



#4 무엇을 조심할 것인가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지 말기를 바랄뿐이다. 누구를 탓한다거나 어떤 상황을 핑계대지는 말란 말이다. 물러설거면 추후의 모든 문제를 책임질 것은 다짐하고 결단하면 되는 것이고, 나아갈거면 나의 잘못된 부분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다시 한걸음씩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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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장 1절 _ 때와 시기

2018. 6. 18. 19:59 신앙/말씀 묵상(默想)






때와 시기를 생각한다. 인생의 어떠한 상황가운데 그 때와 시기를 알기란 쉽지 않다. 삶을 되돌아볼때 하나님은 인생의 각 순간마다 적절한 때에 가장 좋은 것을 내게 허락하셨다. 단, 전제가 있다. 하나님의 뜻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는 것. 지금도 다르지 않다. 하나님께서 내게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하실 것을 믿으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본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전도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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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_ 박 준

2018. 6. 16. 13:01 책과 글, 그리고 시/시에 울다




환절기 



                                     박  준



나는 통영에 가서야 뱃사람들은 바닷길을 외울 때 앞이 아

니라 배가 지나온 뒤의 광경을 기억한다는 사실, 그리고 

당신의 무릎이 아주 차갑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다


비린 것을 먹지 못하는 당신 손을 잡고 시장을 세 바퀴나 

돌다보면 살 만해지는 삶을 견디지 못하는 내 습관이나 황

도를 백도라고 말하는 당신의 착각도 조금 누그러들었다


우리는 매번 끝을 보고서야 서로의 편을 들어주었고 끝물

과일들은 가난을 위로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입술부터 팔

꿈치까지 과즙을 뚝뚝 흘리며 물복숭아를 먹는 당신, 나

는 그 축농(蓄膿) 같은 장면을 넘기면서 우리가 같이 보낸 

절기들을 줄줄 외워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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