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3. 22:52 초대장 배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빗물연구센터에서는 건설환경공학부 연구원과 관악구 주민들을 위한 서울대학교 35동 옥상정원·텃밭인 마이가든(MY GARDEN) 개장식을 4월 5일 식목일에 개최하였다.
이번 개장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건설환경공학부장 고승영 교수님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상수도 시스템의 김현우 연구원이 텃밭 설립 개요 및 과정을 소개하였으며, 텃밭운영을 담당하는 서울대학교 빗물봉사학술동아리‘우비’창단식도 함께 가졌다. 우비는 건설환경공학부 학생들을 주축으로 자발적으로 형성되었다. 시민단체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옥상텃밭 운영을 위해 MOU협약도 체결하였다. 텃밭 경작 및 옥상녹화 기술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특히, 도시농업네트워크 민동욱 대표의 세미나를 통해 도시농업에 올바른 경작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35동 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2부에서는 35동 건물옥상으로 이동하여 텃밭분양 및 주의사항 안내, 모종심기, 식목일 기념식재 행사가 진행되었다. 1부에 참석한 사람들을 비롯하여 35동 건물사람들은 옥상텃밭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도시농업네트워크 관계자 분이 텃밭 경작요령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텃밭을 배정받은 사람들은 여러 가지 씨앗과 모종을 심어 많은 수확물을 거둘 것을 기대했다.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에서는 35동의 옥상을 녹화하여 빗물유출저감을 통한 분산형 빗물관리 효과와 건물 내 에너지 사용절감효과를 측정하고 환경 친화적 건물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 지원으로 옥상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5동 건물 내 연구실을 비롯한 주민단체 15개팀이 옥상텃밭에 큰 관심을 보이며 분양을 신청하였다.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 삶에 대한 갈망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농업에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증가추세에 힘입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빗물연구센터에서는 계속적으로 옥상정원·텃밭의 분산형 빗물관리 효과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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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티스토리 초대장 받으실 5분 (0) | 2013.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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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5장) (25) | 2013.04.13 |
[공지] 초대장 배부받으실 5분 (3) | 2013.03.04 |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5장) (28) | 2013.03.02 |
<반디 & View 어워드>에 선정되다. (0) | 2012.08.06 |
2013. 4. 11. 19:50 자료공유/도시 지역 분석
Soli Deo Gloria
로렌츠 곡선을 통한 지역 분석
■ 분석개요
▷선정지역: 대구 광역시
▷선정년도: 2010년
▷선정 구역: 중구, 서구, 수성구, 동구, 남구, 달서구
1. 대구광역시 각 구별 분석
구 분 |
인구수 |
고용자수 |
면 적 |
중 구 |
72,399 |
160,994 |
7.37 |
서 구 |
210,409 |
147,966 |
17.48 |
수성구 |
444,119 |
400,916 |
96.49 |
동 구 |
319,022 |
173,262 |
182.22 |
남 구 |
167,873 |
90,124 |
17.44 |
달서구 |
600,509 |
483,114 |
62.34 |
합 계 |
1,814,331 |
1,456,376 |
383 |
<표 1> 각 구별 인구수, 고용수 및 면적
□ <표 1>를 통해 한 지역의 인구수와 고용자수는 면적는 비례 선형적인 관계는 아님을 알 수 있음. 동구지역은 면적에 비해 인구수와 고용자수가 상당히 적음을 알 수 있음. 중구지역은 면적은 비해 고용자수가 상당히 많음. □ 고용자수가 인구수보다 많은 지역은 중구 한 지역뿐임. 중구는 대구의 중심번화가로서 영화관, 백화점을 비롯한 각종 건물들이 밀집되어 되어있음. 따라서 다른 지역에 비해 각 업종에서 일자리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고용자수가 많은 것으로 판단됨. □ 면적에 비해 인구수가 많은 지역은 수성구와 달서구이다. 수성구는 전국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수성구에 몰려들기 때문이라고 분석됨. 달서구는 현재 개발되고 있으며, 향후 더 개발될 가능성이 큰 지역임. 개발되기 전에 땅을 구매하려는 부동산 매매 관련업자나 싼 값에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중산층이 몰려들기 때문이라고 분석됨. 2.로렌츠 곡선(면적대비인구, 인구대비고용, 면적대비고용) 출처: 네이버
□ 로렌츠 곡선은 가구의 x축에 인구누적 백분율, y축에 소득금액 비율을 표시함. 로렌츠 곡선은 재산의 분포를 나타내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음. 기준선에서 멀어질수록 사회적 불평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함. 즉, 한 사회의 사회적 불평등을 측정하는 척도로 사용되고 있음. □ 로렌츠 작성을 위해서는 각 그래프에 대한 통계값이 필요하다. 각 구 인구수와 고용자수는 국가통계토털에서 얻을 수 있음. 각 구의 토지면적은 해당 구청 홈페지에서 찾아볼 수 있음. 해당 구청에서 제공하는 통계연보의 토지(위치) 및 기후에서 면적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음. 각 지역에 따른 정보들을 수집하여 엑셀에 기입한 후 인구 백분위, 면적백분위, 고용백분위를 구해야 함. 그런 다음 인구 백분위와 면적백분위, 고용백분위 값을 구해야 함. 이제부터가 중요함. 예를 들어 면적대비인구에 대한 로렌츠 그래프를 그릴 때는 인구를 면적으로 나눈 값을 오름차순으로 정리한 다음, 인구백분위와 면적백분위를 누적값으로 구함. 엑셀에서 분상형 그래프를 선택하여 x축은 면적누적비율, y축은 인구누적비율값을 적용하면 됨. 기준선을 추가하여 불평등 정도를 가시적으로 드러내주면 더욱 좋음. 3. 로렌츠 곡선 분석
□ 면적대비인구 그래프는 면적이 클수록 인구수가 밀집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음. □ 인구대비고용 그래프의 곡선은 세 그래프 중 기준선에 가장 근접함. 인구수 많아질수록 고용자수가 비례하게 커진다는 것임. 이로 인해 인구수 증가에 따른 고용기회는 비교적 평등하게 주어진다는 것을 의미함. □ 세 가지 그래프를 비교하면, 면적대비고용의 로렌츠 곡선이 기준선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음. 면적에 따른 고용기회는 불평등하게 주어짐을 알수 있음. 지역의 면적이 작으면 고용기회가 거의 없지만 지역 면적이 커질수록 고용자수는 크게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함. Soli Deo Gloria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손가락 표시를 눌러주세요. 더 많은 사람과 소통 & 공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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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6. 22:28 책과 글, 그리고 시/영작(英作)
Soli Deo Gloria
Since many companies have reduced a number of employees and have fired employees a lot because of the economic crisis. In these circumstances, there are many university students who are trying to improve abilities which are said "Spec", new term in Korea like TOEIC, language training, certificate of blood donation, volunteer activity to enter the better company. That skill they got is only used for entering company, I think. They want to enter the good company and earn a lot of money. They are not concerned about real life things like; "how should I live?", "what is right?", "what is wrong?" They don’t ask question about real life thing anymore like this. But the most serious problem is that they couldn’t think critically. Then, how can they improve thinking power? The answer is to read a book.
A book is a complete product that includes the author's thoughts and beliefs. By reading a book, we can meet an author indirectly. We also can experience different thoughts between us and the author. Due to different thoughts, we will try to understand why the author thinks and writes what he wrote. We will try to get an answer; the answer will be your own thought. But if you read the same kinds of books, which insist their opinion is correct to the exclusion of opposing opinions, you could get a one-sided or a partial understanding of the thoughts.
To avoid these things, you must read the book which describes the opposite opinions, you will get a balanced viewpoint. It is also good to read a variety of books on society, science, art, and other topics. There is a lot of new and interesting information that we don't know. By knowing these things, we can broaden our knowledge
If we read just one book, it is difficult to understand both sides of the issue. But I am sure that if you keep reading a book and organize your thoughts; someday you will have your own value that makes you stand firm in wisdom which distinguish between wrong and right. A person who always tries to think sensibly about the problem that he is facing, wherever he is, will live a better life.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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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6. 22:09 책과 글, 그리고 시/영작(英作)
A month ago, a student from Taiwan came our lab to do experiment for last semester of master course. When I met him, I felt he was so shy. And also It takes me a while to warm up stangers. I talked to him with few words for about 2 weeks. Since I had a supper with him several times, I have gotten along with him well. As time goes by, it was time for him to leave.
The day before he leave, he asked "why is your nose crooked?" I was suprised that he noticed my broken nose. That's why nobody in my lab realized that at all !!
Let me tell you my sad story.
When I was high school student, I went toilet during break time. I met the guy whom I didn’t get along with well since first year. I argued with such petty matters. He spoke to me loudly with his anger, which irritated me. I had my right hand clutched into a fist. And then I shook my fist to that guy. after first punch, I didn’t exactly know what happen. oh no... Anyway, at that time, even my nose bone was broken.
I think he has a special talent for Picking things up quickly.
Hope he com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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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5. 16:55 자료공유/물,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
수도 요금 고지서를 보면 가정당 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물 사용량이 24㎥ (= 24,000 L) 이면, 하루 평균 사용량을 구하기 위해서 24,000 L 를 30일로 나누면 된다. 그러고 나서 구성원 수로 나누면 일인당 하루 물 사용량을 구할 수 있다.
□ 계산방법
24㎥ = 24,000 L
하루평균 사용량 24,000 L / 30 = 800L
3인 가구이므로 800L/3 = 약 270L
수도 요금 고지서를 통해 물 사용량을 확인해보니 하루에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있었다. 일상생활에서 물 절약에 대한 의식 부족으로 인해 물을 쓰지 않아도 물을 틀어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양치질이나 샤워을 할 때, 물을 사용할 때만 물틀 틀어놓으면 되는데, 귀찮아서 끄지 않고 계속 물을 틀어놓았던 것 같다.
<그림 1> 국가별 일인당 물 사용량
<그림 2> 국가별 수돗물값 비교
<그림1>를 보면 여섯 개 국가 중에서 한국은 일인당 물 사용량은 약 400L로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는 수도요금이 다른 나라에 비해 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림2>를 통해 한국의 수도요금이 다른 나라 비교해보면 얼마나 싼지 알 수 있다.
□ 사용 목적별 물 사용량
<그림 3> 사용목적별 가정용수 이용현황
사용 목적별 물 사용량 그래프를 보면 물은 변기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따라서 소변과 대변을 처리하는데 물 사용량을 달리 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변기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소변을 바로 버리지 말고 모아서 농작물 재배 거름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소변은 농작물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단, 소변을 모아둘 때 보관용기를 잘 관리하여 냄새나 이동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 일인당 물 사용량 줄이는 방안
1)제도적 측면
➀ 다른 나라들보다 일인당 하루 평균사용량이 많은 이유 중 가장 주된 것이 낮은 수도요금일 것이다. 따라서 수도요금을 10~20%인상한다면 시민들의 물 사용량은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다양한 목적으로 물을 많이 쓰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➁ 수도 요금을 일괄적으로 올리면 저소득 계층이나 서민들은 재정적으로 부담이 될 것이다. 따라서 물 사용량에 따라 누진세를 적용해서 물을 적게 사용하면 적게 내고 물을 많이 사용하면 많이 내도록 하면 되는 것이다.
2) 개인적 측면
➀ 가장 먼저 자신의 하루당 물 사용량을 직접 확인해서 자신의 물 사용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 나도 고지서를 통해 물 사용량을 확인하기 전까지 내가 생각보다 많은 물을 쓰는지 몰랐다.
➁ 일상생활에서 물 절약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양치질을 할 때 아무렇지 물을 틀어 놓거나 샤워하면서 몸에 비누칠 할 때 불필요하게 물을 틀어놓은 것은 조금만 의식하면 바꿀 수 있는 습관들이다.
➂ 모든 장소에서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한다. 공공 화장실에서 수도 꼭지가 열려 있어서 물이 줄줄 흘러넘치고 있는 것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없는 것이다. 이것은 한 가지 예 일뿐이다. 모든 장소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물을 절약하는데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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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4. 18:46 자료공유/도시 지역 분석
지난 번 조성법을 이용해 미래 인구추정을 했을 때는 생잔률만을 고려하여 인구이동률을 적용하였다. 인구이동률인 증감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용인들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2005~2010년의 출산률(Fertility Rate), 전 출입인구수, 순 이동인구수를 이용하여 미래 인구를 추정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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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구이동률 추가 산정
- 조사 기간: 2005.1 ~ 2009.12
- 조사 방법: 한 해를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특정 월을 대푯값을 정했음. 상반기는 1월, 하반기는 7월임. 추가적으로 2009년 12월도 더했음.
□ 총 전입 인구수
연령별 2005.01 2005.07 2006.01 2006.07 2007.01 2007.07 2008.01 2008.07 2009.01 2009.07 2009.12 0 - 4세 2,396 2,016 2,188 1,489 2,271 1,440 2,285 1,802 1,866 1,823 2,029 5 - 9세 3,103 1,646 3,004 1,327 3,421 1,263 3,015 1,555 1,927 1,564 2,163 10 - 14 1,996 1,833 2,071 1,652 2,568 1,827 2,448 2,245 1,901 2,094 1,843 15 - 19 1,748 1,594 1,727 1,361 2,024 1,483 1,906 1,920 1,728 1,816 1,847 20 - 24 3,123 2,746 3,026 2,199 2,914 2,023 2,390 2,118 2,038 2,077 2,073 25 - 29 4,063 3,818 4,256 3,410 4,685 3,445 4,160 3,974 3,821 3,537 3,938 30 - 34 4,454 3,762 4,367 3,088 4,682 3,078 4,210 3,526 3,525 3,451 3,930 35 - 39 3,382 2,857 3,552 2,624 4,343 2,665 4,099 3,153 3,185 3,492 3,538 40 - 44 2,731 2,600 2,748 2,185 3,243 2,305 3,075 2,829 2,618 3,010 2,849 45 - 49 2,119 2,168 2,249 1,980 2,707 2,048 2,476 2,491 2,213 2,490 2,474 50 - 54 1,335 1,464 1,423 1,276 1,761 1,284 1,616 1,689 1,645 1,942 1,922 55 - 59 992 1,016 1,065 943 1,167 932 1,255 1,183 1,190 1,187 1,290 60 - 64 891 892 877 674 1,021 702 889 828 840 872 936 65 - 69 783 673 746 576 953 686 844 752 762 815 778 70 - 74 517 509 531 451 673 509 570 567 556 568 597 75 -79 312 316 352 256 439 353 355 353 361 406 394 8 0 + 316 293 325 258 380 284 324 363 371 395 366 34,261 30,203 34,507 25,749 39,252 26,327 35,917 31,348 30,547 31,539 32,967
- 총 전입 인구표를 보면 젊은 연령층의 전입되는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장•노년 연령층의 전입되는 인구는 증가하거나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전입하는 장•노년층이 증가하기 이유는 다른 지방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직장을 잃거나 조기 퇴직해서 고향으로 들어오기 때문임. 퇴직시기가 더욱 빨라지고 있어 전입하는 연령층도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
- 어떤 특정시점에 유입인구가 갑자기 증감했다가 다시 떨어지는 경우가 있음. 인구 유입의 이유는 대구에서 어떤 행사가 이루어졌거나 도시계획에 의핸 주거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됨.
□총 전출 인구수
연령별 2005.01 2005.07 2006.01 2006.07 2007.01 2007.07 2008.01 2008.07 2009.01 2009.07 2009.12 0 - 4세 2,407 1,888 2,252 1,508 2,302 1,454 2,209 1,754 1,714 1,782 2,011 5 - 9세 3,015 1,599 2,970 1,326 3,206 1,260 2,726 1,533 1,801 1,543 2,117 10 - 14세 1,803 1,850 2,044 1,609 2,356 1,753 2,101 2,244 1,674 2,036 1,875 15 - 19세 1,858 1,631 1,962 1,446 2,118 1,533 2,097 2,033 1,787 1,878 2,165 20 - 24세 3,126 2,973 3,261 2,356 2,983 2,193 2,556 2,272 2,101 2,226 2,537 25 - 29세 4,358 4,104 4,762 3,588 5,001 3,776 4,550 4,247 4,085 3,935 4,762 30 - 34세 4,606 3,850 4,711 3,210 4,838 3,273 4,377 3,661 3,483 3,500 4,314 35 - 39세 3,384 2,911 3,672 2,660 4,233 2,618 3,864 3,175 3,111 3,461 3,666 40 - 44세 2,762 2,746 2,853 2,236 3,265 2,345 2,975 2,867 2,558 3,074 3,035 45 - 49세 2,138 2,286 2,454 2,039 2,835 2,140 2,595 2,623 2,263 2,545 2,727 50 - 54세 1,371 1,536 1,563 1,322 1,871 1,393 1,681 1,776 1,699 2,039 2,165 55 - 59세 1,011 1,127 1,158 939 1,219 984 1,273 1,231 1,235 1,280 1,472 60 - 64세 888 978 970 674 1,032 743 903 881 839 951 1,026 65 - 69세 756 745 775 597 968 682 836 766 743 891 834 70 - 74세 503 532 579 463 641 496 547 571 528 598 621 75 - 79세 292 314 368 232 411 355 322 351 358 412 407 80세이상 300 301 321 256 350 311 329 340 352 408 398 계 34,578 31,371 36,675 26,461 39,629 27,309 35,941 32,325 30,331 32,559 36,132
- 2005년 초반에는 총 전출 인구증가율이 낮았음
- 총전입 그래프에서 인구 유입이 많았던 시기에 전출도 많았음.
- 극심한 취업난으로 고생하고 있는 남녀 취업연령대(남자 20대 반~30대, 여자 20대 중후반)가 직장을 얻기 위해서 서울이나 경기도 지방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전출 인구가 증가하는 것임. 따라서 대구지역 인구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순 이동 인구수
연령별 |
2005.01 |
2005.07 |
2006.01 |
2006.07 |
2007.01 |
2007.07 |
2008.01 |
2008.07 |
2009.01 |
2009.07 |
2009.12 |
0 - 4세 |
-11 |
128 |
-64 |
-19 |
-31 |
-14 |
76 |
48 |
152 |
41 |
18 |
5 - 9세 |
88 |
47 |
34 |
1 |
215 |
3 |
289 |
22 |
126 |
21 |
46 |
10 - 14세 |
193 |
-17 |
27 |
43 |
212 |
74 |
347 |
1 |
227 |
58 |
-32 |
15 - 19세 |
-110 |
-37 |
-235 |
-85 |
-94 |
-50 |
-191 |
-113 |
-59 |
-62 |
-318 |
20 - 24세 |
-3 |
-227 |
-235 |
-157 |
-69 |
-170 |
-166 |
-154 |
-63 |
-149 |
-464 |
25 - 29세 |
-295 |
-286 |
-506 |
-178 |
-316 |
-331 |
-390 |
-273 |
-264 |
-398 |
-824 |
30 - 34세 |
-152 |
-88 |
-344 |
-122 |
-156 |
-195 |
-167 |
-135 |
42 |
-49 |
-384 |
35 - 39세 |
-2 |
-54 |
-120 |
-36 |
110 |
47 |
235 |
-22 |
74 |
31 |
-128 |
40 - 44세 |
-31 |
-146 |
-105 |
-51 |
-22 |
-40 |
100 |
-38 |
60 |
-64 |
-186 |
45 - 49세 |
-19 |
-118 |
-205 |
-59 |
-128 |
-92 |
-119 |
-132 |
-50 |
-55 |
-253 |
50 - 54세 |
-36 |
-72 |
-140 |
-46 |
-110 |
-109 |
-65 |
-87 |
-54 |
-97 |
-243 |
55 - 59세 |
-19 |
-111 |
-93 |
4 |
-52 |
-52 |
-18 |
-48 |
-45 |
-93 |
-182 |
60 - 64세 |
3 |
-86 |
-93 |
0 |
-11 |
-41 |
-14 |
-53 |
1 |
-79 |
-90 |
65 - 69세 |
27 |
-72 |
-29 |
-21 |
-15 |
4 |
8 |
-14 |
19 |
-76 |
-56 |
70 - 74세 |
14 |
-23 |
-48 |
-12 |
32 |
13 |
23 |
-4 |
28 |
-30 |
-24 |
75 - 79세 |
20 |
2 |
-16 |
24 |
28 |
-2 |
33 |
2 |
3 |
-6 |
-13 |
80세이상 |
16 |
-8 |
4 |
2 |
30 |
-27 |
-5 |
23 |
19 |
-13 |
-32 |
계 |
-317 |
-1,168 |
-2,168 |
-712 |
-377 |
-982 |
-24 |
-977 |
216 |
-1,020 |
-3,165 |
- 거의 모든 인구 연령대에서 순 이동은 마이너스 값을 가짐. 이는 전입하는 인구보다 전출하는 인구가 많다는 것을 알려줌.
-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 연령대에서 전출하는 사람이 많음. 특히 25~29세의 인구가 빠른 속도로 대구를 빠져나가고 있음.
- 전출 인구로 인한 인구감소를 막으려면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반산업들이 육성 및 정착되어 차세대 산업단지로 발전해야 함.
□총 인구예상
|
2010 |
2015 |
2020 |
2025 |
2030 |
2035 |
2040 |
0-4 |
101,667 |
90,365 |
78,276 |
73,995 |
73,114 |
62,783 |
51,280 |
5-9 |
118,717 |
102,251 |
90,884 |
78,725 |
74,420 |
73,534 |
63,144 |
10-14 |
167,820 |
120,254 |
103,579 |
92,063 |
79,747 |
75,386 |
74,489 |
15-19 |
185,952 |
169,474 |
121,449 |
104,617 |
92,985 |
80,545 |
76,140 |
20-24 |
162,748 |
181,512 |
165,431 |
118,553 |
102,122 |
90,768 |
78,625 |
25-29 |
169,158 |
148,128 |
165,262 |
150,701 |
108,019 |
93,072 |
82,722 |
30-34 |
174,275 |
160,665 |
140,611 |
156,895 |
143,099 |
102,581 |
88,394 |
35-39 |
201,620 |
172,792 |
159,286 |
139,242 |
155,406 |
141,798 |
101,664 |
40-44 |
217,539 |
199,693 |
171,139 |
157,759 |
137,854 |
153,872 |
140,417 |
45-49 |
219,070 |
210,985 |
193,685 |
165,986 |
153,000 |
133,608 |
149,155 |
50-54 |
200,207 |
209,644 |
201,947 |
185,404 |
158,876 |
146,444 |
127,713 |
55-59 |
148,331 |
190,346 |
199,388 |
192,125 |
176,385 |
151,174 |
139,341 |
60-64 |
113,154 |
139,544 |
179,071 |
187,663 |
180,878 |
166,100 |
142,349 |
65-69 |
89,508 |
104,188 |
128,651 |
165,202 |
173,099 |
167,290 |
153,752 |
70-74 |
74,175 |
79,714 |
92,825 |
114,802 |
147,258 |
154,847 |
149,868 |
75-79 |
48,893 |
60,275 |
64,880 |
75,676 |
93,432 |
120,673 |
127,247 |
80-84 |
24,970 |
34,203 |
42,233 |
45,602 |
52,912 |
66,199 |
85,805 |
85+ |
13,970 |
18,313 |
24,744 |
31,233 |
35,056 |
40,570 |
49,765 |
TOTAL |
2,431,774 |
2,392,348 |
2,323,340 |
2,236,242 |
2,137,663 |
2,021,245 |
1,881,871 |
추가적인 출산율조정과 총전•출입에 따른 이동율 감소 적용한 총 인구 | |||||||
TOTAL |
2,431,774 |
2,368,642 |
2,278,546 |
2,171,228 |
2,056,091 |
1,925,266 |
1,772,869 |
결과 및 논의
- 총 전•출입 및 순 이동 인구를 고려한 인구 이동률을 적용한 결과, 생잔률만 고려했을 때보다 총인구가 약 100,000명 감소하였음.
- 대구는 전 연령대에서 인구감소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연령대별로 감소율을 더했음. 생잔율만 고려하여 인구를 추정했을 때보다 추정인구수가 적게 나왔다고 생각됨.
- 총 전•출입 인구이동에 따른 추세를 파악할 때 그 지역에서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시기를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음. 예를 들면 2005년 2009년 전•출입 인구를 살펴보면 특정 세 시점에서 인구 이동률이 증가하는데, 자료를 검색해보았으나 확실한 이유를 알아내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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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1. 21:55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었다. 오래 전 나의 율법적인 가치관과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 나왔고, 한 친구가 자신이 알고 있는 나에 대해 말했다. 난, 그 순간 그가 말하는 '나'가 궁금해졌다. 그리고 '알고 있다'는 추상적인 동사의 구체적인 뜻을 알고 싶었다.
"네가 알고 있는 나는 누구니?"
혹자는 나를 융통성이 없다 이야기 한다. 혹자는 날, 소신있다고 있다고 한다. 또 어떤이는 날,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들이 말하는 나에 대해, 부정할 생각은 없다. 그들 기억 속에 박힌 내 이미지를 바꿀 생각도 없다. 그런 가치 없고 소모적인 일은 애당초 접어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누군가 나의 일면을 보고 나에 대해 다 아는 것처럼 말한다면, 그 어리석은 인간에게 할 말은 없다.
어찌됐듯, 나는 조금씩 변하고 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하길 원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머리가 복잡해지면 스스로 말문이 막혀버려 간혹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한다. 극도로 예민해지면, 그 누구보다 차가워진다. 이성이 감정을 눌러버려,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아주 정없게 느껴지기 일쑤다. 어찌됐든,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사이에 간격이 존재 한다. 만약 당신이 과거의 나를 말하고 있고 나는 변화된 나로서 삶을 삶아내고 있다면, 우리는 아마 그 틈 사이에서 혼란을 겪을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내 관점에서 생각할 때 난, 아직도 누군가를 '안다'고 말하기 두렵다. 섣불리 친하다는 말을 쓰지도 않는다. 관계에서 적지 않은 상처를 받아서일까.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정 선을 넘어버리면, 사람 사이에는 적정선은 있어야 한다 한 발짝 물러난다. 그러고서 관계의 선을 그어 그 밖으로 밀어내 버린다. 아주 철저하게 거리를 유지한다. 상처받기 싫고, 상처 주기도 싫으니까 말이다. 사람과의 관계 문제는 내가 해결해야할 평생의 숙제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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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9. 16:59 자료공유/도시 지역 분석
조성법에 의한 인구 증감 추이 분석
1. 현재 인구 증가 추이 분석
□ 지역 선정: 대구광역시
<표 1> 인구통계 남자
Females
|
2000 |
2005 |
2010 |
0-4 |
74,897 |
54,981 |
48,898 |
5-9 |
81,609 |
76,058 |
56,199 |
10-14 |
75,170 |
84,124 |
78,388 |
15-19 |
99,744 |
77,580 |
84,008 |
20-24 |
108,902 |
96,247 |
71,760 |
25-29 |
113,795 |
95,018 |
84,654 |
30-34 |
108,568 |
103,837 |
88,308 |
35-39 |
114,391 |
109,463 |
103,757 |
40-44 |
110,779 |
113,563 |
111,816 |
45-49 |
84,472 |
106,253 |
111,812 |
50-54 |
65,822 |
80,161 |
101,813 |
55-59 |
52,996 |
62,351 |
76,760 |
60-64 |
47,043 |
50,535 |
59,131 |
65-69 |
36,191 |
44,515 |
48,992 |
70-74 |
25,200 |
33,736 |
42,749 |
75-79 |
16,800 |
21,396 |
30,402 |
80-84 |
8,813 |
12,319 |
17,372 |
85+ |
5,071 |
6,711 |
10,527 |
TOTAL |
1,230,263 |
1,228,848 |
1,227,346 |
<표2> 인구통계 여자
Males
|
2000 |
2005 |
2010 |
0-4 |
86,183 |
61,406 |
52,769 |
5-9 |
100,692 |
87,135 |
62,518 |
10-14 |
95,477 |
103,046 |
89,432 |
15-19 |
110,687 |
96,585 |
101,944 |
20-24 |
114,971 |
105,665 |
90,988 |
25-29 |
110,314 |
94,343 |
84,504 |
30-34 |
108,302 |
99,748 |
85,967 |
35-39 |
111,612 |
104,879 |
97,863 |
40-44 |
110,287 |
110,111 |
105,723 |
45-49 |
83,573 |
104,530 |
107,258 |
50-54 |
65,427 |
76,926 |
98,394 |
55-59 |
49,891 |
59,951 |
71,571 |
60-64 |
41,150 |
44,998 |
54,023 |
65-69 |
27,561 |
36,042 |
40,516 |
70-74 |
14,589 |
23,542 |
31,426 |
75-79 |
8,102 |
11,145 |
18,491 |
80-84 |
3,369 |
5,111 |
7,598 |
85+ |
1,422 |
2,005 |
3,443 |
TOTAL |
1,243,609 |
1,227,168 |
1,204,428 |
- 2000~2010년의 인구통계를 바탕으로 인구피라미드를 작성을 통한 인구분석.
- 인구피라미드를 통한 분석은 인구의 성장 또는 쇠토의 원인 분석의 방향을 제시가능
- 인구피라미드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음.
- 특히 남자는 30대 초중반, 여자는 20대 중후반 인구가 눈의 띄게 감소하는 경향이 있음. 이는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이 직업 환경이나 대우가 좋은 서울 및 경기도 지역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됨. 대구지역의 산업구조가 약한 탓에 취업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음.
- 남녀 모두 40대 중반 인구는 최근 10년간 증가하는 추세임. 이는 20대~30대에 취업이나 직장 근무지 변경으로 인해 대구를 빠져나갔다가 퇴직하거나 실업하여 대구로 다시 돌아온 인구가 많아졌기 때문이라 분석됨.
- 인구통계를 살펴보면 70대 중반과 후반사의 인구 차는 여성에 비해 남성이 큼. 인구 차는 대부분 사망에 의한 인구감소일 것이다. 이로 인해 알 수 있는 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긴 것을 의미함.
Five year age cohort |
Five year Fertility Rate |
Select Five year Fertility Rate(2005~2010) | |
2000~2005 |
2005~2010 | ||
10-14 |
0.0001 |
0.0000 |
0.0000 |
15-19 |
0.0078 |
0.0080 |
0.0080 |
20-24 |
0.1435 |
0.0617 |
0.0617 |
25-29 |
0.7718 |
0.4631 |
0.4631 |
30-34 |
0.4274 |
0.4248 |
0.4248 |
35-39 |
0.0730 |
0.0847 |
0.0847 |
40-44 |
0.0102 |
0.0082 |
0.0082 |
45-49 |
0.0011 |
0.0003 |
0.0003 |
- 두개의 5년간 출생률을 비교했을 때, 2000년과 2005년 사이 출생율은 대체로 높
음을 알 수 있음
- 2010년 이후도 그 전 5년간 추세와 같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2005년과
2010년 사이의 출생률을 택함.
2) 인구 이동률 추가 산정
- 미래로 갈수록 대구의 기반 산업이 정착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함. 따
라서 취업연령대(남자 20대후반-30대초반, 여자 20대 중후바)의 인구이동율이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여 추가적인 감소율 적용(1-2% 내외)
- 남자(25-29:-1%, 30-34: -0.5%)
- 여자(20-24: -0.5%, 25-29: -1%)
3) 총 인구 예상 (2015-2040)
2010 2015 2020 2025 2030 2035 2040 0-4 101,667 90,365 78,276 73,995 73,114 62,783 51,280 5-9 118,717 102,251 90,884 78,725 74,420 73,534 63,144 10-14 167,820 120,254 103,579 92,063 79,747 75,386 74,489 15-19 185,952 169,474 121,449 104,617 92,985 80,545 76,140 20-24 162,748 181,512 165,431 118,553 102,122 90,768 78,625 25-29 169,158 148,128 165,262 150,701 108,019 93,072 82,722 30-34 174,275 160,665 140,611 156,895 143,099 102,581 88,394 35-39 201,620 172,792 159,286 139,242 155,406 141,798 101,664 40-44 217,539 199,693 171,139 157,759 137,854 153,872 140,417 45-49 219,070 210,985 193,685 165,986 153,000 133,608 149,155 50-54 200,207 209,644 201,947 185,404 158,876 146,444 127,713 55-59 148,331 190,346 199,388 192,125 176,385 151,174 139,341 60-64 113,154 139,544 179,071 187,663 180,878 166,100 142,349 65-69 89,508 104,188 128,651 165,202 173,099 167,290 153,752 70-74 74,175 79,714 92,825 114,802 147,258 154,847 149,868 75-79 48,893 60,275 64,880 75,676 93,432 120,673 127,247 80-84 24,970 34,203 42,233 45,602 52,912 66,199 85,805 85+ 13,970 18,313 24,744 31,233 35,056 40,570 49,765 TOTAL 2,431,774 2,392,348 2,323,340 2,236,242 2,137,663 ,021,245 1,881,871
3. 정부 인구예측과 비교
년도 |
조성법에 의한 인구수 |
대구기본도시계획 |
인구 차이수 |
2000 |
2,473,872 |
2,473,872 |
0 |
2010 |
2,413,774 |
2,575,000 |
161,226 |
2020 |
2.323,340 |
2,600,000 |
276,660 |
- 대구기본도시계획에 예상한 인구수는 낮은 증가율로 인구가 증가한다고 추산함.
- 조성법에 의한 인구는 전체인구가 감소한다고 예상함.
- 최근 10년(2000-2010)의 인구추세만 보더라도 대구시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음. 따서 인구 예측이라는 것은 예상치 못한 요소로 인해 정확하기 측정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수 있음.
■ 외삽법의 장 • 단점
-외삽법으로 예측된 인구수와 실제 인구수에 차이가 큰 것을 인구의 성별, 출생률, 연령등과 같은 세부적인 특성요인들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임.
-이는 과거 인구 추세만으로 인구 증감의 정확하게 판단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임.
-외삽법은 자료수집이 용이하고 적은 자료로 짧은 시간 내 인구 예측이 가능한 이점이 있음
-시간이 비용이 한정되어 있을 때, 용이함.
■ 조성법의 장 • 단점
-인구의 성별과 연령별 특성을 고려했기 때문에 외삽법보다 이론적 우수성을 가짐.
- 예측인구의 성별•연령별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행정 및 계획 분야에 유용하게 적용 가능함.
- 인구의 자연적인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성장을 고려했기 때문에 인구 추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음.
- 조성법은 인구예측뿐 아니라 토지이용의 변화나 주택 양 측정 등 도시 및 지역계획에 사용될 수 있음.
- 조성법의 산업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의 성장과 쇠퇴에 대한 인구특성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어려움.
- 인구 이동률은 생잔률에 의해 단순히 추정된 값이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짐. 인구 이동은 산업의 성장과 쇠퇴, 지역 개발 등과 같은 사회적 요인과 연관 지어 생각해야 함.
5. 정확한 인구 예측을 위한 방법
1) 인구의 증감은 자연성장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조성법과 같이 인구의 성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인구이동에 대한 지역 산업의 성장과 쇠퇴와 관련된 사회적 요인들과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2) 과거 사례 자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지역 개발 사업이나 상업지구 형성을 위한 도시계획 등에 인구 유출입에 대한 정확한 인구 추정을 위해서는 과거사례나 유사한 특성을 가지는 지역의 사례를 검토하면 근사한 인구 증감에 대한 값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3) 최근 10년 인구추세를 잘 분석해야 한다. 외삽법 가장 큰 약점은 인구 감소예측이 어렵다는 것이다. 한국의 경우 과거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인구증가율이 컸었다.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예측했을 경우, 외삽법은 인구의 감소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봄. 따라서 정확한 인구 추정을 위해서는 과거인구 추세를 고려함과 동시에 최근 10년간 인구추세에 대한 정확하고 세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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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8. 12:50 자료공유/물,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
"산성비 맞으면 머리카락 빠져!"
많은 사람들이 빗물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녹으면 빗물은 산성이 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빗물이 어떤 표면에 부딪히게 되면 빗물의 산성도는 낮아지면서 중성화 된다. 왜냐면 빗물은 알칼리도가 커서 PH의 변화가 빠르기 때문이다.
빗물이용시설에 대한 기술들이 발전해도 그것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 기술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빗물이용에 대한 정책이나 제도들의 확립에 대한 필요성도 더욱 커질 것이고 그에 대한 절차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이번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빗물이용에 대한 방관적인 태도를 보이는 정부 각 처에 일침을 가하며, 정책토론회 참가한 시민들의 빗물에 대한 인식도 올바르게 정립되길 소망한다.
아래의 정책토론회에서 언급된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정부 각 처와 시민단체들이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2013년 세계 물의 날”기념 국회 정책토론회
일시: 2013년 3월 15일 15:35~17:30
장소: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 소회의실
토론회 요약 개요: 각 주제별로 해당 정부 부처와 민간단체가 의견 개진 및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토론회 주제와 참석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분류 |
세부내용 |
주제 |
1.도시 물 관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2,기후변화대비를 위한 수자원확보 및 홍수방지 방안과 재난상황에서의 물 공급방안? 3.적극적인 빗물관리 및 이용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은? |
사회자 |
이계안 공동대표 |
참석자 |
국토해양부 수자원 정책과장 환경부 생활하수과 홍동곤 과장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 윤용선 과장 서울대학교 한무영 교수(빗물학회 회장) 하늘물고기 미디어 황성연 PD 서울시의회 류수철 의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이호 연구위원 (사)사람의 도시 연구소 이동환 소장 환경운동연합 이세걸 사무처장 ㈜ 예전 이근향 연구소장 |
Part 1
도시 물 관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서울시 의원 류수철
물 순환팀이 따로 있다. 물 정책에 대한 예산이 한 곳으로 편중 되어 있다. 서울시에 홍수유출이 여러번 있었다. 대책방안은 무엇인가.
반박 소방방재청 윤용선 과정
홍수유출 저감법 두 가지
1. 빗물 침투시설
2. 1000억원 투자 빗물 저류 시설 설치 지방자치단체에게 지원 – 민간에게 빗물 저류 시설 설치할 경우 인센티브 적용해야 함
국토 수자원 정책 과장
-최근 도림천, 강남역 홍수, 배수 사태가 일어남
-도림천: 도시 하천의 문제, 가장경제적인 방법은 하천에 제방, 준설을 통해 물 길을 넓혀주는
것이다. 도림천은 교각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 등 하천정비에 어려운 환경이다. 빗물은 잡아줘서 첨두 홍수량을 줄어줘야 함
-도시 하천에 대해서는 유역종합치수계획에 따라 모든 치수구역을 연계하여 통합관리할 예정임
환경운동연합 이세걸
-서울시만 하더라도 60년대 4.7%~5%였는데 현재 불투수층 47%넘어가고 있음
- 기후변화에 따라서 강수의 큰 차이로 인해 안정적 물 확보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물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 시민들이 생수를 사먹는 것을 보면 물오염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음. 물을 어떻게 관리하냐는 물 인식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함. 가용할 수 있는 물들이 많다. 물들이 낭비되고 있다는 인식은 행정 정책면에서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 서울시는 물 관리가 안된다. 빗물관리에 관한 침투, 저류시설에 대한 기본적인 한계가 있다. ‘빗물관리와 함께 도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란 기본적 회복은 전제하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
예건 이근향
-빗물 저장을 해도 사용할 용도가 없음
- 빗물사용을 위한 시민들 설득하는 것이 어렵다. 왜냐면 상수도 요금이 싸기 떄문에. 빗물 저장장치 제거에 대한 요청이 많다.
- 설치해줘도 무용지물이므로, 시민들 인식을 바꾸려면 사용하는 목적이 확실해야 한다.
황성연 PD
- 10 년전 서울시나 정부측 반응은 지금까지 똑깥다. 홍수지나면 끝이다. 교육이 바꿔야 한다. 아이들이 바꿔야 한다.
- 시민들 인식을 바꾸면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많아진다. 시민들이 일어나야 한다. 독일 빗물 침투에 대한 세금 부과하면서 시민들 인식이 많이 바뀌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시민들이 스스로 학회를 만들어 인조잔디에 빗물 침투장치 설치 홍수대비 함.
- 시민과 학생들, 교회가 움직여야 한다.
환경부 홍동근 과장
빗물이용시설에 설치 및 운영 확대를 위해 제도 네 가지
빗물 이용시설 설치 의무화- 공공주택 학교에서도 새로운 건물을 지을때는 빗물 이용 시설 설치하는 법안이 2012년 12월에 올라갔다.
법제화 대신 작은 시설 설치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설치를 권장- 스타시티와 같은 인센티브, 특히, 재정적 지원,
설치 후 운영에 대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 – 빗물이용 설치 하면 수도 및 하수요금 30%삭감(지방자치조례도 확대)
빗물이용시설 어떻게 만들 것인가. 설치 기준 강화의 필요성 – 용도에 따라 수질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 가이드 라인이 필요하다.
한국건설 기술연구원 김이호
- 지금까지 과학적 기술이 집중적 빗물을 어떻게 배출하느냐에 집중했다. 기후변화 도시의 특징적인 물이 증발하고 침투할 공간이 줄어들었다. 도시공간에 물을 담아둘 공간이 없다.
- 녹지를 물이 투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불투수층을 투수층으로 변경해야 함
- 도시에서 물을 관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녹지에서 배수하는 모든 인프라가 물을 관리할 수잇는 방안으로 가야 한다.
이동환
- 빗물 이용하면 자기에게 이득이 되고 효율 것 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600원/1톤 원가에 비해 30%삭감된 가격이다.
1. 국민들 인식의 문제
우리가 물을 물쓰듯이 했다. 정책적인 면에서는 물가에 의해 물가격의 한계로 인해 빗물사용에 제약을 가했다.
2. 빗물 저장시설의 사업성과 설치후 사용목적에 대한
빗물에 대한 편견, 물이 썩는다. 물에 대한 편견으로 빗물사용에 대해 기피- 사회운동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
- 국가의 역할과 민간의 역할이 구분되어야 한다. 공공의 역할은 R&D를 통해 충분한 투자를 통해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민간에서는 사업적인 부분으로 풀어내야 한다.
빗물 결과 발표
생수 59표 35%
수돗물 14표 9%
빗물 96표 56%
Part 2
기후변화대비를 위한 수자원 확보 및 훙수 방지 방안과 재난상황에서의 물 공급방안은?
소방방재청 윤용성 과장
- 빗물을 효과적 방안, 홍수를 방지하기 유출저감 - 침투, 저류 시설 확충
- 민간에서 인식 변화를 통해 소규모의 저류시설설치 권장
- 현재 자연재해 대책법 개정 중임; 시설비 지원, 지자체별로 세금 감면 하는 방법 강구
인센티브 확장하면 빗물설치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함
한국건설연구원 김이호 연구원
- 빗물관리에 대한 역사가 짧다. 독일 40년, 일본 20년, 미국 20년전
- 한국은 여러 불리한 기후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제도 잘 정립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인 면은 부족하다.
- 일부 독일기술, 일본기술이 주류이긴 하지만 산업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정부부처에서는 서울시, 수원시 치수를 목적으로 저류시설을 설치하여 이수로 사용한다.
- 아쉬운 점은 이행함에 있어 제품인증시스템 미비, 보완할 필요 있다. 빗물관리가 신 성장 동력에너지원으로 발전하리라 믿는다.
환경연합운동 이세걸
- 중앙집중식 물 관리는 더 이상 무리다. 하수관거 펌프장 증설, 댐, 한꺼번에 해결할 수 없다. 국가적으로 지자체 별로 지형조건을 고려한 분산형 물관리가 필요하다. 빗물관리도 이에 속한다. 스타시티도 이러한 이례인데 확장되지 않는다.
- 모범적인 사례, 해결방안을 통해 사회적 협력이 필요하다. 상습침투구역에 대기업, 시민 사회단체가 협력해야 안정성을 갖춘 저류조 설치하면 홍수방지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국토해양부 수자원과장
- 기후변화로 인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 가뭄 때는 물을 저장하고, 홍수 때는 적절하게 배수
상류의 댐과 하류의 댐에서 바닥까지 이어지는 하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졌다. 하천의 치수는 구축되어 있지 않다. 국토부에서는 사회적 인프라는 구축해왔다. 1년에 1300미리미터 중 300억톤 사용하고 있는 그것은 댐으로부터 온다. 신규댐 건설은 국민들 인식으로 이해 제약이 있다. 과거의 댐 200년빈도에견딜수 있게 설계되었다. 요즘은 댐 보강에 주력하고 있다.
- 댐에서 우수를 잡아주고 하천에서 범람을 막아주면 된다.
- 지방하천 정비율은 60%이다. 빈도 50~70년에 견디는 수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과거에 시행했던 제도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변화가 시도되어야 한다.
서울시 의원 류수철
- 스타시티 사례를 어떻게 보급할 것인가.
- 어떤 인센티브를 줘서 새 건물에 확충할 것인가를 고민해서 설치하도록 돕겠음
환경부 홍동근
- 비가 많이 오면 하수도관을 통해 배출하면 된다. 상류시설에 대형 저류시설설치 해야함. 지하에 대형저류시설 저장 후 나중에 사용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음
- 대심도 터널.
국고보조 상습 침수 지역에 대심도 터널을 설치하여 많은 양의 비가 올 경우 저류용으로 사용한다.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황성연 PD
- 물은 생명이다
- 문제 있는 댐들 발견. 순기능을 다한 댐들이 많다. 댐 건설에 대한 비용이 막대하다. 수자원공사란 큰 권력을 통해 댐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빗물에 대한 편견이 있어 빗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 현재 독일이나 일본은 댐을 건설하지 않는다.
- 우리나라는 돈 들여서 쉽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한다. 4대강사업을 통해 수 십만 마리 고기가 죽어가고 있다. 국민들이 속고 있다. 댐은 더 이상 대안이 아니다. 큰 저류시설은 댐과 같다. 분산형 저류시설로 가야 한다.
- 대형신문들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다. 이게 현실이다.
한무영 교수님 2번째 주제 마무리
- 환경부 국토해양부는 빗물은 더러우니까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 빗물은 가장 깨끗한 음용수다.
- 돈내도 돈 버리는 돈 정책
- 강에서 분산은 1차원, 전체 지역에서 분산형을 추구
- 물의 장막들 때문에 물 사용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는다. 물 관리에 집중형과 분산형을 병행해야 안정성을 키울 수 있다.
- 물사용 측면만 사용하면 경제적 측면은 낮다. 허나 다목적 사용의 측면을 사용하면 경제적 측면도 커진다. 다목적 사용 추구해야함.
- 해피 이론; 시민들과, 공무원 들을 모두 해피하게 해야 한다.
- 선진국들 모두가 빗물관리 선진국이 아니다. 물 관리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물 관리를 잘하면 물 관리 선진국이다.
- 1700년 정조 제언절목. 분상형 빗물 관리 이것을 바탕으로 법제도 정착시켜야 함.
Part 3
적극적인 빗물관리 및 이용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은?
예건 이근향
- 빗물이용 재이용에 대한 법률 프레임을 잘 되어있다. 세부 내용이 잘 되어야 한다. 조경의 경우, 면적은 30%에 적용. 대기업은 경합하고 있다. 인정을 위한 인증제이다. 받으면 그만이고, 건설평가를 위한 요식행위이다. 살고 있는 대지나 건물에 해당하는 주택건설 법률에 빗물관련 법률 제정해서 설계에 적용되도록 해야 하며, 민간기업들이 경합할 수 있는 환경조성해야함.
- 실제 아파트 단지에서 빗물이용시설 잘 설치되었다는 사례가 있었으면 좋겠다. 즐겁게 할 수 있는 묘안이 필요하다. 실제 개인적인 빗물활용사례의 대중화가 필요하다. 공동커뮤니티 조성해서 재밌고 즐겁게 해야 한다.
- 빗물 운동에 대한 문화적 운동을 할 수 잇는 소프트 웨어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사람의 도시 연구소 이동환
-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활용의 문제 중요하다.
- 2000년도 들어서는 1400~1700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가뭄기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댐을 많이 만들었고 풍부한 강수량으로 인한 것이다. 제도적인 면에서는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시켜 확산, 물을 어떻게 이용하고 관리해야하는가를 공공기간적인 면에서 모범을 만들어야 한다.
- 체육시설 공공시설에 빗물 시설설치에 대한 의무조항이 적용됨. 대형시설에 빗물시설 설치함으로써 운영관리 비용 세이브 시킬수 있다는 인식을 알려야 한다.
- 범부처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한국 건설연구원 김이호
- 다양한 법제도를 통해 녹색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법률은 예산을 만들고 산업을 만드는 것이다.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법률을 만들면 산업도 성정할 발판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 지자체 저류시설 만들려면 많은 법안을 통과해야 한다. 개별적 법률보다는 상위법 제정이 필요하다. 물 순환 기본법이 상정이 필요하다. 일본이 우리법은 벤치마킹해서 물순환 기본법을 상정했다. 우리나라도 조기에 물 순환 기본법 책정해서 한정된 예산으로 산업을 발전시키고 기후변화를 적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빗물관리를 통한 물순환이 가장 중요한다.
환경연합운동 이세걸
- 상호간에 이해가 필요하다. 빗물 세에 대한 논란이 컸다. 세금으로 인해 전가하는 모습은 거부감이 들고 확산에 문제가 있다. 빗물 확산 방법이 필요하고 저류설치를 위한 설득이 필요하다.
- 여러 지자체 제도적인 면에서 용적률, 인센티브 지원 등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빗물관리 조례의 정비가 필요하다. 조례내용을 검토하고, 제도적으로 많은 내용들을 담아야 한다. 선진국 사례 반영도 포함해야 한다.
황성연 PD
- 녹생석장을 위한 MB정부의 노력은 허사였다. 물의 빈부 격차고 커졌다. 문제 인식은 적다. - 대한민국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 코이카, 선교단체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식의 문제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실제로 생명을 살리는 것이 빗물이라면 행동으로 하면 된다. 죽은 사람이 산다. 쉽게 사람을 살리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 빗물은 생명을 살리는 빗물이다.
소방방채청 윤용성
- 효율적인 빗물관리를 하면 홍수방지 자원관리 모든 측면에서 유용하게 쓸수 있다.
- 조례 조정의 필요성에 대하여; 전국지자체에 대해 조례표준화를 내려줬다. 민간에 대한 빗물 저류시설 설치 유도에 대해 자치단체별로 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고 잇다. 검토 후 다시 지자체에 내려 보내줄 것이다.
환경부 홍동근
- 더 생각해 보겠음
국토해양부 정책과장
빗물관리를 통해 작은 도시에게 성공적으로 할 수 있지만, 결국은 도시지역에 적용해야 한다. 도시 계획또는 건축물을 통해 해결 해야 한다. 새로 건설하는 도시나 건축물에는 제도적으로 보완이 돼서 여건이 마련됐다. ‘기존건축물이나 도시에 어떻게 활성할 것인가’ 의 문제가 남았다. 어떻게 제도와 연결할 것인가. 여러 가지 시도가 있었으나, 많은 어려움과 저항이 있었다. 결국엔 정책적인 면에서 인센티브를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다.
한무영교수님 세 번째 주제와 전체토론 정리/결론
- 부서별로 나름대로의 정책과 시도는 언밸런스하다. 댐과 상하수도 개발을 통해 번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하지만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어느 지역에서는 물이 과잉, 어느 지역은 물이 결핍된다. 하나의 법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이것의 대안은 rain city이다.
- 시장이 필요한 부분을 주도적으로 정책적인 면에서 실행하고, 시민들과 함께 해야 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재밌게 하도록 해야 한다.
- 서울대 35동 건물에 빗물저금통, 옥상녹화 사례를 통해 우리가 모범이 되고 수치적 목표를 정해 앞으로 향해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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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및 응답
스타시티 사례를 통해 강서구 살고 있다. 마곡지구에 빗물저류시설이 들어가 있는지, 안들어가 있다면 서울시 의원에 적용해 줄 수 있겠는가.
의견 개진: 공익적 개발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정부 담당처의 홍보부족으로 빗물세가 실패한 것 같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서는 홍보가 필요하다.
서울시 의원 답변
마곡지구 HS 공사가 진행중이다. 강서 마곡지구에 다시 확인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투수성 배수성 포장은 한 번 설치하면 끝이다. 잘 점검하도록 하겠다.
2. 시민 의견개진
도시화를 통해 불투수층 증가로 인해 홍수가 발생이 증가했다. 투수성 포장에 대한 구체적인 유지관리에 대한 법안이 필요하다.
3. 시민 의견개진
자연재해 저감 사업
제안. 소방방재청,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접근 방법이 다르다.
패러다임 변환이 필요하다. 한무영 교수가 패러다임 변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빗물관리를 이용한 수자원관리에 대한 정책 변환, 입법이 되어야 한다. 국회의 역할은 세 개의 부처가 공통적인 부분을 찾아내서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 빗물을 최대로 이용할 수 있는 국가로 발전해서 국격을 높여야 한다.
4. 서울 도시농업 네트워크 의견개진
정답이 옥상이다. 도시 정원이 정답이다. 도시정원은 서울사람이 옥상에 정원을 만들어 농부가 되는 것이다. 댐을 만들고, 법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옥상녹화의 문제는 무게의 문제가 있다. 안전진단을 표준안을 만들어 시민들이 구체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옥상녹화를 통한 빗물이용이 최적이다.
5. 신안군 이장님
정부에서 책임이 있다. 정부에서는 물이 없다면 지하수를 만든다. 그 돈으로 빗물 저장탱크를 만들어라.
6. 시민 의견개진
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빗물에 대한 제도적인 면은 잘 만들어야 한다. 제도에 대한 점검은 없다. 환경부에 가서 질문을 하며, 국토해양부로 가라하고, 또 다시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한다. 저축 왕처럼 빗물 왕을 만들어 자발적인 참여를 장려해라. 돈을 실제적으로 현실적으로 주라. 정책이나 실행을 거대 예산을 쓰지 말고 개인적으로 주라.
7. 파절이 파릇한 젊은이
농사를 짓다보니 도시 재생, 유기자원 활용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빗물을 이용한 텃밭관리를 하면 효과가 있다. 정책보다는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방법들을 구생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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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8. 07:59 자료공유/도시 지역 분석
외삽법에 의한 인구 증가 추이 분석
1. 지역 선정 및 조사
1) 선정 지역: 대구광역시
2) 선정 배경
대구광역시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약 20년을 살았다. 하지만 대구가 어떠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다른 도시들과 다른 특성들은 무엇인지 젼혀 모르고 있다. 대구를 선정하여 조사 및 분석함으로써, 대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습득하여 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다.
3) 대구광역시의 특성
➀ 위치
대한민국 동남부 내륙에 있는 광역시이다. 동쪽으로 경상북도 경산시,영천시, 서쪽으로 고령군, 성주군, 북쪽으로 군위군, 칠곡군, 남쪽으로 청도군, 경상남도 창녕군이 인접한다.
<그림-1> 대구 위치
➁ 지형 및 기후
- 대구는 북동부와 남부는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서부가 상대적으로 개방되어 있는 분
지형 지형이며, 겨울에는 춥고 여름은 무더운 내륙분지형 기후의 특성을 가짐.
- 2008년 연평균 기온은 15.0℃로, 월평균기온은 8월이 27.6℃로 가장 높고, 1월이
3.3℃로서 가장 낮음.
- 대구지역의 지난 30년 간((1973년~2002년) 강수량은 1,035.8㎜로 우리나라의 대표
적인 과우지역임. 1년 중 6~9월에 비가 가장 많이 내리며, 2008년 총 강수량은 973.9
㎜이며, 월강수량은 가장 많은 달은 8월로 198㎜이다. 반면에 1월 강수량은 30㎜에 지
나지 않음.
➂도시 발전 특성
- 1769년 서문시장을 비롯한 물물교환기구가 1,604개처로서 활발한 물물교환으로 약
령시와 더불어 상업의 중심지를 형성함.
- 1941년 제1공업단지 면적 862,000㎡를 조성하여 방직공장을 건설함으로서 전국 제
1의 섬유공업도시로 발전되어 우리나라 근대공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함.
- 1981년 대구직할시로 승격되고, 1995년에 대구광역시로 확장됨
2. 인구 증가 추이 분석
1) 참조연도 기간 : 1950~2000
2) 인구 증가율 분석
<표1> 예상인구 추정
년도 |
인구수 (명) |
인구증가율 |
예상인구 |
1950 |
296,406 |
- |
227,243 |
1960 |
675,644 |
127.9 |
690,710 |
1970 |
1,063,513 |
57.4 |
1,154,177 |
1980 |
1,604,934 |
50.9 |
1,617,645 |
1990 |
2,227,979 |
38.8 |
2,081,112 |
2000 |
2,473,990 |
11.0 |
2,544,579 |
|
|
|
3,008,046 |
|
|
|
3,471,513 |
|
|
|
3,934,980 |
1960년대에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지만 그 후로 인구증가율은 차츰 떨어져서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11%라는 낮은 수치를 보여줌. 이는 대구 주력산업이 섬유와 패션이 불황을 겪으면서 대구로 유입되는 산업인구의 감소와 IMF로 인한 생계위축으로 저출산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됨.
3) 인구 추정식의 선택
<표2> CRV, ME, MAPE 비교
추정식 종류 |
CRV |
ME |
MAPE |
Linear |
33.1 |
0.0 |
6.11% |
Geometric |
67.2 |
-27890.1 |
20.35% |
Parabolic |
587.8 |
0.0 |
5.45% |
Mod Exp* |
43.8 |
0.0 |
3.58% |
Mod Exp UL |
43.8 |
11000.9 |
39.24% |
Gompertz* |
43.0 |
2727.4 |
4.75% |
Gomp UL |
43.0 |
-13833.5 |
7.37% |
Logistic* |
45.3 |
7048.7 |
4.94% |
Log UL |
43.0 |
10622.6 |
5.75% |
|
|
|
|
|
|
|
|
■ CRV, ME, MAPE 비교의 의한 선택
- 먼저, ME가 값이 가장 0인 것을 기준으로 MAPE에서 낮은 값을 가지는 추정식를 가려냄. 낮은 값을 가지는 추정식은 Linear, Parabolic, Mod Exp*이 각각 6.11%, 5.45%, 3.58%임. Parabolic은 CRV값이 상대적으로 너무 크기 때문에 제외하도록 함.
- 추정식의 특성상, Mod Exp*(수정된 지수 곡선식)은 시간대별로 변화된 인구의 비가 일정한 곳에 적절함. 그러나 대구지역의 인구증가율은 1960년대에 급격히 증가했다가 10년 단위로 큰 폭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Mod Exp*은 부적합하다고 생각함. 따라서 Linear식을 가장 적합한 추정식으로 결정함.
3. 국가통계청 인구수와 외삽법추정 인구수의 비교
년도 |
외삽법 인구 추정 |
대구기본도시계획 |
인구차이수 |
2000 |
2,544,579 |
2,538,000 |
6,579 |
2010 |
3,008,046 |
2,575,000 |
433,046 |
2020 |
3,471,513 |
2,600,000 |
871,513 |
※대구기본도시계획은 2000년 기준으로 향후 2020년까지 인구수를 추정하였으므로 2020년까지만 비교하도록 함.
- Linear식에 의해 추정된 인구수와 대구기본도시게획에 추정인구수 차이는 년도가 커질수록 더 커짐. 따라서 외삽법에 의해 추정식을 선택하는 기준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려줌.
- 국가통계포털에서 1985년 전에 대구광역시 인구통계는 나와 있지 않아서 다른 사이트를 통해 인구통계를 얻었다. 그래서 1950~80년의 출처와 1990~2000의 출처가 다르다. 다른 출처에서 나온 인구통계치를 합쳤기 때문에 미래인구를 예측하는데 오차범위가 더 커진 것으로 생각된다.
- <표3>으로부터 대구도시기본계획에서 추정된 인구수는 Mod Exp UL과 가장 근접함을 알수 있음. 대구기본도시계획의 예상인구수는 2000년을 기준으로 조성법으로 추정됨. Mod Exp UL은 CRV,ME, MAPE를 비교할 때, ME값이 상당히 커서 처음부터 제외된 추정식이다. 이것으로부터 알 수 있는 사실은 ME값이 추정식의 정확성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Mod Exp UL의 MAPE의 값이 가장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외상법에 의한 추정식의 정확성을 이론적으로 MAPE, CRV, ME 값의 판단 가능한가에 대한 의구심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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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2. 21:40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2009년 기숙사 생활을 할 때, 내가 살던 1층에는 전산실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소규모 그룹실이 있었다. 하지만 그룹실 내에 컴퓨터는 한 대도 없었다. 그룹실은 학생들의 공부방으로 사용되었고, 내 방 맞은편에 있었다. 도서관에서 밀린 과제를 마무리하고 기숙사에 들어오면 대략 오후 11시 정도였다. 말끔히 씻고 나서, 자정이 다 될 무렵 책 몇 권을 들고 그룹실로 향했다. 학기 중에 새벽녘까지 공부하는 학생은 없었기에, 그룹실엔 아무도 없었다. 그룹실이 이층으로 올라가는 통로 근처에 있어서 늦은밤 귀가하는 이들의 발걸음 소리와 수다소리가 이따끔 들려오긴 했다.
그룹실은, 혼자 쓰기엔 꽤 큰 방이었다. 10평 남짓되었다. 무거운 적막함이 텅 빈 공간을 채웠다. 책장 넘기는 소리만이 메아리쳤다. 내 딛고 있는 땅에 홀로 서 있는 듯한 새벽의 적막함이 좋았다. 새벽 3~4시까지 글과 마주했다. 그 때, 독서 삼매경에 빠져 전공공부는 뒷전이었다. 김훈 작가의 '공무도하'를 읽으면서 책 속의 "문장력 좋구나, 씨발놈"이란 문장을 계속 읊조렸다. 알렉산드로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을 읽고, 존재와 생존의 문제에 대해 생각했다.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읽다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욕지거리 몇 번 내지르기도 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 때 마주했던 적막함은, 잊을 수 없다. 나를 압도하는 그 무언의 강렬함, 느껴보지 못한 자는 절대 모를 것이다. 그 때의 추억이 날, 적막함 가운데 거하게 하는 것 같다. 아마, 그 적막함으로 형성되어 온 가치관들이 군중들의 맹목적인 선동을 혐오하게 만들었으며, 무리들의 겁없는 행동을 가엾게 바라보게 했을 것이다. 적막함 앞에서 몸서리 칠 개개인들이지 않은가.
오늘도, 적막함 앞에 선다. 흐트러진 나를, 바라본다. 무뎌진 이성의 날을 세워야 함과 나약할 수 밖에 없는 인간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적막함, 좋아하는 이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내 삶과 뗄 수 없는 한 영역임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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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0. 21:12 책과 글, 그리고 시/시에 울다
중고등학교 시절, 국어 선생님들은 시를 읽지 않았다. 시에 숨겨진 비유와 대조, 은유와 같은 법칙을 발견하고 분석했으며, 한 단어에 특정 의미를 부여했다. 왜 시를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시를 음미하는지, 아무도 내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리하여, 난, 단지 시는 구절에 부여된 특정한 의미들을 외워야만 이해되는 이상한 나라의 글이라 생각했다.
25살, 실연을 당하고서 시를 읽기 시작했다. 그때야 비로소 시가 읽혀지기 시작했다. 한 구절 한 구절이 내 가슴팍에 와 닿았고, 하루종일 읊조리기도 했다. 간혹 시를 읽다가 뜨거운 눈물이 뺨을 따라 흐르기도 했다. 아픔을 통해 시를 알게 되었다. 그 후로 좋은 시들을 찾아다니면서 읽었다. 시를 읽으면서 몽상가 기질이 늘긴 했지만, 삶의 소소한 것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몇 주전, 지하철을 타러 계단을 내려가는 길 벽면에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적혔있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죽어가는 모든 것을 사랑해야지... 이 구절이 그냥 가슴 한켠에 고이 들어왔다.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가슴 속 소외받는 보잘 것 없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밀려왔다. 나 또한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나를 흔들었다. 하염없이 지하철 보호유리에 비쳐진 나를 바라봤다.
난, 아직도 시를 알지 못한다. 잘 이해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시를 읽는다. 왜냐고, 그냥 좋으니까. 바쁘단 핑계로 시를 읽지 않았는데, 주말에 서점 가서 시집이나 한 권 사야겠다. 서서히 다가오는 포근한 봄과 함께, 시 한편 읽으며 잠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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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14. 00:19 자료공유/물,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
"2013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빗물은 자원이다"-국회의 역할은?>란 주제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가집니다.
표1
<표 1>을 보면 한국은 연평균 수자원 총량 1,240억㎥중 42%에 해당되는 517억 ㎥가 증발, 침투 등에 의하여 손실되며, 나머지 58% 697㎥는 하천을 통하여 유출됩니다. 하천유출량 697억㎥중 522억㎥는 홍수시 바다로 유출되고, 201억㎥ 평상시에 유출됩니다. 실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의 양은 337억㎥으로 총의 27%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의 수자원 중 많은 부분이 손실되거나 바다로 유실되게 하는 물 관리에 문제가 있다. 그에 반해 물이용량은 1965년 51억㎥에서 2003년 337억㎥으로 약 30년 동안 6배 이상 증가(인구는 2,870만 명에서 4,780만 명으로 1.7배 증가)하였다. 증가하는 물 수요에 대한 수자원의 확충이 필요합니다. 그 대안이 빗물입니다. 빗물은 흘려보내지 말고 잘 모아서 관리한다면 현재 염려하는 미래의 물부족현상에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측에서는 빗물을 수자원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국가 정책 및 제도면에서 문제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그 문제점을 짚고, 새로운 물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국회 정책 토록회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참여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는 연구실 전화번호로 해주시고, 문자는 개인번호를 통해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메일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는 빗물 관리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생각만으로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행동하고 참여할 때, 비로소 변화는 시작됩니다. 변화를 일으키는데 동참하시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연락처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상수도 시스템 연구실: 02-880-7375
첨부파일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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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은 자원이다'- 빗물이용 확산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 (0) | 2013.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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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을 이용한 생활용수 시스템 (0) | 2012.11.26 |
2013. 3. 12. 19:24 책과 글, 그리고 시/작문(作文)
인생의 많은 선배들이 요즘 청년들은 생각하는 힘이 부족하다고 한다.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 중에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이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지식인에게 물어보면 큰 노력 들이지 않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 폰이 대중에게 많이 보급되었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터치 몇 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손 쉽게 얻을 수 있다. 정보의 접근이 쉬워지고 정보가 넘쳐나다 보니 스스로 그 정보를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데 말이다. 그 착각 때문에 스스로 어떤 현안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는다. 손에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는 듯하지만 만약 그 스마트폰이 사라진다면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청년들이 삶의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에도 대처하는 방법은 그리 다르지 않다. 스스로 고민해 볼 생각은 않고, 분별력 있는 멘토에게 결정권을 넘겨버린다. 그러고서 대답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만약 멘토에게 어떠한 문제의 해결책을 얻었다고 하자. 그러다 또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생각해보지 않고서 바로 멘토에게 달려가서 정답을 구할 것이다. 왜냐고? 그 방법이 쉽고 편하니까. 이러한 방법으로 삶을 살아가면, 결국엔 생각할 수 없는 바보가 되고 만다.
각박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멘토가 필요한 존재이긴 하다. 하지만 여기서 멘토의 역할에 대해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멘토는 삶의 정답을 제시해 주는 사람이 아니다. 점쟁이가 아니란 말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사람이다.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이 시대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요구되는 것은 많은 정보의 습득이 아니라 그 정보를 습득해서 생각하고 판단할 줄 아는 사고력이다. 따라서, 멘토는 청년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사고하여 역경의 길들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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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착함에 대한 단상 (0) | 2013.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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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에 갇히다 - [트라우마;신체적, 정신적 충격 경험 후 발생하는 정신적 질병] (0) | 2013.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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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9. 20:14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작가는 오소희다. 동아프리카를 여행한 흔적들을 책으로 엮어냈다. 한 달의 시간동안 그녀와 그의 아들이 낯선 풍경들 속에서 바라본 본 것들은 사실일까? 거짓일까? 정처 없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그 곳을 바라보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감상적인 시각으로 상황을 바라보진 않았을까.
내가 아프리카에 가 보지 않고서, 색감이 잘 조화된 사진들이 곁들어진 이 책을 읽었다면 아마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하진 않았을까. 하지만 난 지금 동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약 1년간 생활했었다. 그곳에서 현지인들의 시선에서 모든 것을 바라볼 순 없었지만, 동네 한 주민으로 주위의 환경들이 익숙해 졌었고 그들의 생활환경이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생각했다. 허나, 그 익숙함이 아프리카를 신선하게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떠나보지 않고 여행을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다. 이에 덧붙여 난, 이렇게 말하고 싶다. 살아보지 않고 어떤 도시의 어떠한 것도 사실화 시키지 말라고. 한 달이란 시간은 아프리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엔 너무 짧다. 탄자니아는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고 그 엇갈림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곳이다. 짧은 시간동안 보이는 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 들리는 것이 진실이 아닐 수 있다. 무작정 믿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아무 의심 없이 마냥 받아들이는 것은 더 큰 문제이다.
솔직히, 책에 대한 감흥이 없다. 책의 첫장을 넘겼을 때, 생겼던 기대감이 점차 사라진다. 구속되지 않은 여행자의 자유와 나태함, 그리고 여유사이 어딘가에 머물고 있을 그 심적 상태가 그리 반갑게 다가오지 않는다. 나 자신의 이야기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 남의 이야기라서 별 흥미가 가지 않는 것일 수도.
내가 보고, 듣고, 부딪히리라. 내가 직접 느끼지 않고서 무엇을 안다고도, 이해한다고도 말하지 않는 것이 옳다 생각한다. 작가의 모든 말이 진실이라 생각지 말길 바란다. 단지 한 개인이 바라본 아주 주관적인 팩트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느끼고 싶으면 직접 떠나 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바라보고 느끼고 적어라.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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