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력 발전

2012. 11. 14. 16:48 자료공유/신재생 에너지

1.  소수력 발전

 

  (1) 정의 및 현황

- 소수력발전은 물의 유동을 이용한 시설용량 10,000㎾이하의 수력발전을 말한다.

(대체에너지개발 및 이용보급촉진법시행규칙 개정 2003. 1. 3)

주) 시행규칙 개정전에는 시설용량 3,000kW이하('82. 3 소수력개발 기본 방침)

미국 : 시설용량 15,000㎾이하

중국 : 시설용량 25,000㎾이하

- 국내 소수력발전은 '82년 이후 정부 및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으로 현재까지 30여개 지역에(용량 약 43,000kW) 설치되었으며, 연간전력생산량은 약 1억 kWh에 달한다.

- 소수력발전은 전력생산 외에 농업용 저수지, 농업용 보, 하수처리장, 정수장, 다목적댐의 용수로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의 개발 잠재량은 풍부하며, 또한 청정자원으로서 개발할 가치가 큰 부존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시스템 구성도

  

 

1) 소수력 발전 시스템

 

 

 2) 수차

  - 소수력의 가장 중요한 설비이며, 설비별 특징은 아래과 같다.

 

수차의 종류

상세

특징

충동수차

펠톤(Pelton)수차,

튜고(Turgo)수차,

오스버그(Ossberger)수차

수차가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는다

물은 수차의 일부 방향에서만 공급되며,

운동에너지 만을 전환한다

반동수차

프란시스(Francis)수차

수차가 물에 완전히 잠긴다

프로펠러수차

카플란(Kaplan)수차,

튜브라(Tubular)수차,

벌브(Bulb)수차,

림(Rim)수차

수차의 원주방향에서 물이 공급된다.

동압(dynamic pressure) 및

정압(static pressure)이 전환된다.

 

 

- 종류별 특징

 

① 펠톤 수차

- 펠턴 수차는 물의 양이 적으나 고낙차(200∼2,000m)를 얻을 수 있는 곳에 적합하다. - 작동 원리는 수압관으로 도입된 물의 유량을 제어하여 노즐을 통해 고속으로 분출시키고, 이 분류를 버킷에 부딪히게 하여 날개차를 돌려 동력을 얻는다.

 

 

01

02

03

▲ 펠톤 기계 1

 ▲ 펠톤 기계 2

 ▲ 펠톤 방식 설명도


 

 

②타고(Turgo) 수차

- 펠톤 수차와 같은 충동 수차이지만 버킷의 형상이 펠톤 형과 달리 분사 물 반사각도가 작다.

         - 낙차가 작고 수량이 적은 경우에 사용가능하다.

 

 

 

 

 

 

③프란시스 수차

- 수차는 50∼530m의 낙차에서 주로 쓰이는 반며, 프로펠러 수차는 3∼90m의 비교적 낙차가 작은 곳에 쓰이는데, 구조는 프란시스 수차와 같으나 날개차의 모양이 프로펠러 형태로 되어 있다.

 

 

 

 

 

 

④프로펠러(카플란) 수차

- 날개 설치 축을 회전할 수 있도록 하고, 날개의 각도가 변화하는 특징이 있다.

      - 낙차가 작고 수량이 많은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

 

01

02

03

▲ 카플란 기계 모형

 카플란 모식도

카플란 기계 모형

 

 

 


⑤벌브(bulb) 수차

- 수차의 내부에 발전기를 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 수차는 프랑스의 랑스(La Rance) 발전소에서 채택된 이후현재까지 30년 이상 가동되고 있어 그 실용성이 입증되고 있다.

 

 

 

 

 

 

 

3) 소수력 발전 분류  

 

분류

종류

특징

비고

설비

용량

Micro hydropower

Mini hydropower

Small hydropower

100kW 미만

100∼ 1,000kW

1,000∼ 10,000kW

국내의 경우 소수력발전은 저낙차, 터널식 및 댐식으로 이용

(예:방우리, 금강 등)

낙 차

저낙차(Low head)

중낙차(Medium head)

고낙차(High head)

2∼20m

20∼150m

150m 이상

발전

방식

수로식(run-of-river type)

댐식(Storage type)

터널식(Tunnel type)

하천경사가 급한 중ㆍ 상류지역

하천경사가 작고 유량이 큰 지점

하천의 형태가 오메가(Ω)인 지점

 

 

4) 소수력 발전 장, 단점

  (1) 장 점

  - 국내 부존자원 활용

     - 전력생산 외에 농업용수 공급, 홍수조절에 기여

     - 일단 건설 후에는 운영비가 저렴

  (2) 단 점

     - 대수력이나 양수발전과 같이 첨두부하에 대한 기여도가 적음

      - 초기 건설비 소요가 크고, 발전량이 강수량에 따라 변동이 많음

 

 

5)소수력 발전 현황

(1)해외

가. 소수력 발전소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이 58,000개소(13,250MW), 일본이 600개소(538MW)로써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은 1,715개소(3,420MW), 유럽의 경우 독일 5,882개소(341MW), 프랑스1,479개소(1,646MW), 이태리 1,420개소(1,969MW), 스웨덴 1,346개소(8,406MW), 스페인 1,102개소(1,010MW), 노르웨이 227개소(806MW) 등으로 매우 많은 소수력발전소가 건설, 운영되고 있다.

 

나. 일반적으로 수력발전은 자연낙차가 크고 발전용량이 증가할수록 경제성이 향상되지만, 외국의 경우처럼 소규모용량의 소수력발전이 활성화 된 것은 중ㆍ저 낙차 소 용량이면서 대용량에 비하여 경제성면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중ㆍ저 낙차용 수차를 개발, 보급하여 경제성을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국 명

발전소 수

용량(MW)

국 명

발전소 수

용량(MW)

중 국

일 본

한 국

미 국

카나다

브라질

58,000

600

21

1,715

321

232

13,250

538

38

3,420

1,056

483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 일

이태리

스페인

스웨덴

1,200

1,479

5,882

1,420

1,102

1,346

320

1,646

341

1,969

1,010

8,406

▲국가별 소수력 발전소 운영현황

- 독일의 경우 소수력 발전소 1개소당 평균발전용량은 58kW로써, 이용가능한 소수력 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음.

 

 

수차제작회사

국 명

수차형식

표준화내용

Allis-Chalmer Co

미국

Tube

D = 750 ∼ 3,000㎜

Fuji

일본

TubeBulb

D = 750 ∼ 3,000㎜

D = 1,250 ∼ 2,000㎜

CMEC

중국

Francis

D = 300 ∼ 1,000㎜

Sorumsand-Verksted

노르웨이

Tube

D = 100 ∼ 2,400㎜

Bofors-Nohab

스웨덴

Bulb

D = 500 ∼ 3,000㎜

Neyrpic

프랑스

Bulb

D = 800 ∼ 1,800㎜

 

 

(2) 국내

가. 우리나라의 소수력 개발은 1982년 제정된 '소수력 개발 활성화 방안'이 공포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나. 전국에 30개소의 소수력발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설치장소는 하천(15개소), 기존댐(10개소)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저수지(4개소), 하수처리장(1개소)에도 일부 설치되어 있다.

 

다. 설치된 발전설비 용량은 총42,820kW로써 이는 의암댐의 발전용량(45,000kW)에 근접하는 용량으로 외국에 비하면 아직은 미미한 형편이다.

 

 

발전소

용량(kW)

개발위치

비 고

발전소

용량(kW)

개발위치

비 고

동 진

임 기

방우리

소 천

금 강

봉 화

단 양

산 내

광 천

영 월

덕 송

안 흥

괴 산

추 산

합 천2

2,000

1,100

2,120

2,400

1,350

2,000

2,100

820

450

2,800

2,000

450

2,600

1,400

1,200

전북 정읍

경북 봉화

충남 금산

경북 봉화

충북 옥천

경북 봉화

충북 단양

전북 남원

전남 승주

강원 영월

강원 정선

강원 횡성

충북 괴산

경북 울릉

경남 합천

저수지

하 천

하 천

하 천

하 천

하 천

하 천

하 천

기존댐

하 천

하 천

하 천

하 천

하 천

기존댐

정 선

봉 정

대 아

경 천

반 변

포 천

보령(I)

부 안

운 문

보령(II)

성 주

횡 성

밀 양

영 천

아 산

1,920

1,920

3,000

800

1,060

2,970

145

193

330

556

1,800

1,000

1,300

1,000

36

강원 정선

강원 정선

전북 완주

경북 문경

경북 안동

경기 포천

충남 보령

전북 부안

경북 청도

충남 보령

경북 성주

강원 횡성

경남 밀양

경북 영천

충남 아산

하 천

하 천

저수지

저수지

기존댐

하 천

기존댐

기존댐

기존댐

기존댐

저수지

기존댐

기존댐

기존댐

하수

처리장

▲ 국내 소수력 발전소 건설 및 운영 현황

 

발전소명

설비용량(kw)

사업자

양 양

안 동

용 담

대곡댐

탐진댐

성남정수장

와부정수장

판교가압장

칠보취수장

운 문

사연댐

안계댐

동화댐

장성댐

예 당

담 양

나 주

탑 정

안 양

천 안

청 주

전 주

사 연

1,400

1,500

1,800

300

550

1,050

260

650

380

470

300

450

1,000

1,200

700

1,400

1,300

500

400

45

80

90

200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농업기반공사

 

 

 

지자체(하수처리장)

"

"

"

지자체(정수장)

합 계

16,025

 

▲개발 추진 중인 소수력 발전소 현황

 

구분

개발 가능 용량 (kw)

일반 하천

1412500

하수처리장

5300

정수장

2500

농업용 저수지

48000

농업용 보

5000

다목적댐의 용수로

6744

양식장의 순환수, 양수 발전소 하부댐

10956

합계

1491000

               ▲국내 소수력발전 보급 잠재량

 

 

라. 국내 보급추이

- 소수력발전의 판매단가는 '82년도 한전 화력(석유)발전소 연료비 단가의 90%, '83년에 연료비 단가의 100%적용키로 하였으며, '84년도의 정부고시 판매단가는 40.29원/㎾h로 경제성이 있었다.

 

- 유가의 지속적 안정으로 '85년에 38.25원/㎾h, '86년에 38.45원/㎾h로 판매단가가 인하되었고, '87년 이후에는 주변 상황 변화에 비해 매입가격이 현실적이지 못했다.

 

- 이에 따른 경제성 상실로 소수력발전소의 신규개발이 거의 중단되었으며, 최근에는 기존 농업용 댐 등을 이용하는 사업이 일부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 도

     '84 '     85 '   86 '   89 '      91 '     95      '96       '97      '98    '99      2000     2001

매입단가(원/㎾h)

40.29   38.25  38.45   38.45   41.67   48.09   48.38   49.94   54.84   60.93   60.23   63.51

 

 

▲ 한전 소수력 발전 매입 단가의 변화 추이

- 주요 국가의 소수력발전 전력 구매 현황

독 일 : 전력회사 판매가격의 75%

프랑스 : 전력회사의 판매단가

미 국 : 주별로 산정되어 있는 회피원가(Avoided Cost)

            일 본 : 소수력발전소의 총괄원가

 

 

6) 소수력 발전에 대한 고찰

- 소수력자원 면에서 유럽의 여러 나라에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소수력 발전소 건설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는 소수력 발전소 운영에 따른 경제성이 향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수력발전소의 경제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소수력 자원 특성에 적합한 중ㆍ저낙차용 수차발전기를 국산화 개발과 이에 따른 수차발전기의 제작비용 및 소수력 발전소 건설비를 절감하고, 또한 수차발전기 운영에 따른 유지비의 절감이 필요한 실정이다.

 

 

 

 

 

 

 

 

참고 사이트

1. http://terms.naver.com/ 유역 변경식

2. http://blog.daum.net/techwind/728 펠톤

3. http://blog.daum.net/archee/18138164 터고 수차

4. http://climarx.com.ne.kr/book/cont/co_322.htm 프란시스 수차

5. http://energynatura.org/02_energy/energy_09.asp 소수력 분류

6. http://blog.daum.net/niast0158/8547365 소수력 국내 잠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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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광해를, 보다.

2012. 11. 9. 15:58 삶을 살아내다/일탈(逸脫)

 매섭게 불던 겨울바람이 사그러들었다. 따스한 햇볕과 포근함을 품은 봄바람, 같은 기분을 들뜨게 하는 것들이 일탈을 꿈꾸게 했다. 경로를 잠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먼저, 팍팍한 날 설득해야 한다. 나란 놈은, 무엇을 행동하기 위해 타당한 이유가 분명히 존재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선 스스로 발걸음을 뗄수 없다.

 

 경산 메가박스 근처, 폰 주변기기 장만을 위해 삼성 서비스센터에 가야하기에 날 꼬득였다. 가느 김에, 영화보자고.

 

 

 

 

 

 

 

 

 

 

 

 

 

스스로 되물었다.

 

 

지금가야 하냐고. 

 

 

 

 

 

 

 

 

 

 

 

 

 

 

 

 중간고사 끝난 보상으로 스스로에게 선물 준 것이 없지 않느냐, 되 받아쳤고, 내 안의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어렵게 광해를 보러 갔다.

 

 

 

 

 

 영화를 보면서 난, 이렇게 생각했다.

 

 광대 하선이 부득이하게 왕의 자리에 앉았다. 왕의 자리가 비었고, 그 대역이 필요했었고, 하선은 은 20냥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왕의 옷을 걸치고, 왕의 자리에서 하선은 그간 살아온 인생의 흔적들을 곳곳에서 드러낸다.  감춘다 애쓰지만, 살아온 행동거지는 본능과 비슷한 것일텐데 어찌 다 가릴 수 있겠는가.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허나,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했던가. 왕의 자리에서 그는 광대 '하선'의 가벼운 시선으로 국정을 처리하지 않는다. 서민으로 살았기에, 그보다 더한 낮은 자로서 삶을 살아냈기에, 백성들의 삶을 공감할 수 있고 함께 울 수 있었다. 그는 백성을 생각하는 왕이 되어간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 내관이 놀랄만큼 왕의 자태를 겸비해간다.

 

 

 

 

 

 

 

 

 

 

#박수칠 때 떠나라.

 

 중전에 의해 하선이 가짜 '왕'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많은 신하들이 그가 가짜임을 확신하기에 이르렀을 때, 그는 떠나야 할 때였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 결단을 내려야 할때. 허균은 백성을 위한 왕이 될고 싶다면 왕이 되도록 돕겠다, 무겁게 내 뱉는다. 하선도 무겁게 응대한다.

 

 

 

 

 

 

 

 

 

 

 

 

 

 

 

 

 

 

 

 

 

 

 

 

 

 

 

 

 

 

 

 

 

"나는... 이 되고 싶소"

 

 

 

 

 

 

 

 

 

 

 

 

 

 

 

 

 

 

 

 

 

 

 

 

 

 

 

 하지만 백성을 위한, 백성을 위해, 백성에 의한 왕이 되고 싶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누군가의 이익에 어떤이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살벌한 정치판은 싫다고, 진중하게 거절한다. 그는 진정 자신의 위치를 알았고, 떠나야 할 때를 인지했다. 그리, 그는 광대의 삶으로 돌아간다.

 

 

 

 

 

 

 

 

 

 

#하선, 모든 것을 잃지 않았다.

 

 15일간의 국정에서, 하선은 사람을 얻었다. 자신에게 칼을 겨누었던 도부장을 살려주며 "네가 살아야, 나도 살지 않겠느냐"고 진심으로 대해 도부장을 얻었다. 가짜였기에 내버려질 수 밖에 없었던 하선의 목숨을 도부장은 자신의 목숨으로 건진다. 다른 이들에게 하선은 가짜였지만 도부장, 자신에게는 진짜'왕'을 위해 충직한 신하로서 목숨과 내던진다. 

 진짜 왕이 돌아오고, 허균은 가짜 왕 하선이 국정을 다스렸던 기록이 담긴 문서를 칼과 함께 왕에게 내밀면서, "나는 두왕을 섬겼나이다" 고백한다. 하선이 배를 타고 조선을 떠나던 날, 허균은 선착장에 뒤늦게 마중을 나왔고 신하로서 예의를 갖춰 왕을 떠나 보낸다. 카메라는 그의 촉촉한 눈가를 클로즈업한다.

 

 

 

 

 

 

 

 

 

 

 누군가를 다스리는 것, 누군가를 섬겨야 하는 것. 다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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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 #2 김도윤이 루저들에게 희망을.

2012. 11. 6. 17:45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제갈현열, 김도윤 지음.

 

 

 

남들과 좀 다르게 생긴 동남아시아적 외모, 전문대 자퇴, 24살에 지방대 경영학과 입학.

 

    

 

 

 김도윤, 그는 출발선이 달랐기에 남들보다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 했다.

그리하여 코피쏟아가며 6년간  치열하게 산 증거물.

 

 

 

 

 

                                       -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 표창, 2010)

                                       - 대한민국 국민대표 61인 (대한민국 국회 공식 지정, 2009)

                                       - 전국 및 교내 공모전 수상 17회

                                       -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 1위 (기획재정부 주최)

                                       -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인턴십 3회

                                       - 해외탐방 및 해외봉사 5회(네팔, 몽골, 중국, 일본)

                                       - 자격증 취득 20개

                                       - 봉사활동 총 560시간, 홍보대사 및 대외 활동 26회

                                       - 대중매체 홍보기사 게재 70여건

 

 

 

 

 

 

 

 

김도윤, 그가 말한다. 당신도 할 수 있다고

 

출처: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거다

 

 

 

 

 

 제갈 현열은 자신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남과의 격차를 인지하라. 그리고 전략적으로 뛰어라 당부했다. 김도윤은 생애 첫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자신을 제대로 알게 된다. 자신이 왜 학창시절 요령피우지 않고 주어진 과정을 잘 따라왔는데 점점 성적은 떨어지고, 해도 안되는지 그 이유를 깨닫게 된다. 자신이 '남들보다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  제갈현열이 말하고 김도윤이 말하듯,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알아야하며, 지금 어느 선상에 어떻게 서있는가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나아가기 위한,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자신이 할 수 능력의 한계를 긋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문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자신을 막연하게 남들보다 뛰어나다 생각하는 착각의 늪이다. 분명하게 자신에 대한 모든 상황을 파악하자.

 

 

 

 

 

 

 

 

 

 

 

 

 

 

 

 

 

 

 

 나는 남들보다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남들과 똑같이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그 후, 나는 하루 4시간 밖에 잘 수가 없었다.

 

 

 

 

 

 

 

 

 

 

 

 

 

 

 

 

 

 

 

 

 

 

 

출처: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거다

 

 

 

 

 

 김도윤은 chapter 6에서 어떻게 자신이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말하면서 자신을 분석하라 다시 강조한다. 그는 자신을 좀 더 상세하게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지를 만들어 연령대별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지 결과를 바탕으로 타인이 바라본 '김도윤'의 정체에 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출처: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거다

 

 

 

 

 

 

 

  자신을 알기 위해 그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설문지 객관식과 주관식의 객관성과 다양성을 가지기 위해 며칠 밤 골머리 앓아야 했을 것이다. 그렇게 설문지 초안을 만드는 데 걸린 2주간. 교수님을 찾아가 호된 지적질을 받고 다시 수정해야만 했던 번거로움. 설문 참가자 30명을 일일이 찾아가 설문을 받아야 하는 육체적 고단함과 심적 부담감. 아무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시도한다 하더라도 마무리 짓기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알기 위해 수많은 어려움을 감수해서 객관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노력에 따른 보상,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출처: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거다

 

 

 

  김도윤이 강조하는 것들 중 하나가 도전이다. 시도해보지 않고, 지레 겁먹지 말라는 것이다. 청춘이라면, 자신을 다양한 환경에 노출시켜야 하며, 일단 도전해서 경험해봐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많은 경험은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발견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준다. 그러므로 어떤 일에 도전해서 실패 하더라도 두려워 하지 말라 당부한다. 아무리 힘들고 지치더라도 지금 당신에게 주어진 그 ''을 살면서 하루의 한 걸음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나아가라, 독려한다. 

 

 

 

 

 

 

 

 

 

 

 

 

 

 

 

 

 

 

 

 

 

 

이 순간, 멈추지 말라. 이 순간을 쉬지 마라.

 

당신의 꿈을 만들어갈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행복해지는 순간도, 맞다, 바로 지금이다.   

 

 

 

 

 

 

 

 

 

 

 

 

 

 

 

 

 

 

 

 

 

 

 

 

 

 

 

 

 

 

제갈현열이 말하듯,

 

아무리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책을 읽으면서 몇 십번 '도'가 터지는 깨달음을 얻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보고, 듣고, 깨달은 것을 삶으로 살아내지 않으면 

 

 

 

 

 

 

 

 

 

 

 

 

 

 

 

 

 

 

 

 

 

 

 

 

 

 

 

 

 

 

 

 

 

 

 

 

 

 

 

당신은 어제와 똑같은 무의미한 오늘을 살아갈 뿐이다.

 

 

 

 

 

 

 

 

 

 

 

 

 

 

 

 

 

 

 

 

 

 

 

 

 

 

 

우리에게도 날개는 없더라도

두 발이 있지않은가.

 

 

 

 

 

 

 

 

 

 

 

 

 

 

 

 

 

 

 

 

 

 

 

 내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서울대학교 대학원 진학을 결정한 다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한참을 고민하다 인터넷 어디선가 본 '사전 교수님 컨택'이 떠올라 교수님 메일주소를 수소문 했다. 서울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메일주소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다. 그렇게 대학원 지원을 위한 첫 과정으로 서울대학교 담당 교수님께 컨택메일을 보낼 때, '수많은 지원자들이 메일로 문의할텐데 과연 일일이 답장을 해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지레 겁먹고 있었다.

 머뭇거렸다. 그러나 메일을 보내는 것까지는 내 몫이고, 답장을 하고 안하는 것은 그 교수님이 선택할 몫이었다. 메일 전송 버튼을 과감히 눌렀다. 아! 그런데 그 교수님께서 3~4시간만에 답장을 주신것이다. 몇 번의 메일을 주고 받고나서, 교수님을 직접 찾아 뵐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앞 뒤 너무 재지말자!

 

나아가야 할 동기목표가 분명하다면, 

 

우리가 원하는 지점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크게 문제 될것이 없다.

 

러니 일단 첫 걸음 내딛자. 첫 걸음 내딛으면, 두 번째 걸음은 훨씬 수월하다.

 

다음 역량껏 뛰면 되는 것이다.

 

 

 

 

 

 

 

 

 

 

 

 

 

 

 

 

 

 

 

 

 

 

 

 

 

 

 

 

 

 

 

나와 같이 뛰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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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 #1 제갈현열이 변명하는 인생들에게 독설을.

2012. 11. 3. 12:30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제갈현열, 김도윤 지음

 

 

 

 

 졸업하는 대학생들은 점점 늘어나고,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 날이 갈수록 경쟁은 심화된다. 경쟁에서 이긴 자는 소수다. 다수의 패배자들은 시대를 한탄한다. 자신의 스펙 부족을 탓한다. 스펙쌓기 위해 무보수로 일하면서 노동력을 착취당한다. 헌혈증도 스펙의 하나로 여겨져, 너도 나도 피를 공유한다. 토익왕국건설을 위해 너도나도 토익점수 몇 점 더 올리기 위해 혈안이다. 그러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 희망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청년들이 이렇게 아프다. 그래서 누구는 아프니까 청춘이다토닥토닥해준다. 또 어떤이는 다 잘될거야라고 아무런 근거 없는 희망만을 이야기한다. 청춘이 아픈거라면, 이 아픈 청춘, 너나 해라!

 

 

 

학벌스펙으로 얼룩져 있는 이 시대에 지방대를 나와 당당히 학벌 천국 대한민국에서 승승장구 하는 두 청년이 있다. LG그룹 계열 광고 대행사 HSAD에서 AE로 근무중인 제갈현연과 다국적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 플레시먼힐러드에서 AE로 활동중인 김도윤이다. 이들은 공인 영어 성적없이 당당히 기업에 입사했다. 그리고 지방대 학벌을 가지고 누구보다 치열한 20대를 거쳐 당당히 대한민국 인재로 거듭났다. 학벌이라는 거대한 벽을 몸소 체험했기에, 막연한 희망론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구체적인 극복 안을 제시한다.

 

 

 

 

 

 

 

 

 두 저자 중 제갈현열이 쓴 Part : 날개가 없다만 내용을 간추리도록 하겠다. 불편한 진실들을 너무 거침없이 내뱉어 거부감이 들 정도지만, 분명 비주류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이기에 꾸역꾸역 읽어 내려갔다. 하지만 직설적인 표현들이 현실을 정확히 직시하게 해주었다. 그는 40번의 공모전에 수상하고, 그 중 3번이 장관상이었고, 14번의 대상을 수상했지만, 학벌은 여전히 극복하기 쉽지 않은 하나의 벽이라 고백한다. 그는 우리에게 불편한 진실을 하나 더 알려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벌에 부딪쳐 절망하며,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학벌의 벽을 넘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그는 학벌에 대해 말한다. 학벌 역시 노력의 결과이며 보상의 도구로서 형평성을 가늠하는데 적용된다. 따라서 학벌에 대한 피해의식과 맹목적인 불편함은, 이제 떨쳐내라 당부한다. 학벌로 달라진 출발선에서 무작정 노력하는 것은 승산이 없다고 지적한다. 왜냐면 학벌 있는 자 역시, 그렇지 않은 자들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는 식의 닥치고 노력전략은 틀렸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앞선 자와의 격차는 얼마인지 가늠해야 한다. 그 격차는 양으로 채울 수 없다. 어떠한 특별한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에. 우리는 고민해야 한다.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남들과 다른 을 만들어 나갈지.

 

 

 

 

 

 

 

 

 

 

강점은 바로, 특별함이다. 

 

 

 

 

 

 

 

 

                                                                   츨처 :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거다

 

 

 

 

 특별함은 지방대생들이 가져야할 의무라 강조한다. 좋은 스펙만 쌓아서는 승산이 없다. 왜냐면 학벌 좋은 사람들이 더욱 많기 때문이다. 그 특별함은 좋아하는 일을 잘하게 될 때, 비로소 가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특별함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려면 남들이 하는 만큼 노력해서는 절대 가질 수 없다. 더 많은 노력,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한 번만이라도 노력해보라고 그는 호소한다. 그리하여 가장하기 싫은 순간에도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을 정도, 즉 중독되라 한다.

 

 

                                                                                              출처 : 날개가 없다. 그래서는거다.

 

 

 

 그가 책에서 그토록 특별함을 만들라고 강조한 이유는, 특별함만이 우리의 꿈을 실현하게 하는 자격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거듭 강조한다. 지방대의 아픔을 몸소 체험한 그는 학벌이란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특별함 밖에 없다고. 그러한 현실 앞에서 지방대생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 몇 가지를 덧붙인다.

 

 

 

 

 

 

 

 

 

 

 

 

 

 

 

 

 

 

 

 

 

 

 

모든일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을 명심하라.

 

 

현실적인 측면에서 해결책을 늘 고심하라.

 

 

좋은 사람들을 곁에두기 위해 노력하라.

 

 

마지막으로, 당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는 결과로 되갚아줄 수 밖에 없음을

명심하라.

 

 

 

 

 

 

 

 

 

 

 

 

 

 

 

 

 

 

 

 제갈 현열은 불편한 진실들을 조모조목 이야기하며 지방대생들에게 따끔한 충고와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막연한 희망론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그래 다 맞는 말이긴 한데, 너무 지적질이라 거북한 건 사실이다.

 

 

마지막까지 독설한다.

 

 

이 이야기를 듣는 여러분 모두가 내가 말한 것을 이룰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 이야기도 어쩌면 여타의 책들과 같을지 모른다. 그건 내 한계다. 내가 여러분 모두를 변화시킬 수 없. 아니, 세상 누구도 모든 이를 변화 시킬 수는 없다.”

 

나 역시, 당신의 학벌의 아픔을 겪는지 여부보다는, 그 아픔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더 큰 관심이 있다.”

 

 

 

 

이제부터 우리가 로 뛸 때다.

 

 


그 이야기를 만들어가 것이 지금부터 해야 할 당신의 역할이고 의무다.”

 

당신을 믿어라. 그리고 걸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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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 인간으로 거듭나기

2012. 11. 3. 11:59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김예슬 지음

 

 나는 오늘 학교를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2010년 차가운 바람이 귓전을 울어 스치는 어느 겨울 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김예슬은 자퇴했다. 큰 배움(大學) 없는 대학을 질타하며 서열을 구조화시키는 사회에 과감히 반기를 들었다. 그녀는 수많은 생각과 질문으로 밤을 지새우며 자퇴 대자보를 작성했다. 한 글자마다 그간의 고뇌를 고스란히 내뱉었으리라. 대학과 사회에 큰 탓을 물었고, 그 동안 그 구조에 순수히 따랐던 자신의 작은 탓을 물었다.

 

 

 

 

그리하여 나는 오늘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더 많이 쌓기만 하다가 내 삶이 한번 다 꽃피지도 못하고 시들어 버리기 전에,

쓸모 있는 상품으로 간택되지 않고 쓸모없는 인간의 길을 선택하기 위해.”

 

 


 

 그녀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쳐주는 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수많은 대학생들이 그녀의 대자보에 공감하며 저 또한 졸업장 인생의 한계를 타파하고 싶지만 그 만큼의 용기가 없다 고백했다. 과감히 학벌을 내던진 그녀의 용기는 학벌로 서열화 된 사회의 희망이 되어갔다. 수많은 블로거들이 대자보 전문을 분주히 복사해갔다. 그때 난 삐뚤어진 입으로 진지하게 물었다. 만약 지방대생이 자격증 양성소가 된 대학과 서열을 구조화 시키는 사회를 탓하며 자퇴하겠다고 대자보를 붙였다면, 과연 그를 향해 박수쳐주는 이가 있었을까

 

 

 

 

 

 

 

누군가는 고려대 김예슬의 한계를 지적한다.

 

 

 

 

 

 “얼마 전 화제가 되었던 고려대생 김예슬의 자퇴 선언은 한국사회에서 매우 상징적인 사건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그녀가 어느 정도만 노력하면삼성 또는 그 어떤 대기업이라도 취업할 수 있는 형식적인 조건, 정확히 말해 학벌이라는 문화자본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그것을 여전히 포함된 자의 저항이다. 물론 포함된 자의 저항을 펌하 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포함되지 못한 자, , ‘배제된 자에 근거하지 못하는 운동의 한계를 지적하려 함이다.” 


-굿바이 삼성, P 260-

 




 또 어떤 이는 말했다. 고려대학교 김예슬이 학벌을 내 던짐으로써 더 견고한 학벌을 가지게 되었노라고. '고려대 김예슬'이 자퇴하더라도 사람들 머릿속에는 '고려대 자퇴생 김예슬'로 선명하게 기억 될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생각한대로 말하고, 말한 대로 행동하고, 행동한대로 살아가면서 새로운 길 하나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하는 그녀의 결단이 부럽다. 무거운 첫 걸음을 뗐으니, 그녀의 두 번째 걸음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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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에너지

2012. 10. 29. 20:13 자료공유/신재생 에너지

 

풍력에너지 (Wind Energy)

 

 

 

 

 

 

1. 풍력에너지 개요

- 1891년 덴마크에서 전력공급원으로서 풍력에너지 이용이 시작됐다.

- 전 세계적으로 약47,317MW(2004년말)가 보급되어 있다.

- 풍력발전 기술의 성장 및 대형화,단지화를 통해 현재발전단가는 4c/kWh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 유럽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미국과 아시아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 독일, 스페인의 경우 전체전력의5%, 덴마크의 경우 전체 전력의20%를 풍력발전이 담당한다.

 

 

 

 

 

2.다각적 측면에서 바라본 풍력 발전

  1)풍력 에너지 잠재성

 

 

    - 가용성 측면에서 가장 풍부한 신 재생 에너지원이다.

 

 

 

 

2) 경제적 측면

 

 

 

 

 

         - 기술의 발달과 시장의 형성으로 발전단가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 유럽의 경우 시장의 성숙으로 기존 화석연료와 경쟁 가능한 수준이다.

         - 신·재생에너지원 중 기존에너지원과 유일하게 가격경쟁력을 가진다.

 

 

 

 

 

 

2) 환경적 측면

 

 

 

 

- 풍력발전은 기후협약을 위해 필요한 필수 정책 중 한가지로서 CO2 저감에 매우 큰 효과가 있으며, 완성도 및 영향력이 큰 에너지 기술이다

- 유럽의 경우 풍력에너지를 통해 이미 5천만톤 이산화탄소 감소효과를 거둠 ⇒ 2010년까지 1억 9백만 톤 감소효과을 기대한다.

- 온실효과를 야기시키는 유해가스 배출량감소에 가장효과적인 방안으로 대두됨

        - 2040년 까지 약900억 톤의 CO2배출량 저감 효과를 기대한다.

 

 

 

 

 

 

3. 풍력 에너지 현황

   1) 국외 현황

 

-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풍력발전시장은 최근 아시아와 북미시장에서 폭발적 성장으로 2005~8년 연평균 32.9% 성장했다.

- 2009년 세계 풍력시장은 금융위기 영향으로 전년대비 12.5% 성장한30.4GW 수준으로 전망되나, 이후 2013년까지 16~17% 고성장이 예상된다.

-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북미 시장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된다.

 

 

 

 

 

 

 

 

   2) 국내

 

- 2008년 9월 국내풍력발전규모는 278MW 수준이나 2012년까지 2,250MW규모로 확대될 전망으로 매년 500MW 수준으로 추가 증설될 전망이다.

 

- 주요 풍력발전단지는 강원도와 동해, 제주도를 중심으로 개발 되었으며, 수도권 및 서해안으로는 난지도와 새만금지대가 있다.

 

 

 

▲풍력 발전기 설치 현황

 

▲풍력발전기 설치 추진 현황

 

 

 

 

 

4. 풍력 발전기 시스템

1) 시스템 구성 : 풍력이 가진 에너지를 흡수, 변환하는 운동량변환장치, 동력전달장치, 동력 변환장치, 제어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1) 기계장치부

바람으로부터 회전력을 생산하는 Blade(회전날개), Shaft(회전축)를 포함한 Rotor(회전자), 이를 적정 속도로 변환하는 증속기(Gearbox)와 기동·제동 및 운용 효율성 향상을 위한 Brake, Pitching & Yawing System등의 제어장치부문으로 구성된다.

 

         (2)전기장치부

            발전기 및 기타 안정된 전력을 공급토록하는 전력안정화 장치로 구성된다.

 

         (3)제어장치부

풍력발전기가 무인 운전이 가능토록 설정, 운전하는 Control System 및 Yawing & Pitching Controller와 원격지 제어 및 지상에서 시스템 상태 판별을 가능케하는 Monitoring System으로 구성된다.

- Yaw Control : 바람방향을 향하도록 블레이드의 방향조절

- Pitch Control : 날개의 경사각(pitch) 조절로 출력을 능동적 제어

- Stall(失速) Control: 한계풍속 이상이 되었을 때 양력이 회전날개에 작용하지 못하도록 날개 의 공기역학적 형상에 의한 제어

 

 

       (4) 부품 구성도

 

 

 

 

 

 

 

 2) 풍력발전기 시스템 종류

 

(1)시스템의 형태에 따라 수직축 풍력발전기(VAWT: vertical axis wind turbine)와 수평축 풍력발전기(HAWT: horizontal axis wind turbine)으로 구분된다.

 

 

 

1) 수직축 풍력발전기 :

- 로터의 형태에 따라 H-형과 다리우스형으로 분류된다.

- 1980년대 후반까지 연구개발이 활성화되었으나 상용화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수평축 풍력발전기 :

- 회전축이 바람의 방향에 대해 수평인 시스템으로 타워와 로터의위치에 따라 맞바람 형식(upwind type)과 뒷바람 형식(downwindtype)으로 구분된다.

- 수평축 풍력터빈은 또한 기어의 유무에 의해 분류되며, 기어박스에 따라 발전기의 종류가 결정된다.

 

 

(2)출력제어방식상 분류로 실속제어방식(stallregulated type)과 피치제어방식(pitch regulated type)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3) 전력사용방식상 분류로 계통연계(grid connected type)와 독립 및 복합운전(stand-aloneand hybrid type)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2) 해상 풍력 발전기

- 대단위 풍력발전단지의 건설은 육지에서는 한계로 인해 해상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1) 장점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은 장애물감소로 풍속이 육지보다 20% 증가하여 출력이 40% 증가하는 장점이 있어 건설비용을 상쇄할 수 있다.

- 수십만 kW 출력이 가능한 대규모발전단지가 운영 가능하다.

- 육상의 부족한 부지문제 및 환경소음을 해결할 수 있고, 육상에서 이송하기 어려운 60m 이상의 대형발전기 날개를 이용할 수 있다.

 

 

  2) 단점

- 건설비용이 증가하고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되며 시각적인 측면에서 영향을 줄 있다

- 건설기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린다.

 

 

 

 

 

 

 

(3) 선진국 해상 풍력 발전기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남쪽으로 150km를 달려 다다르게 되는 발틱 해상에 자리 잡은 이 곳 니스테드(Nysted) 해상 풍력단지(off shore windfarm)는 100% 무공해인 바닷바람으로 전기를 만들어 내다.이 곳에선 14만5000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 한다.

 

 

▲ 코펜하겐 남쪽의 발틱 해상에 자리 잡은 니스테드 해상 풍력장치

 

 

 

 

참고 문서 & 사이트

1. 국내 풍력발전산업의 전망과 경쟁력 분석(출판: 하나 금융그룹)

2. http://supersolar.com/iisub_2_4.html

3. http://blog.kairobot.co.kr

4. http://www.greenonblog.kr/blog/postview.asp?b_id=lumi00&idx=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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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에너지

2012. 10. 29. 19:41 자료공유/신재생 에너지

1. 지구의 역사와 구조

 

 1) 지구의 형성과정

 약 46억 년 전에 만들어진 원시 지구의 주변에는 수많은 미행성체들이 존재했다. 지구 자체의 중력이 커지면서 지구와 미행성체들이 충돌했다. 충돌로 인해 지구는 점점 커져갔고,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지구 내부에 녹아 있던 무거운 금속인 철이나 니켈 등은 중심부에 모여 핵이 되었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규산염 광물은 맨틀을 이루었다. 이후 지구의 온도가 내려가 표면이 식으면서 지각이 만들어졌다. 원시 지구와 충돌할 때 미행성체에서 배출된 물과 이산화탄소, 메탄 등의 성분은 대기를 형성했다. 시간이 흘러 충돌이 줄어들고 충돌 에너지가 감소하자 원시 지구는 점차 냉각되었고,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축하여 큰 비를 내려 지구의 바다를 이루었다.

 

 

          2) 지구의 내부 구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대기로 둘러싸인 둥근 고체 안에 우의 그림과 같이 지각과 맨틀, 핵 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핵은 내핵과 외핵으로 나누어진다.

 

 

 

① 지각 : 지구의 가장 바깥 껍질로 고체인 암석으로 이루 어져 있다. 지구 전체 부피의 약 1% 정도를 차지한다

- 현무암질층: 해양지각은 지구 전체 표면의 2/3를 차지하며 두께는 약 5~10km이다. 평균 밀도는 약 3.3g/cm3이다.

- 화강암질층: 대륙지각은 지구 전체 표면의 1/3을 차지하며 두께는 약 30~65km이다. 평균 밀도는 약 2.7g/cm3으로 해양지각 보다 낮다

 

  •  산맥: 주위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을 산이라 하는데, 여러 산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진 지형을 산맥이라 한다. 밀도가 높은 해양지각이 대륙지각 가장자리 아래로 하강하여 대륙지각이 들어 올려지는 곳에서 로키 산맥이나 안데스 산맥 등이 형성된다. 대륙지각과 대륙지각이 만나는 곳에서는 두 지각이 서로 미는 압력에 의해 히말라야 같은 산맥이 형성된다.

 

 

       ② 맨틀 : 지구 내부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두꺼운 층이다.

       ③ 핵(내핵, 외핵)

-외핵 : S파가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액체로 이루어졌다고 생각된다. 맨틀과 외핵의 경계면을 구텐베르크면이라고 한다.-내핵 : 지진파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보아 고체라고 생각된다. 외핵과 내핵의 경계면을 레만면이라고 한다. 성분은 약간의 니켈이 있는 철로 이루어져 Fe-Ni층이라고 한다.

 
 

 

 

 

 

 

 

 

 

2. 지열에너지

 

  1)정의 및 구분

  ① 땅(토양, 지하수, 지표수 등)이 지구 내부의 마그마 열에 의해 보유하고 있는 어네지이다

  ② 지열에너지는 온도에 따라 중, 저온(Low to Medium Temperature, 10~90℃) 지열에너지와 고온 (High      Temperature, 120℃ 이상) 지열에너지로 구분된다.

 
 

 

 

2)지열에너지 이용 기술 분류

지열에너지는 최종 생산물의 관점에 따라 직접이용(Direct Use)와 간접이용(Indirect Use) 기술로 구분된다. 열을 생산하면 직적이용이고, 전기를 생상하면 간접이용이다.

 

 

     (1)지열에너지 직접 이용 (Direct use of geothermal energy)

        ① 지열원 펌프 시스템

가. 지열에너지 직접이용은 가장 오래된 기술로서 지열 히트펌프(geothermal heat pump), 온천(spa), 건물난방 (space heating), 시설원예 난방(greenhouse heating), 지열 지역난방(geo -thermal district heating) 등이 대표적인 기술이다.나. 땅에서 중 온수(30~150℃)를 추출하여 사용자에게 직접 공급(집단에너지 개념)할 수 있으며, 또한 히트펌프나 냉동기와 같은 에너지 변한기기의 열원으로 활용 된다.다.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을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은 중온수가 풍부한 지역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지리적 제약이 있다.

 

 

 

 

 

 

 

라. 지열 히트 펌프

- 시스템 구성도 상세

 

 

 

 

- 지열 히트 펌트 특성

① 직접이용 기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기술로 저온(10~30℃)의 지열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지열분야의 대표기술이다.② 저온의 에너지를 활용하지만, 연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항온성이 우수하며 지리적 제약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③공기열원(air-source) 히트펌프와 구분하기 위해 지열원 히트펌프(ground-source heat pump)로 부르기도 한다.

 

 

-냉•난방 시스템 원리

 

난방 : 히트펌프 내부의 열교환기(증발기)를 지나는 차가운 액냉매는부동액(지중열교환기 내의 순환유체)으로부터 열을 흡수하고 증기냉매로 상변화를 하게 된다. 증발과정 후 온도가 강하된 부동액은 지열 열교환기를 순환하면서 다시 온도를 회복하게 된다. 그러한 원리로 지중열원인 히트소스(Heat Source)의 역할을 수행하며, 난방사이클을 구성한다.

 

 

 

냉방 : 난방사이클과는 반대로 히트펌프 내부의 열교환기(응축기)를 지니는 뜨거운 기체 냉매는 부동액(지중열교환 내의 순환유체)으로 열을 방출하고 액체냉매로 상변화를 하게 된다. 응축과정 후 온도가 상승된 부동액은 지중열교환기를 순환하면서 온도가 하강하게 된다. 이러한 원리로 지중온열을 방출하는 히트싱크(Heat Sink)의 역할을 수행하며, 냉방 사이클을 구성한다.

 

 

 

 

 

 

②지열 직접 이용 시스템의 종류

지열시스템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지열을 회수하는 파이프(열교환기) 회로구성에 따라 폐회로(Closed Loop)와 개방회로(Open Loop)로 구분된다.

 

 

가. 밀폐형 시스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폐회로는 파이프가 폐회로로 구성되어 있는데, 파이프내에는 지열을 회수(열교환)하기 위한 열매가 순환되며, 파이프의 재질은 고밀도폴리에칠렌이 사용된다. 폐회로시스템(밀폐형)은 루프의 형태에 따라 수직, 수평루프시스템으로 구분되는데 수직으로 100~150m, 수평으로는 1.2~1.8m정도 깊이로 묻히게 되며 상대적으로 냉난방부하가 적은 곳에 쓰인다.

 

 ㄱ. 수직형 시스템(vertical loop system)  깊이 100~150m 의 지중에 수직으로 파이프를 매설하여 지열을 얻으며 주로 소규모 냉난방 시스템에 적용되면 우리나라와 같이 면적이 좁은 지역에서는 널리 사용되며 적당한 시스템이다. 수평형 시스템보다는 시공비가 비싸나 루프의 길이가 짧고 냉난방에 효율적이다.

 

 ㄴ. 수평형 시스템(horizontal loop system)  운동장과 같은 큰면적만 확보되면 설치가 간단하여 가장 경제적인 시스템이다.수평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파이프의 손상 등 우려가 있어 뒤채움을 철저히 하여야 하고 효율은 수직형에 비해 떨어지며 소형 시스템에 적용이 용이하다.

 

 ㄷ. 우물형 시스템(pond  loop system) 설치가 간단하고 경제적이나 이용 가능한 적정 넓이의  우물이 있어야 한다.

 

 

 

 

 

 

 

나. 오픈형 시스템(open system)  수원지나 호수 강등에서 공급받는 물을 개방형 회로를 순환하여 열교환하고 장점은 설치 비용이 저렴하고 설치 공간이 작으며 열전달 효과가 좋다. 오픈형 시스템은 풍부한 수자원이 있는 곳에 적용될 수 있으며 단점으로는 폐쇄형에 비해 유지 보수비가 많이 든다는 것이다.

 

 

 

 

 

 

   (2)지열에너지 간접 이용 (indirect use of geothermal energy)

① 땅에서 추출한 고온수나 증기(120~350℃)의 열에너지로 터빈을 구동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지열발전 (geothermal power generation)이다.② 최종 생산물은 전기이며, 화산지대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지리적 제약이 크다건증기(dry steam), 습증기(wet or flash steam), 바이너리(binary), EGS(enhanced geothermal systems) 발전 등으로 구분된다.

 

 

 . 습증기 지열발전 : 플래시증기 지열발전이라고도 한다. 이 지열방식 역시 현재 널리 보급이 된 방식이다. 터빈의 단 수에 따라 1단과 2단 습증기 지열발전으로 분류하며, 최근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3단 습증기방식도 도입이 되고 있다.

 

 나.바이너리 사이클(2유체 사이클) 지열발전은 지하에서 추출한 저온 지열수(100~120℃)가 비등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차 유체를 증발시켜 터빈을 구동하고 있다. 2차 유체로는 냉매계열·프로판·펜탄·암모니아 등을 이용하고 있다.

 

 다. EGS(Enhanced Geothermal Systems) 발전은 심부 고온암체에 인공파쇄대를 형성한 후, 이 파쇄대를 통해 물을 주입하여 열을 추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을 주입하는 수압 파쇄용 시추공, 인공 저류층 그리고 뜨거운 물을 퍼 올리기 위한 생산정 등으로 구성이 되고 있습니다. 화산지대가 아닌 지역에서도 지열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중장기 기술개발 프로젝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4) 에너지원별 효율 비교 분석

 

에너지원

사용시스템

발열량

(단위당)

1,057평/320,853Kcal/h

시간당 운영비용

단위 (원)

1일 10시간 기준 운영비

일반용

저압전기

1Kw/h

지열열펌프

2,929 kcal

2,929 kcal x 109

=320,853k cal

64.90원x109

= 70,740원

70,740원

전기히터

860 kcal

860 kcal x 373

=320,853k cal

64.90원x373

= 242,070원

242,070원

보일러등유

(901.77원)

일반보일러

4,880 kcal

4,880 kcal x 66

=320,853k cal

901.77원x66

= 595,160원

595,160원

고효율보일러

6,778 kcal

6,778 kcal x 47

=320,853k cal

901.77원x47

= 423,830원

423,830원

LPG

1£(704.86)

일반 보일러

3,447 kcal

3,447 kcal x 93

=320,853k cal

704.86원x93

= 655,520원

655,520원

고효율보일러

5,374 kcal

5,374 kcal x 60

=320,853k cal

704.86원x60

= 422,910원

422,910원

 

-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지열 발전 시스템이 운영비 측면에서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5) 전 세계 지열에너지 사용 현황

   (1)직접이용

 

① 현재 78개 국가에서 지열 직접이용 기술을 활용중이다.

② 2009년 말 기준, 지난 5년 동안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 보급용량은 2.3배(연평균 18%), 에너지 이용량은 2.45배(연평균 19.7%) 증가했다.

③ 전체 보급용량(51 GWth) 중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 보급용량은 35 GWth로 69.7% 점유한다.

④ 이용량은 215 PJ(60 TWh)로 전체 이용량(438 PJ, 122 TWh) 중 49% 점유한다.

전 세계 78개국의 지열에너지 이용 국가 중 43개 국가에서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 보급한다.

⑥ 현재 미국, 스웨덴과 독일을 포함한 유럽 그리고 중국 등이 보급시장 주도한다.

⑦ 전 세계 보급용량을 12 kWth급 히트펌프로 환산했을 때, 약 294만대 보급. 2005년(약 130만대)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구 분

보급용량, MWth

이용량, TJ/Year

2010

2005

2000

1995

2010

2005

2000

1995

지열 히트펌프

35,236

15,384

5,275

1,854

214,782

87,503

23,275

14,617

지역난방

5,391

4,366

3,263

2,579

62,984

55,256

42,926

38,230

온실난방

1,544

1,404

1,246

1,085

23,264

20,661

17,864

15,742

양식업

636

616

605

1,097

11,521

10,976

11,733

13,493

농산물

127

157

74

67

1,662

2,013

1,038

1,124

산업이용

533

484

474

544

11,746

10,868

10,220

10,120

온천 및 수영

6,686

5,401

3,957

1,085

109,302

83,018

79,546

15,742

융설

368

371

114

115

2,126

2,032

1,063

1,124

기타

41

68

137

238

956

1,045

3,034

2,249

합계

52,572

30,256

17,145

10,659

440,353

275,377

192,699

114,43

▲ 활용 방식별 전 세계 지열에너지 직접이용 현황(1995~2010)

 

 

 

(2) 지열 간접이용 기술 활용 현황

 ① 2009년 말 기준, 전 세계 24개 국가에서 약 10,715 MWe의 용량과 연간 67,246 GWh의 발전량으로 지열발전 플랜트 운전주이다.

 ② 전체 플랜트 중 88%가 미국(3,093 MWe)·필리핀(1,904 MWe) 인도네시아(1,197 MWe)·멕시코(958 MWe)·이탈리아(843 MWe)·뉴질랜드(628 MWe)·아이슬란드(575 MWe)에 있다.

 

 

 

 

참고 사이트

1. http://www.kogea.or.kr/

2. http://energy.korea.com/ko/archives/48014

3. http://s_catharina.blog.me/30122911976

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23089&mobile&categoryId=3075

5. http://sos119002.blogspot.kr/2012/09/blog-post_3810.html

6. http://blog.naver.com/energyplanet/10139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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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물_도종환

2012. 10. 27. 20:06 책과 글, 그리고 시/시에 울다

깊은물

 

                                                도종환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얕은 술에는 술잔 하나 뜨지 못한다

이 저녁 그대 가슴엔 종이배 하나라도 뜨는가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는

 

 

얕은 물은 잔돌만 만나도 소란스러운데

큰물은 깊어서 소리가 없다

그대 오늘은 또 얼마나 소리치며 흘러갔는가

굽이 많은 이 세상의 시냇가 여울을

 

 

 

 

#깊어지고 싶었다.

누군가 내 삶 가운데 들어와 마구 흔들어도 중심을 잃지 않을만큼의 깊음. 

 

#무거워지고 싶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쉬이 들썩거리지 않은 마음의 무거움.

 

그리하여 모든 것을 넉넉히 바라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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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대학원, 가다 #1(대학원 지원서 포함)

2012. 10. 27. 19:49 자료공유/대학원 진학

 
 

 

 

 

 대학원 진학 관련 글

  1. 서울대학교 대학원, 면접가다.
        http://kangsy85.tistory.com/65

 

  2. 서울대학교 대학원 결과, 발표나다.
         http://kangsy85.tistory.com/66

 

  3. 대학원 진학을 위한 사전 컨택시 유의할 점
        http://kangsy85.tistory.com/85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 합격 지원서 다운로드(유료):

 http://www.happycampus.com/doc/11633939/

 

 

Soli Deo Gloria

 

 

 서울대학교 2013학년도 전기 대학원에 지원하여, 10월 24일 면접까지 보고 왔다. 이제 결과만 기다리면 된다. 떨린다. 설렌다. 이제부터 대학원 지원과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뭐, 그렇게 유용할 정보는 아니겠지만 대학원 지원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키보드를 두드린다.

 

1. 학과가 요구하는 공인영어 성적을 얻으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지원하려면 먼저 TEPS 또는 TOEFL 성적이 필요하다. 공인영어성적이 없으면 대학원 지원은, 머나먼 꿈이다. 공인영어성적이 없어서 지원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을 몇 명 보았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서울대학교 대학원 전기모집 안내서는 지원자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제한한다.

 

 

 

 TEPS 601점을 넘기기 위한 공부법을 원한다면, '만만치 않았던 TEPS, 601점의 문턱을 넘다http://kangsy85.tistory.com/40 를 참고하기 바란다.

 

 


 1) 국내․외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2013년 2월(일본대학 졸업자는 3월)까지 취득예정자 포함] 또는 법령에 의하여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2) 위 1)에 해당하는 자로서 TEPS 또는 TOEFL [정기시험]에서 모집단위별로 정한 일정점수이상의 성적을 취득한 자


 

TEPS 점수

TOEFL

대 학 (원)

IBT

801점 이상

103점 이상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사범대학 외국어교육과 영어전공

701점 이상

94점 이상

인문대학(언어학과, 미학과), 사회과학대학(정치외교학부, 경제학부, 사회학과, 인류학과, 언론정보학과, 심리학과), 법과대학(지식재산전공 제외), 국제대학원

664점 이상

90점 이상

자연과학대학(뇌인지과학과), 경영대학, 법과대학(지식재산전공)

601점 이상

84점 이상

인문대학(영어영문학과, 언어학과, 미학과 제외), 사회과학대학[지리학과, 사회복지학과, 협동과정(여성학 전공)], 공과대학(협동과정 도시설계학 전공 제외), 농업생명과학대학(농경제사회학부), 미술대학(협동과정 미술경영 전공), 사범대학[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외국어교육과(독어, 불어전공), 사회교육과, 체육교육과(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전공), 협동과정(미술교육, 특수교육, 글로벌교육협력전공)], 생활과학대학(소비자학과, 아동가족학과), 의과대학(의학과, 의과학과)

551점 이상

77점 이상

자연과학대학(뇌인지과학과 제외), 간호대학, 공과대학(협동과정 도시설계학 전공), 농업생명과학대학(농생명공학부 바이오모듈레이션 전공), 미술대학(협동과정 미술경영 전공 제외), 사범대학[윤리교육과, 수학교육과, 체육교육과(스포츠과학, 인간운동과학 전공), 협동과정(가정교육, 유아교육 전공)], 생활과학대학(식품영양학과, 의류학과), 약학대학, 수의과대학, 의과대학(협동과정), 치의학대학원, 보건대학원(보건학과), 행정대학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522점 이상

72점 이상

농업생명과학대학(농경제사회학부, 농생명공학부 바이오모듈레이션전공 제외), 사범대학(과학교육과)

501점 이상

69점 이상

음악대학, 사범대학[협동과정(음악교육, 환경교육 전공)], 보건대학원(환경보건학과), 환경대학원

 

 


2. 교수님과 컨택하라.


  공인영어 성적 얻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 먼저 공부할 석사과정 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에서 어떤 교수님께 수학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 선택한 교수님이 어떤 논문을 썻는가 확인해야 한다. 해당학교 홈페이지에 가서 교수님를 조회하면 논문 목록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논문을 바탕으로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방향과 일치하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방향과 조금 다르다 하더라도 연구해볼 가치가 있고 흥미가 생긴다면 사전 접촉을 시도해 보라! 접촉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끈질기게, 집요하게 문을 두드려라. 

 

 

교수님이 운영하는 블로그가 있다면 방명록에 글을 남겨라.



 

 

 

 

  

 

 

 

메일을 보내라. 

 

메일을 보낼 때 본문내용과 함께 자기소개서,

 

이력서를 첨부해서 보내면 답장올 확률이 커진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수님 건택시 메일 작성요령(유료):

http://www.happycampus.com/doc/16846551/



 

 나는 첫 메일에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첨부해서 보냈는데, 보낸 지 2시간만에 답장을 받았다. 사전접촉한 지원자와  그렇지 않은지원자의 대학원에 붙을 확률차는 크다.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누굴 뽑겠는가? 당연히, 사전에 연락해서 안면이 있는 지원자가 대학원에 합격해서 입학할 확률이 높다. 무턱대고 지원만 해야겠다 생각하지 말고 전략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교수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연구실에 있는 석,박사 학생들과 접촉해보면 좋다. 연구실에서 어떤 업무와 프로젝트는 주로 하고 있으며, 월급은 얼마를 받고, 지원은 어떻게 되며, 연구실 분위기는 어떤지 등을 상세하고 물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실제 교수님의 성격(?)에 대해서도 꼬치꼬치 물어봐야 한다. 

 


3. 대학원 지원서 작성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 합격 지원서 다운로드(유료):

 http://www.happycampus.com/doc/11633939/

 

  기업 지원서와 형식은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해당 질문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대답하느냐,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가 생각해야 한다. 그저 서술식의 지원서는 별로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아래는 대학원 지원서 항목이다.  

  

1) 경력(대학생활 또는 직장활동 상황)

2) 지원동기 및 장래계획

3) 성격의 장단점 및 특기

4) 상 벌 사 항

5) 기 타( 특 기 사 항 )

6) 석사․박사 진학시 희망 연구분야 및 연구계획

7) 학부, 대학원 이수 전공과목 중 관심과목 

8) 석사․박사 이후의 계획(박사진학,취업,유학 등) 

9) 연 구 실 적 목 록(논문, 보고서,연구참여 등) : 

 

 


Soli Deo Gloria

 



 

대학원 진학 관련 글

 

1. 서울대학교 대학원, 면접가다.
    http://kangsy85.tistory.com/65

 

2. 서울대학교 대학원 결과, 발표나다.
    http://kangsy85.tistory.com/66

 

3. 대학원 진학을 위한 사전 컨택시 유의할 점
    http://kangsy85.tistory.com/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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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화났다.

2012. 10. 27. 16:46 자료공유/신재생 에너지

 

나, 열받고 있다.

 지구가 점점 열받고 있다. 인간이 자연의 순리를 따라 살아왔다면, 지구도 이렇게 열을 내며 흥분할 필요가 없다. 지구가 이렇게 달아오르니, 북극 빙하는 점점 녹아내리면서 들이 살아갈 터전은 줄어들고 있다. 아름다운 섬 '투발루'는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해있다. 

 

 

 

곰의 서식처가 위험하다.

 

점점 가라앉고 있는 투발루 섬 1

 점점 가라앉고 있는 투발루 섬 2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온실가스다. 온실가스는 말그대로 지구의 표면을 온실처럼 둘러싼 채, 복사열의 방출을 가로 막아 지구를 따뜻하게 하는 기체다. 온실가스에서, 메탄은 동물의 소화작용에 의해 대부분 대출된다. 아산화질소는 주로 자동차나 공장에서 배출되며 대기오염의 주범이다. 그외 기체들은 인간편의를 위해 인공적으로 합성된 기체다.

 

 

기상청 기후변화정보센터(2005)

 

 

 

 세계는 지구의 온난화를 우려하여 1992년 정식으로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했다. 선진국들이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선것이다. 그때 감축 대상으로 지정된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화불화탄소, 아불화탄소, 육불화황 등 6개다. 그런데 협약 자체가 각국의 온실 가스 배출에 대한 어떤 제약을 가하거나 강제성을 띠고 있지는 않다는 점에서 법적 구속력은 없다. 대신 협약은 시행령에 해당하는 의정서(protocol)를 통해 의무적인 배출량 제한을 규정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온실가스 배출량 1~3위국인 중국, 미국, 인도가 이미 빠졌다.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2001년 교토의정서를 탈퇴했고, 중국과 인도는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돼 감축의무가 없다. 다시 협약을 재조정 해야 한다. 

 

 

 

 

 

 

 

 

 

 

 

 

 

 

 

 

 

 

 

 

 

 

 

 

 

 

 

그리하여 각 당국들이 다시 모였다

 

 

 

 

 

 

 

 

 

 

 

 

 

 

 

 

 

 

 

 

 

 

 

 

 


 2011년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Durban에서 제 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렸다. 총회에서 선진국의 '교토의정서 연장'이 합의되었으며, 2020년 이후부터 개도국을 포함한 모든 당사국이 온실가스 감축체계에 참여하기로 결정났다. 우리나라는 회의에서 교토의정서 연장을 지지하며, 의무감축 대상이 아닌 개도국들도 자발적인 감축이 필요하다 역설했다.

 

 

 

 

 한국도 자발적인 감축을 언급했기에, 선도적인 정책을 마련해서 추진했다. 정부는 2009년 코펜하겐 총회에 앞서 의무감축 비대상국가로는 처음으로 2020년 배출전망치(BAU)보다 온실가스를 30%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개도국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NAMA)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등록하는 나마 레지스트리(NAMA registry : 개도국 감축활동 등록부)’를 제안하는 등 감축 비의무국가로서의 자발적 노력을 강조해왔다.

 

 

 

 

 

 그리고 온실 감축을 위한 또 다른 한 가지 대안이 신 재생에너지 산업을 개발 및 성장시키는 것이다. 천연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신 재생에너지 산업의 잠재 가능성은 이미 입증 되었다. 이제 어떻게 산업을 육성하고 키워서 신 재생 에너지 대국으로 발전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참고 사이트

http://71hades.tistory.com/2169

http://www.hkbs.co.kr/hkbs/news.php?mid=1&r=view&uid=233300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won33&logNo=110149334307

http://www.kemco.or.kr/up_load/pds/hongbo/l_1.pdf

http://www.kosif.org/board/bbs/board.php?bo_table=interior&wr_id=404&page=2

http://cheilstory.com/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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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좌표_나는 내 생각의 주인인가?

2012. 10. 12. 13:01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홍세화 지음

 

 

 

 

 

 정보가 차고 넘친다. 특히, 검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량은 상상이상이다. 스마트폰이 상용화되고 나서는, 더더욱 손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검색엔진을 통해 바로 값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그 정보는 내 것이 아니다. 단지 검색되어진 그 누군가의 것일뿐이다. 허나 우리는 그것을 안다고, 소유했다 생각한다. 실로 엄청난 착각이다. 스마트 폰을 놓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가 된다. 기술의 발달로 정보를 얻는 속도는 빨라졌으나, 생각할 수 있는 여건은 마련되지 않고 생각하는 힘은 점점 쇠퇴하고 있다. 우리는 진지하게 물어야 한다.

 

 

 

 

 

 

나는 과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가?

 

내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책 제목부터 맘에 들었다. "생각의 좌표", 지금 내 생각은 어느 곳에 위치 되어 있는가. 저자는 홍세화 씨다. 진보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중 한 명이다. 홍세화씨는 객관식 답만 요구하는 교육체계와 서열화된 대학구조를 비판한다. 인문사회과학은 '사람을 이해하고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학문이며, 본디 정답이 없는 법이다. 예를 들어,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하는가?' 란 질문에 대해 정답은 있을 수 없다. '그렇다'고 생각하든지, 아님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아무런 문제 될게 없다.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대답을 합리화 시키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해야 한다. 사고 해야한다. 하지만 학생들의 생각과 논리를 바탕으로 성적을 매기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사형제도를 찬성하는 나라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으로 대체 된다.

 

 

 

 

 

"학생들에게 생각과 논리를 물어서는 일등부터 꼴등까지 정확하게 줄을 세울 수 없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인간과 사회, 사물과 현상에 관해 묻지 않는다." P33

 

 

 

 

 

 

서열로 고착화된 사회 구조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틀을 깨고 나오기란 쉽지 않다. 그만한 용기가 있으면, 무엇이든 못하랴. 그렇다고 이 사회를 탓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 사회를 바꾸기 위한 우리의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 사회의 시민으로서, 한 대학의 학생으로서, 한 회사의 직원으로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여 묻고 답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한 의식있는 사람들이 곳곳에 많아질수록 한 개인이 타파할 수 없던 사회 구조적 한계는 극복되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점점 사회는 생각할 수 없는 구조가 되어가고 있다. 스마트 폰이 우리들의 생각하는 힘을 잃게 만들고, 매체는 조작된 이미지로 대중을 장악한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의식적으로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는 어느 누군가에 놀아나는 수동적 도구로 전락할 뿐이다.

 

 

 

 

다시 묻자.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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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딛고 전진하라 _ 실패는 하나의 과정이다. 뛰어 넘어라.

2012. 10. 12. 10:13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존 맥스웰(John C. Maxwell) 지음, 두란노

 

 

 

 

사람은 누구든지 어떤 일에서 실패 혹은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실패로부터 배우는 사람은 흔치 않다. 실패로부터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실패를 직면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실패를 직시한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여기서 주의 해야 할 것은 한 번의 실패가 인생전체의 실패를 의미 하지 않는 다는것을 명심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실패를 개인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 법"을 배우라고 강조한다. 우리는 단지 어떤 일에 실패한 것이다. 다른 일에 대해선 또 다시 실패할 것이라는 두려움은 떨쳐버리는게 좋다.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행동을 취해야 한다.   

 

 

 

 

 

 

 

 

 

 

 

 

 

                            실패를 감추기 위해 노력하는데 힘을 낭비하지 말라.

실패로부터 배우고 다음 단계의 도전을 향해 나아가라. 실패라는 것은 괜찮다.

실패하지 않는다면, 성장하지 않을 것이다.

 

                                                                - 스탠리 저드 H. Stanley Judd -      P.99

 

 

 

 

 

 

 

 

 

 

 

 

 

 

 

 

 

 

 

 

 

 

 실패에 억눌려 주저앉아서,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생각해봐야 한다. 여기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도 필요하다. 책의 예를 빌리면, 그레그 혼은 홍수로 인해 가게가 물에 잠기면서 생계수단을 잃었다. 그레이 혼에게 홍수는 현실이었다. ‘그는 가게를 다른 곳에 세웠으면(다른 곳에 있는 가게들은 물에 잠기지 않았다)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홍수 보험을 들지 않은 거도 현실이었다. 그가 며칠동안 그의 가게에 들어가지 못하는 다는 것도 현실이었다.

그러나 그레그는 자신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새로운 물품을 구입하고 수리를 하는데 드는 비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건물 안에 있는 쓰레기들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빨리 가게를 다시 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줄 만한 것에 관심을 두었고, 가능 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 했으며, 긍정적인 행동을 취했다.

 

 

 

 

 

 

 

 

 책에서 '실패를 이기는 8가지 질문'을 제시한다.

 

 

 

  실패를 이기는 8가지 질문

 

 

 

1. 실패는 원인은 무엇인가?

 

2. 일어난 일이 진정한 실패인가? 아니면 다만 기대에 못 미친 것인가?

 

3. 실패에 담겨진 성공은 어떤 것인가?

 

4. 일어난 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5. 나는 경험에 대해 감사하고 있는가?

 

6. 이것을 어떻게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가?

 

7. 이런 문제에 대해 누가 나를 도울 수 있을까?

 

8. 여기서 어디로 가야 하나?

 

 

 

이제 자신의 실패에 대해 물어봐야 한다.

진지하게 질문하는 과정에서 배움을 얻을 것이고 우리는 한발짝 더 성장 나아갈 것이다.

 

 

 

 

 

 

 

 

 

 

 

 

 

 

 

 

 

 

 

 

 

 

 

 

 

 

 

 

 

 

 

 

 

 

 

 몇 번의 실패로 인해 좌절해서, 자책하며 상황만을 탓하고 있는가.

 

 

 

 

 

 

 

 

 

 

 

 

 

 

 

 

 

 

 

 

 

 

 

 

 

 

 

 

 

 

 

 

 

 

 

 

 

 

 

 

 

 

 

 

 

 

 

 

 

 

 

 

 

 

 

 

 

 

 

 

 

 

 

 

 

 

 

 

구렁텅이에서 나와서 다시 시도하라.

 

실패하라. 일찍 실패하고 자주 실패하라.

 

그러나 항상 실패를 딛고 전진하라.

 

당신의 실수를 성공의 디딤돌로 바꾸라.  

 

 

 

 

 

 

 

 

 

 

 

 

 

 

 

 

 

 

 

 

 

 

 

 

 

 

 

 

 

 

 

 

 

 

 

 

 

 

 

 

 

 

 

 

 

 

 

 

 

 

 

 

 

 

 

Yo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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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이해_ 시대를 거스르다.

2012. 9. 29. 10:22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마셜 맥루언 지음

 

 

 

 

 마셜 맥루언(이하 맥루언)[미디어의 이해]가 출판되었을 1965년 당시, 이 책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맥루언 이전까지 통용되었던 학술적인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는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사회를 조명한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신조어(지구촌, 정보시대, 용법의 미디어 등)는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또한 그는 여러 분야의 문구를 인용하여 당대의 우둔한 식자층을 서슴치 않고 비난했다.

 

 

 

 마셜 맥루언은 미디어를 인간의 각종 능력과 기관의 확장물이라고 정의하며, 각각의 미디어를 통해 기본적인 윤곽을 탐색하고 원리를 발견하고자 책을 썼다, 이야기 한다.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미디어의 일반적인 측면들을 설명하고 있다. 미디어는 곧, 메시지다. 미디어는 관련된 기능의 규모를 확대 시키거나 인간사의 흐름을 변화시킨다. 여기서, 미디어가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예를 들면, 철도 때문에 길이 만들어지고, 물자의 이동과 수송이 생겨난 것은 아니다. 철도가 생겨남으로 인해, 그 이전에 있던 기능들의 규모가 가속화되고, 사회에 다른 종류의 결과물을 산출했다. 미디어는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분류 관점은 하나의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밀도이다. 정보가 가득차 있으면, 즉 고밀도면 뜨거운 미디어라고 하며, 그 종류에는 라디오, 영화 등이 있다. 저밀도면 차가운 미디어라고 하며, 그 종류는 전화, 텔레비전 등이 있다. 미디어가 우리 자신이나 감각을 확장시키면 중추신경 조직은 확장에 대한 반응으로 신경을 무감각한 마비 상태로 만든다. 이에서 자유 할 수 있는 순간은 미디어들끼리 서로 만날 때이며, 이 때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급격하게 변형되거나 새로운 형식을 생성한다. 2부에서는 각 미디어들의 특징과 원리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맥루언은 미디어에 인식론적 특성을 부여하여 각 미디어를 설명하고 있다.

 

 

 흔히 미디어라 함은 언론 매체를 가리킨다. 마셜 맥루언은 기존의 틀을 거부한다. 미디어를 인간 감각의 확장이라 정의한다. 새로운 정의와 그에 대한 설명들은 다소 혼란스럽다. 하지만 미디어를 새롭게 조명하는 그의 예리한 통찰력이 이끌리어 책에 집중하게 만든다. 미디어의 특성을 설명한 2, 텔레비전과 신문 챕터를 통해 흥미와 지식을 얻었다. 텔레비전은 어떠한 과정을 통해 한 사람의 이미지를 조작할 수 있는 미디어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많이 이용된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제 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이 <잭 파쇼>에 출연하여 피아노를 연주하여 인간적인 측면을 의도적으로 부각시켰다. 텔레비전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어린이들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것을 Mackworthhead-camera로 촬영하였더니, 어린이들은 눈은 배우들의 행동이 아니라 반응에 따라 움직였다. 이를 통해 텔레비전은 차가운 미디어로서 보는 이들로 참여도를 높인다는 것이 증명됐다. 이에 반해 신문은 여러 가지 견해의 충동에 관심을 가지는 뜨거운 미디어. 또한 신문은 공공의 참여를 제공하는 집단적 <뒷이야기>고백형태의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사회의 어두운 면을 파헤칠수록 본연의 기능을 잘 발휘한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진정한 뉴스는 나쁜 소식이다. 한국사회의 극악무도한 범죄들을 부각시켜 보도하는 신문들의 속내를 이제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외에도 새롭게 정의 된 다른 미디어특성들을 통해 사고의 저변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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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아껴봐_하나님의 스토리로 다시 쓰는 청춘시나리오

2012. 9. 22. 10:00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김정태 지음.

 

 

 저자는 대학원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국내 유일의 유엔 산하 기관인 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근무했다. 그는 UN에서 5년간 근무한 후 자신의 인생계획에 따라 과감히 UN를 그만둔다. 직장생활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견한 그는,  사회적 기업가 MBA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런던 헐트경영대학원(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에 진학했다.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직장생활은 당초 3년을 계획했는데 벌써 5년이 됐어요. 근무하는 동안 제 잠재력이나 관심 분야가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한 덕분에 과감히 도전하기로 했어요. 자녀들에게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다면 지금의 도전이 설령 실패하더라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용기가 없어 차마 하지 못했다면 나중에 얼마나 후회 하겠어요."

                                                           -레이디 경향 2011년 10월호 인터뷰 중 -
 

 

 현재 그는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구성 또는 참여 함으로써 사회적 기업가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그의 인생스토리에 한 눈에 반해 그의 블로그(http://untoday.tistory.com/)에 자주 들어가 인생을 어떻게 꾸려나가는지를 보고, 느끼며, 배우고 있다. 그의 블로그에 '배경이 되는 기쁨'이란 카테고리가 있는데, 이 글구는 그의 삶 가치관을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것이다. 암튼, 배울점 많은 분이시다.  

 

 

 [청춘을 아껴라]는 3부로 구성 되어 있다. 1부에서는 어려서부터 첫 직장, UN에 들어가기 까지 자신의 꿈을 발견하게 된 과정, 사건들을 써 내려갔으며, 2부에서는 스펙보다 스토리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어떠한 과정을 통해 시대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역량들을 어떻게 키워나갔는지를 말하고 있다. 3부는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 스토리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하나님의 이야기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말이 아니라 삶, 그 자체로 자신을 보여주는 사람들의 영향력은 가히 엄청나다. 목동인 다윗이 한 나라의 왕이 되기까지, 요셉이 노예의 신분에서 국무총리가 되기까지, 묵묵히 그리고 진솔하게 삶을 살아내며 증명했다. 무엇을. 영향력을. 바로 하나님 앞에 엎드린 자에게 부어주시는 특권, 그 영향력을. 특히, 앞에서 무리를 이끌어야 하는 지도자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것들이었다. 말이 행동을 앞서지 않았고, 교만하게 거들먹거리지 않았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으며, 모든 일의 주권을 하나님께 맡겨드렸다는 것뿐. 그들은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에 주신 인생의 비전과 의미를 묵묵히 알아갔던, 즉 청춘을 아꼈던 믿음의 선배들인 것이다.

 

 그럴듯 한 말로써 누군가 삶을 위로해줄 수도 있고 격려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말의 영향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 책을 통해 저자는 자신도 저만의 궤도에 오르기 전, 인생길에서 방황했었노라고, 지금의 모습이 순식간에 얻어진 로또가 아니라고, 진솔한 문체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어제보다 더 성장한 오늘을 꿈꾸며, 탁월함을 가지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저자의 진심이 전해진다. 또한 자신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믿으며 따라가는 믿음의 선배의 조언이며, 위로이기도 해서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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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에너지

2012. 9. 18. 21:50 자료공유/신재생 에너지

 

1. 태양에너지(Solar Energy)

 

    1) 태양열의 원리 : 이용할 수 있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는 저밀도의 에너지(최대1100W/)로 주간에만 존재하, 시간에 따라 변화가 크다.

 

 

  지표면에 도달하는 태양 복사에너지는 아래 그림과 같은 파장대별 분포를 가지며, 주로 우리가 열에너지로 이용하는 파장 은 가시광선이다. 파장별 분포는 가시광선 46%, 적외선 47%, 자외선 7%이다.

 

 

 

 

 

   2) 지표면에 도달하는 일사광선의 형태

      

                  (1)직달일사: 태양으로 부터 구름이나 먼지 등에 산란되지 않고 지표면에 직접 도달되는 복사광선

                  (2)산란일사: 태양으로 부터 지구로 오는 도중에 구름이나 먼지 등에 산란되어 지표면에 도달되는

                                     복사광선

 

 

             3) 국내 일사량 분포

 

 ▲연평균 일사량 분포도

 

▲ 태양광 지도

 

 좌측에 국내 연평균 일사량 지도에 따르면 목포가 가장 일사량이 많고, 진주, 광주, 대전 순이다. 그리고 우측에 정밀 태양광 자원 지도를 보면 일사량(日射量·태양의 복사 에너지가 땅에 닿았을 때의 세기)이 가장 풍부한 국내 최대의 '태양 벨트(belt)'는 경남 진주~대구~경북 안동을 잇는 길이 200여㎞에 20~60㎞ 폭으로 형성돼 있다.

 

 

         4) 세계 태양열 에너지 분포

 

대체적으로 북반구보다 남반구에서 일사량이 많으면,

태양열에너지를 사용하기가 좋은 지역이다.


 

 

         5) ·단점

장점

단점

에너지원이 청정·무제한

전력생산량이 지역별 일사량에 의존

필요한 장소에서 필요량 발전가능

에너지밀도가 낮아 큰 설치면적 필요

유지보수가 용이, 무인화 가능

설치장소가 한정적, 시스템 비용이 고가

긴수명(20년 이상)

초기투자비와 발전단가 높음

 

 

 

      2. 태양 에너지 시스템의 구성

          1) 태양열을 이용하는 시스템은 크게 설비형 태양열시스템(Active Solar System)과 자연형 태양열시

 스템(Passive Solar System)으로 구분된다.

- 태양열 시스템 : 자연형 태양열시스템은 태양열에 의해서 얻어지는 열을

이동하는 펌프나 휀(Fan)과 같은 구동장치가 없이 직접 이용하는 시스템을

- 설비형 시스템 : 열에너지로 변환된 열(열매체)을 구동 장치에 의해서 이용부로 이동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2) 시스템 구성도

 

 

집열부 : 태양으로 부터 에너지를 모아서 열로 변환하는 장치

축열부 : 모아진 열을 저정했다가 필요시 사용하기 위한 저장 탱크

이용부 : 축열조에 저장된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사용량 부족시 보조열원(보일러)에

의해 공급

제어장치 :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집열, 축열, 공급하기 위한 조정장치

 

3) 온도에 따른 분류

 

구분

자연형

설비형

저온용

중온용

고온용

 

 

60℃이하

100℃이하

300℃이하

300℃이상

집열부

자연형 시스템

공기식 집열기

평판형 집열기

PTC집열기

CPC형 집열기

진공관형 집열기

Dish형 집열기

Power Tower

축열부

Tromb Wall

(자갈, 현열)

저온축열

(현열, 잠열)

중온축열

(잠열, 화학)

고온축열

(화학)

이용분야

건물공간난방

냉난방, 급탕,

농수산(건조,난방)

건물 및 수산분야

냉·난방, 담수화,

산업공정열, 열발전

산업공정열, 열발전, 우주용,광촉매폐수처리, 광화학, 신물질제조

 

 

4) 태양열 집열기

(1) 저온열 집열기

 

▲평판형 집열기 외형

▲평판형 집열기 단면도


①평판형 집열기

 태양열을 저온으로 집열하는데 사용되는 평판형 집열기는 우측상단의 그림과 같다. 열손실을 줄이는 투과체(transparent cover)가 부착된 상단부와 일사광선을 흡수해서 열에너지로 변화시키는 흡수판이 있는 하단부로 구성되어 있다. 위의 단면도와 같이 상단부는, 그 하단부에는 이관이나 통로를 통해서 흡수판에 집열된 열에너지가 열매체로 전달되어 이용부나 축열조로 이송된다.

 

  저온열 집열기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직달 및 산란 일사 성분 모두를 집열할 수 있다. 둘째, 태양광을 추적하지 않아도 된다. 셋째, 저온에서서 집열효율이 높다. 하지만 집열온도가 높을 수록 집열 효율이 크게 저하되어 일정온도(동절기의 경우 80℃ 이상) 이상에서는 거의 집열이 되지 않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진공관형 집열기

 

 ▲집열관 상세

▲열전도 모식도  


 평판형 집열기와 집열 방식은 거의 동일하나 흡수판을 진공유리관 내부에 위치시켜서 대류에 의한 열손실을 없게 만든 집열기다. 그 단면과 전체 형상을 위의 그림에 나타나 있다. 현재 상용화된 진공관식 집열기는 유리관이 2중의로 되어있고 그 사이가 진공인 이중진공관식 집열기와 단일 유리관을 사용하고 그 유리관 내부 전체가 진공인 단일 진공관식 집열기(위쪽 그림의 가운데) 2종류가 있다. 위 우측의 그림은 2중 진공관식 집열기에서의 집열과정을 나태낸 그림이다.

 평판형 집열기에 비해 집열기에서의 열손실이 적고 고온에서 집열 효율이 높아 난방 뿐아니라 흡수식 냉방 등에도 적용될 수 있다.

 

 

(2)중온형 집열기

 중온형 집열기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중.고온을 얻기 위해서는 일사광선을 집광하여 고밀도의 에너지형태로 변환시키는 집광장치(concentrator)를 포함한다. 집광형 집열기는 집광형태의 기하학적 구조에 따라 CPC, PTC(prabolic trough concentrator)형이나 parabolic dish형, Tower 형 등이 있다.

 

① CPC(compound parabolic concentrator) 집열기

 

  • 이 집열기는 [그림 3-9]와 같이 포물선 형태의 반사판과 그 가운데 집열부, 외곽에 유리관(없는 것도 있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적 장치가 없으면서 일사광선을 흡수관 한곳으로 집광할 수 있도록 반사판이 설계된다. 집광비가 낮아 200℃ 이하의 온도를 집열 하는데 사용 된다

 

 

② PTC(prabolic trough concentrator) 집열기

  이 집열기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기하학적으로 포물선형 반사체를 갖는 집열기로서 평행하게 입사하는 일사광선이 포물선 축에 초점이 맞춰지도록 해서 포물선 축에 집열관을 위치시킨 선집광형 집열기다. 이 집열기는 집열관을 중심으로 반사면이 상하로 태양을 추적되며,직달일사 만이 집열이 가능하다.

 


 

(3) 고온형 집열기

① Dish 형 집광장치

  반사면이 접시형상을 갖는 집광형 집열기가 바로 Dish 형 집광장치(접시형 안테나 형 상)로 반사체에 의해 반사된 일사광선이 한 점에 모이는 점집광형 집열기이다. 이 집열기는스터링(stirling) 엔진을 집광부에 장착하여 태양열발전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② Solar Power Tower

 주로 태양열 발전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반사판(Heliostat)이 중앙있는 Tower에 집광이 되어 높은 온도를 올려서 증기터빈을 구동하여 발전을 하는 시스템이다.

 

4) 기타 집열기

① 태양 굴뚝

 먼저 지상에다 유리온실을 지은 뒤 온실 가운데에 굴뚝을 세운다. 태양열을 받아 온실 내부 공기가 데워지면 이 뜨거운 공기는 굴뚝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때 굴뚝 통로에 풍력 터빈을 설치해 밖으로 빠져 나가는 바람의 힘으로 발전을 하는 것이다. 온실이 클 수록, 굴뚝이 높을 수록 바람은 강해집니다. 태양열과 풍력발전이 혼합된 개념이다. 이 태양굴뚝을 영어로 'Solar Updraft Tower' 라고 한다.

 

▲태양 굴뚝

▲태양굴뚝 모식도

 

② 태양 연못

 태양연못(Solar Pond) 발전도 태양열 발전의 또 다른 모델로 꼽히고 있다. 타워형과 달리, 이 방식은 넓이가 수천M2이고 깊이가 2 ~ 3M 정도인 연못 바닥에 농도가 높은 소금물을 담아 태양열에 가열된다. 가열된 물은 소금의 농도 차에 의해 층이 형성되어 물의 대류가 억제된다. 그래서 바닥의 온도는 높고, 표면수의 온도는 낮은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 온도 차를 이용해 발전을 하는 것입니다. 태양연못은 여름 동안에 태양열을 저장시켜 놓았다가 겨울철에도 바닥온도와 표층의 낮은 온도에 따른 온도차를 이용하여 저온 터빈으로 발전을 할 수 있다.

 

 

 

5)주택 적용

  태양열 온수기& 태양열 냉.난방

 

 

 

  집열기를 통해 열을 모은다. 집열기는 태양열을 잘 받기 위해 검 은 색의 집열판을 이용하고, 햇빛을 더 많이 받도록 하기 위해서  집열판을 경사지게 세워야 한다. 집열기에 모여진 열로 찬물을 데운다. 집열판 내부에서 얻을 수 있는 공기의 최대 온도는 180℃에 달한다. 집열판 속 을 흐르는 물은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온도가90℃ 정도이다. 데워진 물은 밀도 차에 의해 온수 저장 탱크(축열 탱크)로 이동한다. 태양열로 데워 진 온수는 탱크에 가득 채워져 있으므로 수도꼭지를 돌리면 온수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햇빛이 항상 비치는 날에는 충분한 양의 목욕물을 얻을 수 있으나 비나 눈이 와서 햇빛이 비치지 않는 날에는 축열 탱크의 물이 데워지지 않아 온수를 쓸 수 없는 단점도 있다.

 

태양열 냉방 장치는 에어컨과 비교할 때에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에어컨은 실내의 공기를 폐쇄된 상태에서 순환시키면서 냉각시키기 때문에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지만, 태양열을 이용하면 신선한 공기가 계속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환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또 냉매제로 사용했던 프레온 가스가 대기로 방출되면 지구 온난화와 오존층 파괴가 일어나지만, 태양열 냉방을 하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면 다른 때 보다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이 때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여름철에만 가동하는 발전소를 준비해 두어야 하는 반면, 태양열로 냉방을 하면 이러한 발전소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과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3. 결론

 태양에너지 이용기술은 아직 화석 연료에 비해 경제적, 기능적면에서 화석연료보다 효율적이지 못하다. 하지만 그 동안 이루어진 산업화로 인해 발생한 환경오염과 점점 고갈되고 있는 자원을 고려하다면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을 개발해야함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태양에너지는 청정에너지로서 미래를 담당할 에너지원이다. 특히 태양력 기술은 기술자립도가 높고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 따라서 기업들은 기술 발전에 힘써 태양력 기술이 경제성과 효율을 두루 갖추도록 해야 할 것이며, 실생활에 확대 보급하여 상용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참고 사이트 주소

1. http://blog.daum.net/obk2030/16512865

2. http://cafe.naver.com/9004567/1153

3. http://blog.hanwhadays.com/629

4. http://blog.naver.com/miraeeni1?Redirect=Log&logNo=90145692318

5.http://www.kemco.or.kr/up_load/blog/%ED%83%9C%EC%96%91%EC%97%B4%20%EA%B5%90%EC%9C%A1(%EA%B8%B0%EC%B4%8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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