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공지] 티스토리 초대장 5장 받으실 분

2014. 3. 9. 22:40 초대장 배포


초대장 신청 해주신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티스토리 블로그(kangsy85.tistory.com)운영자 Sharing입니다초대장을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신청 하신 모든 분들께 초대장을 배부해드리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아울러블로그를 조금 먼저 시작해서 초대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신청하는 분들을 주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올려드립니다뚜렷한 기준을 세워서 선정한 것은 아닙니다제 나름의 기준 몇 가지 일러드립니다.

 

 

 

1. 직종과 직분이 전혀 다른 분들이 신청해주셔서골고루 뽑았습니다.

2.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을 더 눈여겨 보았습니다.

3. 실명을 적으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뽑았습니다.

4. 소소할지라도 목표가 있는 신청자를 뽑았습니다.

 








익명성이라는 가면뒤에 숨은 블로거는 되지 마시길.



축하드립니다.



 초대장 받으실 5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d*asu**3@naver.com

     2. s**oung90**@naver.com

     3. si**nhwang5**@gmail.com

     4. an**ewj*12*@hanmail.net

     5. eun**l6**@naver.com

    

 

   

 

  블로그 운영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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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대학원 기숙사 918동 방 구조 (A)

2014. 3. 8. 17:37 자료공유/대학원 진학




서울대학교 대학원 기숙사 918동 방구조 (A)



   방은 크게 침대, 옷장, 책상, 옷걸이 및 신발장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방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은 없고, 층마다 2개씩 공용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방크기는 한 명이 살기에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 현관문에서 본 우측 

 
 





# 현관문에서 본 좌측 




 
 



#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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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5장) - 참고사항 필독해주세요!

2014. 3. 8. 15:38 초대장 배포

Soli Deo Gloria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티스토리 블로그(kangsy85.tistory.com) 운영자 Sharing입니다. 벌써 블로그를 운영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블로그에 써 내려온 제 삶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매 번 포스팅 할 때마다 적잖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 하나 하나의 글들이 모여 지금 제 블로그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뿌듯한지 모르겠습니다. 

 

 머릿 속을 스쳐지나 가거나 갑자기 떠오른 생각들은 시간이 지나면 쉬이 사라지지만, 구체적인 글로써 기록하면 하나의 자산이 됩니다. 기록의 중요성, 블로그 운영을 통해 한번 더 깨닫습니다. 기록의 중요성과 위대함을 알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블로그 운영을 권해드립니다.

 

 저는블로그 예찬론자 입니다예찬글(http://kangsy85.tistory.com/75)을 한 번 읽어보시면 블로그 운영을 통해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 아시게 될것입니다그럼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 하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5

신청 기간: 2014/03/08~2014/03/09(11:55 PM)

 

 

신청시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작성 부탁드립니다.

 

 

 

 

경 고

  다른 블로그에 초대장 신청하신 분은 제발 신청하지 마십시요.

 

1. 초대 신청은 비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2. 블로그 개설 이유와 앞으로 운영해나가실 방향에 대해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3.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 초대장은 이메일을 통해 발송되므로이메일 주소를 적지 않으시면 초대장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신청기간이 끝나고 나서운영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5명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5명보다 신청자가 적으면선정자 공지 후 바로 이메일로 초대장 배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당첨되지 않으시더라도맘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와 함께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신청 해주십시요.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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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관련 공공요금(빗물세, 폭우세, 빗물분담금)

2014. 3. 8. 10:56 자료공유/물,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


빗물관련 공공요금


국외 빗물관련 공공요금 도입 사례

 

독일

 

- 2000년부터 빗물세 제도를 도입하여 불투수 면적에 비례하는 빗물요금(㎡당 연간 2,850)을 하수도처리요금으로 추가 부과

 

- 빗물 저류·침투·이용시설을 설치하면 빗물요금을 감면

 

미국

 

- 워싱턴 DC2001년에 폭우세(Stormwater fee)도입하여, 물사용량에 근

  하여빗물처리요금을 부과

 

- 미네소타 주는 20053월부터 빗물공공요금을 징수

 

‘Stormwater’란 불투수층 때문에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지표면이나 불투수면으로 흘러 하수관으로 유입되는 강우유출수를 의미

 

국내 빗물관련 공공요금 도입 사례

 

인천광역시

 

20141월부터 개발사업자에게 빗물 유출량 처리비용을 부과하는 빗물부담금 제도 시행

 

개발사업 전후 빗물 유출량 증가분에 필요한 하수관거 규모 등을 고려하여 부담금 산출

 

 

서울특별시

 


                                                      <그림 1> 서울시 불투수 면적 증가율



<그림 2> 서울시 자치구의 불투수 면적 비율


 - 도시화로 인해 불투수 면적이 19627.8%에서 201047.7%로 증가하

   서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가 급증

 

- 또한 집중호우 시 늘어난 빗물을 처리하는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새

   로운 재원 확보의 필요성 제기 


- 독일의 빗물세처럼 불투수 면적에 비례해 빗물 처리요금을 하수도 요금에 

  가로 부과하여 재원을 확보하고 불투수 면적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하

       게 하여 침수피해를 경감시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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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무엇을 위한 삶이었던가.

2014. 3. 5. 22:55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작년 2013년, 홀로 쉼 없이 달렸다.


나가야 할 전체거리를 재지 않고, 무작정 내달렸다. 


체력안배, 호흡조절, 보폭,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았다. 


헉, 헉... 숨이 찼다.  이러다가 쓰러지는 건 시간문제였다.


잠시 숨을 고르긴 했지만, 어디로, 어떻게 가고 있는지 확인하지 않았다.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다른 것들을 볼 여유를 가지지 못했다. 


누구를 위한 삶이었던가. 묻지 않을 수 없다.








2014년 초, 하나의 사건이 1년의 삶을 흔들었다. 쿵! 쾅! 


다음 발을 디뎌야 할 곳을 찾지 못했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채 무기력해졌다. 


한 곳에 오랫동안 멍하니 머물렀다. 


그러면서 앞으로만 향해있던 두 눈이, 옆과 뒤를 살피기 시작했다. 


옆은 허전했고, 뒤는 쓸쓸했다. 


다시 물었다. 무엇을 위한 삶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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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콜하스의 선택 - 신과 인간, 그리고 정의.

2014. 3. 5. 02:09 삶을 살아내다/일탈(逸脫)



                                                             감독: 아르노 데 팔리에르




미하엘 콜하스는 크리스챤이다. 여행중에도 성경책을 늘 읽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읽을 것을 권한다. 그러나 그에게 닥친 불행 앞에서 그가 믿었던 하나님의 도움심을 구하지 않는다. 자신의 힘으로 그 상황을 해결하기위해 몸부림 치면서, 자신이 늘 읽었던 성경의 말씀을 무시해버린다

 


 신은 원수를 용서하라 했지.


 나는 신께 기도하네.


 우리가 남작을 용서할 때까지 우리는 용서하지 말라고.





# 죄인들에 대한 심판의 권한은 누구에게 있는가.


콜하스는 남작이 저지른 죄에 대한 처벌과 보상을 받기 위해 직접 무기를 들고 나선다. 불의에 자신만의 정의로 맞선다. 직접 칼과 석궁을 들고 자신의 재산과 아내의 목숨을 빼앗아 간 남작 집안 수하의 모든 사람들을 처단하고, 대적하는 모든이들에게 칼을 겨눈다. 심지어 자신의 집단에서 원칙을 어긴자도 과감히 처단한다. 




#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가.


콜하스의 정의는 철저히 개인의 이익을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자신이 보상받아야 할 몫을 위해 '정의'란 이름을 내걸고, 정의의 사도로 불의한 자들을 대항한 것이다. 하지만 제 3자의 시선에는 콜하스는 반란군의 우두머리일 뿐이었다. 각자가 가진 정의가 누군가에게는 불의로 해석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주었다.




# 죄의 대가는 지불해야 한다.


법에 의해 미하엘 콜하스는 자신이 원했던 모든 보상을 받게 된다. 남작도 법을 어겼기 때문에 2년의 징형을 선고받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콜하스도 자신이 일으킨 전쟁으로 인한 살육과 평화를 깨뜨린 것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결국, 그는 사형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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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공지] 티스토리 초대장 5장 받으실 분

2014. 2. 28. 00:23 초대장 배포

초대장 신청 해주신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티스토리 블로그(kangsy85.tistory.com)운영자 Sharing입니다초대장을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신청 하신 모든 분들께 초대장을 배부해드리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아울러블로그를 조금 먼저 시작해서 초대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신청하는 분들을 주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올려드립니다뚜렷한 기준을 세워서 선정한 것은 아닙니다제 나름의 기준 몇 가지 일러드립니다.

 

 

 

1. 직종과 직분이 전혀 다른 분들이 신청해주셔서골고루 뽑았습니다.

2.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을 더 눈여겨 보았습니다.

3. 실명을 적으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뽑았습니다.

4. 소소할지라도 목표가 있는 신청자를 뽑았습니다.

 






익명성이라는 가면뒤에 숨은 블로거는 되지 마시길.



축하드립니다.



 초대장 받으실 5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g*s*870*@nate.com

     2. ji**eebim@naver.com

     3. fj**k11@daum.net

     4. geni**guy**@naver.com 

     5. qkrs**hee@hanmail.net

    

 

   

 

  블로그 운영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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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조건

2014. 2. 28. 00:04 프로필






나의 배우자는 



첫째, 함께 선교를 떠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둘째, 결혼식 축의금을 온전히 이웃을 돕는데 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셋째, 신혼여행을 우리 부부만의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축복된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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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5장) - 참고사항 필독해주세요!

2014. 2. 26. 23:30 초대장 배포

Soli Deo Gloria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티스토리 블로그(kangsy85.tistory.com) 운영자 Sharing입니다. 벌써 블로그를 운영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블로그통해 써 내려온 제 삶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매 번 포스팅 할 때마다 적잖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 하나 하나의 글들이 모여 지금 제 블로그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뿌듯한지 모르겠습니다. 

 

 머릿 속을 스쳐지나 가거나 갑자기 떠오른 생각들은 시간이 지나면 쉬이 사라지지만, 구체적인 글로써 기록하면 하나의 자산이 됩니다. 기록의 중요성, 블로그 운영을 통해 한번 더 깨닫습니다. 기록의 중요성과 위대함을 알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블로그 운영을 권해드립니다.

 

 저는블로그 예찬론자 입니다예찬글(http://kangsy85.tistory.com/75)을 한 번 읽어보시면 블로그 운영을 통해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 아시게 될것입니다그럼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 하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5

신청 기간: 2014/02/26~2014/02/27(11:55 PM)

 

 

신청시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작성 부탁드립니다.

 

 

 

 

경 고

  다른 블로그에 초대장 신청하신 분은 제발 신청하지 마십시요.

 

1. 초대 신청은 비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2. 블로그 개설 이유와 앞으로 운영해나가실 방향에 대해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3.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 초대장은 이메일을 통해 발송되므로이메일 주소를 적지 않으시면 초대장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신청기간이 끝나고 나서운영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5명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5명보다 신청자가 적으면선정자 공지 후 바로 이메일로 초대장 배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당첨되지 않으시더라도맘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와 함께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신청 해주십시요.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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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독서 목록

2014. 1. 30. 02:55 책과 글, 그리고 시/독서 목록

 

2013년, 책 한장을 더 넘기기 보다, 유투브 동영상을 더 많이 클릭했다. 반성하자.  

 

 

                                      출처: http://lifecoach2women.com/

 

 

 

참고. 제목, 저자 (역자), 출판사

 

 

경영

 

  1. 아웃 라이어, 말콤 글래드웰 (노정태), 김영사

  2. 티핑포인트, 말콤 글래드웰 (임옥희), 21세기 북스

  3. The Little Big Thing, 톰피터스 (임옥희), 더난출판

 

 

교육

 

  1. 가장 낮은데서 피는 꽃, 이지성/김종원, 문학동네

 

 

종교

 

  1. Not a fan, 카일 아이들만

  2. 아직도 가야할 길, M. 스캇펙 (최미양), 율리시즈

 

 

국제개발협력

 

  1. 빈곤의 경제학, 폴 콜리어  (류현), 살림출판사

  2. 성장 그 새빨간 거짓말, 윌리엄 이스터리 (박수현), 모티브북

  3. 세계의 절반 구하기, 윌리엄 이스터리(황규득), 미지북스

 4.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아비지트 배너지/에스테르 뒤플로 (이순희), 생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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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를 달라.

2014. 1. 30. 00:45 카테고리 없음


                                           출처: http://getyourfittogether.com




마지막 기회를 달라.




나만의 일이 아니었기에, 자존심을 앞세울 수만 없었다. 

허나, 내 안에 시퍼렇게 살아있는 이기심이 그 말을 막고 있었다. 

짧은 시간 나 자신과 치열하게 다퉜다. 

나를 누르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 구걸했다. 



마지막 기회로 주어진 약 일주일간 난, 마지막이라 할 만큼의 열정을 쏟아붓지 못했다. 

감당해야만 하는 책임의 무게에만 짓눌려 있었을 뿐, 문제해결을 위한 나아감은 없었다.

문제와 직면하기에는 두려웠고,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도와달라 말할 용기도 없었다.

모든면에서 '최선'이란 말을 내뱉을 수, 없다. 

참, 부끄럽게도, 내뱉은 '마지막'이란 단어를 책임지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이 됐다.




이 모든 상황에 대한 불평, 불만 그리고 비난의 손가락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그 어느 것에도 향해선 안 된다.

굳이,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다면 나를 향해 손각락질하고.

굳이, 무엇을 탓하고 싶다면 나의 꼼꼼하지 못함과 독단적인 행동을 꾸짖으면 된다. 



그 마지막 순간에도, 속으로 계속 되뇠다.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라고.



It's all my 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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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하여.

2014. 1. 14. 00:23 프로필




# 1 마지막 인사






삶의 각각의 장소에서 떠나야 할 때, 미리 내 존재감을 없애기 시작한다. 내가 떠난 자리가 쓸쓸해 보이지 않도록  별다른 안부인사도 없이 조용히 사라지곤 한다. 떠나는 소란스러움이 내심 부담스러웠고, 떠나는 자의 아쉬움 따위는 느끼고 싶지는 않았다.  






# 2 쿨하게.



소통부재의 쓸쓸함을 도피하기 위해서 타인과의 어울림을 시도하지만, 전제가 있다. 부담스럽지 않게 '쿨'해야 한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 만났을 뿐이지 않은가. 






# 3 네가 언제 사람을 찾았더냐.



지독하게 심심하던 날, 전화번호부를 뒤적인다. 마음이 씁쓸하게 말한다. 언제부터 사람을 찾았더냐.



- 친구와 싸우다가 많이 맞은 날, 핏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티셔츠을 입고 홀로 병원 응급실에 터벅터벅 걸어갔을 때.


- 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눈물이 이별을 직접적으로 대변하던 입영장에서, 누군가는 우정과 사랑이 저만치서 불러세워 뒤를 자꾸 돌아볼 때, 홀로 앞만보고 나아가야 했을 때.


- 경주에서 단돈 90만원 들고 대구로 올라와 자취방을 계약하고, 새벽의 아찔한 적막함에 몸둘바를 몰랐을때. 


- 수술 후, 낮과 밤의 경계가 없어지고 심신의 고통을 홀로 감당해야 했을 때.




난, 사람을 찾지 않았다. 

그래, 네가 언제 사람을 찾았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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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친구간에 '우정'은 존재할까 - 아니, 그렇지 않다고 봐.

2014. 1. 13. 23:46 책과 글, 그리고 시/작문(作文)

 

이성친구 관련 글

 

1. 이성간에 친구사이, 의심해봐야 할 때.
    http://kangsy85.tistory.com/191

 

2. 이성간의 우정은 존재하는가, 친구가 가능한 것인가.
   http://kangsy85.tistory.com/170

 

 


[반추] 어떤 일을 되풀이하여 음미하거나, 생각함.



이성친구간에 '우정'의 존재여부에 대한 글을 쓰고 나서, 이 문제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된다. '이성간에 친구란 있을 수 없다'는 방향으로 결론짓고 있지만 자꾸 존재할 수도 있지 않을까, 되묻게 된다. 제한된 소수의 인간관계에서 이성친구들의 존재감이 컸던 탓에, 그들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분석] 행동양태



난, 이성친구에게 나이에 맞지 않게 짖궂은 행동과 다소 멍청해보이는 행동들을 하곤 한다. 어리광이라 하긴 그렇지만, 사람에 대한 편안함이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잊어버리게 하여 꾸밈없는 순수함을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는 연유는 그들의 반응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성친구간에 나의 행동이 부담스럽거나 못마땅할 수도 있었는데, 그들은 정색하지도 않았고, 화내지도 않았으며, 꾸짖지도 않았다. 내 모습 자체를 인정해준다는 생각에 난, 아무런 의심도, 계산도 하지 않았다. 



난,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늦게 여는 편이다. 허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많은 것을 보여주고 편하게 대하기 시작한다. 사람을 가려 사귀고, 나의 마음이 맞는 사람에게 애정을 많이 깃들이고, 관심을 가지고 챙겨준다. 이러한 애정의 편차가, 친한 이성친구들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켰을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말이다. 

 
 




[감정상태] 



                                             출처http://www.mrwallpaper.com/i-miss-you-wallpaper/



친한 이성친구들과 멀리한 후, 솔직히 그들이 가끔은 그립고, 아쉽다. 진심을 다해서 이어가던 사람들을 잃는 것이 큰 아픔이다. 인간관계를 쉽게 끊을 수 있다고, 관계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고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지만, 이번은 쉽지 않다



이성친구 관련 글

 

1. 이성간에 친구사이, 의심해봐야 할 때.
    http://kangsy85.tistory.com/191

 

2. 이성간의 우정은 존재하는가, 친구가 가능한 것인가.
   http://kangsy85.tistory.com/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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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다시 방향을 묻다.

2014. 1. 11. 01:01 신앙/기도(祈禱)


학기 초 잠을 줄여가며 새벽기도를 꾸준하게 나갔다. 새벽 일찍 일어나 하루의 첫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더욱이, 하루일과가 시작되면, 기도하는 시간을 떼내어 꾸준하게 기도하기가 쉽지 않았다. 뭐, 변명이긴 하다. 하지만 분명한 건 자정에서 새벽 1시 사이에만 잔다면 새벽기도시간에 집중해서, 고용히 하나님앞에 엎드릴 수 있었다. 그런데, 3-4 시간 자고 새벽기도를 가게 되면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엎드려 있을 때가 많았다. 그냥 졸다가 오는 것이다. 그때부터 새벽기도 자체에 묻기 시작했다. 




새벽기도 가는 것이 중요한가. 


새벽이 아니라도 하루중 일정한 시간을 떼내어서 온전한 정신으로 기도하는 것이 더 올바른 것 아닌가. 


새벽기도를 나가는 것이 믿음의 좋고 나쁘고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일까. 








새벽기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과 고민들이 많아졌다. 그때 또 밤새서 처리해야할 일이 점차 많아졌다. 늦게까지 일을 처리하고 새벽기도를 갔다오면, 하루일과에 정신을 놓고 조는 경우가 많았다. 너무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결론적으로  시간을 떼내어서 온전한 정신으로 기도하는 것이 더 옳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니, 결론적으로가 아니라, 상황에 밀려 스스로 합리화 했다. 짧은 시간 잠을 자고 새벽에 눈을 떴다가고 '가면 뭐해... 또 자고 올텐데'라는 생각이 떠오르면, 다시 눈을 감아버렸다. 그렇게 새벽기도 나가는 횟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시간사용의 효율을 위해 새벽기도를 뒷전로 미뤘다고 하는 것이 가장 맞는 말일 것이다.






새벽기도에 대한 성경적 근거들을 한 번 찾아서 묵상해봐야 할 것 같다. 신앙생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들을 정립해야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 율법에 매여서는 아니되고,진리안에서 자유해야 함을. 말씀묵상과 기도가운데 다시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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