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0. 02:20 프로필
안녕하세요.
Nothing, Everything_Soli Deo Gloria 블로그 운영자 Sharing 입니다. 먼저,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네요.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이 제가 작성한 글들을 읽기 전에 유념하셨으면 하는 것들을 말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블로그의 '진정성'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하기는 했지만, 이 글 또한 그 '진정성'에 대한 것입니다.
블로그의 글들이 제 삶을 온전히 드러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 삶을 꾸며 쓰거나 현실을 왜곡하지는 않습니다. 진정성 있는 글을 쓰려고 하지만, 글과 삶의 격차가 분명히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글과 삶의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그 괴리감 앞에서 무너질 때가 많은지라, 블로그의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저를 알고, 저와 함께 지냈던, 지내는 분들이라면, 글이 저를 대변하고 있는지 아님 아닌지, 그대들의 기준으로 제 삶을 판단해 주십시요. 지적질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잠깐의 글을 쓸 여유가 있다면, 그대들의 안부도 남겨주시길.
저를 개인적으로 모르는 분들이라면, 모든 글들이 '저'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고, 정제되고 다듬어진 저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블로그 운영자, Sharing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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