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운동화

2024. 11. 17. 18:37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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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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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니라

2023. 12. 2. 21:38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의 글

출처: https://m.blog.naver.com/seungmiart/221192843862

 

 어젯밤 아내의 소변에서 핏빛이 비쳤다.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다. 아직 태중에 있는 자그마한 생명체의 심장박동 소리를 듣지 못했는데... 내심 두려웠다. "어쩌면... 아닐거야..." 발생하지도 않은 일을 미리 생각하는 건 불안을 가속화시킬 뿐이다. 이순간 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욥기의 고백이 떠올랐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기 1:21)

 

 10월까지 자연 임신이 되지 않으면 시험관을 시도하려고 했다. 근데 때마침 조그마한 생명체가 우리에게 찾아온 것이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적절한 때에 아이를 보내주신 것이다. 내가 할 일은 우리가정에 새생명을 보내주신 하나님을 그저 믿고 감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초음파로 아기의 집을 실제로 보고나서 혹시나 생각하지 않았던 일이 생길까봐 두려워했다. 불신앙의 또 다른 모습이었다. 창조자이자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에게 우연이란 없다. 그러니,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우리에게 가장 선하신 것을 베푸신다는 그저 믿으면 되는 것이다.

  이른 아침,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마음 속 불안함은 여전히 존재했지만, 다시 하나님이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기억하며 별일 아닐 거라고 속으로 되뇠다. 다행히, 아내의 상태도 크게 나쁘진 않았다. 병원에 진료 접수를 하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기만을 기다렸다. 20분쯤 지났을까, 아내의 이름이 호명되었고 아내를 따라 진료실에 들어갔다. 선생님께 지난밤 소변에서 핏빛이 비쳤다고 말씀을 드렸고, 선생님께서는 초음파로 한번 검사해보자고 말씀하셨다. 아내와 함께 초음파 화면을 응시했다. 선생님께서 초음파 장치로 이곳 저곳을 만지니까 서서히 아기집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번때 보이지 않았던 난황과 아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 다행이다. 선생님께서는 심장박동 소리도 들을 수 있겠다면서 아기쪽으로 초음파 장비를 가지고 가셨다. "쿵쾅쿵쾅" 조그마한 생명체의 심장이 박동하기 시작했다. 불안이 절정의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면서 다시 생각한 것은 나의 연약함이었다. 나의 마음이 얼마나 빨리 두려움과 불안에 빠지는지, 얼마나 자주 불신앙의 모습을 드러내는지, 신앙의 불편한 민낯을 직면했다. 다시 소망하는 것은 두려움이 몰려올 때마다 나의 마음이 가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의 위대함과 전능하심을 온전히 바라보는 것이다. 욥의 고백이 나의 진정한 고백이 되기만을 기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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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면서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청춘의 삶이 안쓰러웠다

2023. 9. 29. 16:03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의 글

 

 지난 목요일부터 왼쪽 눈썹 옆에 조그마한 두드러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포진으로만 생각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의 두통과 함께 얼굴 한쪽 면이 화끈거렸다. 인터넷에 증상을 검색해보니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과 비슷해 보였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생긴다는 네이버 글에 덜컥 겁이 났다. 퇴근하고 급히 마취통증의학과 병원을 방문했다. 늦은 시간이라 병원은 한산했고 환자는 나 혼자였다. 

 의사 선생님은 내 증상을 보고 현재로선 띠 모양의 포진이 아니라서 대상포진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대상포진의 가능성이 있으니 예방 차원에서 치료를 잘 해보자고 나를 안심시켰다. 주된 치료은 근육 주사 치료였다. 주사를 맞기 전에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초음파 치료와 물리 치료를 병행했다. 물리치료사가 몸의 근육을 풀어주면서 목 근육이 일반 사람보다 매우 딱딱하다고 말했다. 손가락으로 근육을 눌러도 근육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등과 목 근육이 많이 경직되어 있으며 몸 전체 근육의 긴장도도 높다고 말했다. 전혀 생각지 않았던 물리치료사의 말에 나는 궁금했다. 내 근육은 왜 평상시에도 긴장하고 있는 것일까.

 지나간 세월을 떠올렸다. 제대하고 나서 인생의 올바른 방향을 찾던 시절, 삶의 여러 부분에서 경직되어 있던 20대가 떠올랐다. 실수가 잦았던 스무살 청년의 때에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실수를 할 때마다 자책하면서 말과 행동을 점검했고, 다시 실수하지 않을 때까지 스스로 몰아 붙였다. 자기검열과 자책으로 점철된 20대의 삶은 녹록치 않았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해 잠 못드는 날도 많았다. 스스로 삶을 지키지 않으면 이대로 무너져 버릴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도 마음 저변에 깔려 있었다. 결국, 불확실한 삶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나를 항상 긴장하게 하지 않았을까. 되돌아보면 긴장하면서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청춘의 삶이 안쓰러웠다.  

 불확실했던 20대와 고되었던 30대를 지나 불혹(不惑)의 40대를 바라보고 있다. 청년의 삶의 끝자락에서 중년을 맞이해야할 때다. 그러니 이제는 몸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적절한 에너지의 안배가 중요하다. 모든 곳에 에너지를 쓸 수도 없다. 평소에 힘을 좀 빼고 살아야 다시 힘을 줘야할 때 힘차게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그동안 각박한 삶을 사느라 몸에 온 힘을 주고 살아온 나에게 진심으로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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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속에서 맞이하는 한 줄기의 이파리처럼

2023. 6. 11. 21:30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의 글

 

 

 비극으로 끝날 뻔한 우리의 여행이 희극으로 바뀌면서 낯설었던 집안 풍경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한동안 방치되었던 반려 식물이었다. 몬스테라의 한 줄기에서 새로운 이파리가 눈에 띄게 자라 있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자그마한 이파리가 줄기 사이를 비집고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곧 자라겠구나' 무심하게 생각하며 집을 떠났었다. 집을 비운 며칠 새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성큼 자라버린 새로운 이파리를 보면서 비극 속에서 희극을 꿈꾸던 나를 생각했다. 

 지난 여름, 몬스테라는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여러가지 일에 치여 몬스테라를 돌볼 여력이 없었다. '저러다가 곧 죽는 게 아닐까' 라는 비관적인 물음이 내 마음을 붙잡기도 했지만 이내 모른척 하고 쌓인 일들을 처리해야 했다. 바쁜 일이 끝나고 숨쉴 틈이 생겼을 때 메말라가는 몬스테라를 발견했다. 기어코 죽지만은 않겠다는 몬스테라의 자그마한 줄기를 외면할 수 없었다.

 죽어가는 몬스테라를 살려보겠다고 분갈이를 하고 주기적으로 물을 주면서 온갖 애정을 다 쏟아 부었다. 몬스테라도 나의 노력이 가상했는지, 다시 힘을 내어 살아나기 시작했다. 하나의 줄기에서 조그마한 이파리가 생겨나 점차 컸고 뿌리에서 또 다른 줄기가 생겨났다. 시간이 지나 한 개의 이파리에서 두 개의 이파리가 되었고, 다시 세 개의 이파리가 생겨났다. 그리고 이제 네 번째 이파리가 자라나고 있다. 몬스테라도 죽어가는 비극 속에서 자신이 살아날 희극을 꿈꾸었을 것이다. 살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말이다. 마침, 나도 몬스테라의 비극 속에서 소망을 꿈꾸었고, 참담했던 비극은 희극으로 전환되었다. 생각해보건대, 몬스테라가 다시 희극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비극을 겪었기 때문이다.   

 언제나 비극 속에서 희극을 꿈꾸지만, 그렇다고 희극만이 최선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다. 원래 인생이라는 것이 비극과 희극의 총집합이 아니던가. 비극도, 희극도 다 극의 일부분일 뿐이다. 그러함에도 몬스테라와 나의 삶이 희극으로 점철되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비극 속에서 맞이하는 한 줄기의 이파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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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미루어두었던 일은 다시 미루어야 할 것 같다

2022. 9. 29. 23:03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의 글

우리해리와 함께 떠난 첫 파주 헤이리 마을 여행. 

 아침부터 마음이 분주했다. 여행 일정을 갑자기 정한 탓인지, 미뤄두었던 일들이 눈에 밟히었다. 늦잠을 잔 탓도 한몫했다. 부리나케 온라인 위탁 교육을 듣고, 서둘러 전세보증금 대출 여부도 확인하고, 미루어두었던 혼인신고도 해야만 할 것 같았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바쁘다. 마음은 바쁜데 시간이 없다. 떠나야 할 시간은 점점 다가온다. 아무래도 미루어두었던 일은 다시 미루어야 할 것 같다.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 채 집을 나섰다. 파주로 향하는 차안에 무거운 침묵만이 우리와 마주하고 있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도착한 헤이리 마을. 마을로 들어서자 차를 타고 지나온 파주시와는 사뭇 다른 풍경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푸른 나무와 가지, 예쁜 건물, 그리고 여유로운 사람들. 예약한 모티프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맘은 한결 가벼웠다. 떠나는 자의 자유와 낯선 곳의 새로움이 기분을 다시 좋게 만들었다. 

 모티프원 안내 직원을 도움을 받아 suite-black 방으로 올라갔다. 커다란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가을 햇살이 우리를 맞아주었고, 싱그러운 녹색의 식물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었다. 어쩜 이렇게 예쁜 것인지.

 분주했고, 서둘렀던 모든 마음들이 다시 평안을 되찾았다. 망설였던 마음도 이제는 지나간 일이다. 잔잔하게 흘러 퍼지는 음악과 따스히 내리쬐는 햇볕이 이 공간을 꽉 채운다. 

 책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온라인 교육을 듣게 해주려는 우리해리의 따뜻하고 예쁜 마음이 더 고마웠다. 우리해리가 아니었다면 나 혼자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다. 툴툴거리는 나를 이곳까지 데려와 준 우리해리의 손을 잡고 다시 이곳을 방문해야겠다는 마음도 슬며시 맘 한켠 자리 잡았다. 

 방 중간에 가만히 앉아 오랜만에 집어든 시집을 찬찬히 읽었다. 다시 시집을 집어 들었다는 것이 기쁜 일이었고, 가을의 한 지점에서 시를 읽고 있다는 것은 더욱이 기쁜 일이다. 

 일상을 분주함을 내려놓고 찾아온 헤이리 모티프원. 아마 오랫동안 내 머릿속에 추억될 것이다. 우리해리와 함께 보냈기에 더 행복했고 더 따스했던 어느 가을 날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싶다. 

 

 "암술에 도착한 꽃가루란 하나의 기적이다 / 다시 해볼 것도 없이"

- 이현승, <은유로서의 질병>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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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준 빅스텝 금리 인상 예고, 올해 연말 2.25~2.5% 예상

2022. 4. 18. 09:00 삶을 살아내다/경제

2022.04.17 - [삶을 살아내다/경제] - [경제] 한은 기준금리 0.25%p인상으로 1.25% →1.5%, 주택담보대출 금리 6% 돌입

 

[경제] 연준 빅스텝 금리 인상 예고, 올해 연말 2.25~2.5% 예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Fed)가 다음달 개최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한번에 0.5%p 올리는 '빅스텝'을 진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Fed가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하는 주요한 이유는 물가 상승때문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8.5%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8.4%를 상회 하는 것으로 1981년 12월 이후 40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에 따라 Fed 물가 안정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도 우크라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지난 4월 14일 기준금리 0.25%p를 인상시켰다.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인상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물가가 안정되지 않을 경우 각국의 중앙은행은 긴축 정책으로 금리를 인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15_0001835453&cID=15001&pID=15000 

 

한미 금리 역전되나...시장 영향은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미국의 고강도 긴축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미 내외금리차가 올해 안에 역전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www.newsis.com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44164/

 

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연내 6차례 추가 금리인상 예고

내년에도 3차례 인상해 강한 긴축 파월 "경기 침체 위험 높지 않아" 대차대조표 축소, 이르면 5월 시작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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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1882-1967) _ 시대의 고독함을 말하다

2022. 4. 17. 15:17 삶을 살아내다/일탈(逸脫)

에드워드 호퍼(1882-1967) _ 시대의 고독함을 말하다

 

에드워드 호퍼는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이 대도시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1920~1960년의 도시생활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호퍼의 작품에서 대도시의 고독감이 잘 드러나 있는데, 대표적인 작품은 밤의 사람들(1942년), 작의 도시의 사무실(1953년) 등이 있다.

 

Edward Hopper, Office in a small city(1953)

출처 : https://www.goodfon.com/wallpaper/edvard-khopper-1953-office-in-a-small-city.html

 

호퍼 작품에서는 화가가 인물을 멀리서 관찰하듯이 나타나는데, 제3자로 인물을 바라보면서 화자와 인물간 익명성을 확보하게 된다. 인물도 정면을 응시하지 않고 아래나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이런 구도를 통해 고독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호퍼는 대도시의 특징을 아파트, 기차, 사무실, 가구 등을 통해 잘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시대에 홀로 고립되는 개인이 많아지는 현 상황에 어울리는 작품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참고기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356050

 

대도시의 고독을 그린 화가, 에드워드 호퍼

한국 사회의 1인 가구 비율이 약 30%라는 뉴스를 듣고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1882-1967)의 ‘브루클린의 방’이 떠올랐다. 미국의 사회과학자 데이비드 리스먼이 1950년 대에 발표한 저서 『고독

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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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은 기준금리 0.25%p인상으로 1.25% →1.5%, 주택담보대출 금리 6% 돌입

2022. 4. 17. 10:00 삶을 살아내다/경제

 

[경제] 한은 기준금리 0.25%p인상으로 1.25% →1.5%, 주택담보대출 금리 6% 돌입

한국은행은 총재가 부재한 상황에서 지난 4월 14일 당시 기준금리 1.25%에서 0.25%p 인상시켰다. 총재가 부재한 상태였지만 한은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빠르게 상승하는 물가 상승률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월 작년동월대비 4.1%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은 4%는 2011년 12월 이후 약 1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물가가 올랐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은은 기준금리를 인상시켜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것이다.

통화량 증가 → 화폐가치 하락 → 물가 상승 → 긴축정책(금리인상, 세금인상 등) → 통화량 감소 → 물가 하락  

하지만 물가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시키면 대출금리가 함께 높아져 서민들의 대출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도 커지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 지난 1월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최고 5% 후반대까지 올랐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주담대 금리는 6%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으로 물가가 안정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출처 :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60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www.index.go.kr

 

[참고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4049600002?did=1195m 

 

기준금리 1.25→1.50% 또 인상…4%대 인플레 '불 끄기'(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이지헌 김유아 기자 = 한국은행이 총재 공석 상태에서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기준...

www.yna.co.kr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1501861

 

내달 주담대 금리 더 오른다…변동금리 연 6% 시대 초읽기

내달 주담대 금리 더 오른다…변동금리 연 6% 시대 초읽기, 한은 기준금리 인상 여파 지난달 코픽스 0.02%P 올랐지만 이달 큰폭 인상 불가피 할 듯 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행렬 시중자금 유입 가

www.hankyung.com

 

https://www.fnnews.com/news/202204141822492978

 

'4%대 물가 누르기' 절박한 한은… 금리 연내 2% 넘본다 [기준금리 1.5%로 인상]

한국은행이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한 것은 물가안정 필요성이 시급해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롯한 대내외 악재로 물가상승 압력이 장기

www.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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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조언] 30대 아재가 말하는 인생 이야기 6 - 글쓰기 연습을 하라

2022. 3. 31. 10:00 삶을 살아내다/고찰(考察)

6. 글쓰기 연습을 하라

"나는 유명해지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글을 쓴다."
- 아나이스 닌 -


내가 살아오면서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글쓰기다. 20살때부터 꾸준하게 글쓰기를 연습했다. 군대에서 일기를 쓰기 시작한 것이 글쓰기의 시작이었다. 입대하면 훈련소에서 훈련일지를 쓰게 된다. 폐쇄된 환경에서 인생의 모든 고민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 고민을 훈련일지에 적기 시작했다. 군대에서 삶의 날 것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썼고, 제대를 하고나서도 일상의 기록을 일기장에 계속 썼다. 특히,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의무적으로 포스팅을 해야했기 때문에 글을 쓸 수밖에 없었다. 현재 약 1천개의 글이 있으니 그래도 꾸준하게 글을 써온 것 같다. 그렇게 10년간 쌓인 글쓰기 경험(?)이 대학원에서 논문을 작성할 때나 회사에서 보고서를 쓸 때 큰 도움이 되었다.
글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다.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일목묘연하게 전달하는 것이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 글을 많이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어렵다. 글도 말처럼 많이 해봐야 실력이 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엇이든지 써봐야 한다. 가장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일기다. 하루 일과를 그냥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도 괜찮다. 글쓰기가 익숙해지면 어떤 사건을 중심으로 사실과 생각을 번갈아가면서 쓰면 된다. 그게 바로 자기만의 에세이다.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이 그에 대해 글을 쓰면 필연적으로 사건이 벌어진 당시 상황을 '대상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건의 사회적 맥락에 대해서도 탐구하게 됩니다. 대상화란 쉽게 말해 '떨어뜨려 놓고 보기'입니다 자신에게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고통과 상황을 떨어뜨려 놓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 대상화가 사태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만들어 냅니다." - 박민영, 「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38쪽 -

또, 글쓰기는 감정을 누그러뜨린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대체적으로 추상적이다. 그 감정이 왜, 무엇때문에 발생했는지 구체적인 글로 표현하게 되면 감정의 크기가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안 좋은 일이 생겨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면 글을 쓰는 습관이 있다. 글을 쓰면서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사건을 객관화시킨다. 글쓰기 자체가 감정 자체를 객관화시키기 때문에 좋은 감정에 대해서는 글을 쓰지 않는다. 좋은 감정은 그대로 좋은 감정으로 느끼면 된다. 굳이 "왜, 무엇때문에 기쁘고 행복하고 설렐까?"라고 질문하면서 팍팍하게 살지는 말자!!
글은 곧 인생의 기록이며, 삶의 흔적이다. 글을 쓰는 '그 순간'의 감정과 느낌이 기록된다는 것만으로 글쓰기의 유익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써라, 곧 삶의 기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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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스(The Good Boss, 2021) - 정확한 무게를 얻기 위해 때로는 저울을 속여야 한다

2022. 3. 21. 09:00 삶을 살아내다/일탈(逸脫)

출처: daum

굿보스(The Good Boss, 2021) _ 정확한 무게를 얻기 위해 때로는 저울을 속여야 한다

가족 같은 회사를 강조하는 회사치고 정말 가족같은 회사는 없다. 소규모 회사일수록 '가족'이란 이름 아래 모든 것을 시킬뿐이다. 사장이 직원을 정말 가족같이 생각하면 월급을 올려주는 게 제일 맞는 말이지!
블랑코는 저울회사의 사장이다. 직원들을 가족처럼 대하려고 그들의 모든 일에 참여하지만 결국 모든 일을 틀어지게 만든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직원을 가족처럼 여겨서 그들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직원을 회사의 수익을 올리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그들의 삶에 개입하는 것이다.

"니가 잘못되면 우리회사, 아니 나한테 안 좋은 영향을 끼치잖아!"

우수기업상을 받기 위해 블랑코를 제외한 문제가 되었던 직원의 삶은 엉망이 되지만, 블랑코는 결국 원하는 트로피을 손에 거머쥔다. 자신의 부탁때문에 직원의 가족이 죽어도, 해고당한 직원이 몰매를 맞아도, 가족같은 직원이 회사를 짤려도 뭐, 회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일뿐이다. 정말 가'족'같은 회사이다. 블랑코가 직원을 쫓아내면서 하는 말이 모든 것을 대변해주기도 한다.

"정확한 무게를 얻기 위해 때로는 저울을 속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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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라운드(Another round, 2020) - 인간의 혈중알코올 수치가 0.05% 부족하다

2022. 3. 19. 18:18 삶을 살아내다/일탈(逸脫)

 출처: Daum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인 마틴(매즈 미켈슨)는 일상의 무료함에 무기력해져있다. 그러던 중 친구 생일모임에서 인간의 혈중알코올 수치가 0.05%가 부족하다는 가설을 접하게 된다. 다른 말로 하면 알코올 농도 0.05%를 유지하면 창의력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상이 무료한 마틴은 그 가설을 직접 자신에게 시험해보기로 한다.  약간의 술을 마시고 들어간 첫 수업에서 마틴은 발음이 꼬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정도 혀꼬임은 통제가능할 것이라고 판단되어 가설을 계속 검증하기로 한다. 이제는 마틴뿐 아니라 세 명의 교사 친구들도 가담하게 된다.

 처음에는 약간의 술이 그들의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준다. 그들은 알코올의 힘을 빌려 학생들을 더 열정적이고 진취적으로 가르친다. 알코올의 효능을 검증한 그들은 더 나아가 알코올 농도가 인간 능력의 효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해보기로 한다. 알코올 농도를 높여가면서 그들의 행동양상을 살펴본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고 술을 마시는 횟수가 늘어가면서 그들은 술을 마시는 횟수와 농도를 제어하지 못한다. 술을 과하게 마셨던 날, 한 친구는 침대에 오줌을 쌌고, 한 친구는 물에 뛰어 수영을 하기도 했으며, 또 한 친구는 얼굴에 상처을 입은 채 바닥에서 잠이 들었다. 그 중 술에 중독된 '톰뮈'라는 친구는 학생들의 졸업시험이 있던 날 호수에 몸을 던졌다. 우리 모두가 알듯이 지나친 음주는 인생을 망가뜨린다. 

  톰뮈의 장례식에 다시 모인 세 친구는 레스토랑에 모여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 때마침 졸업생들이 탄 버스가 그곳을 지나쳤고, 세 친구는 그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밖으로 뛰어나간다. 그곳에서 그들은 다시 술을 마시게 되고, 마틴은 자신이 짊어진 무거운 삶의 무게를 내던진 채 춤을 추기 시작한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어쩌면 그들이 실험했던 가설이 진실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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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억] 2022년 2~3월

2022. 3. 15. 22:16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2월 9일
- 수원을 떠나 연천으로 가는 날이다. 아침부터 분주히 짐을 정리하고 이삿짐센터 트럭에 끼여 탔다. 연천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많이 막혔다. 연천까지 가는 데 무려 2시간 30분이나 걸렸다.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의정부 본사에 인사 드리러 급하게 집을 나섰다.

2월 11일
- 연천에 아직 적응도 못 했다. 하지만 경주에 가려면 서둘러야 한다. 5시쯤 사무실을 나와 동두천 역으로 향했다. 동두천역에서 서울역까지 한 자리에 앉아 타고 내리는 사람들을 지켜봤다. 서울역에 내려 2층 식당 밀본에서 비빔국수와 군만두를 시켜 배부르게 먹었다. 경주로 향하는 ktx에 몸을 실었다. 밤 공기가 생각보다 찼다. 그래도 잠자리는 맘에 들었다.


2월 14일
- 처음으로 공용차량에 소장님과 과장님을 태우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운전이 미숙해서 조금 긴장하긴 했지만 식당으로 가는 길은 별탈없이 잘 운전했다. 하지만 밥을 먹고 나오는 길에 옆에 오는 차를 보지 못하고 부딪힐뻔 했다. 아아... 다행히 조수석에 타고 있던 소장님이 "차! 차!"라고 크게 말씀해주셔서 부딪히지 않았다. 다만, 내 마음이 조금 위축되었을뿐이다.

2월 17일
- 쏘렌토에 처장님, 부장님, 소장님, 과장님을 태우고 안전하게 사무실에 도착했다(운전스킬 1+)

2월 18일
- 사무실에서 5시에 나와 경주에 도착하면 10시가 넘는다. 그래서 사무실에서 1시간 더 빨리 나왔다. 이번에는 소요산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했고, 서울역에서 경주로 가는 기차를 바로 탔다.

2월 19일
- 웨딩박람회(포항)

2월 25일
- 웨딩홀 투어(포항)

2월 26일
- 우리 해리가 부모님께 인사드렸다. "처음 뵙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3월 5일
- 스튜디오 상담(경주), 예물 투어 1(포항)

3월 12일
- 우리해리 생일파티 / 예물 투어 2(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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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 하락세, 매수심리 위축, "하락할 것인가, 상승할 것인가"

2022. 1. 20. 09:00 삶을 살아내다/경제

[경제/부동산]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 하락세, 매수심리 위축, "하락할 것인가, 상승할 것인가"
지난 이재명 대선후보가 삼프로TV에 나와서 공포 수요에 의해 집을 사는 현상은 부동산 시장이 정점에 달했다는 하나의 증거라고 말했다. 물가는 상승하는데 현금자산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다보니 부동산 투자에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고 있다. 과연 부동산 투자는 불패일까?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COFIX도 상승하면서 주담대 대출금리가 5%까지 올랐다. 전문가들은 곧 6%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금리향상을 통해 부동산 매수 심리를 위축하는 동시에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11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를 보면 전국과 수도권 지수는 전월인 10월보다 각각 0.15%와 0.27% 하락했다. 서울이 전달보다 0.79% 하락하였고, 대전, 부산, 세종이 각각 0.82%, 0.51%, 4.11% 하락했다. 또한 1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4.3으로 전월 대비 7.3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8월 127.8로 고점을 찍은 후로 4개월간 연속 하락했다.

 

정부와 한은은 대출금액이 줄고 금리가 오르는 반면 주택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기 때문에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기 때문에 매매는 줄어들 수도 있겠지만 똘똘한 한채로 갈아타려는 움직이 보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다.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하여 국민들의 반발이 심했던 터라 이번 대선에서 각 대선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표심이 왔다갔다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참고기사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11709372153000

점점 세지는 한은의 '집값 고점' 하락 경고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한국은행의 경고가 점차 세지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고점론’을 제기하며 추이를 신중하게 봐야 한다는 평가에서 최근엔 가격 상승 기대가 낮아지고 있다며 보다

www.asiae.co.kr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11716120005921?did=NA

부동산 소비심리 1년8개월 만 최저...'대체재' 오피스텔 인기도 한풀 꺾여

부동산 매수심리가 얼어붙었다. 지난달 매수심리는 1년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위축됐고 주택매매시장은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아파트의 대체재로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 매수 열기

ww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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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OFIX 0.14%p 상승, "주담대 금리 6% 목전"

2022. 1. 18. 19:48 삶을 살아내다/경제

지난 14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COFIX 공시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지난해 12월보다 0.14%p 상승한 1.69%다. 잔액기준, 신 잔액기준 COFIX도 각각 0.11%p, 0.09%p 상승했다.

출처: 전국은행연합회

출처: 전국은행연합회

COFIX는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인데, COFIX가 상승했다는 것은 그만큼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이 비싸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COFIX가 상승하게 되면 주담대 금리도 인상할 수밖에 없다. COFIX 발표일 기준 4대 시중은행의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 주담대 금리는 연 3.81~5.57%, 변동형 금리는 연 3.71~5.21%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COFIX 상승으로 주담대 금리가 5%대에 진입하면서 영끌족의 부담은 가중되었다.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경제전문가들은 주담대 금리가 6%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포수요로 집을 구매한 영끌족의 이자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 참고기사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8011767403

COFIX 상승으로 서민들의 금리부담 높아져

COFIX 상승으로 서민들의 금리부담 높아져, 뉴스

www.hankyung.com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2/01/18/PZRFUGK6KRBYFDKN3BR6GM4ZOA/?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대출 금리 연일 상승… 주담대 6%·전세대출 5% 눈앞

대출 금리 연일 상승 주담대 6%·전세대출 5% 눈앞 기준금리 인상 사흘 뒤 코픽스 상승 혼합형 주담대 금리 연 3.81~5.57% 전세자금대출 연 3.461~4.861%

biz.chosun.com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11745221

코픽스 0.14%P 상승…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코픽스 0.14%P 상승…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1.69% 두 달 만에 0.4%P 치솟아 주담대 변동금리에 오늘 반영 국민銀 연 3.71~5.21%로 올라 올초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내달에도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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