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1. 22:09 삶을 살아내다/경제
2021.12.01 - [삶을 살아내다/경제] - [경제] 한국은행 기준준리 0.25%p인상으로 1.00%, 주택담보대출 금리 6%대, 가계대출금리 3.46%
[경제] COFIX 연 최고치, 4대 시중은행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 인상 5%대, "영끌족 부담 커져"
출처 : 전국은행연합회
전국은행연합회에 공시된 COFIX(Cost of Funds Index)가 연 최고치를 갱신했다. 잔액기준 COFIX는 1.19%로 전월대비 0.08%p 상승하였고, 신 잔액기준 COFIX는 0.94% 전월대비 0.05%p올랐다. 신규취급잔액기준 COFIX도 1.55%로 연 최고치다. COFIX가 상승했다는 것은 은행들이 자금조달하는 비용이 비싸졌다는 것이다. 자금을 조달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은행도 대출금리를 상승시킬 수밖에 없게 된다.
COFIX가 상승함에 따라 4대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도 상승했다. 16일 적용된 KB국민은행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는 연 3.85%~5.05%, 하나은행은 연 3.733~5.033%로 두 은행 모두 5%대를 넘었다. 주담대 금리가 상승하면 집을 사기 위해 대출받은 20~30대의 이자 부담이 커졌다.
부동산 경기가 과열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경기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 인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인상에 따른 부담은 벼락거지가 되지 않으려고 영혼을 끌어모아 집을 산 30~40대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금리는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월 기준금리를 0.25%p 상승시켜 1%대로 진입함에 따라 제로금리 시대를 끝냈다. 그러나 국내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예고에 따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결국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주담대 금리 또한 상승하게 되어 대출자들의 부담을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 참고 기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220000390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21914410000132?did=NA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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