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3장 - 믿음은 순종의 행위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2015. 2. 25. 12:43 신앙/여호수아 묵상




출처: www.champyungan.com







여호수아 3: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3:14-17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앞에서 나아가니라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맨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믿음의 순종)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언약의 성취)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여화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이신칭의', 오직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다. 행위로써는 의를 성취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가 믿고 있는 바를 어떻게 증명하겠는가. 무엇을 믿고 있다고 하나, 그것을 위해 살아내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다시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참된 믿음은 실제 삶에서 순종의 행위로써 드러나게 마련이고,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의 열매, 또는 빛의 열매들을 맺게 되어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고, 그에 대한 순종으로써 요단강에 발을 내딛는 행위를 하게 된다. 그러나, 제사장들이 언덕에 넘치는 요단강물을 겁내서 강에 발을 내딛지 못했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 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하신 언약은 그대로 성취되는 것이다. 성경전체에서 말하듯이, 하나님은 인간에게 순종을 원하시며, 그들의 순종을 통해서 일하시는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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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7장 - 하나님께 묻는 습관

2013. 11. 10. 23:51 신앙/여호수아 묵상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을 점령한 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다. 여호수아는 아이성을 점령하기 위해 벧엘 동쪽 벧아웬 쪽은 정탐꾼을 보내어 상황을 살피게 했다. 여호수아가 아이땅 상황을 살펴 판단해보니, 아이땅쪽에는 사람들이 소수라서 백성 중 이삼천명만 뽑아서 쳐들어가면 승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모든 백성이 움직이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하나님께서 뜻을 묻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나아간 교만함이 여호수아를 위기에 빠뜨린다. 삼천명쯤 데리고 아이 땅을 쳐들어갔다가 보기좋게 패배하고 만다.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고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에서 도망하니 아이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여호수아 7 : 4-5 




그들이 패배한 근본적인 원인전리품에 손을 댄 아간의 범죄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성을 정복하려고 마음먹기 전에 여호수아가 먼저 하나님께 엎드려 어떻게 해야할 지 물어봤다면, 여호수아는 전장터에서 백성들의 목숨을 잃게 하진 않았을 것이다.



아주 사소한 일이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나아가 어떻게 해야 해야 할지 묻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분명,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무엇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허락하셨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판단은 온전할 수 없느니, 그분께 먼저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뭐, 어려울 것 없지 않은가. 무조건 자리에 무릎꿇고 기도하는 것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걸어가면서 눈 뜨고 기도했다고 응답 안 해주시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며, 우리의 숨소리까기 귀기울이시고 계신다. 그냥 아뢰자. 그냥 친구랑 이야기 하듯 구하면 된다. 하지만, 절대 하나님을 램프의 요정으로 대하면 안된다. 관계에는 예절이라는 것이 있으니 말이다. 


삶의 모든 일 앞에서 하나님께 어찌 해야 할지를 묻는 습관, 나는 몸에 배길 바란다. 나의 판단과 이성을 너무 믿지 말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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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 갈렙

2012. 8. 6. 19:59 신앙/말씀 묵상(默想)

 

모세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기 위해 각 지파별로 한 명씩을 뽑았다. 그리고 그들에게 지시했다.

 

 

"그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민 13:18상)"

 

 

 12명의 정탐꾼들이 사십 일 동안의 가나안을 살펴보고 돌아온다. 그들 중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은 거주민은 삼키는 땅이며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민 13:32~33)" 고 말한다. 그들은 가나안땅의 거대한 자손들을 보고 지레 겁먹고, 스스로 비하시켰다.

 

 

하지만,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생각 달랐다.

 

 

 "우리가 두루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민14:7~8)"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 땅을 바라보는 관점은 확연하게 다르다. 그들은 가나안을 땅을 설명하면서 가장 먼저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라고 언급하지만, 여호수아과 갈렙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이야기 한다. 또한 그들은 눈앞에 펼쳐진 어려움들을 보고 스스로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여호수와와 갈렙은 믿음의 눈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면..."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똑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이 그들의 미래를 결정했다. 믿음의 눈으로 가나안땅을 바라보았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입성할 수 있었지만, 가나안 땅에 대해 악평했던 나머지 정탐꾼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음을 당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만 초점을 맞추면, 우리는 고난과 역경에 좌절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그 상황을 바라보면 고난의 상황도 우리에게 축복이 될 수 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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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는 희망만 보였다_관점의 중요성

2012. 7. 24. 15:06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믿음의 눈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상을 정복한 분이 있다. 그는 장애를 축복이라 말한다. 그는, 바로 강영우 박사님이다. 강영우 박사님께서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시면서 책 한권을 쓰셨다. 제목은 '내 눈에는 희망만 보였다'

 

 

  그는 소학교 다니던 시절에 축구를 하다가 눈에 공을 맞았다. 공에 맞은 후 눈에 무수한 점들이 보였지만, 며칠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시야에서 그 점들이 계속 사라지지 않아 어머니께 알리고 병원에 찾았다. 그러나 그 당시 안과의사는 그가 어떤 병의 증상을 보이는지 알지 못했다. 그렇게 여러명의 안과의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기까지 6개월의 시간이 흘러갔다. '망막박리' 진단을 받았을 때는 병세가 많이 진행되어 당시 의술로는 치료할 수 없는 상태였다. 졸지에 그는 시각 장애인의 삶을 살아가야 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성경말씀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 장애를 극복하기로 결심한다.  

 

 

"여러 계시는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게 하기 위해서 내가 세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해여 자랑하니지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의 눈으로 자신의 장애를 바라보는 순간,

장애는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 축복이었다. 

 

 

 

 

 

 

 

 

 

 

 

 

 

 

 

 

 강영우 박사님이 장애를 극복하기로 결심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그가 살았던 시대는 장애인에 대한 처우가 열악했으며,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한 걸음씩 나아갔다. 연세대학 입학시험에서 10등으로 교육학교에 입학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뜨렸다. 그리고 한 학기를 공부하면서 전 과목 A학점을 받아 자신의 장애가 학업을 수행하는데 결코 걸림돌이 되지 않음을 증명해 보였다.

 

 연세대학을 차석으로 졸업하고 피츠버그대학 대학원에 합격했지만 문교부의 불합리한 법조항때문에 출국할 수 없었다. 그는 법조항의 부당함을 느끼고 교수님과 총장님의 도움을 받아 법조항을 없애려고 노력했다. 결국, 법조항은 없어지게 되었고, 그는 한국 최초 장애인 유학생이 되었다.

 

  그는 미국에 가서도 시각장애인 '최초'라는 수식어를 많이 만들어 가며 하나님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시각'을 잃게 하셨지만, 그로 인해 꿈을 꾸게 하셨고, 결국엔 세계 장애인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게 하셨다.

 

 

 

 그는 이야기 한다.

 

 

 

 

 

 

 

 

"장애는 누군가의 죄로 인한 형벌이 아니다. 장애는 수치스러움이 아니다. 장애를 통해 이루어진 아름다운 역사는 더 이상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강영우 박사님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자신앞에 주어진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누구의 시각으로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 방향과 질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또한 강영우 박사님께서 부당한 대우에 대해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는 노력과, 그것을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려는 의지와 열정에 감탄했다. 편견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그의 인생을 본받고 싶다. 

 

 

 

 

 

 

 

 

 

 

 

 

 

 

 

 

그리고 생각했다.

 

 

 

 

 

 

 

 

 

 

 

 

 

 

 

 

 '내게 주어진 상황은 그리 중요하지 않구나. 나를 이끄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눈으로 나아간다면 그리 두려울 것도 없겠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무엇이 두렵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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