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도]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 이 순간도 세상을 운영하시는 분입니다.

2022. 5. 23. 10:00 신앙/기도(祈禱)


창조자이시자 구원자이신 하나님께 나아옵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 이 순간도 세상을 운영하시는 분입니다.
하늘에 나는 새도, 땅의 들풀도 하나님의 보살핌 가운데 살아감을 믿습니다. 동물과 식물도 돌보시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인간을 돌보시지 않겠습니까. 그러하기에 우리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이 우연일 수 없는 것이며, 그 일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와 뜻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시에는 그 뜻을 헤아릴 수 없어도, 아니 시간이 지나서도 그 뜻을 알지 못한다 하더라고 하나님의 선한 계획하심이 있다는 것을 믿고 나아가는 것은 중요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아 33장 2~3절


24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나의 신앙을 고백하고 하나님 뜻대로 살기로 작정했습니다. 무수한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듭하며 신앙인의 길을 조금씩 다져갔습니다. 때로는 나의 의로 가득찰 때도 있었지만, 그 마음 중심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가득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서 6장 8절

27살,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고자 아프리카로 떠났습니다. '선교'란 명분으로 떠났지만 1년의 시간동안 하나님의 복음을 제대로 전한 적이 없었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합니다. 선교사들간의 세력다툼과 비전이란 명목아래 아프리카 땅에 뿌려진 수많은 헌금만 기억납니다. 처참한 현실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한참을 물었습니다. 결국, 답을 얻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정은 사라지고 원망만 남아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고린도전서 10장 23~24절

29살, 선교 현장에서 좌절했지만, 다시 전문인 선교를 꿈꾸며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혀 절망하는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신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처절한 몸부림으로 대학원을 졸업했지만, 전문인 선교에 대한 꿈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삶의 방향성을 다시 잃었습니다.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리지니라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이르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여호화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민수기 16장 31~35절


33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생각지도 않았던 공공기관에 입사했습니다.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던 공공기관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으니 그 기쁨에 잠시 도취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길었던 취업기간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한동안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취업의 문턱을 넘고 나서 마음 속에 처리되지 않았던 교회의 문제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시 발버둥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말씀 앞에 섰을 때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 삶의 각각의 순간에 나아갈 바를 찾지 못하고 하나님께 뜻을 구하였을 때 내게 말씀으로 그 방향을 알려주셨습니다. 지금 다시 결혼의 문제 앞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의 여자친구와 교제하면서 정말 하나님 안에서 사랑하고 있는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성경에서 사랑은 자기부정이며 희생이며 헌신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그러했고,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사랑이 그러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리라"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사랑은 자기 욕구의 실현입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한 이기적 사랑이 이 시대가 원하는 사랑이며, 성경이 말하는 것과 정반대입니다. 나 또한 세상이 추구하는 사랑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묻게 됩니다. 여자친구와의 교제 가운데 희생과 헌신, 온유, 친절이 있었는지 다시 되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 남의 작은 결점을 보기 전에 나의 큰 부족함을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옵소서. 사람을 내치고 밀어내기보다 끌어안고 수용하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지금의 이 과정들로 나를 성숙하게 하시고 낮아지게 하시고 더 온유한 자로 성장시켜 주시옵소서.

 나의 하나님,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이심을 고백합니다. 나의 결혼과 그 모든 일정을 주님께서 도우시고 함께하셔서 하나님의 선하심이 그 가운데 온전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오늘도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를 붙드시며 하나님께로 나아가게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모든 영광과 찬송을 홀로 받으시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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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도]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020. 11. 15. 10:38 신앙/기도(祈禱)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시 98:1~3

 

 

내게 부족함 없이 채우시는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앞에 나아갑니다. 

 

나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나의 태생부터 돌보시고 입히시며 지키시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자기연민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세상을 원망하고 있었을겁니다.

또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모든 이기심과 정욕을 채우기 위해 발버둥쳤을 겁니다.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시고, 

성경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며, 

주가 보시기에 가장 선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시어 

나의 인생가운데 말씀하신 것들을 좇아갈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한해를 돌아볼 때,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주신 은혜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연초부터 올바른 사람과 참된 신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시어, 

말과 행동의 진중함을 다시 되찾아야함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그러함에도 문제점을 인식하게 하시고 바꾸어 갈 의지를 허락하여 주신 것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올바른 사람과 참된 신자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세상은 여전히 세상의 것들로 유혹하지만, 세상의 것들은 유한하며 쉬이 사라지며,

종국적으로는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인간은 온전히 하나님으로부터만 만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시고 이별의 아픔을 알게 하시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하나님, 기도하는 모든 자들의 소원을 들으시고 

하나님의 때에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옵니다. 

그리하니하실지라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겸허히 주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완전 무결하시며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늘의 새 한 마리, 땅의 들풀 한 포기까지 돌보시는데

어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인간을 돌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인생을 이끄시옵소서.

 

오늘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온전히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기를 원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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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사(3월)

2020. 3. 24. 23:16 신앙/감사(感謝)

 

1. 부서에 인력을 충원해주심에 

2.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시간을 잘 사용하게 하심에 

3. 다시 책을 집중해서 읽게 하심에 

4. 다른 사람을 더 너그럽게 대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심에 

5. 지역 식구들과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에 

6. 맘에 드는 스피커를 구매할 수 있게 하심에 

7. 재정적으로 넉넉하게 하심에 

8. 코로나19로 상황이 있지만 그 가운데 계속 일할 수 있는 직장을 허락하심에 

9. 부모님과 누나 가정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심에

10. 후배에게 친절하게 서무 업무를 가르쳐줄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심에 

11. 다시 기도하게 하심에 

12.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릴 때 흐트러지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하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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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사(4.1~4.9)

2018. 4. 10. 21:53 신앙/감사(感謝)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롬 5:8



1. 죄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존재임을 다시 알게하심에 

2. 좋은 부장님과 과장님을 만나 일을 꼼꼼하게 배우고 회사에도 잘 적응하게 하심에 

3. 체육대회를 통해 회사 사람들과 더 친해질 수 있게 하심에 

4. 드론 촬영을 잘 진행되게 하심에 

5. 하나님의 도우심을 더욱 바라보게 하심에 

6. 말씀사경에 전참할 수 있게 하심에 

7.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하심에 

8. 살이 찌게 하심에 

9. 관계가 멀어진 친구들과 다시 연락하게 하심에 

10. 블로그 방문자가 점차 늘어나게 하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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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사(3.12~3. 23)

2018. 3. 24. 14:57 신앙/감사(感謝)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신 32 : 3~4






1. 2주간 해빙기 안전점검을 잘 진행되게 하심에

2. 산업단지 오고 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주심에 

3.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도울 수 있게 하심에 

4.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하심에 

5. 운전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게하심에 

6. 사람에 의지하지 않게 하심에 

7. 침묵하는 시간 가운데 삶을 되돌아보게 하심에 

8. 평안하게 거처할 수 있는 숙소를 허락하심에 

9. 지쳐 쓰러지지 않게 하심에 

10. 다시 책을 읽고 사색하게 하심에 

11. 삶의 목표를 재정비하게 하심에 

12. 남을 탓하지 않게 하심에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고전 1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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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9. 15:39 신앙/감사(感謝)







"신자의 시작점은 은혜이고, 은혜를 깨닫는 자는 감사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감사할 수 없다는 것은 신자가 아니라는 반증일 수 있다." 

 




1. 지체로부터 지원을 받게 하심

2. 집에서 지역모임을 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심

3. 건축헌금을 1/4을 할 수 있게 하심 

4. 교회에서 맡은 일을 감당하게 하심

5. 상황으로부터 도망 가지 않게 하심

6. 엄마의 권면을 듣고 경각심을 갖게 하심

7. 친구들 축의금을 할 수 있는 재정을 허락하심

8. 실수를 깨닫고 고쳐야할 마음을 갖게 하심

9. 구글 광고 수표를 높은 환율에 매입하게 하심

10. 죄인에게 은혜를 부어주심에 

11. 날마다 새로운 아침을 허락하심에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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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로 산다는 것-공동체를 유지하는 네 가지 실천 _ 크리스틴 폴

2016. 10. 14. 17:26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완벽한 공동체를 추구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오늘 당신의 공동체를 충분히 누리라. 

- 장 바니에, 《공동체와 성장》(Community and Growth, 성바오로 출판사)



교회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자들의 모임이다. 동일한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신앙 공동체이다. 사회 공동체와 비슷한 유형의 공동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교회는 근본적으로 사회 공동체와는 다르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가 피로 사신 것이며, 하나님이 그 예수님를 교회의 머리로 삼아 만물위에 세우셨다(엡 1: 22-23). 교회의 본질적인 위상은 현재 추락한 교회의 실상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다. 교회 그 자체로 거룩하고 존귀한 것이다. 



이 시대의 악한 권세들은 교회 공동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세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악한 권세들이 교회가 가진 본질적인 위상을 실추시킬 수는 없지만 교회 안의 사람들을 이용해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함으로써 교회를 무너뜨릴 수 있다. 왜냐면 교회로 모인 사람들도 세상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육체의 연약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악한 세력의 유혹과 꾀임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성도는 영적으로 새롭게 된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성도는 주일 예배 성경공부에서 배우거나 깨달은 것을 삶으로 증명해내려고 노력해야한다. 즉, 배운바대로 실천하면 되는 것이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 《공동체로 산다는 것》이다. 교회 공동체를 건강하고 올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한 중심이 '실천'이라고 설명한다(p. 13). 책에서는 서로 약속을 지키는 것, 진실하게 살고 진실하게 말하는 것, 감사를 표현하는 것, 남을 대접하는 것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제 예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다만, 이 책이 아쉬운 것은 실천만을 강조함으로써 교회의 본질을 이해하는 중요성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책의 앞 부분에 실천을 해야하는 근본적인 이유들이 나오긴 하지만, 내용이 다소 빈약하다. 교회의 올바른 '이해'와 '앎'을 바탕으로 한 실천, 즉 믿음의 행위가 있을 때 교회가 이 시대의 빛(요 8:12)으로서 세상을 밝힐 수 있다.   

      


책의 좋은 문장들


 우리는 생명력과 신실함과 돌봄이 있는 공동체를 꿈꾸기 때문에 계속 교회를 세우고 회복해 나간다. 함께 있음을 누리고 기쁨을 나누며 은혜와 사랑으로 어려운 시간을 헤쳐 나갈 때 그러한 공동생활은 깊은 울림을 준다. 인간은 공동체 안에 있도록 지음받았다. 공동체 안에 있을 때 우리는 가장 풍요로워지고 가장 인간다워지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삶의 가장 근본적인 몇 가지 실천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생동감 있고 건강한 가정과 공동체와 교회에는 특정한 관계 유형이 있는데 그것은 서로 약속을 지키는 것, 진실하고 살고 진실하게 말하는 것, 감사는 표하는 것, 남을 대접하는 것 등이다. 이 실천들은 임시로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라면 지속성이 있는 거의 모든 그룹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우리는 성경과 함께 신학적, 도덕적 전통의 자료들을 검토하고 몇 권을 책을 중심으로 폭넓은 대화를 나누면서 지혜와 격려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었다. 보고서에 적힌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천과 그 왜곡이 어떻게 서로 작용하는지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황적인 요인들이 어떻게 실천들을 강화시키거나 약화시켰는지, 그리고 실패에 대해 건설적으로 반응하는 방법은 무어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감사의 실천을 다룬 이유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우리가 받은 은혜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공동체는 감사로 시작하고 약속과 진실함으로 유지되며 손대접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이는 결코 단선적이거나 순차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은혜는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 주셨다는 사실로 나타나는데 그 사실은 손대접의 실천을 끌어내고 강화시킨다. 우리의 약속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충실하심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우리의 진실함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진리로 말미암은 것이다. 


2장 감사하는 마음 


 값비싼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실제로 이해할 때 우리가 드릴 것은 오직 감사뿐이다. 그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 삶의 핵심이다. 신학자 칼 바르트(Karl Barth)는 이렇게 표현했다. "[은혜와 감사는] 하늘과 땅처럼 한 쌍을 이룬다. 목소리가 메아리를 부르듯 은혜는 감사를 부른다. 번개 뒤에 천둥이 오듯 은혜 뒤에 감사가 온다." 하나님의 본질이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백성인 인간의 본질은 감사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감사란, 견딜 수 없는 슬픔 가운데 있을 때도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분이시며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이 신뢰할 만한 분이심을 아는 것이다(시 13). 어려운 때에 감사하려면 우리가 이야기 전체를 알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아직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또한 우리 삶에 임재해 계신 하나님과 충실한 사람들의 고마움을 깨달아야 한다. 감사가 있을 때 죽음과 멸명은 우리의 결말이 될 수 없고 우리를 궁극적으로 주장할 수 없다. 


 감사할 줄 아는 능력은 많은 것을 가졌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가졌는지 아는 힘에서 나오는 것이다. 


 몇 년 전 폴 투르니에는 "모든 것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은 그 어떤 선물도 기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존엄성이나 평등의식과 연결 지을 때는 권리가 건강한 개념일 수 있지만, 그것이 확장되면 오히려 끊임없는 불만과 그 어떤 것에도 감사하지 않는 태도를 낳는다. 


 우리는 계약 관계에서도 여전히 그리스도인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권리와 자격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타당한 일이지만, 계약의 상대편 역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계약 관계가 깨졌을 때 매우 졸렬하게 행동한다. 불쾌하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는 듯 말이다. 문제 상황에서 은혜의 마음가짐이란, 불편함에 대해 감사를 느껴야 한다거나 항공사를 무조건 믿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삶의 모든 정황속에 계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다. 


3장 감사의 어려움들


 아무런 반응도 없고 고마워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계속 사랑과 인내로 섬기려면, 우리가 하는 일이 먼저 하나님께 드려진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들은 진실한 공동체로서 짐의 강점뿐 아니라 자신의 약점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짐을 섬김을 존중하는 것 이상으로 그의 존재를 소중히 여겨 주었고, 짐이 감사하지 못하고 권리의 문제로 힘들어할 때 곁에 있어 주었다. 때로는 균형을 잡기가 힘들었지만, 그들은 계속 신의를 지켰다. 결국 그들은 짐의 장점뿐 아니라 상처까지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 


4장 감사를 약화하는 것과 강화하는 것


 "공동체 안에 있을 때 비교 의식이 얼마나 심해지는지 나는 알고 있다. 바로 나에게 그런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남들보다 뒤처진다고 생각할 만한 조건은 수없이 많다.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는 사람, 더 좋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공부 잘하고 주목받는 자녀를 둔 사람, 의견을 내면 더 잘 수렴되는 사람, 당신보다 일찍 결혼 상대자를 찾은 사람 등등 수많은 사람이 떠오른다. '불공평함'이라는 괴물이 매일 저녁 식탁 주변을 서성이며 당신을 노려본다. 그토록 치열한 공동생활에서 비교는 위태롭게 분열을 일으키며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 크리스 라이스, 《은혜가 중요하다-


 공동체는 불평이 큰 쟁점으로 떠올랐을 때, 문제점을 정확하게 다루고 불만과 해결책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솔직하게 불만을 털어놓는다면 그 불평이 타당한 것인지 모두가 명확히 볼 수 있다. 서로에게 충실하고 진실한 환경에서는 문제의 건설적인 해결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는 감사할 수 있는 기회가 수없이 많다. 18세기 초, 신학자 윌리엄 로(William Law)는 매일 새날을 맞이하는 기쁨을 개인적인 작은 부활이라고 묘사했다. 


 "아침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시작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 자신을 새롭게 누리게 하시고 세상의 새로운 문을 여셨기 때문에, 하나님께 하루의 첫 예물로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죽음에서 부활한 것처럼, 새로운 삶의 기쁨으로 매일을 맞이하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느끼며 날마다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라. 마치 우리를 위해 새롭게 지으신 것처럼 태양과 만물을 바라보라. 놀라운 축복속에서 선하시고 영광스러우신 창조자를 기쁨으로 찬양하라."


5장 약속들, 약속들


약속을 지키려는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결코 정체성을 지킬 수 없다. 

-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The human Condition, 한길사)


 성경에서 우리는 약속과 감사의 연관성을 쉽게 볼 수 있다. 감사는 충실함에서 나오는 행위이기도 하고 충실함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백성은 과거에 하나님이 하신 언약과 그분의 신실하심에 기초하여 소망과 믿음과 감사로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 이와 비슷하게, 감사하지 않는 것은 깨진 약속과 불성실함에 연결된다. 하나님 백성 가운데서 불평하는 것은 언약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표현이거나 언약의 관계를 깨드리는 것은 해석된다. 


 하나님의 약속이나 언약은 조건이 없으며 예수님이 죽음으로 그것을 인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반응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 없이는 언약의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 목표 중에는 하나님과 인간의 상호성이 있으며 참된 상호성은 인간의 자유로운 반응에 달려 있다. 


 우리는 신앙 공동체의 약속을 공개적으로 되짚어 보는 교회 전례를 통해 중요한 약속들을 재현하고 기억할 수 있다. 세례식은 약속들과 약속하기로 채워진 전례다. 우리는 세례식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들을 기억하고, 세례를 받는 사람 혹은 유아 세례자의 부모는 그에 응답하여 약속을 한다. 세례를 통해 사람들은 교회 가족의 일원이 되며 특정 교회의 신실한 구성원이 되어 어디에 있든 교회와의 친교를 추구하기로 약속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그분을 따라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예수님을 통해 얻는 새 생명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 


6장 약속 지키기의 어려움들


 결혼을 예로 들면 계약과 서약의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다. 역사적으로 기독교 전통은 결혼을 부부 두 사람과 그들의 가족, 교회, 하나님을 포함하는 서약으로 보았다. 결혼 서약이 한쪽이나 양쪽 모두의 과실로 회복이 불가능한 만큼 훼손될 수도 있지만, 이 서약에는 평생 충실하고 서로 책임을 질 것에 대한 분명한 기대가 반영되어 있다. 하나님의 서로의 앞에서 맺은 서약, 약속, 맹세는 때로 힘든 시간을 함께 지나느 동안 두 사람을 결합시키는 유일한 끈이 되기도 한다. 


 어떤 환경과 어떤 사람에게 헌신한다는 것은 시련과 갈등도 견뎌 낼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종종 사람들은 교회와 공동체에 들어왔다가 뿌리를 깊이 내리기 전에 떠나간다. 언제든 이동할 수 있다는 개념과 소비자적 사고방식이 결합하면, 사람들은 상황이 어려워질 때 쉽게 떠날 가능성이 높다. 


7장 약속을 약화하는 것과 강화하는 것


 약속을 어긴다는 것은 관계를 저버리고 공동체를 서서히 무너뜨린다는 의미다. 작은 배신들은 종종 놀라울 정도로 커다란 해를 입히고 다른 실천들까지 병들게 한다. 진실의 자리에는 속임수가, 환영의 자리에는 부재가, 감사의 자리에는 불평과 질투가 끼어드는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배신에 반응하고 어떻게 사랑을 지속하는가 하는 것은 개인과 공동체의 성숙을 시험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자신을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약속을 지키는 것에 대한 이런 이야기가 부담스럽게 들릴 수도 있다. 그들은 언제나 약속을 지키며 책임의 무게에 눌려 있다. 이 사람들이 가진 어려움은 어디까지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는 것일까? 치러야 할 대가는 점점 많아지고 공동체가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때조자 그들이 '일을 잘 한다'는 이유만으로 점점 더 많은 역할이 주어지는 것은 아닐까?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은 중요한 약속이자 삶을 변화시키는 헌신이라고 이해할 때, 우리는 교회 생활에 소비자의 태도로 임하지 않을 수 있다. 


"공동체 생활을 오래 할수록, 중요한 것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그들과 끈기 있게 사는 것을 배우는 일임을 더 분명히 알게 된다. 문제들은 대부분 해결되지 않는다. 시간을 갖고 통찰력과 충실함으로 귀를 기울인다면 예상하지 못했던 때에 문제들은 사라진다. 하지만 그 자리를 대신하는 다른 문제가 늘 생겨날 것이다!"


 바울은 초대 교회를 향해 더 깊은 화합과 성숙으로 나아가라고 편지하면서, 사랑과 진리를 밀접하게 연결시켰다.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것은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는 것의 핵심이다(엡 4:1-5). 진실함이란 어려운 것을 말하는 것뿐 아니라 온유함과 겸손과 인내로 전체 그림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의 말은 확실하다"라는 표현을 쓸 때, 그것은 그가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이며 정직한 삶을 산다는 뜻이다. 어떤 사람의 확실성은 약속을 지킬 때 잘 나타난다. 약속을 지킴으로써 그는 신뢰할 수 있고 믿을 만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진실하고 충실하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 말이다. 키르케고르가 지적했듯이 "당신이 약속한 것을 행하지 않을 때 진실로부터 훨씬 더 멀어지는 것이다"는 필연적인 결과다. 


 겹치는 것이 많고 가까운 공동체에는 다른 어려움들이 있다. 우리가 서로에게 진실을 말하고자 한다면 서로에 대한 진실을 알 필요가 있는데, 이처럼 서로에 대해 '깊이 아는 것'은 때로 위험하다. 크리스 라이스는 《은혜가 중요하다》에서, 자신의 공동체가 이러한 어려움에 부딪혔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결점과 약함을 드러낼 때 어떻게 하면 우정을 깨뜨리지 않고 더 돈독히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그들의 잘못이 너무 두르러지지 않으면서도 그것들을 빛으로 가져올 수 있는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9장 진실함의 어려움들


 진실을 말하거나 혹은 비밀을 지키는 데 있어 우리의 동기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질문들이 있다. 이 진실은 누구에게 유익한가? 이것이 밝혀지거나 숨겨졌을 때 누가 이익을 보는가? 누가 상처를 받는가? 나는 왜 그것이 알려지길 원하는가? 진실을 말하는 궁극적 목적이 사람들과 공동체가 그리스도께로 자라가도록 돕는 것이라면, 우리의 동기들은 그 중심에 선함과 경건함으로 사람들을 세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야 한다. 


 성경은 진리와 빛을 밀접한 관계로 그려낸다. 에베소서 5장 8-9절에서 우리는 빛의 자녀로 살도록 초청받는다.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빛의 열매를 맺는 삶 말이다. '빛'이 되는 것과 '빛의 자녀들'로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행위가 투명하고 공동체의 시선에 열려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즉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밀리에'하는 일이 거의 없이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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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사(4.4)

2016. 4. 4. 13:53 신앙/감사(感謝)

 

 

 

 

 

 

 

출처:

www.godntalk.com

 

 

 

1. 지체와의 대화를 통해 나의 완고함을 직시하게 하심에

2. 교만함을 깨닫고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심에

3. 리더로서 말씀을 더욱 분명하게 가르치고자 하는 마음을 주심에

4.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게 하심에

5. 지체들을 통해 경제적인 후원을 받게 하심에

6. 묵묵히 맡은바 일을 섬길 수 있게 하심에

7. 시험공부를 꾸준하게 할 수 있게 하심에

8. 둘째 큰아버지 장례를 잘 치를 수 있게 하심에

9. 불규칙했던 삶을 타파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복귀하게 하심에

10. 행동의 지혜를 허락하심에

11. 교회 지체들을 더욱 만나야겠다는 마음을 주시고, 행동에 옮기게 하심에

12.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서 교제를 하게 하심에

13. 친구가 잘 되어 있는 것을 보고, 함께 기뻐할 수 있게 하심에

14. 일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허락하심에

15. 늘 옆에서 기도하고 돌봐주시는 믿음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게 하심에

16. 주원이가 건강하게 자라게 하심에

 

 

 

Thank God for everything you have done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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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기도 (3.23)

2015. 3. 23. 23:33 신앙/감사(感謝)





빌립보서 4:4-7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감사


1. 3월부터 마음을 잡아 실험계획을 세워 꾸준하게 실험을 할 수 있게 하심에 

2. 매주마다 실험결과를 정리해서 보고할 수 있게 하심에 

3. 관계의 회복을 허락하심에 

4. 힘든 순간에 회피하지 않고 맞닥드릴 수 있게 하심에 

5. 학교 내에서 지낼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심에 

6. 우둔한 판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선하심 그 상황을 이끌어 주심에 

7. 재정적으로 부족하지 않고 넘치게 하심에, 그래서 베풀 수 있게 하심에  

8. 기도부탁할 수 있는 지인들을 허락하심에 

9.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 인내하게 하심에 

10. 예전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에 일어나게 하심에 

11. 중간발표를 할 수 있게 하심에 





# 기도


1. 석사 논문 연구 

-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시고, 모르는 부분들은 연구실 박사님들께 조언을 구하여 해결방안을 찾도록 

- 교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험결과를 자주 보고하고, 논문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 중간발표 자료를 발표전까지 잘 작성하고, 발표 당일(4월 2일)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 잘 하도록  


2. 교회의 한몸됨

- 지체를 잃은 실망감으로 인해 교회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성경말씀을 통해 교회에 대한 바른 인식과 지식을 가지게 하시고, 떠나간 지체와 남아 있는 지체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도록

- 교회에 대한 불만들이 교회의 모임에 참석하고 싶지 않게 하는데, 일단은 말씀에 순종하여 한 말씀을 듣는데 열심을 다할 수 있도록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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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감사제목

2014. 11. 5. 21:25 신앙/감사(感謝)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4-7





1. 말씀을 통해 존재의 변화됨을 깨닫게 하심에. 

2.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심에. 

3. 실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심에. 

4. 옆에서 돕는 사람들을 붙여주심에. 

5.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심에. 

6. 주님을 더욱 갈망하게 하심에. 

7. 기도를 부탁할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을  주심에. 

8. 오토바이 사고 가운데 크게 다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심에. 

9.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게 하심에. 

10. 체력을 조금 회복하게 하심에. 

11. 어려운 일 가운데 남을 비난하지 않게 하심에. 





 진정한 기독교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일이 잘 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일반사람들이 겪는 시험과 고통을 다 겪을 수 있다. 

기독교 복음의 본질은 한 인간이 예수그리스도와 그가 행하신 일(1. 십자가 죽음, 2. 부활)를 믿음으로써, 그 존재가 변화되어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신자는 성령으로부터 부어지는 충만한 은혜와 능력으로 모든 상황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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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감사제목

2014. 10. 10. 00:30 신앙/감사(感謝)

Soli Deo Gloria.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 3:17-19




1. 35동 절수기기 효과분석 자료 정리해서 보낼 수 있게 하심에. 

2. 주위에 나의 처지를 걱정해주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음에. 

3. 연구실 사람들과 저녁을 맛있게 먹게 하심에. 

4. 연구실 사람들과 관계가 개선되게 하심에. 

5. 구원의 확신이 생기게 하심에. 

6. 연구실 사람들과 종교와 신앙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심에. 

7. 며칠간 열심히 할 수 있는 마음과 의지를 허락하심에. 

8. 매번 부족함을 느끼게 하시어, 스스로 돌아보게 하심에. 

9. 사람들의 지적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심에. 

10.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동역자를 허락하심에. 

11. 교회 동기와 구원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심에. 

12. 날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수 있게 하심에. 

13. 걸어다니면서 기도하게 하시어, 더욱 예수님께 순종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심에. 

14. 지체와 동료들을 사랑하는 의지를 허락하심에. 

15. 기숙사에 새벽 1시전에 들어갈 수 있게 하심에. 

16. 지금까지 인내하고 견디게 하심에. 

17.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심에. 






in Qingd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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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감사의 제목들

2014. 7. 18. 00:16 삶을 살아내다

1. 생일에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지낼 수 있었음에.

2. 공동체의 한몸됨을 느낄 수 있었음에. 

3.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음에

4. 뜻밖의 생일선물을 받을 수 있었음에.

5. 수련회에 대한 이야기를 박사님들과 나눌 수 있었음에.

6. 교수님과의 대화에서 내 의견을 펼칠 수 있었음에. 

7. 보잘 것 없는 사람을 구원하여 주심에. 

8.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붙여주심에.

9. 충분한 잠을 잘 수 있음에. 

10. 총학생회 회장을 만날 수 있었음에. 

11. 본관 시설기획과 담당자를 아침에 만날 수 있었음에. 

12. 좋은 선배를 만나게 하심에. 

13. 돕는 손길을 붙여주심에. 

14. 재정적으로 풍족하게 하심에. 

15. 삶의 작은 부분에서도 쓰임받을 수 있음에. 

16. 선교사님들과 계속적인 교류가 있게 하심에. 

17. 계속 기도의 끈을 잡게 하심에.

18.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고 기도를 부탁하게 하심에. 

19. 아버지, 어머니가 건강하심에. 

20. 어려운 상황을 통해 나의 단점을 깨닫고, 한 발짝 나아갈 계기를 마련해 주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내게 주시지 않는 것이 없는 하나님께 모든 찬송과 영광 올려드립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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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감사 제목들

2014. 7. 1. 13:12 신앙/감사(感謝)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고후 5 :15



1. 나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고 반성함으로써 관계가 회복됨.

2. 성경말씀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의지가 생김.

  - 십자가 복음 성경공부

  - 주일 예배 마치고 공부 

3. 맡은 바 일을 끝까지 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4. 어려운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기 시작함.

5. 나를 돕는 손길들이 하나씩 생겨남. 

  - 본부 기획과

  - 학부생 동아리 

6. 블로그 수익금을 범. 

7. 침묵하여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짐. 

8. 그간 지내왔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짐.

9. 도서관에서 자기계발할 수 있는 시간들을 확보함

10. 재정적으로 넉넉하게 하심. 

11. 과목마다 주어진 과제를 포기하지 않고 다 작성해서 석사 3학기 잘 마치게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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