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8. 23:11 신앙/기도(祈禱)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23:1
나의 목자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긍휼 가운데 날마다 살아갑니다.
나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 아래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시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아가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던 완악한 죄인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영원한 형벌에서 건져내시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허락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이기적 본성과 인간적 나약함으로 쓰러지나,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다시 일어납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니,
이생을 살아가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할 뿐입니다.
삶을 돌아보건대, 일생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구원받지 못한 죄인으로 하나님 앞에 나왔을 때, 인생의 고통가운데 허덕일 때,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며 나를 왜 버리시냐고 불평과 불만을 토로했을 때, 모든 것을 체념하듯 하소연했을 때,
하나님은 나의 모든 기도를 듣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가장 최고의 것을 가장 적절한 때에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고 고백했던 그 청년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의 과정를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고 살아온 지나온 모든 과정은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내가 여기 이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또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나는 내 앞길을 알지 못하오나
하나님은 나의 시작과 끝을 아시오며 모든 삶을 주관하시오니
주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나의 길을 이끄시옵소서
예수님이 성육신하셔서 이땅 가운데 보여주신 그 인내와 사랑을 내게도 부어 주시옵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약한 자와 소외된 자와, 어둠에 처해 있는 자를 돕게 하시옵소서
간곡히 원하는 것은 나의 인생이 내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버리게 하셔서
나의 일생이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발걸음의 흔적들로 가득하기를 바라고 기도할 뿐입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하나님이여,
내 마음의 중심을 아시오니 나를 주의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옵소서
오늘도 온전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긍휼을 부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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