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5. 10:38 신앙/기도(祈禱)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시 98:1~3
내게 부족함 없이 채우시는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앞에 나아갑니다.
나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나의 태생부터 돌보시고 입히시며 지키시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자기연민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세상을 원망하고 있었을겁니다.
또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모든 이기심과 정욕을 채우기 위해 발버둥쳤을 겁니다.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시고,
성경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며,
주가 보시기에 가장 선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시어
나의 인생가운데 말씀하신 것들을 좇아갈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한해를 돌아볼 때,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주신 은혜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연초부터 올바른 사람과 참된 신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시어,
말과 행동의 진중함을 다시 되찾아야함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그러함에도 문제점을 인식하게 하시고 바꾸어 갈 의지를 허락하여 주신 것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올바른 사람과 참된 신자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세상은 여전히 세상의 것들로 유혹하지만, 세상의 것들은 유한하며 쉬이 사라지며,
종국적으로는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인간은 온전히 하나님으로부터만 만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시고 이별의 아픔을 알게 하시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하나님, 기도하는 모든 자들의 소원을 들으시고
하나님의 때에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옵니다.
그리하니하실지라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겸허히 주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완전 무결하시며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늘의 새 한 마리, 땅의 들풀 한 포기까지 돌보시는데
어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인간을 돌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인생을 이끄시옵소서.
오늘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온전히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기를 원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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