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 불의, 육체의 일, 자기 사랑

2018. 6. 1. 20:55 신앙/말씀 묵상(默想)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 불의, 육체의 일, 자기 사랑]


죄악을 생각하다 







로마서 1 : 29~31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고린도전서 5 : 11~13, 6 : 9~11

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12 밖에 있는 사람들은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13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 내쫓으라 



갈라디아서 5 : 19 ∼ 21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더러운 것호색과 

20 우상 숭배주술원수 맺는 것분쟁 시기분냄당 짓는 것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술 취함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은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에베소서 5 : 3 ∼ 5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디모데후서 3 : 1 ~ 5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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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8~32 - 하나님의 내버려 두심

2016. 12. 7. 21:29 신앙/로마서 묵상





안녕하세요, sharing 입니다. 


이번에 묵상할 본문은 로마서 1장 18~32절입니다~


1문단(1:18~23):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 


하나님을 알되 1)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2)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3)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4)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5)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6)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1절)


-> 불의로 진리를 막는 자들은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지 않을뿐더러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들에 대한 소망을 잃어버렸고, 하나님에게서 희망을 찾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허망하여지고 미련해져서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게 됩니다



2문단(24~32): 하나님의 내버려 두심 


1)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24절),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26절), 그들을 상실한 마음대로(28절) 내버려 두사...

->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을 하나님은 그들에게 진노 하시면서도 다시 돌아와 회개하면 그들의 죄를 사해주시겠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간절한 마음으로 율법을 지키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셨다. 현재를 살아가는 신자들에게도 마차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삶에 계속 개입하시며 성령과 말씀으로 깨우쳐 주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자들을 그 고통가운데 내버려두십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삶을 살도록 그냥 내버려두시는 것은 큰 형벌입니다하나님과 단절한 삶 속에서 그들의 정욕과 욕심과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두사 그릇되고 더러운 일을 그대로 행하게 하십니다. 그들은 그러한 삶이 즐거울 수 있으나, 창조된 자의 본래 방향이 아니기때문에 자신을 채워줄 더 강렬한 것을 찾아다니거나 아니면 그 어떤 것도 찾지 못해 허망한 삶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32절) 

-> 그들은 그 행위에 대한 보응이 있음을 알고도 자신들의 행위뿐 아니라 그렇게 행동하는 자들도 옳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불신자들은 자신의 정욕과 욕심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돈과 권력과 명예를 얻어 사는 삶을 갈망합니다. 그 삶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마지막 심판대에서 그 행위에 합당한 보응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들이 어떠한 형벌을 받게 될지는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불신자들이 현세에서 자기가 원하는대로 잘먹고 잘사는 모습을 부러워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안다면 우리가 갈망하고 소망해야 하는 삶은 따로 있습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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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_우리 모두 묻자. 이 사회에서 진정 정의가 승리할 수 있는가.

2013. 7. 10. 22:26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공지영 지음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정의를 위해서 싸워야만 하는 경우라면, 나는 어떠한 행동을 취할까. 마땅히 내가 감당해야 하지만 선택에 따른 책임의 무게가, 결과가 내 삶을 끌어내린다면 말이지... 



 도시에서 사업을 망하고 마지막 보루로 무진시에서 계약직 교사를 하기로 결정한다. 무진시로 내려가던 날, 자욱한 안개 때문에 앞을 알 수 없었던 것처럼, 강인호의 삶도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계약직으로 간, 첫 근무날부터 강인호는 몸서리칠만큼의 치욕과 수치심을 겪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파헤쳐지는 자애학원의 폐단과 문제들. 그 상황속에서 강인호는 정의의 편에 서서 약자을 편을 지지하고 돕는다. 



 정의를 위해 싸우는 자들과 악을 서슴없이 일삼는 자들의 싸움은 절정으로 치닫고, 결국 법원까지 가게된다. 아니, 법이 개입하지 않으면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있는 악의 세력을 제지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약자들의 최후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법이라는 것이 약자를 위한 것이어야 하나, 법 위에 지역주의물질주의가 군림하고 법 아래에서는 기본적인 권리마저 빼앗긴 약자들이 헐벗은 채 엄격한 법에 의해 재단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강인호는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거대한 벽 앞에서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었다. 나아가지 않는다. 더러운 청춘의 죄와 피붙이들 발목을 잡고 있어, 나아가지 못한다 이야기 하지만, 그건, 단지 변명일 뿐이다. 



 공권력에 의해 자애학원 대책위의 천막이 가차없이 짓밟히던 새벽녘, 강인호는 현실을 직시했다. '정의'라는 이상만을 바라보면서 '가족'이라는 현실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 그는 소리없이, 흔적없이 무진시를 급히 떠난다. 어찌, 강인호를 비겁하다, 욕할 수 있겠는가. 현실과 이상,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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