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2014. 5. 6. 21:53 신앙/기도(祈禱)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어떠한 분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중에 크리스챤이 계시다면 함께 기도해해주십시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중보기도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1. 제가 맡은 석사 논문 주제에 흥미가 가지 않습니다. 흥미가 없다 보니, 연구에 대한 진행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먼저는 제가 이 논문 주제를 왜 연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연구를 해야하는 이유와 목적을 스스로 진짜 찾지 못한다면, 다른 방향의 길(다른 주제 선정, 대학원 휴학 등)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석사 논문에 대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새벽기도를 나가지 못한 지 꽤 된 것 같습니다. 연구실 생활 패턴이 일정하지 못한 것을 핑계로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포기했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이겠지요. 예전엔 새벽에 모닝콜이 울리면 몸이 반사적으로 일어나졌는데, 이제는 모닝콜 소리에도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적막한 새벽 홀로 주님앞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기도하는 것은 저의 영적인 공급처이었습니다. 일과가 끝나고 저녁에 기도하기는 하지만, 피곤한 몸과 타협하여 적당히 기도하게 말때가 많습니다. 일정한 시간과 공간에서 하나님 앞에 홀로 나와  깊은 교제를 누릴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십자가에 대해 무덤덤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결정체가 십자가인데, 십자가를 봐도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실제적으로 와닿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자기아들(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는데, 어찌 나는 십자가를 보면서 그 자비와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일까요...십자가 사랑이 온전히 내 삶을 바꾸어, 온전히 하나님만을 위하여 사는 자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음심으로 하나님께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 


(롬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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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God

2014. 5. 3. 10:37 신앙/말씀 묵상(默想)



Whenever fear and trembling try to seize me, I used to kneel down and pray to God. I seize God and remember the promises and words make us comfortable. The more I remember, the words and promises have become clear to me. 




When I said  "My foot is slipping," your love, O Lord, supported me. When anxiety was great within me, your consolation brought joy to my soul.                           Psalm 9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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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 God first and work hard

2014. 5. 3. 10:19 신앙/말씀 묵상(默想)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This is the first and greatest commandment. And the second is like it, "Love your neighbors as yourself." 

Matthew 22:37-38



All hard work brings a profit, but mere talk leads only to poverty.                 Proverbs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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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rinthians 4:7-10

2014. 5. 2. 23:42 신앙/말씀 묵상(默想)


We have this treasure in jars of clay to show that this all-surpassing power is from God and not from us. We are hard pressed on every side, but not crushed; perplexed, but not in despair: persecuted, but not abandoned: stuck down, but not destroyed. We always carry around in our body the death of Jesus, so that the life of Jesus may also be revealed in our body. 


2 Corinthians 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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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30

2014. 4. 30. 01:29 신앙/감사(感謝)

1. 중간고사 족보를 구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 선교 후임들을 만나 맛있는 저녁을 먹고, 선교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3. 졸지 않고 시험공부 할 수 있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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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29 (화)

2014. 4. 28. 23:25 신앙/감사(感謝)


감사하지 않은 두 발 달린 동물이 되지 않기 위해, 

나는 날마다 감사의 제목들을 찾는다. 

쥐어 짠 감사라 할지라도 말이다.





1. 박사님이 시킨 일을 3시간에 마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 선배들과 함께 맛있는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시간들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3. 승환이형과 연락되어 약속을 잡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4. 시간을 내어 책을 읽게 하시고, 그 가운데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5. 2014 CROSS 국제 컨퍼런스 책자 결산까지 잘 마무리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6. 연구계획에 대해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보다 일이 나쁘게 진행되지 않음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처한 어떠한 문제도 하나님보다 클 수 없다. 

이것 하나만 명확이 깨달아도 나는 쓰러지지 않을 것이며, 

그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며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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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쉽지 않네.

2014. 4. 27. 20:23 신앙/교회


도대체 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생기지 않는다. 

그곳에서 에너지고 소모되는 경우가 많다. 

일주일 한 번 갔다오면 힘을 받고 와야 되는데, 이건 뭐.

도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다들 각작의 가면을 쓰고 있는 듯 하기도 하고.

 

왜 이런것일까. 

나의 문제일까. 

그들이 문제일까.

다른 사람들끼리는 잘 지내는 것 같으니, 나의 문제지 않을까.

어렵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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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firm in God's word

2014. 4. 26. 14:35 신앙/말씀 묵상(默想)



[NLT] When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Colossians 3:23



[NLT] Don't copy the behavior and customs of this world, but let god transform you into a new person by changing the way you think


[NIV] 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Romans 12:2a



[NLT] I press on toward the goal the prize of the upward call of god in Christ Jesus.


Philippians 3:14



[NIV] He died for us so that, whether we are awake or asleep, we may live together with him. Therefore encourage one another and build each other up, just as in fact you are doing.


1 Thessalonians 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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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의 넋두리

2014. 4. 20. 20:38 신앙/교회

그래, 공동체라. 

이렇게 말하면 뭐, 너무 극단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좋은 면만 보여주는, 안 좋은 면들은 가려지는. 타의든, 자의든.

다들 각자의 가면을 쓰고 있는 것 같은, 속내를 더욱이 알 수 없는 듯한.

피상적인 관계들이라 단정지어지는, 공동체.


너와 나의 삶에 대한 아무런 이해없이, 한 곳에서 같은 것을 듣고, 배우는

그러나 네가 지금 힘들어 하는 것이 무엇이고, 

지금 삶의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서로를 이해한다는, 나를 이해한다는, 그 겉치레 말들.

그래, 나의 탓도 크겠지. 내어줌이 없었으니, 받아들임도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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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2014. 4. 20. 09:45 신앙/기도(祈禱)



"여호화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내 속에 금식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시편 94: 18-19)




1. 대학원 석사논문 주제에 대한 내용들을 구체화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민하고 생각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고 있지만, 그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는 거의 못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걱정과 근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걱정과 근심은 사탄으로 부터 오는 것이니, 그 때마다 주님앞에 엎드리어 평안함과 기쁨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굳건한 의지로 석사 논문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말씀과 기도에 할애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진리들을 바르게 깨닫고, 기도로 하나님과 더욱 깊은 교제를 누리고 내 영혼이 평안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외식적인 기도나 말씀묵상이 되지 않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사람들과의 관계를 계속 정리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자 했던 삶의 목표와는 다른 방향으로 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먼저 다가와 주기만을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서 손내밀고, 관심 가져 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하여 나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 공동체 속에서 말씀공부, 기도나눔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개인주의적 신앙에서 벗어나지 못해 나 자신의 신앙생활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제 신앙생활이 궁극적으로는 "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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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2014. 4. 7. 10:05 신앙/말씀 묵상(默想)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다윗과 그와 함께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중략)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힙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삼상 30 :1 - 6 






 아둘람 공동체의 지도자, 다윗이 한 순간에 죽일 놈이 되어 버렸다. 자신의 잘못으로 발생한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성을 잃은 사람들을 그 상황을 잘못을 다윗에게 전가한다. 아둘람 공동체 사람들은 본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 자신들의 상황이 급변하거나 위급하면 중심을 잘 잃었을 것이다. 얼마나 원통하고 억울했을까. 하지만 다윗을 좌절하지 않는다. 자신을 비난하는 그들을 꾸짖지도 않고, 그들에게 변명하지도 않는다. 하나님 여호와가 자신의 도움이시며 힘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어떻게 해야할 지 물어본다. 




  모든 어려운 상황속에서 우리는 늘 문제만 바라보다가, 그 상황에 갇히기 쉽다. 문제가 우리는 눈을 가려 우리의 도움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된다.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가 직면한 어떠한 문제보다 크다. 문제를 대하는 다윗의 자세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의지 해야함을 절실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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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다시 방향을 묻다.

2014. 1. 11. 01:01 신앙/기도(祈禱)


학기 초 잠을 줄여가며 새벽기도를 꾸준하게 나갔다. 새벽 일찍 일어나 하루의 첫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더욱이, 하루일과가 시작되면, 기도하는 시간을 떼내어 꾸준하게 기도하기가 쉽지 않았다. 뭐, 변명이긴 하다. 하지만 분명한 건 자정에서 새벽 1시 사이에만 잔다면 새벽기도시간에 집중해서, 고용히 하나님앞에 엎드릴 수 있었다. 그런데, 3-4 시간 자고 새벽기도를 가게 되면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엎드려 있을 때가 많았다. 그냥 졸다가 오는 것이다. 그때부터 새벽기도 자체에 묻기 시작했다. 




새벽기도 가는 것이 중요한가. 


새벽이 아니라도 하루중 일정한 시간을 떼내어서 온전한 정신으로 기도하는 것이 더 올바른 것 아닌가. 


새벽기도를 나가는 것이 믿음의 좋고 나쁘고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일까. 








새벽기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과 고민들이 많아졌다. 그때 또 밤새서 처리해야할 일이 점차 많아졌다. 늦게까지 일을 처리하고 새벽기도를 갔다오면, 하루일과에 정신을 놓고 조는 경우가 많았다. 너무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결론적으로  시간을 떼내어서 온전한 정신으로 기도하는 것이 더 옳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니, 결론적으로가 아니라, 상황에 밀려 스스로 합리화 했다. 짧은 시간 잠을 자고 새벽에 눈을 떴다가고 '가면 뭐해... 또 자고 올텐데'라는 생각이 떠오르면, 다시 눈을 감아버렸다. 그렇게 새벽기도 나가는 횟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시간사용의 효율을 위해 새벽기도를 뒷전로 미뤘다고 하는 것이 가장 맞는 말일 것이다.






새벽기도에 대한 성경적 근거들을 한 번 찾아서 묵상해봐야 할 것 같다. 신앙생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들을 정립해야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 율법에 매여서는 아니되고,진리안에서 자유해야 함을. 말씀묵상과 기도가운데 다시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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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8장(아이성 점령 후) -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자

2013. 11. 13. 23:16 신앙/여호수아 묵상


여호수아는 아간의 범죄로 인해 패배를 경험한 후 의기소침해졌다. 그때에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고 하시면서 아이땅을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주시겠다, 약속하신다. 이와 더불어 승리전략도 알려주신다.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한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가지라 너는 아이 성뒤에 복병을 둘지니라 하시니" 여호수아 8:2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행한다. 아이성과 전투해서 패배한 척하며 광야로 도망간다. 아이성과 벧엘에 있는 사람들은 여호수와를 다 쫓아가서, 성에는 아무도 없게 된다. 이때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손에 있는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고 지시하신다. 그가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일어나서 성안을 점령한 다음, 불을 지른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대가가 어떤것인지 아간의 범죄를 뼈저리게 느꼈던지라, 그들은 전리품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하나님 말씀을 지킨다. 



"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 여호수아 8:27





여기서 주목해서 살펴볼 것이 있다. 





 ▲  여호수아 에발산 제단



아이성전투에서 승리한 후, 여호수아는 에발산에 제단을 쌓고,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려 하나님께 영광올려 드린다. 그리고 나서 여호수아는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백성들 앞에서 낭독한다. 




"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모세가 명령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행하는 거류민들 앞에서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여호수아 8:34-35





여호수아는 온 회중들에게 율법책을 낭독함으로써, 하나님이 그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알려주었다. 말씀을 제대로 알아야,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불순종은 결국엔, 아간과 같이 멸망의 길이라는 것임을. 여호수아의 말씀으로 돌아가기 위한 그 발버둥을, 지금 내가 배워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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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7장 - 하나님께 묻는 습관

2013. 11. 10. 23:51 신앙/여호수아 묵상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을 점령한 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다. 여호수아는 아이성을 점령하기 위해 벧엘 동쪽 벧아웬 쪽은 정탐꾼을 보내어 상황을 살피게 했다. 여호수아가 아이땅 상황을 살펴 판단해보니, 아이땅쪽에는 사람들이 소수라서 백성 중 이삼천명만 뽑아서 쳐들어가면 승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모든 백성이 움직이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하나님께서 뜻을 묻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나아간 교만함이 여호수아를 위기에 빠뜨린다. 삼천명쯤 데리고 아이 땅을 쳐들어갔다가 보기좋게 패배하고 만다.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고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에서 도망하니 아이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여호수아 7 : 4-5 




그들이 패배한 근본적인 원인전리품에 손을 댄 아간의 범죄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성을 정복하려고 마음먹기 전에 여호수아가 먼저 하나님께 엎드려 어떻게 해야할 지 물어봤다면, 여호수아는 전장터에서 백성들의 목숨을 잃게 하진 않았을 것이다.



아주 사소한 일이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나아가 어떻게 해야 해야 할지 묻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분명,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무엇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허락하셨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판단은 온전할 수 없느니, 그분께 먼저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뭐, 어려울 것 없지 않은가. 무조건 자리에 무릎꿇고 기도하는 것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걸어가면서 눈 뜨고 기도했다고 응답 안 해주시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며, 우리의 숨소리까기 귀기울이시고 계신다. 그냥 아뢰자. 그냥 친구랑 이야기 하듯 구하면 된다. 하지만, 절대 하나님을 램프의 요정으로 대하면 안된다. 관계에는 예절이라는 것이 있으니 말이다. 


삶의 모든 일 앞에서 하나님께 어찌 해야 할지를 묻는 습관, 나는 몸에 배길 바란다. 나의 판단과 이성을 너무 믿지 말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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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Tanzania)에서 장기거주 시 집(compound) 선택

2013. 11. 3. 00:08 신앙/선교(宣敎)


 아프리카에서 장기 거주를 위해 집을 알아 볼 경우, 가장 고려해야 할 것중에 하나가 안전입니다. 제가 1년동안 거주했던 탄자니아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서 덜 위험한 편이지만최근들어 무장강도들이 현지 선교사님들 집에 들이 닥친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러니 무엇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한 집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탄자니아에서 한국 선교사님들이나 외국인들이 오랫동안 살기에 가장 적합 한 곳은 컴파운드입니다. 컴파운드(compound)는 한 담장 안에 여러 가구가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한 명의 경비원이 컴파운드를 지킵니다. 총을 들고 있는 수위도 있습니다. 경비원 주된 역할은 컴파운드에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며, 그외에 컴파운드의 정문을 열어주거나 정원관리마당 청소, 세차 등 여라가지 일을 합니다. 집세에 경비원월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제가 살았던 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집은 한달에 $250 (2011년 기준) 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빨간색을 경계로 우측이 제가 사는 곳이었습니다. 집 내부에는 콘크리트벽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안 나와 있지만 좌측에 파란색 동그라미를 표시한 곳에 또 다른 현관문이 있습니다. 제 집 좌측에는 미국에서 수학(修學)한 지식인 탄자니아 부부가 살았었습니다그리고 제 마당에는 야자수 나무가 아주 많이 심겨져 있었습니다. 






 

집은 방 두개, 거실, 부엌,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2. 거실





3. 부엌






4. 화장실









이 정도 크기면 혼자 살기엔 크고, 둘이 살기엔 적당한 공간입니다.

 


아프리카, 탄지나아에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적은 물이 안 나올 때 였습니다. 탄자니아는 상하수도 시설이 안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집집마다 물탱크가 지상에서 5~6m 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펌프를 이용해 지하에서 물을 끌어 올려 탱크에 저장시켜 놓습니다. 자동펌프는 전기로 작동됩니다. 그런데 전기가 수시로 장시간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기가 나가버리면, 자동적으로 펌프는 작동되지 않습니다. 탱크에 저장되어 있던 물을 다 쓰면 근처 물을 구할수 있는 곳에 양동이를 들고가서 물을 길러 와야 합니다. 현지 적응을 못해 물을 어디 구해야 되는지 몰랐을 때는 4L양동이 하나로 이틀을 버텼다는. 설거지를 못해서 냄새가 좀 나고, 못 씻어서 몸 구석구석이 가렵고 찝찝해지만, , 견딜만 했습니다.

 

한국보다 기반시설이 조금 덜 갖춰진 환경에 맞춰 살아가면서 느낀 것은 살아가는데 조금 불편 할 뿐 아무 지장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경험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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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Étranger by kangsy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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