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소유자 확인불가 토지 및 건축물 처리절차 및 관련 법령

2021. 12. 1. 11:37 도시재생

 재개발, 재건축 등의 사업에서 사업시행자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업지구 내의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권리를 가져와야 한다. 토지 및 건축물의 소유자가 확인되는 경우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에 따라 보상처리를 하고 해당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사용권 및 권리를 취득하면 된다. 하지만 토지 및 건축물의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협의할 대상자가 없기 때문에 해당 물건을 처리하기가 애매해진다. 이에 따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70조에서는 소유자 확인불가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처리방법을 명시하고 있다. 

제71조(소유자의 확인이 곤란한 건축물 등에 대한 처분) ① 사업시행자는 다음 각 호에서 정하는 날 현재 건축물 또는 토지의 소유자의 소재 확인이 현저히 곤란한 때에는 전국적으로 배포되는 둘 이상의 일간신문에 2회 이상 공고하고, 공고한 날부터 30일 이상이 지난 때에는 그 소유자의 해당 건축물 또는 토지의 감정평가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법원에 공탁하고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1. 제25조에 따라 조합이 사업시행자가 되는 경우에는 제35조에 따른 조합설립인가일
2. 제25조제1항제2호에 따라 토지등소유자가 시행하는 재개발사업의 경우에는 제50조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인가일
3. 제26조제1항에 따라 시장ㆍ군수등, 토지주택공사등이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같은 조 제2항에 따른 고시일
4. 제27조제1항에 따라 지정개발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경우에는 같은 조 제2항에 따른 고시일
② 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조합설립인가일 현재 조합원 전체의 공동소유인 토지 또는 건축물은 조합 소유의 토지 또는 건축물로 본다.
③ 제2항에 따라 조합 소유로 보는 토지 또는 건축물의 처분에 관한 사항은 제74조제1항에 따른 관리처분계획에 명시하여야 한다.
④ 제1항에 따른 토지 또는 건축물의 감정평가는 제74조제4항제1호를 준용한다.  <개정 2021. 3. 16.>

 도시정비법에서는 건축물 또는 토지의 소유자 소재확인이 불가할 경우 일간신문에 2회 공고하고, 공고한 후 30일 뒤에 건축물 또는 토지의 감정평가액으르 법원에 공탁하라고 명시하고 있다. 여기서 생각해봐야할 것은 해당 법령이 소유자 확인불가 물건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오는 것도 포함하고 있는지 여부다. 상기법상 소유권 이전에 대한 별도의 문구가 없기 때문에 도시정비법 제71조에 따른 처리만으로 해당 물건의 소유권에 대한 법적절차가 끝났다고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재개발, 재건축 등의 사업에서 토지보상법에 따라 해당 물건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토지보상법에 따르면 보상절차는 보상계획공고, 감정평가, 협의취득 순으로 진행되는데,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협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수용재결절차를 거칠 수밖에 없다. 최종적으로 수용재결 절차를 통해 해당 물건의 소유권을 취득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건축물 또는 토지의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해당 물건의 소유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도시정비법에 따른 공탁처리와 토지보상법에 따른 보상절차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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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명랑한 은둔자 _ 캐럴라인 냅

2021. 11. 29. 11:26 책과 글, 그리고 시/좋은 문장

16쪽

아무런 사교 활동 계획이 없는 또 한 번의 고독한 밤, 그 전망에 나는 안도감에 막연한 압박감이 섞인 기분으로 마음이 흔들린다. 내가 은둔의 밤을 하루 더 견딜 수 있을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약속을 잡아야 하나? 다섯 번 중 네 번은 - 다섯 밤 중 네 밤은 - 고립의 목소리가 이긴다. 집에 머무르는 것이 더 쉬우니까, 외롭겠지지, 하지만 더 안심된다. 훨씬 더 안심된다. 

 

19쪽

고독은 차분하고 고요하지만, 고립은 무섭다. 고독은 우리가 만족스럽게 쬐는 것이지만, 고립은 우리가 하릴없이 빠져 있는 것이다. 

 

21쪽

다른 사람들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도록 허락하면 그들이 반드시 나를 실망시키거나 다치게 할 것이라는 확신, 스스로가 취약해지는 것이 너무 싫다는 생각, 이것은 모두 지극히 인간적인 두려움들이고, 더구나 지극히 강력한 두려움들이라, 내가 너무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기 시작하면 그들의 목소리가 점점 크게 울리기 시작한다. 

 

38쪽

나는 우리가 수줍음으로부터 개인의 책임에 관하여,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지난여름에 나는 점심마다 개를 데리고 산책하면서 어느 은퇴자 부부가 사는 집을 지나갔다. 헬렌과 프랭크라고, 열성적으로 정원을 가꾸는 부부다. 나는 그 집을 지나갈 때마다 그들에게 뭐든지 친근하고 상냥한 마을 건네겠다고 다짐했다. 전통적인 좋은 이웃의 이미지를 좀 드러냄으로써 콧대 높은 속물이라는 평판을 희석하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부부가 키운 장미를 칭찬했고, 부부가 기르는 고양이들에게 대해 물었고, 어색한 순간을 이겨내면서, 날씨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일주일간 뉴햄프셔에 갔다가 돌아온 뒤에 그들에게 블루베리 파이를 선물했다. 그들을 차츰 나를 좋아하게 되었다. 

 

48쪽

고독은 종종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배경으로 두고 즐길 때 가장 흡족하고 가장 유익하다. 적절한 균형을 지키기 못하면, 삶이 약간 비현실적인 것이 된다. 

 

49쪽

혼자 방에 앉아 있으면서도 초조해지지 않는 것, 연애의 틀 밖에서도 안락과 위로와 안정을 얻을 수 있다고 느끼는 것, 내가 가진 자원만으로도 - 나라는 사람, 내가 선택만으로도 - 고독의 어두운 복도를 끝까지 걸어서 밝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 것, 이런 것을 잘하지 못했다. 

 

57쪽

거리를 유지하되 상대가 필요할 때 응답하지 않는 일은 없어야 하고 서로를 잇는 끈을 아예 놓아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가 동시에 위기를 겪은 적이 거의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은 이 노력이 가장 잘 드러난 측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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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2021. 11. 28. 19:45 책과 글, 그리고 시/좋은 문장

46쪽

그래서 서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은 미국 등 다른 자본주의 국가와 달리 시장경제와 계획경제를 절충하는 형태로 경제를 운영했다. 시장과 자유경쟁을 허용하되 빈부차가 너무 커지지 않고 공적 복지 혜택이 국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정부가 자원 배분에 적극 개입했다. 

 경제를 이런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이끄는 정치이념을 사회민주주의(Social Democracy, 사민주의) 또는 민주사회주의라고 부른다. 사회 성원들이 골고루 잘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사회주의 이상을 구소련이나 중국처럼 공산당 독재로 실현하려는 것이 아니라 의회 민주주의를 통해 구현하려는 개념이다. 

 

305쪽

주식(stock 또는 share)이란 주식회사가 사업 밑천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서다. 주권이라고도 부른다. 

상법상 주식회사는 주식을 발행해 자본을 마려한게 되어 있다. 주식회사란 사업을 벌여 돈을 벌 목적으로 여러 투자자가 함께 밑천을 대운영하는 회사다. 주식회사의 사업 밑천을 자본 또는 자본금, 자본을 대는 사람을 주주라고 부른다. 

 

384쪽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달러당 1000원에서 900원으로 변했다고 하자. '1000'이라는 숫자가 '900'으로 낮아졌으니 환율이 내린 것이다. 이때 원하는 1달러당 100원만큼 대외시세가 오른다. 외화 한 단위를 사는데 치러야 하는 원화 액수가 100원 적어지기 때문이다. <중략>

즉 원화의 대외가치는 외화 대비 원화 환율과는 반대로 움직인다. (외화 대비 원화의) 환율이 오르면 원화는 가치가 오르고, 환율이 오르면 가치가 떨어진다. 

 

385쪽

환율 변화에 따라 대외가치가 올라가는 돈을 강세통화, 떨어지는 돈은 약세통화라고 부른다. 원화가 강세통화로 되는 현상은 '원 고', 원화가 약세통화로 되는 현상은 '원 저'라고 부른다. 달러가 강세 통화로 되는 현상은 '달러 고', 약세통화로 되는 현상은 '달러 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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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사(10~11월)

2021. 11. 21. 20:54 신앙/감사(感謝)

1. 회사 

1) 겸직 내부 보고가 파견으로 바뀌게 하심에  

2) 파견받은 부서에서 일하면서 민원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들게 하심에  

3) 팀 부장님과 처장님 나의 상황을 배려하게 하심에 

4) 본사 숙소를 바로 얻을 수 있게 하심에 

5) 본사에서 좋은 선배와 동기를 붙여 주심에 

 

2. 연애

1) 여자친구와 결혼에 대해 잘 이야기 하심에 

2)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격려해줄 수 있게 하심에 

 

3. 신앙

1) 힘든 상황가운데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남을 탓하지 않게 하심에

 

4. 기타 

1) 코로나 백신 2차 예방접종(10/28)을 맞고 부작용 없게 하심에 

2) 직장 직원들과 제주도 여행을 잘 다녀오게 하심에 

3) 상담받을 수 있는 지원 제도를 알게 하시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심에 

4) 저렴한 가격에 이사(11/4)를 잘 하게 하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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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추천] 해리소리 HAERISORI_⎡하나님 아버지⎦하나님제겐 참 두려운게 많습니다 🌼 God the Father⎪Sub Eng

2021. 11. 21. 20:46 신앙/찬양

 

[유튜브 추천] 해리소리 HAERISORI_[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제겐 참 두려운게 많습니다 🌼 God the Father⎪Sub Eng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하는 해리소리 유투버를 추천합니다.

해리소리 정보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몇 년간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어려움으로 하나님과 교회 지체들에게 두터운 벽을 쌓은 채 긴 영적 사춘기를 보낸 30대 청년입니다. 지난 봄 '영적 사춘기'라는 어두운 터널 속에 있는 저를 다시 찾아와 환하게 만나주신 주님을 새롭게 찬양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어서 이렇게 채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사춘기의 끝자락에 머물러 있는지라 어쩌면 찬양 고백의 수준이 너무 낮을지도 모르겠지만, 제 마음에 울림이 되어 선곡 된 찬양들을 통해 가도 가도 어두운 터널 밖에 안 보이는 분들 합력하여 도대체 선을 언제 이루시나 답답하신 분들 '주님의 때 주님의 방법' 이란 말이 식상하신 분들 교회 섬기는 게 지치신 분들 교회 아싸로 주변을 맴도는 분들 마음이 삐딱한 영적 사춘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울림이 되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기도해봅니다. 피아노 반주는 직접 해보려 했으나, 부족한 실력인지라 친 언니가 도와주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투닥거리는 시간들도 있었지만, 함께 찬양하는 것이 그래도 참 감사한 것 같아요. 유튜브를 시작하기 위해 마이크 소리도 못 내던 제가 음악 믹싱과 마스터링을 세 달 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계나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루는 편이 아니고, 새로운 세계라 너무 낯설고 어려워서 찬양이 조금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믹싱 실력도 찬양의 고백의 수준도 점점 좋아지는 것을 넓은 마음으로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들 아시는 그거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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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추천] 해리소리 HAERISORI_⎡내 안에 가장 귀한 것⎦ 🌼 The best treasure in me⎪Sub Eng

2021. 11. 21. 20:44 신앙/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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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추천] 해리소리 HAERISORI_⎡공감하시네⎦ 🌼 God, He shares our pain⎪Sub Eng

2021. 11. 21. 20:42 신앙/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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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추천] 해리소리 HAERISORI_축복송*때로는 너의 앞에 🌼Blessing song⎪Sub Eng

2021. 11. 21. 20:39 신앙/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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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추천] 해리소리 HAERISORI_예수예수예수✛Chorus 🌼 Jesus Jesus Jesus •Sub Eng

2021. 11. 21. 20:33 신앙/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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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추천] 해리소리 HAERISORI_그 사랑 얼마나✛Chorus 🌼How Great is Your Love

2021. 11. 21. 20:30 신앙/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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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역사의 쓸모 _ 최태성

2021. 11. 14. 17:48 책과 글, 그리고 시/좋은 문장

 

42쪽

우리 역사상 희망을 향해 가장 저돌적으로 달려간 사람은 누구일까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그랬더니 갑신정변을 일으킨 급진개화파가 떠올랐습니다. 갑신정변은 조선 고종 때에 개화정권을 수립하기 위해 급진개화파가 일으킨 정변입니다. 이들은 조선의 자주독립과 근대화를 목표로 청나라에 대한 사대와 조공 허례, 그리고 신분제 폐지 등을 주장합니다. 김옥균, 박영효, 서재필, 홍영식, 서광범 등이 중심인물인데 모두 상류층 집안의 엘리트였습니다. 사실 신분제의 혜택을 가장 누린 사람들이었죠. 그런데도 그런 특권을 없애고자 했어요.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으려 했던 겁니다. 

 

50쪽

철학자 스피노자는 "두려움은 희망 없이 있을 수 없고 희망은 두려움 없이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따르면 두려움을 느끼는 우리는 모두 어떤 형태의 희망을 품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인생이라는 항로에서 방향키를 놓치지 않는다면 언젠가 나의 노력도 역사의 수레바퀴와 맞물려 순풍이 불어오듯 결실을 맺는 때가 있을 것입니다. 

 

68쪽

세력을 키우려면 가장 만저 자기를 따르는 사람이 있어야겠지요. 그래서 세운 것이 규장각입니다. 왕실도서관인 규장각은 사실 정조가 자기 사람을 키우기 위해 만든 기관이었습니다. 정조는 당파나 신분에 관계없이 젊고 똑똑한 관료들을 뽑아서 규장각에 배치했는데, 이것이 바로 초계문신 제도입니다. 이미 과거에 합격한 사람 중 37세 이하의 인재를 뽑아 3년 정도 특별 교육을 하는 거에요. 개혁 정치를 함께하기 위해 재교육을 하는 것예요. 개혁 정치를 함께하기 위해 재교육을 한 것이지요. 그중에는 박제가, 유득공 같은 서얼 출신도 많았습니다. 정조는 신분보다 실력을 중시했기 때문에 별로 개의치 않았어요. 

 

75쪽

정약용은 자식들에게 가문이 몰락한 상황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금방 나아질 거라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관직에 나갈 수 없는 페족일지라도 선비의 기상을 유지하는 길을 끊임없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폐족끼리 무리를 짓지 말 것, 과일과 채소를 키우고 뽕나무를 심어 가난에서 벗어날 것, 벼슬을 하지 못하더라도 벼슬하는 사람처럼 나라와 세상을 위해 살 것·······. 그중에서도 핵심은 책을 읽는 것이었습니다. 벼슬길에 오르지는 못해도 책은 읽을 수 있으니까요. "폐족에서 벗어나 청족이 되려면 오직 독서 한 가지 일뿐이다"라고 했지요. 청족은 대대로 절개와 의리를 숭상해온 집안을 뜻하는 말입니다. 

 

104쪽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다른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게 됩니다. 그리고 겸손을 배우죠. 역사는 사람뿐만 아니라 실제로 존재했던 나라의 흥망성쇠를 들여다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가끔은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천하를 호령하던 인물이 쓸쓸하고 비참하게 죽는가 하면, 사방으로 위세를 떨치던 대제국이 한순간에 지도에서 사라져버리기도 하니까요. 역사에서 이런 일은 너무나 비일비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시시때때로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역사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물론이고 순항하고 있을 때도 그렇습니다. 지금 정말 괜찮은가? 그냥 되는 대로 흘러가고 있는 건 아닐까? 무언가 잘못된 건 없을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맞을까? 자꾸 물어봐야 해요.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을 멈추면 그저 관성에 따라 선택하고 관성에 따라 살게 됩니다.

역사는 그 어느 것도 영원할 수 없음을 알려줍니다. 그때는 맞았던 것이 지금은 틀릴 수도 있어요. 과거의 영광에 기대어, 자신의 성공에 도취되어 현재를 점검하지 않으면 잉카의 마지막 황제나 연개소문과 같은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끊임없는 성찰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133쪽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협상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거래를 할 때, 업무를 정할 때, 연봉을 높일 때 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협상을 합니다. 심지어 연애를 하고 친구를 사귀면서도 협상이 필요해요. 협상이란 상대방도 만족시키고 나도 만족하는 결과를 내기 위한 과정입니다. 내 것만 생각해서도, 상대의 것만 생각해서도 안 되죠. 

어떤 종류의 협상 테이블이든 그 앞에 나서기 전에 서희와 원종의 외교술을 떠올려봤으면 좋겠습니다. 배짱을 가지고 섬세하게 상대를 관찰하면서 본인의 패를 놓지 않는다면 결국 원하는 것을 얻게 되리라고 역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179쪽

자신의 인생만큼은 대안 없이 성급하게 비판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자신이 비판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해결책을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나아가 그것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만이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조금이나마 바꿔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늘어날 때 높게만 보이던 벽도 서서히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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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_ 켈리 라이트

2021. 11. 14. 13:59 책과 글, 그리고 시/좋은 문장

 

9쪽

이 책,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의 아이디어는 매우 단순하지만, 이 아이디어에 깔린 이론적 배경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일단 아이디어부터 정리해 보죠.

1. 좋은 기업들을 선별한다

2. 선별된 기업 중에서 배당을 지급한 기업에 주목한다

3. 이 기업들의 역사적인 배당수익률을 조사하여 배당수익율의 저점과 고점을 찾아낸다

4. 배당수익률의 고점에 도달했거나 혹은 고점을 상회환 기업을 매수한다

5. 매수한 기업의 주가가 상승해 배당수익률이 역사적인 지점에 도달하면 차익을 실현현다. 

 

13쪽

배당은 두 가지의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거든요. 하나는 현금을 주주에게 지급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보답'을 해주는 측면이 있습니다. 즉, 어려울 때 증자나 신규상장에 참여하여 기업이 성장할 발판을 만들어주었다는 데 감사하는 표시로서 '주주중시 경영'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략>

'배당신호' 요인이라는 생소한 용어에 당황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이미 잘 아는 내용입니다. 선진국의 수많은 재무학자는 배당의 변화와 기업이익의 관계를 조사해 본 결과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배당을 인상한 기업의 이익은 이후에 증가하는 반면, 배당을 삭감한 기업의 이익은 줄곧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즉 배당은 기업 미래이익의 변화를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신호'라는 것입니다. 

 

17쪽

"경험이 최고의 스승이란다"

 

19쪽

상당수 투자자가 배당보다 자본차익, 즉 주식을 매매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자본이익)에 주목하는 게 현실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배당을 무시하고서는 제대로 된 투자가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며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수익을 내기 위함이다. 부동산시장의 경우, 수익은 임대료에서 나온다. 채권은 이자가 주된 수입원이다. 그리고 주식시장에서는 현금배당이 바로 투자수익의 중요한 원천이다. 

 

21쪽

주식시자엥서 배당은 가장 신뢰할 만한 기업가치 평가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순이익은 세금을 적게 내력고 축소 조작될 수도 있으며, 또 안 좋은 쪽으로 특화된 회계사의 상상력이 창조해낸 산물일지도 모른다. 손익계산서의 주석에 어떠한 비밀이 담겨 있는지 어느 누가 알겠는가?

그러나 배당은 실제로 존재하는 진짜 돈이다. 일단 배당이 지급되면, 이 돈은 해당 기업에서 영원히 빠져나간다. 현금배당에는 어떠한 속임수나 부정도 존재하지 않는다. '배당이 지급되거나 지급되지 않거나', 이 둘뿐이다. 어떤 기업이 배당을 지급하면, 분명히 투자자들은 이 기업이 이익을 내고 있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배당을 늘리면, 이 기업이 정말 돈을 벌고 있는지 의심할 필요가 없다. 간단히 말해, 배당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물론 주식시장에 '완벽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배당주에 주목하는 투자전략에도 한 가지 약점이 있다. 무조건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투자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비정상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미래에 지급될 배당의 감소로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 배당수익률만 점검할 게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배당이 지급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27쪽

"지혜는 그냥 얻을 수 없다. 지혜라는 것은 우리가 누구도 대신하거나 구해줄 수 없는 힘겨운 여정을 마친 후에 우리가 스스로 깨달을 수밖에 없다. "

- 마르셀 프루스트

 

29쪽

만약 독자 중에서 자신의 재정상황이 어떤지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마냥 낙관하지 말고 재무설계사를 지금 당장 찾아가길 바란다. 혼자서 재무설계를 수행하든지 아니면 일부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든 간에, 반드시 재무설계를 완수 할 것을 권고한다. 

필자의 경험에 비춰보면, 아주 극소소의 사람만이 자신의 재정상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대다수 사람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재정상태를 점검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일을 찾기 때문일 것이다. 충분히 이해되는 일이다. 누구나 자신들에게 흥미를 주는 것들에게 자연스레 끌리기 때문이다. 

적절한 재무설계를 통해 투자의 목표를 분명히 설정했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향해서 제대로 달려가는 셈이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그림 1.1>에 정리된, 다음의 세 가지 사항에 신경을 써야 한다. 

투자를 하는 최종적인 목표가 무엇인지를 알고, 자신에게 잘 맞는 투자방법을 활용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충분히 수익을 창출하며, 마지막으로 세금과 비용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32쪽

배당수익률이란 현재의 주가에 대한 주당 배당금의 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20달러에 거래되는 기업이 1년에 주당 1달러의 배당을 지급하면, 이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5%라 할 수 있다. 만약 배당수익률이 5%이상으로 높아지려면 주가가 하락하거나, 아니면 이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이 인상되어야 한다. 따라서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봤을 때, 이 주식에는 다음과 같은 사이클이 형성될 것이다. 

이 기업의 배당수익률이 5%가 아닌, 7% 혹은 8%까지 상승하면 고배당을 노린 투자자들이 유입되며 주가의 반등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주가가 너무 급하게 오르면, 배당수익률이 떨어져 신규 투자자자금의 유입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배당수익률이 8%일 때 샀던 투자자들의 차익 매물이 출회될 것이다. 더 나아가 뒤늦게 이 주식을 산 투자자들이 원금이라고 지키려고 매도주문을 넣기 시작하면 새로운 하락추세가 형성될 것이다. 

물론 주가 흐름, 섹터, 제품군 등의 다른 요인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필자는 기업의 역사적인 배당수익률에 주목한다. 어떤 기업의 역사적인 배당수익률 패턴을 이해하면, 현재의 주가가 매력적인지 아닌지를 쉽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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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_ 팀 켈러

2021. 11. 7. 14:44 책과 글, 그리고 시/좋은 문장

11쪽

 이 책은 그런 점에서도 대단히 유용하겠지만, 으뜸가는 목표는 커플과 싱글 모두에게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관을 제시하는 데 있다. 커플들에게는 부부 생황을 망칠 수도 있는 그릇된 관점을 바로잡아 주고, 미혼 남녀들에게는 결혼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품거나 과도하게 외면하는 태도를 버리도록 하는 것이다. 

 

23쪽

 한없이 고통스럽지만 그만큼 근사한 일, 이것이 성경의 결혼관이다.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그런 결혼의 정신을 드높이며 문화 전반에 걸쳐 그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절박한 시점이다. 

 

29쪽

 장기간에 걸친 추적 조사 결과는 더욱 놀랍다. 당장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부부라 할지라도 이혼하지 않고 결혼 상태를 유지하면 적어도 3분의 2정도는 5년 안에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시카고 대학 사회학과의 린다 웨이트 교수는 "이혼이 주는 유익이 지나치게 홍보된 감이 있다"고 지적한다. 

 

31쪽

 역설적이게도 결혼에 대한 비관적인 사고방식은 새로운 형태의 비현실적인 이상주의에 뿌리를 박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현대 문화가 결혼을 이해하는 방식이 큰 폭으로 변하면서 생긴 현상이란 뜻이다. 법학자 존 위트 주니어는 "지난날 보편적으로 인정받았던 '서로 사랑하고 후손을 낳으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영구적으로 양적된 연합'이라는 결혼의 이상을 차츰 물러가고 '양쪽 당사자의 개인적인 만족을 추구하기 위한 한시적인 성적 계약'이라는 새로운 현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32쪽

 그러나 계몽주의가 지배했던 18-19세기부터 전혀 다른 결혼관이 등쟁했다는 것이 위트의 설명이다. 이전의 문화는 구성원들에게 의무에서 의미를 찾으라고 가르쳤다. 저마다 부여받은 사회적 역할을 받아들이고 성실하게 수행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계몽주의의 영향이 확대되면서 흐름이 달라졌다. 인격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삶을 선택하는 자유와 그 결과에서 삶의 의미를 찾게 된 것이다. 자기를 부정하고, 개인의 자유를 포기하며,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의무를 다하는 데서 정체감을 구하는 대신, 결혼을 통해 정서적이고 성적인 만족을 얻고 자아를 실현하는 마당으로 그 가치를 다시 설정하게 된 것이다. 

 

36쪽

 남성은 여성에 비해 훨씬 독립적이어서 상호 커뮤니케이션과 지지, 또는 팀워크가 필요한 관계를 형성할 마음과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었다. 따라서 고전적인 결혼의 경우, 남자들에게 서로 의지하는 새로운 관계를 세워 나가는 법을 배우는 것 또한 결혼의 주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였다. 

 

38쪽

 오늘날은 남성이나 여성 모두 자신을 '생긴 드래도' 살게 내버려 두는 상대방과 결혼하기를 갈망한다. 그 안에서 정서적이고 성적인 만족을 얻기 위해서다. 그들은 재미있고, 지적은 자극을 주며, 성적인 매력이 흘러넘치고, 여러 가지 관심사들을 공유하며 개인적인 목표와 현재의 생활방식을 지지해 줄 배우자를 바란다. 젊은이들은 큰 폭으로 달라져야 한다든지 그러길 요구하지 않을 누군가를 찾아 헤맨다. 행복하고, 건강하며, 유쾌하고, 삶에 만족하는 환상적인 인간을 수소문하는 셈이다. 역사를 통틀어 이처럼 이상적인 기준을 세우고 배우자를 찾는 이들이 사회를 가득 채웠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40쪽

 남녀 모두 결혼을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온전하게 가다듬고 공동체를 완성해가는 통로가 아니라 개인적인 삶의 목표를 이루는 수단으로 바라본다. 그러니 너나없이 "저마다의 정서적, 성적, 영적 욕구들을 채워 줄" 결혼 상대를 찾을 수밖에 없다. 이는 언젠가 딱 들어맞는 결혼 상대를 차젝 되리라는 극단적인 이상주의로 이어지지만 마침내는 깊은 비관주의로 수렴하게 된다. 썩 괜찮은 배우자감들을 "마음에 쏙 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지나쳐 버리는 이들이 수두룩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42쪽

 이들은 결혼을 크리스토퍼 라쉬가 말하는 '비정한 세상의 유일한 안식처', 그러니까 결절 많은 남녀가 힘을 모아 안정적이고 사랑과 위안이 넘치는 공간을 창출하는 행위로 보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패션모델 출신으로 소설가와 우주 비행사를 겸하고 있는' 짝을 찾는 것이다. 자기부정이 아니라 자기만족에 토대를 둔 결혼에는 손 볼 데가 거의, 또는 전혀 없는데다가 이편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무조건 받아 주는 파트너가 필수적이다. 한마디로 현대인들은 결혼 상대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 

 

45쪽

여기에 대한 기독교의 답변은 '딱 맞는 짝' 같은 것은 애당초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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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성령 하나님과 놀라운 구원 _ 마틴 로이드 존스

2021. 10. 10. 10:43 책과 글, 그리고 시/좋은 문장

 

218쪽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둘째 아들이 경우에서 대단히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아버지가 그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했을 때 그는 싫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 그는 뉘우치고 갔습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는 분명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아버지가 자기 계획을 망치는 것에 화가 나 퉁명스럽고 무례하게 "싫소이다."라고 말하고 나가 버렸다가 다시 한 번 그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로 그런 의미입니다. 그것이 첫 단계입니다. 당신은 되돌아가 이미 물리쳐 버린 일을 재검토해 봅니다. 다시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는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마음을 바꿨습니다. 전에는 거절했지만 이제는 포도원에 가서 일합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이 위대한 용어의 뜻들 다 설명한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진실로 마음을 바꿉니다. 하지만 그렇게 마음을 바꾸면서, 당신은 이전에 가지고 있던 잘못된 관점과 그 관점으로부터 나온 잘못된 행실에 대해 후회하는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회개에는 분명 이런 후회의 요소 역시 존재합니다. <중략>

 그 다음에 회개에 대단히 중대한 필수적 요소가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행동의 변화입니다.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행동은 회개의 일부였습니다. 그 아들이 단지 자신의 관점을 변화시키고 아버지에게 그런 식으로 말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기만 하고는 그대로 주저앉았거나 자기 친구들과 해변에서 오후를 보내기 위해 나가 버렸다면 그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니라 후회였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전에 하지 않겠다고 거절했던 일을 행하는 것이 회개의 과정에서 중대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태, 이런 태도, 사람들이 효력 있는 부르심을 듣고 그에 반응했을 때 생겨나는 새로운 무언가가 회개의 본질적 요소입니다.  

 

231쪽

 회개와 후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참된 회개는 후회와는 달리 이러한 요소들을 포함합니다. 회개는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했고, 하나님을 슬프시게 했으며 그분께 상처를 입혔다는 느낌을 갖게 만듭니다. 다시 말하지만, 회개는 우리가 더러워졌으며 전적으로 무가치하다는 느낌을 갖게 만듭니다. 회개는 우리로 하여금 다음과 같이 말하게 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슬퍼하시게 만든 죄들을 미워합니다 
그 죄는 하나님을 나의 가슴에서 멀리 몰아냈습니다
- 윌리엄 쿠퍼

 회개는 죄를 없이하고자 하는 열망과 결단을 줍니다. 바울이 말하는 사모함과 활동력과 열심과 벌함,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입니다.  이것을 다시 한 번 팔복 가운데 하나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참된 회개의 궁극적인 시금석이며, 후회와 회개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그것은 회개는 우리로 하여금 의에 주리고 목마르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회개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고 점점 더 그분을 닮아 가기를, 의롭고 거룩하고 정결하게 되기를 갈망하게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가 다시 한 번 타락하고 그로 인해 고통을 받으며 스스로를 낙담시켰기 때문에 슬퍼하는 그런 정도의 일이 아닙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후회는 소극적이지만 회개는 적극적입니다. 

 

283쪽
칭의에 대한 로마가톨릭의 견해는 우선 그것이 죄사함의 의미를 포함한다는 것인데 이 말은 옳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본래부터 갖고 있는 죄가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에게서 제거된다고 덧붙입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어서 칭의시에 우리에게 은혜가 능동적으로 주입되며 그 일은 물론 세례에 의해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세례 행위에서 은혜가 세례를 받는 사람에게 실제로 주입되며, 그것이 칭의의 일부라고 말합니다. 죄사함, 즉 죄가 제거된다는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세례시에 적극적인 의가 주입되고, 적극적인 의뿐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 역시 주입된다고 말합니다.
 또한 로마가톨릭은 칭의가 점진적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견해에는 상당한 일관성이 있습니다. 만일 은혜가 주입된다면 그것을 늘어나고 발전할 것이며, 칭의도 점진적인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소위 "대죄(mortal sin)"을 저지르면 칭의를 잃어버릴 수 있다고까지 말합니다. 하지만 칭의를 잃어버렸을 때는 고해성사를 통해 다시 얻을 수 있으며, 그렇게 회복하는 과정은 연옥에서 완성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284쪽

 루터가 깨달은 것이 정확히 무엇이었습니까? 칭의는 하나님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역과 공로에 근거해 의롭게 여기신다고 선포하는 하나님의 법적인 행위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전가시키고 우리의 것으로 돌리시며 우리는 믿음으로 그것에 의지합니다. 

 

289쪽

 칭의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사실입니다. 첫 번째를 소극적 요소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칭의의 소극적 요소는 하나님이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고 선포하신다는 것입니다. 물론 죄사함이 우리의 첫 번째 필요입니다. 율법은 우리 모두를 정죄합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20). 그리고 율법은 "의인은 없나닌 하나도 없으며"(롬 3:10)라고 말합니다. 온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롬 3:19) 있습니다. 나는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나의 죄책이 어떻게든 해결되어야 합니다. 칭의의 첫 번째 단계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나의 죄가 가리워졌으며 그렇기 때문에 용서받았음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나의 죄는 소멸되었습니다. 

 하지만 칭의는 죄사함에서 그치지 않습니다(이것이 중요합니다). 칭의와 죄사함은 똑같은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 정확히 말하자면 심지어 복음주의자 중 많은 사람도 - 칭의와 죄사함을 동일시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우리가 이전 강의에서 살펴보았던 것처럼 그들이 가진 속죄에 대한 교리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심을 통해 율법에 소극적으로 순종하시기에 앞서서 적극적인 순종을 하신 것도 속죄의 일부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 칭의에는 두 번째 적극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았을 뿐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적극적인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다는 것, 혹은 우리의 계정에 넣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율법을 지키셨고 존중하셨기 때문에 율법의 모든 요구에 대하여 의로우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그리스도의 의를 나의 것으로 삼아 주십니다.   

 

292쪽

칭의와 성화의 본질적인 차이를 간략히 설명해 드림으로써 이 사실을 좀더 확실하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정리해 봅시다. 칭의는 앞에서 본 것처럼 성부 하나님의 행동입니다. 성화는 본질적으로 성령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성삼위일체의 복되신 위격들 사이에 이런 역할의 분담이 이루어집니다. 의롭고 합당하다고 선언하시는 분은 성부이십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둘째로, 칭의는 우리 바깥에서 일어나는 것으로서 마치 법정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같습니다. 반면에 성화는 우리 안, 즉 우리의 내적 삶에서 일어납니다. 의롭다 함을 받을 때 나는 법정에 서 있고 재판관이 나에게 자유를 선언합니다. 칭의는 나의 바깥에서 나에 대해 진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화는 내 안에서 역사하고 일어나는 일입니다. 

 셋째로, 칭의는 죄책을 제거합니다. 성화는 죄의 오염을 제거하고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롭게 합니다. 

 그러므로 결국 정의상 칭의는 영단번에 이루어지는 행동(once-and-for-all act)입니다. 칭의는 결코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반복될 수도 없고 반복될 필요도 결코 없기 때문입니다. 칭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영단번에 의롭다고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반면에 성화는 끊임없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수건을 벗고 완전하게 될 때까지 주님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계속 자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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