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의 편지.

2015. 1. 16. 14:18 삶을 살아내다




나의 재능이 우월함에도 남의 밑에 놓이는 대우를 받는 것은 해로울 게 없다. 

그러나 만에 하나, 나의 재능이 보잘 것 없음에도 

요행으로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된다면 이는 기뻐할 일이 아니다. 


-퇴계가 아들 준에게 쓴 편지의 한 대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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