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8. 19:48 삶을 살아내다/경제
지난 14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COFIX 공시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지난해 12월보다 0.14%p 상승한 1.69%다. 잔액기준, 신 잔액기준 COFIX도 각각 0.11%p, 0.09%p 상승했다.
출처: 전국은행연합회
출처: 전국은행연합회
COFIX는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인데, COFIX가 상승했다는 것은 그만큼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이 비싸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COFIX가 상승하게 되면 주담대 금리도 인상할 수밖에 없다. COFIX 발표일 기준 4대 시중은행의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 주담대 금리는 연 3.81~5.57%, 변동형 금리는 연 3.71~5.21%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COFIX 상승으로 주담대 금리가 5%대에 진입하면서 영끌족의 부담은 가중되었다.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경제전문가들은 주담대 금리가 6%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포수요로 집을 구매한 영끌족의 이자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 참고기사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8011767403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1174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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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1. 22:09 삶을 살아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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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OFIX 연 최고치, 4대 시중은행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 인상 5%대, "영끌족 부담 커져"
출처 : 전국은행연합회
전국은행연합회에 공시된 COFIX(Cost of Funds Index)가 연 최고치를 갱신했다. 잔액기준 COFIX는 1.19%로 전월대비 0.08%p 상승하였고, 신 잔액기준 COFIX는 0.94% 전월대비 0.05%p올랐다. 신규취급잔액기준 COFIX도 1.55%로 연 최고치다. COFIX가 상승했다는 것은 은행들이 자금조달하는 비용이 비싸졌다는 것이다. 자금을 조달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은행도 대출금리를 상승시킬 수밖에 없게 된다.
COFIX가 상승함에 따라 4대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도 상승했다. 16일 적용된 KB국민은행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는 연 3.85%~5.05%, 하나은행은 연 3.733~5.033%로 두 은행 모두 5%대를 넘었다. 주담대 금리가 상승하면 집을 사기 위해 대출받은 20~30대의 이자 부담이 커졌다.
부동산 경기가 과열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경기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 인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인상에 따른 부담은 벼락거지가 되지 않으려고 영혼을 끌어모아 집을 산 30~40대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금리는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월 기준금리를 0.25%p 상승시켜 1%대로 진입함에 따라 제로금리 시대를 끝냈다. 그러나 국내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예고에 따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결국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주담대 금리 또한 상승하게 되어 대출자들의 부담을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 참고 기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220000390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21914410000132?did=NA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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