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2017. 1. 31. 23:11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연속된 선택의 결과가 지금의 현실이라고 믿는다면, 과연 신자인가 아니면 불신자인가. 결과만을 놓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지금의 결과까지 오게 된 과정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신자로서 잘 순종하며 살아왔는가' 아니면 '내 멋대로 살아왔는가' 라는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현실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리라. 그렇다고 해도 인생의 의미와 뜻을 찾아내기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면 역사의 중간에 서서 당대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 세월이 지나면 선택이 옳았는지 아니면 그릇되었는지 알게 되리라 믿는다.  두고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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