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31. 23:11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연속된 선택의 결과가 지금의 현실이라고 믿는다면, 과연 신자인가 아니면 불신자인가. 결과만을 놓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지금의 결과까지 오게 된 과정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신자로서 잘 순종하며 살아왔는가' 아니면 '내 멋대로 살아왔는가' 라는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현실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리라. 그렇다고 해도 인생의 의미와 뜻을 찾아내기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면 역사의 중간에 서서 당대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 세월이 지나면 선택이 옳았는지 아니면 그릇되었는지 알게 되리라 믿는다. 두고보자고.
헛웃음 (0) | 2017.04.04 |
---|---|
실수 노트. (0) | 2017.04.04 |
설 연휴 내내 책과 함께. (0) | 2017.01.29 |
글을 쓰고 싶다 (0) | 2017.01.24 |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0) | 2017.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