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8장 16~33절 _ 의인의 간구

2016. 7. 25. 14:00 신앙/창세기 묵상

 

 

<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maumaru&logNo=220703350516>

 

본문 : 18장 16~33절

 

[의인의 간구]

 

1. 본문은 하나님께서 죄악이 관영한 소돔을 벌하시겠다고 선언하신 후, 아브라함이 소돔에 있는 의인을 위해 소돔의 멸망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2. 하나님께 간구한 아브라함은 의인입니다. 19절을 근거("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다")로 의인을 정의하자면 첫째, 구원의 경륜에 의해 택함받은 자들입니다. 구약의 아브라함도, 신약의 신자도 전적인 하나님 은혜로 선택받은 자들입니다. 둘째,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는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선택받은 아브라함이 장대한 믿음의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떠나라는 말씀에 바로 순종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 그 아브라함은 소돔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악인때문에 벌을 받는 것(23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섭니다.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닌 하나님의 백성, 즉 의인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4. 그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이 선택한 하나님의 백성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지만 구약시대 때 하나님 앞에 잘못 나아가면 죽음을 면치 못합니다. 아브라함이 자신이 인간으로 하나님 앞에 티끌과 같다고 고백합니다만, 그와 별개로 하나님 백성으로서 기도할 수 있는 권한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고 봅니다.

 

5.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간구를 다 들어주십니다. 그 간구는 조건부이었기때문에, 조건에 충족되지 못한 소돔은 멸망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간구를 기억하사 롯을 구해줍니다.

 

6. 그러면서 생각한 것은

 

1) 구약에서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앞에 서서 간구할 수 있었듯이, 신약시대에 신자들은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그 명분은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간구(기도)할수 있습니다. 신자의 특권입니다. 스스로에게 기도의 특권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2) 하나님께서 의인의 간구를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기도를 통해 롯은 살 수 있었습니다(19장 29절,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그리고 기도에 앞서 '나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가, 또한 불순종으로 인한 죄로 인해 나의 기도와 간구가 하나님께 상달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물어봐야 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3) 그리고 기도의 내용입니다. 아브리함은 자신이 아닌 소돔에 있는 의인들을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갔고, 의인들을 위해 말을 번복합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입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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