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9. 02:14 삶을 살아내다
기록한 종이는 찢겨져서 버려질 수 있지만,
기억은 희미해질 뿐 사라지거나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하나의 희미한 기억으로부터 10년전의 인물들과 사건들이 퍼즐처럼 맞춰지고, 그 장면들이 눈 앞에 선명하게 펼쳐졌다. 사람의 기억력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뇌라는 저장소는 내가 생각했던 그 이상의 어떤 것임을, 새삼 깨닫는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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