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8. 12:59 삶을 살아내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 10:19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니라
잠 17:27-28
요즘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약속을 잡아 사람을 만나곤 했지만, 최근 들어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 약속을 잡는 것 같다. 그간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찾아 다니면서 만나야 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의도적인 행동이다. 그러다보니, 난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면 에너지가 소모되는 사람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방전된 느낌이다. 또한 사람들을 만나 평소보다 말을 많이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쓸데없는 말들도 많아지게 되는 듯. 해야할 말은 분명하게 하되, 하지 말아야 할 쓸데없는, 것들은 더 생각해보고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말의 지혜가 필요한 때다.
2월 일정
9일
레몬 유자티 with 호식, 상범 in A Twosome Place
10일
with 금진, 성민, 은혜, 명숙, 정규 in 형은 & 형권's apartment
12일
돈까스, 라볶이, 김밤 with 인태, 상범 in 김밥천국
15일
with 학영, 지은 in 사리원 of dcubecity
16일
with 현주, 종우, 지영 in bibigo of SNU
17일
with 은혜, 한영(?) in Meat house
with 상범, 민주, 소영 in 설빙 near 서울대 입구역 2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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