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5. 23:38 책과 글, 그리고 시/시에 울다
젊은 날, 들개처럼 헤매며 살다가 낯선 땅에 쓰러진다 해도
내가 한때 강제로 잃었던 자유만은 절대로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유는 좀 추운 구석이 있다.
아무 데나 적당히 기댈 수 없어서일까.
- 마종기 시집 《마흔 두 개의 초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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