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3. 22:24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어려운 시간속에서 홀로 이 꽉 깨물고 견뎌내면 내 안의 성은 더욱 견고해진다. '인생은 고해다'라는 문장이 더욱 선명하게 새겨진다. 감정이 무뎌진다. 웃지 않고 울지 않으며, 더욱이 공감하지 않는다. 손 내밀지 않고 내민 손 붙잡지 않는다. 차가워지는 인생이 두려울뿐이다. 다만 그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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