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6. 17:33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선다.
인생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 지 몰라 고민할 때 누군가에게 조언을 받을 수도 있고 자신이 신뢰하는 책을 읽으면서 삶을 방향을 다시 확인할 수도 있다. 그 고민의 순간은 누군가의 영향을 받겠지만 그에 대한 선택은 오로지 자신의 몫이어야 한다. 선택 이후의 모든 삶과 선택에 따른 결과는 자신이 떠 안는 것이 삶에 대한 예의이지 않을까 싶다.
혹여나, 그 선택의 결과로 인해 그 선택을 권했던 누군가를 탓하고 싶어진다면, 그 말을 따라갔던 너의 우둔함을 욕하면 되는 것이다. 그 선택을 하게끔 나를 불리한 상황으로 몰고 간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다면 그 상황을 타개하지 못한 나의 수동적인 태도를 꾸짖으면 될 터.
여하튼, 명심해라, 나의 인생에 대해서는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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