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0. 21:52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늘 그래왔듯이, 떠날 때가 되면 아무 미련없이 뒤돌아보지 않고 떠나겠습니다.
아직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막상 때가 되어서 떠날 준비를 하려면 분주해질테니까 말이죠.
자리의 흔적도 조금씩 지워가고 있고, 관계의 공백도 어느정도 익숙해졌으니,
때가 되면 발걸음을 떼는 일이 그리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때가 되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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