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0. 22:45 삶을 살아내다
젓가락을 잡고 있던 왼손이 떨고 있다. 수전증인가...갑자기 수전증은 무슨, 오른손으로 왼손을 꼭 붙들었지만, 왼손은 계속 떨고 있다. 왜 이러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다. 카푸치노가 마시고 싶다. 카페인이 필요한 것인가...커피에 중독되었단 말이가... 왜 이러지. 길을 가다가 머릿속으로 생각한 욕이 갑자기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옆에 있는 사람이 분명히 들을 수 있을만큼, 아주 정확하게 쌍욕을 내뱉었다. 나,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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