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장 - 가인과 아벨

2015. 7. 15. 10:54 신앙/창세기 묵상






창 4 : 2-5상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농사사하는 자였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과 아벨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방식을 부모님께 배웠을까...

가인과 아벨은 자신의 삶의 방식을 따라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가인은 농부로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아벨은 양치기로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하지만, 중요한 건 제사를 드리는 우리의 입장과 방식이 아니라, 제사를 받는 하나님의 입장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방식은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제물이 포함되어야 한다. 가인이 농부이긴 하지만, 어찌됐든 자신의 삶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제사를 드렸어야 한다. 하나님께 받으시기 원하시는 것은, 때론 우리의 의지와 뜻, 그리고 익숙한 삶의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을 뜻에 따르는 순종(obedience)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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