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능력으로 양육하라 _ 7장 복음 아버지

 

7장. 복음 아버지

도입. 기독교는 가부장적 종교다.

1. 기독교는 아버지 중심의 가부장적(강력한 남성적 리더쉽) 종교다.

2. 남성이 주도적으로 가정과 교회를 이끄는 체제는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 ex) 모권중심의 가모장제 교회 잠식, 자녀양육 도서 여성 구매비율 高, 도서출판방향

3. 여자가 가정과 교회를 주도하면 남자가 물러나게 되고, 결국 자녀가 고통당한다. 반대로 남자가 책임을 다하면 양육이 살아난다.

4. 7장의 핵심은 복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용으로 남자가 효과적인 부모가 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그렇게 훈련받게 하는 것이다.

 

본론Ⅰ. (성경) 아버지는 하나님이 세우신 주된 부모이다.

1. 성경 전반에 걸쳐 아버지는 부모 역할을 주도적으로 감당하고, 어머니는 남편의 중요한 보조자 역할을 수행한다.

1) 성경말씀(구약)은 전부 아버지와 그 자녀에 관한 것이다.

- ex. 노아와 그의 세 아들,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 이삭과 그의 아들 야곱, 야곱과 그의 열두 아들

2) 성경에서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을 아버지에게 묻는다.

- ex. 홉니와 비느하스의 죄에 대한 엘리 문책, 사무엘(삼상 8:1~9) 등

3) 신약의 성경구절도 모두 아버지에게 자녀 양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 cf. 아비들아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엡 6:4, 골 3:21),

4) 아버지의 포괄적인 권위 아래 어머니에게도 자녀 양육에 대한 막중한 책임이 있다.

 

본론Ⅱ. (통계) 아버지는 실제적 본보기다.

1. 아버지는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1) 청교도 표현 “성경이 제시하는 아버지는 자녀가 영적인 옷을 입을 때 바라보는 거울이다.”

2) 부모의 교회출석과 자녀의 교회 출석 확률 간 상관관계에 관한 스위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버지가 보이는 영적인 본이야말로 신앙 전수의 가장 우선되는 요인이며, 어머니의 영적 헌신은 아버지보다 덜 결정적이었다.

아버지의 출석 여부	어머니의 출석 여부	자녀 출석 확률
정기적 출석	정기적 출석	33%
출석하지 않음	정기적 출석	2%
정기적 출석	비정기적 출석	38%
정기적 출석	출석하지 않음	44%
비정기적 출석	출석하지 않음	25%
자료 : Touch stone, 2003

2. 지역교회에서 아버지 중심적인 가정이 표준이며 자녀의 구원에 아버지의 역할은 필수적이다.

1) 자녀가 세상과 관계하는 시기에 아버지의 영적 지도가 부족하거나 부재하면 자녀는 교회를 다니지 않거나 떠난다.

2) 교회를 여성화하면 남자를 붙들어 둘 수 없고, 결국 자녀들도 붙들 수 없다. 따라서 남성을 얻고 지켜내는 일이 중요하다.

 

본론Ⅲ. (적용) 남자를 어떻게 교회에 끌어들일 것인가?

1. 객관적 진리인 복음을 강조해야 한다.

1) 남자는 사고의 특성상 객관적 진리에 가장 잘 반응한다.

남성적 사고	진리/사실	위험 감수	경쟁	공격적
여성적 사고	느낌/감정	조심스러움	협동	수동적

2) 교회는 객관적 진리인 성경적 복음을 교회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

- cf) 자유주의 기독교 및 가톨릭 단체의 남자 성직자의 감소

2. 남성역할 모델을 찾아내서 확립해야 한다.

1) 남자는 프로그램이 아닌 자신이 존경할 만한 남자를 따르기 때문이다.

2)　참된 남성성은 리더로서 여자와 아이를 이끌고 보호하며 필요를 공급함으로써 여성과 아이를 섬기려는 욕구로 표출된다. 참된 남성성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타적인 섬김이다.

３) 그렇다면, 남성성은 어디서 배울 수 있는가?

① 하나님은 완전한 남성성을 지니시며, 그 남성성은 주도적으로 창조 및 구속 사역을 이끌려는 마음이다.

② 예수 그리스도도 남성성의 본이 된다.

- 형벌대속적 죽음, 종된 지도자의 최고봉, 물질적 필요 공급, 자기 교회 보호

3. 성경적 여성성으로 성경적 남성성을 고취해야 한다.

1) 성경적 여성성은 믿음을 기반으로 한 강함, 굳건함, 흔들리지 않음이다.

2) 지혜로운 아내는 ①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향하도록 만들고(남편지위 존중, 책임 인지), ② 남편을 존경하고, ③ 남성의 역할(리더쉽, 재정 공급, 보호)을 인정함으로써 남성성을 고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