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7. 16:46 자료공유/신재생 에너지
나, 열받고 있다.
지구가 점점 열받고 있다. 인간이 자연의 순리를 따라 살아왔다면, 지구도 이렇게 열을 내며 흥분할 필요가 없다. 지구가 이렇게 달아오르니, 북극 빙하는 점점 녹아내리면서 곰들이 살아갈 터전은 줄어들고 있다. 아름다운 섬 '투발루'는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해있다.
곰의 서식처가 위험하다.
점점 가라앉고 있는 투발루 섬 1 |
점점 가라앉고 있는 투발루 섬 2 |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온실가스다. 온실가스는 말그대로 지구의 표면을 온실처럼 둘러싼 채, 복사열의 방출을 가로 막아 지구를 따뜻하게 하는 기체다. 온실가스에서, 메탄은 동물의 소화작용에 의해 대부분 대출된다. 아산화질소는 주로 자동차나 공장에서 배출되며 대기오염의 주범이다. 그외 기체들은 인간편의를 위해 인공적으로 합성된 기체다.
기상청 기후변화정보센터(2005)
세계는 지구의 온난화를 우려하여 1992년 정식으로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했다. 선진국들이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선것이다. 그때 감축 대상으로 지정된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화불화탄소, 아불화탄소, 육불화황 등 6개다. 그런데 협약 자체가 각국의 온실 가스 배출에 대한 어떤 제약을 가하거나 강제성을 띠고 있지는 않다는 점에서 법적 구속력은 없다. 대신 협약은 시행령에 해당하는 의정서(protocol)를 통해 의무적인 배출량 제한을 규정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온실가스 배출량 1~3위국인 중국, 미국, 인도가 이미 빠졌다.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2001년 교토의정서를 탈퇴했고, 중국과 인도는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돼 감축의무가 없다. 다시 협약을 재조정 해야 한다.
그리하여 각 당국들이 다시 모였다
2011년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Durban에서 제 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렸다. 총회에서 선진국의 '교토의정서 연장'이 합의되었으며, 2020년 이후부터 개도국을 포함한 모든 당사국이 온실가스 감축체계에 참여하기로 결정났다. 우리나라는 회의에서 교토의정서 연장을 지지하며, 의무감축 대상이 아닌 개도국들도 자발적인 감축이 필요하다 역설했다.
한국도 자발적인 감축을 언급했기에, 선도적인 정책을 마련해서 추진했다. 정부는 2009년 코펜하겐 총회에 앞서 의무감축 비대상국가로는 처음으로 2020년 배출전망치(BAU)보다 온실가스를 30%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개도국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NAMA)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등록하는 ‘나마 레지스트리(NAMA registry : 개도국 감축활동 등록부)’를 제안하는 등 감축 비의무국가로서의 자발적 노력을 강조해왔다.
그리고 온실 감축을 위한 또 다른 한 가지 대안이 신 재생에너지 산업을 개발 및 성장시키는 것이다. 천연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신 재생에너지 산업의 잠재 가능성은 이미 입증 되었다. 이제 어떻게 산업을 육성하고 키워서 신 재생 에너지 대국으로 발전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참고 사이트
http://71hades.tistory.com/2169
http://www.hkbs.co.kr/hkbs/news.php?mid=1&r=view&uid=233300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won33&logNo=110149334307
http://www.kemco.or.kr/up_load/pds/hongbo/l_1.pdf
http://www.kosif.org/board/bbs/board.php?bo_table=interior&wr_id=404&page=2
http://cheilstory.com/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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