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Out of sight, out of mind

kangsy85 2018. 3. 31. 00:35





사랑이 또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듯이 

인간관계의 공백은 다른 관계로 채워진다. 

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또 다른 사람으로 메꿀 수 있다.

당신이 아닌, 또 다른 당신으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자명한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나간 얼굴을 고스란히 내려놓는다.

부디, 잘 지내라는 말은 다시 만나면 전하리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