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바둑의 논리로 인생을 이야기하다.

2013. 6. 11. 23:21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미생'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저자 윤태호

 

 

 

 

 오랜만에 '미생'이란 만화책을 집어들었다. 미생은 현재까지 꽤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 그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 제작되었다. 책 읽으면서 느낀바, 미생을 단순한 만화책으로 치부해버리기엔 그 내용이 진중했고, 이야기의 구성이 정교했다. 내가 함부로 판단할 책이 아니구나.

 

 바둑의 논리로 인생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저자의 필력에 한 번 놀랐고, 이전에 놀랐던 바둑이란 세계의 정교함과 치밀함에 두 번 놀랐다.

 

 

 

"누구나 각자의 바둑을 두고 있다.

 원 없이 자기가 구상한 최선의 수로 판을 짜고 싶을 것이다. 최선의 수로 판을 짠 사람은 결과에 비교적 만족할 수 있지만, 허겁지겁 상대의 수를 따라 두다 망친 사람은 변명조차 할 입이 없다. 그것도 자신의 판에 쳐들어온 자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수십개의 눈들이 보는 자리에서"

 

 

 

 만화책을 읽으면서 가슴 울리는 문장들 앞에서 자주 멈춰섰다. 계속 읊조리며, 일기장에 정성들여 받아적었다. 그 때 마침 내게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겼고, 책에서 배운 '묘수'를 던지고 상황을 지켜봤다. 과연 만화책의 이론이 실제와 들어맞을까.

 

 

 

 

내가 던진 묘수가 빛이 났을까.

 

 

 

 

 

"판이 안 좋을 때 위험을 감수하고 두는 한 수, 국면전환을 꾀하는 그 한 수를 바둑에서는, 묘수 또는 꼼수라 부른다. 따라서 묘수가 빛나는 바둑이란 그동한 불리한 바둑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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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의 사명 - 침묵 속에 그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다.

2013. 6. 8. 23:18 신앙/말씀 묵상(默想)



사명.

 

 

 

 분명한 진리가, 다수의 모함때문에 거짓에 가리어졌다. 그들이 조롱하는 그 모든 일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들이지만, 예수님는 아무 말로 하지 않으셨다. 그들을 정죄하지도 않으셨다. 예수님은 능히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셨지만, 자신이 감당해야 할 '죄인구원'의 사명을 감당해내야 하기에 긴 침묵을 유지하셨다.

 

 

 

누가 뭐라고 지껄이든지 간에.

 

 

 

 

 

 

  

 

 

 얼마나 힘드셨을까.

 

 

출처:http://hyukzak.tistory.com

 

 

 

 예수그리스도는 진정 '난 무익한 종이라, 나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고 고백하실 수 있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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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지역분석] Netminer 4 (넷마이어)-통근통학패턴 분석을 통한 도시공간구조 해석

2013. 6. 8. 11:23 자료공유/도시 지역 분석

 

 

통근통학패턴 분석을 통한 도시공간구조 해석

 

 

 

 

 

1. 분석개요

 

분석 지역: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지역

분석 년도: 2000, 2005, 2010

분석 자료: 현거주지/통근통학지별 통근통학자수(국가통계포털)

분석 방법: 넷마이어 프로그램 사용

 

 

 

 

 

2. 분석 목적

 

도시 간 상호작용을 잘 나타내주는 현거주지/통근통학자수 데이터를 통해 패턴을 분석하여 대구와 주변 경북지연에 연결체계가 어떠한 형식으로 되어있는지 확인해본다.

 

 

 

 

3. 분석 결과

1) 대구-경북 간 통학통근자 증감 추이

 

구분

2000

2005

2010

      통학/통근지

 

현거주지

대구 광역시

경상북도

대구 광역시

경상 북도

대구 광역시

경상 북도

대구광역시

1,065,445

116,334

1,050,236

129,627

1,219,808

142,436

경상북도

39,697

1,373,497

36,931

1,314,699

41,675

1,466,228

 

  •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대구와 경북 간 통학통근자수는 꾸준히 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구 주변 교외지역들의 점진적인 성장과 교통망의 발달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20129, 대구지하철은 경산 영남대까지 연장공사를 마쳤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주거 및 상업지역들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2) 통학통근 패턴 파악

 

                                                         2000년

 

2005년

 

2010년

 

3) Link Threshold 제한을 통한 흡수/발생 통근통행량 패턴 파악

 

개요: Link Threshold1000을 초고하면 링크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5001000일때의 대구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간 흡입/발생 통근통학량을 확인해보도록 한다.

 

 

 

Link Threshold: 500

 

                                                    2000년

 

                                                        2005년

 

                                                          2010년

 

 

Link Threshold: 1000

 

 

2010년

 

4) 흡수/발생 통학통근량에 따른 도시 순위 비교

 

비교 방법 : 넷마이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링크수를 중심으로 한 흡수/발생 통학통근자수에 따른 도시순위를 비교해본다. 그리고 1mode network에 나타난 흡수/발생 통학통근자수에 따른 도시순위를 비교해본다. 최종적으로 링크수와 실제 통학통근자수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링크수를 기반으로 한 통근통학자수에 따른 도시순위

 

<2> In-Degree Centrality

지역순위

2000(링크수)

2005(링크수)

2010(링크수)

1

안동시 (19)

대구광역시 (18)

대구광역시 (19)

2

대구광역시 (17)

경산시 (17)

경산시 (19)

3

경산시 (14)

안동시 (16)

안동시 (17)

4

의성군

구미시

구미시

5

상주시

경주시

칠곡군

6

칠곡군

칠곡군

경주시

7

구미시

포항시

상주시

8

영주시

의성군

포항시

9

예천군

영천시

김천시

10

영덕군

군위군

성주군

 

최근 10년 동안 상위 10위내에서 연결중심성의 순위변화를 살펴보면 <3>과 같다. 연결중심성 순위가 점진적으로 상승한 지역은 구미시를 비롯한 경산시와 대구광역시이고, 하락한 지역은 안동시, 상주시, 경주시 등이다.

 

대구광역시의 점진적인 순위상승과 링크수 증가는 기반산업이나 중추적인 중심산업이 잘 형성되어 통근통학이 서울 및 주변 지역으로부터 활발히 진행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3> Out-Degree Centrality

지역순위

2000

2005

2010

1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2

경산시

안동시

안동시

3

구미시

경산시

경산시

4

안동시

칠곡군

구미시

5

포항시

구미시

포항시

6

칠곡군

영천시

영주시

7

김천시

영주시

김천시

8

경주시

의성군

문경시

9

영천시

상주시

영천시

10

상주시

김천시

칠곡군

 

 

 

1mode network에 나타난 대구지역 흡수/발생 통근통학자수 비교 및 분석

 

<4> 흡수 통근통학자수에 따른 도시순위

지역순위

2000

2005

2010

1

대구광역시

경산시

경산시

2

구미시

구미시

대구광역시

3

포항시

대구광역시

구미시

4

경산시

칠곡군

칠곡군

5

경주시

경주시

경주시

 

<5> 발생 통근통학자수에 따른 도시순위

지역순위

2000

2005

2010

1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2

경산시

경산시

경산시

3

칠곡군

칠곡군

칠곡군

4

경주시

경주시

경주시

5

포항시

포항시

포항시

 

 

 

결과비교 및 고찰

 

- 링크수를 기준으로 한 In/Out-Degree Centrality와 실제 통근통학자수에 따른 도시순위는 많은 지역에서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특정지역에서는 다소 큰 차이점을 보였다. 링크수와 흡수/발생 통근통학자수와 연관성이 있으나, 비례적으로 증가한다거나 감소하는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진 않았다.

 

- 대구광역시, 경산시는 흡수(in) 및 발생(out)을 나타내는 링크수가 많았다. 또한 통학통근자수도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에서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계속 대구광역시와 경산시가 1, 2위로 나타났다.

 

- 안동은 In-Degree Centrality <2>의 링크수에 따른 도시순위에서 2000, 2005, 2010년에 각각 1, 3, 3위였으나, 통근통학자수에 따른 도시순위에서 2000, 2005, 2010년에 각각 11, 10, 8위로 나타났다. Out-Degree Centrality <3>에서 안동은 2000, 2005, 2010년에 각각 4, 2, 2위로 나타났으나, 발생 통근통학자수에 따른 도시순위에는 상위에 속하지 못했다.

 

- 경산지역은 흡수와 발생 통근통행자수가 다른 지역들보다 확연히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경산시에 영남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들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경산 영남대까지 지하철이 개통되었기 때문에 대구와 경산 간 유입/유출인구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구미시는 발생 통근통행자수가 경산시를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구미지역에 대규모 공장들이 많이 입지되어 있기 때문에, 공장으로 출·퇴근 하는 인원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4. 결론

 

 대구광역시에 집중된 인구 및 서비스 산업으로 인해 주변 신도시 지역 개발이 되었고 교통망도 광범위하게 발달했다. 이로 인해 주변 경북지역으로 유·출입되는 인구가 늘어나게 되었다. 또한 개발 초기단계의 지역은 대구보다 집값이 싸기 때문에 외곽지역에 집을 얻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매일 직장까지 먼 거리를 다녀야 하는 부담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주불일치 현상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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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착함에 대한 단상

2013. 6. 4. 00:45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기독교인들에게 요구되는 성품중에 하나는 착함이다. 성경에서도 "너희 착한 행실이 사람앞에 비취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무조건 착하게 행동해야 한다거나,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의 부탁이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는 상황에서 'Yes'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고서 그 일을 처리할 때는 자신이 지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부족함자책할 수 있다. 또한 아무 죄 없는 상대방을 원망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착함'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인데 말이다.

 

 

 

 착함이나 선함에 지혜로워야 한다. 모든사람들의 요청과 부탁에 " Yes"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종종 착하다고 불리어지는 사람들을 보면, "Yes"라고 말하는 이유가 "No"라고 말하면 자신을 선하지 않다, 착하지 않다고 생각할까봐 그러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사람은 착한게 아니라 어리석은 것이다.

 

 

 

 거절하는 것은 나쁜 행동도, 틀린 행동도 아니다. 누군가에게 부탁받았을 때, 상대방의 상황을 최대한 배려하되 자신의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되면 거절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Yes"만 하던 사람에게 갑자기 "No"라고 말하는 것이 쉽진 않으리라 생각된다. 처음부터 쉬운것이 어디 있으랴. 실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이 감당할 수 있는 적정선을 인지하고,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자신을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내가 말하는 지혜로운 착함이다.

 

 

 

 무조건 남의 의견과 부탁에 수긍하고 따라가는 것은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우둔함이다. '내가 진정 감당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는 것이 옳고 현명한가' 라는 질문에서 깊게 고민하여 지혜로운 착함을 삶에서 배워가길 진정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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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과 당신 - 4장 지하수에 섞여 있는 것들; 비소, 방사능, 불소

2013. 6. 1. 10:42 자료공유/물,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

 

 

 

 

1. 비소

   1) 방글라데시 전역

       ① 유입경로

           - 히말라야 산맥의 바위 속에 비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음.

           - 갠지스 강이나 브라마푸트라 강과 같은 큰 강물에 의해 산맥의 바위가 침식되면서 류로 전달.

          - 하류로 전달된 비소는 범람원과 삼각주의 두터운 진흙층에 퇴적되는데, 그 삼각가 방글라데시 국토의 대부분을 이룸

 

 

 

 

     ② 오염 현황 및 피해정도

         - 수천만 인구가 마시는 우물에 생명의 위협할 정도의 비소가 함유되어 있음.

         - 비소가 함유된 식수로 인해 1천명의 방글라데시 인들 중에 10명은 피부질환,

              , 그 밖의 다른 증세가 나타나고 있음.

 

 

  2) 베트남 하노이 인근 쿠케 마을

     ① 현황

         - 마을주민은 마실 물이 없어서 비소가 허용기준치인 0.05ppm보다 더 함유된 지하수를 마시고 있음

         - 전체 관정의 절반 정도인 1200개에 비소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됨.

 

 

 

2. 불소화합물

    1) 인도 델리

  - 인도지반을 구성하는 화강암 속에 함유된 불소화합물이 지하수에 녹아 들어감. 불소화합물이 함유된 지하수를 마신 약 6000명의 사람들은 숨도 제대로 못 쉬는 증상을 나타냄.

  - 인도의사들은 빈혈, 관절 강직, 신부전, 근력 약화 암 같은 질환의 원인이 식수에포함된 불소화합물 때문이라고 생각함.

 

 

 

3. 방사능 오염물질

     1) 한국

- 환경부는 1999년부터 전국지하수 방사능 오염정도를 조사했는데, 미국지하수 기준치를 넘는 지역이 전국에 180인 것으로 드러남. 그 중 심한 곳은 식수로 사용 가능한 기준치의 54배가 넘는 곳도 있음.

- 20085,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조사에 따르면 지하수에서 폐암을 유발 할 수 있는 정도의 우라늄(U238)라돈(Rn222)이 검출된 것으로 보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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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지하수 오염 실태(불소, fluoride) - 동, 서 아프리카

2013. 6. 1. 01:12 자료공유/물,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

 

 

 

 

 아프리카 지하수 오염 실태

 

 

 

 

 

 

1. 아프리카 지하수 오염

 

1) 두 가지 주요 유입경로

 

   ➀ 대수층

   ➁ 지하수 개발 할 때, 잘못된 설계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토질

 

 

2)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인자

 

   ➀ 가축의 분뇨

   ➁ 묘지근처 시체의 독성이나 악영향을 끼치는 액체

   ➂ 무분별한 쓰레기 처리로 인해 토질 및 지반 오염

 

 

 

 

2. 서 아프리카 지하수 오염 현황

 

1) 서 아프리카 지하수는 아프리카 시골 대부분의 물을 공급해주는 자원이었음.

2)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로 현재는 화학적 물질로 오염된 곳이 많음.

3) 서 아프리카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대표적인 화학물질은 불소임. 세계보건기구가 1.5mg/L 불소수치를 상회하는 지역도 여러 곳 있음.

4) 높은 불소 검출 지역과 수치

 

                                             <출처: Perspectives in Water Pollution>

 

 

  ➀ 동아프리카: 요르단 계곡으로부터 수단, 에디오피아, 케냐 그리고 탄자니아를 포함하

      는 Rift 계곡지역

    

      □ 케냐: 불소 수치가 5mg/L보다 크게 검출되는 지역과 8mg/L 이상 검출되는 지역으로 나뉨

      □ 탄자나아

         ▻음용수로 사용되는 물의 30%에 불소 함유량이 1.5mg/L을 초과.

         ▻탄지니아 곳곳에 버려지는 막대한 쓰레기로 인한 지하수 오염이 심각함.

 

 

                            

<그림 1> 지하수 오염을 유발하는 탄자니아 쓰레기 배출량

 

서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라위: 지하수의 불소 함유량이 1.5mg/L을 초과함.

 

 

 

 

 

 

 

 

참고 문헌

1. Groundwater Contamination in Tanzania

2.  Perspectives in Water Pollution:

    Chapter 4  Ground Water Contamination with Fluoride and Potential Fluoride

    Removal Technologies for East and Southern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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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리 모델(Lowry Model)을 이용한 인구 추정 (대구광역시 수성구)

2013. 6. 1. 00:40 자료공유/도시 지역 분석

 

 

 

Lowry Model

 

 

 

 

 

1. Lowry Model의 특성과 작동원리

 

 

▣ 특성

 

- 토지이용의 직접적인 설명변수로서 접근성(accessibility)의 개념에 입각하여 개발한 토지 이용의 수리적 모형의 대표적인 것이 라우리(Lowry)모형이다.

 

- 라우리(Lowry)는 모형은 도시 활동을 기반부분(basic sector), 서비스부분(service sector), 주거부분(Residential sector)로 구분한다.

 

- 기반부분은 제조업 및 수출업무를 담당하는 분야로 그 입지 및 고용이 도시 내 여건보다는 외부지역의 시장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 서비스부분은 주로 도시내에 거주하는 인구를 대상으로 상업, 업무, 서비스, 행정 기타 활동부분으로 입지의 결정은 도시주민의 접근성에 의해 결정되고 고용수준은 도시규모에 의해 결정된다.

 

- 주거부분은 기반부분과 서비스부분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서비스부분에 종사하는 고용수준은 주거인구의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고, 주거인구은 기반 부분과 서비스부분에 종사하는 고용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 작동원리

 

 

 

 

 

 

 

2. 2010년 인구예측

 

분석개요

분석년도: 2000

분석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23개동)

분석자료: 해당도시의 동 자료(인구, 서비스업, 총 종사자수, 기반산업 종사자수), 거리측정의 기준점  

 

 

동 분류

중심지로부터 거리

인구수

고용자수

범어1

0.00

16,207

11,452

범어2

1.15

12,709

15,360

범어3

1.22

11,630

10,470

범어4

1.01

21,841

7,998

만촌1

2.77

15,512

5,438

만촌2

2.29

14,859

4,696

만촌3

2.13

20,903

6,840

수성1가동

1.47

20,425

4,592

수성2_3가동

0.88

13,659

13,440

수성4가동

1.40

17,253

5,642

황금1

1.73

20,708

3,886

황금2

1.03

14,878

11,382

중동

1.69

16,483

7,826

상동

2.66

19,055

6,512

파동

4.68

16,820

5,110

두산동

2.84

11,011

9,738

지산1

2.79

30,412

11,982

지산2

3.96

27,599

6,780

범물1

5.71

19,816

5,548

범물2

5.06

21,898

3,842

고산1

8.05

31,302

9,660

고산2

4.84

26,327

5,382

고산3

7.88

27,186

7,682

합계 

448,493

181,258

 

*참고: 구청이 있는 범어 1동을 중심지로 간주함

 

 

 

 

1) 거리에 따른 인구 및 종사자 수 분석

 

 

 

 

 

 

2) 기반산업 선정 및 종사자수

 

▣2000년

 

산 업 분 류

지역고용자수

국가고용자수

LQ

농업

203

23,963

0.17

임업

14

843

0.34

어업

0

31,302

0

광업

153

21,406

0.15

제조업

164,819

3,333,018

1.01

전기, 가스 및 수도사업

2,209

56,629

0.80

건설업

24,601

640,755

0.79

도매 및 소매업

133,919

2,493,217

1.10

숙박 및 음식점업

75,890

1,555,985

0.99

운수업

40,405

765,300

1.08

통신업

6,683

130,831

1.05

금융 및 보험업

26,803

613,580

0.89

부동산업 및 임대업

16,885

329,886

1.05

사업서비스업

20,696

619,007

0.68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25,089

520,932

0.99

교육 서비스업

45,191

921,158

1.00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26,777

487,902

1.12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 사업

16,373

318,409

1.05

기타공공,수리및개인서비스

38,150

740,151

1.05

합 계

664,860

13,604,274

 

 

LQ값이 1이 넘을 것을 기반산업으로 간주하고 종사자수를 산정하였음. 따라서 기반산업은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운수업, 통신업, 부동산 및 임대업 등임.

 

 

3) 라우리 모델분석을 통한 예측인구

 

동 분류  

기반산업 종사자수

분산 인구 1

서비스 산업 유발인구수

분산 인구 2

예측인구수

범어1

2,556

2,979

1,177

3,366

10,737

범어2

4,132

2,827

1,107

3,108

10,103

범어3

2,543

2,697

1,068

3,088

9,761

범어4

3,002

2,841

1,121

3,246

10,276

만촌1

1,429

2,043

819

2,602

7,657

만촌2

1,620

2,319

926

2,894

8,632

만촌3

2,656

2,509

992

2,997

9,204

수성1가동

1,582

2,610

1,039

3,033

9,491

수성2_3가동

3,962

2,963

1,171

3,326

10,658

수성4가동

1,701

2,587

1,031

3,028

9,430

황금1

1,335

2,551

1,018

3,084

9,397

황금2

3,090

2,862

1,130

3,226

10,308

중동

2,522

2,607

1,033

2,972

9,422

상동

2,157

2,382

946

2,747

8,641

파동

1,966

1,957

777

2,268

7,109

두산동

2,375

2,475

981

2,838

8,962

지산1

3,335

2,571

1,012

2,906

9,269

지산2

2,327

2,281

905

2,647

8,291

범물1

2,072

1,949

773

2,346

7,169

범물2

1,039

1,915

772

2,421

7,160

고산1

3,595

2,125

812

2,282

7,541

고산2

1,819

1,958

776

2,657

7,502

고산3

3,193

1,998

6,548

6,037

10,981

합계

56,008

56,008

27,934

69,188

207,701

 

 

한계점

 

기반산업 종사자와 입지확률행렬을 곱하여 얻는 분산인구수의 총합은 기반산업 종사자 총합과 같았다. 각 동마다 값은 다르지만 전체 총합이 값이 똑같이 나왔다. 따라서 개별적인 변화는 예측할 수 있으나 전체적인 변화는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4) 예측 인구수와 2005년 인구수 비교

 

동 분류  

예측인구수

2005년 실제인구수

인구수 차이

범어1

10,737

14,956

8,611

범어2

10,103

10,471

4,536

범어3

9,761

6,772

987

범어4

10,276

19,723

13,636

만촌1

7,657

27,447

22,802

만촌2

8,632

14,446

9,233

만촌3

9,204

19,073

13,567

수성1가동

9,491

20,098

14,455

수성2_3가동

10,658

10,008

3,719

수성4가동

9,430

15,788

10,173

황금1

9,397

12,302

6,667

황금2

10,308

14,444

8,356

중동

9,422

15,240

9,661

상동

8,641

18,429

13,300

파동

7,109

16,813

12,589

두산동

8,962

9,898

4,585

지산1

9,269

28,579

23,101

지산2

8,291

25,706

20,778

범물1

7,169

17,119

12,824

범물2

7,160

20,200

15,864

고산1

7,541

31,823

27,416

고산2

7,502

26,280

21,665

고산3

10,981

29,683

21,648

합계

207,701

425,298

- 

 

 

예측인구수와 실제인구수와 차이가 나는 이유

 

- 라우리 모델로 예측한 인구수와 실제인구수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 이는 기반산업만을 바탕으로 인구가 추정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지역이 인구수는 많지만 기반산업이 발달되지 않은 곳이라면 기반산업 종사자가 적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인구를 예측하면 당연히 실측치보다 적은 값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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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를 극복하다 - 현실을 직시하고, 남과 나를 용서한 다음, 실제적 행동을 하라.

2013. 6. 1. 00:24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트라우마 극복기

 


# 정신적 고통

 

 싸움의 패배와 코뼈의 부러짐으로 인해 형성된 트라우마는 약 4년간 지속되었다. 꿈속에서 누군가와 싸우는 꿈을 많이 꿨다. 꿈에서 내 주먹은 고무처럼 물렁거려서 상대방에게 충격을 주지 못했고, 나는 계속 맞기만 했다. 잠에서 깼을 때 기분은 더러웠다. 또 졌다는 '패배'굴욕감이 나를 휘감았다.


 누군가가 코에 대한 이야기만 꺼내도 움찔거렸다. 남들이 내 코뼈 부러진 것을 알까봐 두려웠다. 슬쩍 자리를 피하곤 했다. 매체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장면이나 소리를 들으면 그 때의 기억들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왔다.

 

 코뼈 골절로 인한 외관상 휘어짐은 거울을 보지 못하게 했다. 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자면, 그 때의 사건으로 돌아가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자책하며 스스로 고립됐다. 코 가운데 연골(비중격)이 휘어서 비염이 심해졌을 때, 한쪽 코는 완전 막혔고, 그로 인한 두통은 상상 이상이었다.

 

 

 한참을 헤맸다. 자초한 일이기에, 나 혼자 짊어져야 한다 생각했다. 그리 무거운 짐을 홀로 지고 4년을 버텼다. 결국, 한계점에 도달했을 때,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던 때, 다시 일어날 방법을 찾아야 했다.

 


 평생 트라우마에 갇혀 살 순 없잖아넘어서야 해.”

 


 
 

첫번째 단계: 과거를 버렸다. 그리고 현실을 인정했다.

 

 

"그 날 화장실에서 녀석과 마주치지만 않았다면……."

"그 녀석이 시비만 먼저 안 걸었더라면……."

"그 때 그 주먹을 피했더라면 코뼈는 부러지지 않았을 텐데……."


 

 무수한 후회와 미련들이 현재를 과거로 끌어내리고 있었다. 과거의 일들에 매여 후회만 할 순 없었다. 먼저 매여 있던 과거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노력하면서, 이미 모든 상황은 벌어졌다는 것과 절대 돌이킬 수 없는 일임을 인정했다. 그리고 스스로 연민하며 자책하고 있음 또한.

 


두번째 단계: 먼저 그 녀석을 용서했고, 나를 껴안았다.


Forgive him

 

 녀석에 대한 미움은 커져 증오로 발전한 상태였고, 그 증오감은 사회의 불특정 다수에 대한 분노로 표출됐다. 녀석을 용서하기로 했다. 용서하겠다고 다짐한다 해서 바로 용서되는 것이 아니다. 의식적인 어떤 노력이 필요했다. 그리하여 그를 놓고 기도했다. 녀석의 안녕(安寧)과 행복을 위해서. 차츰 증오의 족쇄가 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녀석을 용서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Don't beat yourself.

 

 한 번의 패배가 인생을 절망의 나락으로 몰아갔다. 한 번 싸움에 졌을 뿐인데, 삶의 모든 부분에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다. 스스로 껴안아야 했다. 

 

 

   "넌 단지 그 싸움에서 졌을 뿐이지, 네 인생에서 실패한 게 아니야."

 

"넌 괜찮은 녀석이야"

 


 계속 토닥였다. 추상적이긴 했지만, 회복하는데 꽤 도움이 됐다.

 



 
 

세번째 단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다

 

 

 심적인 고통도 상당했지만, 코막힘에 의한 두통도 그에 못지않았다. 두통으로 인해 하루 일과가 흐트러졌고 집중도는 현격하게 떨어졌다. 상황은 악화되고 있었지만 모든 행동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는 가치관이 날 꼼짝못하게 했다. 그래서 조금 융통성을 가져보기로 했다. 스스로 자초한 일이기 때문에, 무조건 아픔을 참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렸다.

 

 

 

 

 

 #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다.

 

 휘어진 비중격으로 인해 코막힘이 점점 심해지는 것이 확실했으니,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수술 당일, 심적으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수술에 의해 코막힘 증상이 완전히 해소될 지 확신하지 못했다. 수술 내내,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떨었고, 의사는 재차 나의 심리상태를 확인했다. 뻔뻔하게 괜찮다고 했다. 재발의 두려움이 떨림에 한 몫 한 것 같다. 수술 2 주후, 코막힘이 점차 사라지면서 두통에 시달리는 날도 줄어들었다. 차츰 마음도 안정을 찾았다.

 

 

 


 

# 거울을 보다.    

 

 수술이 끝나고 정신적 고통이 사라지면서 거울을 볼 수 있었다. 분명, 내 눈에는 코뼈가 조금 휘었다는 것이 인식되지만, 남들은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코뼈가 휘어졌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타인의 시선을 너무 신경 쓰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또한 이목구비에 따라 외모의 우열이 결정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는 외모란 이목구비와 함께 좋은 인상이 더해져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거울 앞에 서서 머쓱하게 웃기도 하고, 미친 척 크게 웃기도 했다. 연습할수록, 웃는 것이 익숙해졌다. 치켜 올라가서 매섭게만 보이던 눈매가 조금씩 내려오면서 인상이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면 곪는다. 더욱 아프다. 치료하기 위해서는 상처 난 부위를 정확히 바라보고 소독약을 이용해 세균을 죽여야 한다. 그리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찢어졌으면 꿰매야 하고, 부러졌으면 뼈를 제대로 맞춰서 고정시켜야 한다. 치료에 따른 고통은 감수해야 한다. 한 번의 치료로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여러 번의 치료를 거쳐야 상처는 완전히 아문다 

 


 

 

그렇게 해서 남은 흉터는 아프지 않다단지 기억될 뿐이다.

 


 

 트라우마는 내게 마음 속 흉터 하나를 남겻다. 누가 건드려도 이제는 아프지 않다. 아팠었노라고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다. 아픔이 날 단단하게 만들었기에, 난 지금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들에 감사하고 있다. 또한 나와 비슷한 아픔을 가진 이들을 위로해 줄 수 있음에 더욱 감사하다.

 




 트라우마는 극복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처절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

치료는 고통을 수반한다.

회복이 더딜 수도 있겠으나,

 언젠가 반드시 치료된다는 것만 믿으면 된다.


그러면 내가 그러했듯,

당신도 극복 할 수 있으리라 난 확실히 믿는다.

Yo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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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 -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013. 5. 24. 22:33 신앙/말씀 묵상(默想)

 

 

 

 

 

 

갈릴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리라.

 

마가복음 1:16~17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리라.

누가복음 5:27~28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낭만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편하고 쉬운 삶도 아니다. 예수님의 '나를 따르라'는 말에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 레위는 자신의 것을 다 내려 놓고 예수님을 따라간다. 어부였던 베드로와 안드로는 자신의 생계를 책임졌던 그물을 버렸다. 세리였던 레위는 그간 모아왔던 모든 재산을 버렸다. 어떠한 희생없이 예수님을 따를 수 있을까. 내가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가능한가 말이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23

 

 

 

 자기를 철저히 부인해야 한다. 내가 져야 할 십자가를 어떤 특정상황에서 한 번만 지라고 말씀하지 않는다. 날마다, 우리는 십자가를 져야 한다. 나 또한 강조하고 가슴 속 깊이 되새기는 말씀이지만, 이 말씀을 진정 삶으로 살아내기란 너무 어렵다. 하지만, 자신을 너무마 사랑하는 우리의 이기적인 본성과 십자가는 남이 지기를 바라는 완악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 넘어지고, 깨지고, 죽을만큼 힘들어도,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에게 새 생명 주신 그 분의 긍휼과 자비를 진정 안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끊임없이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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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에 갇히다 - [트라우마;신체적, 정신적 충격 경험 후 발생하는 정신적 질병]

2013. 5. 22. 01:11 책과 글, 그리고 시/작문(作文)

 

 

#트라우마란

 

 트라우마는 특정적인 사건이나 사고를 통해 신제적,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에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아주 밀폐된 공간에 갇혀서 숨이 막혀 죽을 경험을 한 사람이 훗날, 다시 그 상황에 맞닥드리게 되면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해지면서 특이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어릴 때 눈 앞에서 목 매달고 죽은 사람을 봤다면 목을 조르는 옷을 입거나 넥타이를 매게 되면 실제적으로 숨이 막히지 않지만 정작 본인은 옷이나 넥타이가 목을 조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러한 정신적 충격에 의해 생긴 트라우마에 한 번 갇히게 되면, 스스로 헤어나오기란 쉽지 않다.

 

 

 

 

 

# 트라우마에 갇히다; 싸움, 패배 그리고 부러짐. 

 

20039월 수능 100일전 전국수능모의고사가 치뤄지던 날, 1교시 언어영역을 끝마치고 흐트러진 정신을 깨우러 화장실로 갔다.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고 바라본 불투명한 거울에 그 녀석이 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사이가 좋지 않던 녀석이었는데, 그 날 거울을 통해 자존심을 건 신경전이 벌어졌다. 신경전이 말싸움으로 이어졌다. 둘만의 싸움을 위해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서 싸우기로 합의한 다음 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는 도중에도 잦은 욕설과 몸싸움이 있었지만 둘 다 계단에서 싸울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다 마지막 계단에서 그녀석이 내 팔을 잡았고, 그 건들림이 짜증나게 느껴졌던 나는 먼저 주먹을 휘둘렀다. 싸움에서 선방하면 질 경우는 별로 없는데... 선방 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미끄러 졌는 것 같기도 하고, 엄청 맞은 것 같기도 하다. 정신을 차렸을 땐 난 넘어져서 달려드는 녀석에게 발발 동동 구르고 있었다. 한 명의 친구가 와서 싸움을 말렸고, 코에서는 벌건 피가 흐르고 있었다. 두려웠다. 뜨거운 그 무언가가 내 몸을 흐르고 있을 때 패배라는 것이 사실로 다가왔다.

 

 

 

 

 

3자의 개입으로 싸움은 잠시 멈춰졌지만 아직 서로 분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다. 피에 흥건히 젖은 흰 티셔츠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멈추지 않는 피를 찬물로 지혈했다. 그러고 나서 무거운 발걸음으로 올라간 3층 교실 앞에 그 녀석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덤빌 기세였다. 아래층에서의 '패배'가 날 움츠리게 했다. '또 맞을 것 같아...그런데 여기서 물러서면 쪽팔리잖아!'

 

 

영화의 한 장면 처럼 복도 중앙에서 다시 엉켜붙어 싸웠다. 아니, 다시 난 알 수 없는 싸움에 휘말렸다. 그 때 마침 2교시 수리영역 시작 종이 울렸고, 우리는 싸움은 끝낼 수 밖에 없었다. 녀석은 꽤 멀쩡했고, 난 누가봐도 흠씬 두둘겨 맞았음을 알 수 있을 만큼 눈덩이와 코 주변이 부어 있었다.

 


싸움이 끝난 후, 교복 셔츠에 바싹 말라버린 핏자국이 싸움에서 패배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내게 일깨웠고, 부러진 코뼈의 쓰라린 아픔이 몸서리치게 내게 밀려왔을 때 난 다시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두려웠다. '내가 왜 이러고 있을까...','내가 왜 싸웠을까?' 그러나 상황은 이미 벌어진 상태였으니, 어찌 할 수 있었겠는가. 그렇게 코뼈의 부러짐에 대한 트라우마는 형성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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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믿음 - 믿음의 대상은 누구이며, 그 내용은 무엇인가.

2013. 5. 17. 09:56 신앙/말씀 묵상(默想)

 

 구원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 하면서, 우리는 무조건 구원받을 것을 믿으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맹목적 믿음을 강조하면 비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는 비합리적인 종교로 비춰질 경향이 커진다.  더욱이 구원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기독교라는 종교에 차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초신자들에게 구원은 받아들이기 힘든 개념이 될 것이다. 따라서 믿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기본적 지식이 요구되는 것이다. 기독교는 분명, 믿어야 할 대상이 있으며, 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있다.

 

 

Q. 믿음이 대상은 누구인가.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 16:16)

 

 

 믿음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구약과 신약에 따라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구약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보내겠다고 약속하신 분이다. 신약의 관점에서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과 똑같은 신적존재이시지만 사람의 몸으로 이땅에 오신 분이다. 인류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임 당하시고, 사흘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따르는 종교가 바로, 기독교이다.

 

 

 

Q. 무엇을 믿는가.

 

 기독교를 대표할 수 있는 핵심적인 두가지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부활이다.

 

 

 

 # 십자가 죽음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자기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살리려 하심이라" 요한일서 4:9

 

 

 예수님십자가 죽음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이 죄를 미워하시며 그에 대한 심판을 하셔야 하는 하나님의 특성 중 하나인 공의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의미는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님를 내어주실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부활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며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롬 15:14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롬 15:17  

 

 만약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면,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별 반 다를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신 후 사흘만에 부활 하셨다.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썩거나 다시 죽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살아 나신 것이다.

 

 

 부활에 대한 증거가 있을까.

 

 부활에 대한 증거는 바로, 빈 무덤이다. 예수님이 만약 부활하지 못했다면 분명 어딘가에 시체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00년이 지난 지금, 아무도 예수님의 시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부활을 믿지 못하는 이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시체를 숨겼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제자들이 시체를 숨겼다고 가정하자. 그 제자들이 시체를 숨기고 '기독교'란 종교를 만들어 왜 평생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전하다가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을까. 단지, 기독교란 종교의 존속을 위해서일까. 아니, 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그 진리는 자신의 전 일생을 걸만큼 값지고 복된 것이었다.

 

 

 

 기독교는 아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종교이다. 못믿겠다면, 역사적 사실과 증거들을 모으고, 성경을 한 번 다 읽고 나서 다시 이야기 하자. 성경을 철저하게 읽어본다면 기독교가 진정한 구원의 길인 동시에, 이 세상의 밝힐 빛임을 분명 알 수 있을 것이다.

 

 

 

 

 믿기 힘들다면 한 번 성경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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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ld one has gone, the new one has come.

2013. 5. 16. 23:38 삶을 살아내다

 

 

 

 

 

어둠이 빛을 가릴 수 없다.  진리의 말씀은 빛이다. 따라서 진리의 말씀은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더욱 빛나기 마련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갓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하나님을 믿는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존재임을,

밝게 세상을 비추는 말씀 앞에서 분명히 깨닫는다.  

 

 

 

 

 

 

 

Stand firm in God's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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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재질에 따른 빗물 수질 실험(Experiment on quality of rainwater according to roofing material)

2013. 5. 15. 01:24 자료공유/물,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

지붕 재질에 따른 빗물 수질 실험

Experiment on quality of rainwater according to roofing material

 

 

 

 

1. 실험

 

   - 지붕은 빗물이용시설에서 주로 집수면으로 사용됨.

   - 지붕 재질에 따른 빗물 수질을 비교함으로써 지붕재질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 개발도상국에 사용되는 지붕재질을 포함하여 적정기술로써 빗물이용시설을 적합성검토. 

 

 

 

 

2. 전체 시스템 구상도

 

 

 

 

3. 실험에 사용될 지붕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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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지역분석] 도시공간구조 - 중력모델

2013. 5. 15. 00:06 자료공유/도시 지역 분석

 

 

도시 공간구조

- 중력모델실습-

 

 

 

1. 분석 목적

 시청이 있는 곳을 도심지로 가정하여, 도심지로부터 거리에 따른 인구밀도와 종사자 밀도를 그래프로 작성해본다. 이를 통해 대구광역시의 인구와 종사자의 분포가 접근성이 좋은 중심지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2. 분석자료

 

▹ 분석 지역:  대구광역시

2000, 2010년 대구광역시 동 별 인구 수 (국가통계포털)

2000, 2010년 대구광역시 동 별 종사자 수 (국가통계포털)

동별 면적(대구광역시 각 구청) 

 

3. 분석결과

<1> 도심지로부터 거리에 따른 인구/고용자 밀도

 

동이름

도심지로부터 거리

인구

면적

인구밀도

2000

2010

2000

2010

동인1-4가동

0.0000

6,834

5,765

0.65

10513.85

8869.23

동인3가동

0.4005

4,974

4,693

0.65

7652.31

7220.00

삼덕동

0.5122

5,309

4,813

0.64

8295.31

7520.31

신천1-2

0.9034

18,012

11,943

0.47

38323.40

25410.64

신암2

1.0440

12,370

10,451

0.38

32552.63

27502.63

수성4가동

1.1570

17253

17384

0.84

20539.29

20695.24

대봉2

1.4823

5,620

4,102

0.25

22480.00

16408.00

신천3

1.4836

12,890

12,316

0.70

18414.29

17594.29

범어3

1.6014

11630

10,986

0.57

20403.51

19273.68

신암3

1.7486

12,603

9,738

0.61

20660.66

15963.93

수성2_3가동

1.8727

13659

11037

0.65

21013.85

16980.00

이천동

2.0249

15030

15657

1.09

13788.99

14364.22

남산3

2.1207

7,744

5,226

0.4

19360.00

13065.00

신천4

2.1422

12,856

9,101

0.78

16482.05

11667.95

범어2

2.5450

12709

12,084

1.13

11246.90

10693.81

중동

2.7917

16483

12790

1.20

13735.83

10658.33

황금2

3.0738

14878

13309

1.52

9788.16

8755.92

만촌1

3.8643

15512

24957

2.87

5404.88

8695.82

상동

4.0484

19055

15891

1.73

11014.45

9185.55

만촌2

4.0834

14859

13306

1.62

9172.22

8213.58

황금1

4.2695

20708

25253

3.50

5916.57

7215.14

봉덕3

4.3190

19422

18571

2.69

7220.07

6903.72

지저동

4.6671

13,511

11,538

1.94

6964.43

5947.42

두산동

4.7183

11011

12399

2.58

4267.83

4805.81

봉덕2

5.0730

14756

11985

3.07

4806.51

3903.91

동촌동

5.2960

15,125

13,634

5.34

2832.40

2553.18

파동

6.2750

16820

13222

7.61

2210.25

1737.45

불로_봉무동

6.5302

16,345

13,498

7.98

2048.25

1691.48

고산2

7.2633

26327

29733

31.92

824.78

931.48

도평동

9.8487

7,753

5,707

19.23

403.17

296.78

공산동

13.3521

15,857

16,364

83.70

189.45

195.51

 

 

 

도심지로부터 거리에 따른 인구 밀도 그래프

 

 

도심지로부터 거리에 따른 인구밀도를 그래프로 그려본 결과, 그래프가 일정한 추이를 나타내지 못했음. 따라서 일정추이를 나타내기 위해 범위를 벗어나는 데이터는 제외시킴.

 

2000년에 비해 2010년 인구수는 전체적으로 줄어들었음. 하지만 지역별 분포도는 2000년보다 균등해졌음.

 

 

 

도심지로부터 거리에 따른 고용자 밀도 그래프

 

 

 

도심지로부터 멀어질수록 종사자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일정하진 않음.

 

종사자수는 업종별로 증감의 추세가 다름. 전체적으로 2000년에 비해 2010년 종사자수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음. 도심지에 가까울수록 감소폭이 큰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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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지역 분석]중심지 이론; 예제를 통한 인구수와 순위 분석

2013. 5. 4. 22:27 자료공유/도시 지역 분석

 

■ 중심지수에 따른 지역 순위

Reference Number

Settlement

Population

Number of Functions

Centrality

Index

Rank Order

1

Newports

18,702

244

2115.3

1

2

Ryde

17,991

236

1803.9

2

3

Shanklin

7,496

168

1210.6

3

4

Cowes

7,212

165

1186.8

4

5

Ventnor

5,031

122

952

5

6

Sandown

5,110

127

876.5

6

7

Freshwater

4,070

89

648

7

8

E.Cowes

3,986

69

406.3

8

9

Totland

2,950

44

284.6

9

10

Lake

2,896

33

232.9

10

11

Bembridge

3,272

40

201.4

11

12

Seaview

2,225

31

201.2

12

13

Yarmouth

853

24

150.5

13

14

Wootton Bridge

1,423

21

108

14

15

Carisbrook

1,872

20

98.1

15

16

Brading

1,323

20

92.8

16

17

St. Helens

1,201

14

86.7

17

18

Godshill

1,067

16

72.9

18

19

Parkhurst

611

9

48.1

19

20

Niton

1,742

12

44.9

20

21

Brighstone

810

9

35.1

21

22

Arreton

609

8

34.1

22

23

Binstead

1,305

9

33.9

23

24

Northwood

1,512

10

25.5

24

25

Nettlestone

809

7

20.1

25

26

Wroxhall

1,189

7

18.9

26

27

Havenstreet

445

5

18.2

27

28

Chale

235

5

16.6

28

29

Newchurch

534

5

16.2

29

30

Blackgang

134

3

15.9

30

31

Calbourne

489

5

14.7

31

32

Shalfleet

551

4

13.1

32

33

Whitwell

581

5

12.1

33

34

Wellow

225

4

11.8

34

35

Shorwell

538

4

9.9

35

36

Porchfield

350

4

9.9

35

 

37

Chale Green

167

4

9.9

35

38

Apse Heath

238

3

9

38

39

Winford

209

2

8.5

39

40

St. Lawrence

279

3

7.2

40

41

Brook

218

2

7.2

41

42

Newbridge

394

3

7

42

43

Whippingham

250

3

7

43

44

Yaverland

180

2

6.6

44

45

Gurnard

268

2

4.6

45

46

Rookley

150

2

4.6

46

47

Chillerton

103

2

4.6

47

48

Whitey Bank

153

2

4.4

48

49

Ningwood

78

1

2.4

49

50

Mottistone

80

1

2.2

50

51

Thorley Street

75

0

0

51

52

Blackwater

69

0

0

52

53

Gatcombe

68

0

0

53

54

Moortown

62

0

0

54

55

Newtown

60

0

0

55

 

 

 

 

1. 지역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semi-logarithmic 그래프를 그려라.

 

 

 

2. Rank-size 그래프는 지역의 계층성(hierarchy)을 잘 뒷받침 해주고 있는가.

 

 

Answer) 중심지수(centrality Index)를 바탕으로 정해진 순위와 인구수 간의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추세선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인구수와 순위간의 일정 상관관계

가 있다. 만약 인구가 늘어나서 사람들이 사는 지역 분포도가 커지면, 어떤 한 기업이나 상점

에서 공급할 수 있는 범위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같은 상품을 제공하는 공급처가 입지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프에서 인구 순위가 30 안팎의 지역에서는 점들은 추세선을 기준으로 멀리 분

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hristaller이론에 의하면 모든 공급자는 최소한의 적은 수의

중심지로 재화를 공급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그 결과 중심지들은 분산하여 분포된다고 하였

. 그러나 그래프에서 인구수 30위 지역은 하위 랭크된 지역보다 인구수가 적지만 중심지 수

가 높다. 이는 공급자들이 효율적인 입지선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 1s1e of Wight의 지

역에서는 적은 수의 중심지에서 보다 넓은 지역에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가설과는 다른

결과를 보인 것이다. christaller의 중심지 계층성에 따른 공간분포는 1s1e of Wight의 지역에서

는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3. 인구수와 여러 기능의 상점의 관계를 나타낸 Log-Log 그래프에서 기울기 중가율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Answer)

그래프에 나타나는 증가율은 어떤 지역의 인구수가 증가할수록 그 주변의 다양한 업종의 가계들도 함께 증가함을 알려주는 것이다. 인구가 증가하면 일반적인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표의 수치를 바탕으로 작성된 아래 그래프를 참조하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건을 파는 잡화점(general store), 공공주택, 가전제품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종주 도시에는 기본적인 삶을 충족시켜주는 상점이나 주택 외에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영화관, 여행사, 사진관 등이 생겨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인구수가 종주도시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곳에서는 이러한 종류의 가계들을 거의 없음을 표 1.6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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