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의 종류와 특성

2013. 3. 7. 15:40 자료공유/물,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

1. 조류의 정의

 

   1) 조류(藻類, algae) 정의

(1) 식물플랑크톤으로 알려져 있고, 수중에서 햇빛이 있는 상태에서 이산화탄소나 질소, 인과 같은 영양염류를 섭취하여 자라며, 물벼룩이나 물고기의 먹이원이 되는 생물이다.

 

(2) 대부분 100~1000배로 확대해야 보이는 현미경적 크기의 생물로 세균보다 크고, 원생동물보다 적은 크기를 가진다

 

(3) 엽록소(클로로필)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생산하므로 식물처럼 간주되기도 하며, 조류의 다수를 측정하기 위해 엽록소를 측정하기도 하기도 한다.

 

2. 조류(藻類)의 종류

 

1) 조류의 분류는 학자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하는 사람에서부터 13개 그룹으로 분류하는 사람까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에 따라서 분류한다.

 

조류의 형태적 특징

조류가 가지고 있는 색소(pigments)의 성질과 특성

세포내의 저장물질의 특징

편모(flagella)의 형태, , 부착 위치

세포벽의 화학적 구성과 물리적 특징

증식방법

 

2) 일반적으로 남조류, 규조류, 황색편모조류, 갈색편모조류, 녹조류, 와편모조류, 유글레나조류, 홍조류, 갈조류 등으로 구분한다.

 

      ① 남조류

. 남조류는 단세포로서 세균처럼 핵막이 없고, 엽록소와 남조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하며 이분법으로 번식한다. 단세포인 남조류는 대부분 여러 세포들이 모여 실모양으로 군체를 이루고 있어 다세포 생물처럼 보인다.

 

. 대부분의 남조류는 플랑크톤의 범주에 들어가며 어류의 먹이가 된다. 토양, 바위, 나무 위, 바다, 연못, 수영장, 또는 물이 새는 수도꼭지 등과 같은 수중 환경에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점액질의 껍질을 가지고 있어 건조한 환경에도 잘 견딘다.

 

. 유기물을 많이 포함한 물이 호수나 강물에 유입되면 유기물 속의 인산이나 질산 등이 비료 역할을 하여 남조류가 폭발적으로 번식한다. 이는 강물이 녹색으로 변하는 녹조 현상의 원인이 된다.

 

  

    ②녹조류

. 색소체(色素體)가 다량의 엽록소(葉綠素)를 가지고 있어 녹색을 띠는 조류(藻類)이며, 클로로필 a b를 고등식물과 거의 같은 비율로 함유하고 있고 그 밖에 고등식물과 같은 카로티노이드 색소를 가진다. 색소체는 흔히 녹말형성체 피레노이드를 가지고 광합성(光合成)에 의해 녹말을 만든다.

 

. 유성생식(有性生殖)은 서양배 모양의 노출된 원형질의 작은 덩어리로서 보통 선단에 두 개의 같은 길이로 된 섬모를 가진 배우자(配偶子)로 이루어지며, 같은 형끼리 접합하는 경우, 다른 형의 경우, 또는 알과 정자로 분화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 무성생식(無性生殖)은 배우자를 닮은 유주자(遊走子)로 보통 행해지며, 그 밖에 부동포자(不動胞子휴면포자(休眼胞子) 등도 만든다.

 

. 그 종류는 많은데, 클로렐라와 같이 단세포로서 섬모도 없고 운동력도 없지만, 무수히 번식하여 물을 녹색으로 만드는 것, 파래와 같이 사상(絲狀) 또는 지상(紙狀)으로 퍼져 나가는 다세포를 가진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 클로렐라

 

01

02

03

Cryptomonas sp.

Eudorina sp.

Pediastrum sp.

 

 

     마. 하천이나 도수로(導水路), 여과지 등에 번식하여 수로를 방해하고, 착색, 발취( 臭), 막힘 등의 원인을 이룬다. 염소나 황산동 등의 살균제에 강한 종류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낙동강

 

 

 

      ③ 홍조류

     가. 대부분이 바다에 살며 적색 또는 적자색을 띠고, 엽록소 ad(일부) 외에 피코빌린계 색소로서 피코시아닌과 피코에리트린을 가진다. 대부분이 다세포체이고, 현 미경적인 크기를 가지는 것부터 1~2m에 이르는 큰 개체도 있다.

 

 

      나홍조류는 무성생식으로 사분포자 · 단포자 · 이분포자 등을 형성하는데, 이들은 복상인 포자체에서 감수분열로 형성되며, 특히 사분포자는 종류에 따라서 환형() · 십자형(十字形) 또는 삼각추형(三角錐形)으로 갈라진다.

 

 

 

 

   라. 유성생식은 단상인 배우체가 정자와 조과기(造果器)를 각각 형성하고 이들의 수정 결과 만들어지는 과포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수정으로부터 과포자를 형성하는 과정은 홍조류의 분류군에 따라서 다른 독특한 형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것을 분류 군의 주요한 식별형질의 하나로 삼는다.

 

 

   마.홍조류는 크게 나누어 김 · 보라털 등이 속하는 원생홍조아강(Bangiophycidae ;

   Protoflorideophycidae)과 우뭇가사리 · 꼬시래기 등이 속하는 진정홍조아강

  (Florideophycidae)으로 갈리며, 전자에는 마디털목(Goniotrichales) · 보라털목

  (Bangiales) 등이, 후자에는 국수나물목(Nemaliales) · 우뭇가사리목(Gelidiales) ·

  누 아리목(Cryptonemiales) · 돌가사리목 (Gigartinales) · 로디메니(Rhodymeniales) ·

  비단풀목(Ceramiales) 등이 있다.

 

                             ▲외흐늘풀

 

 

         바. 우리 나라에서 나는 해조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 · 남해안과 제주도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는데, 담수조류에 속하는 종류도 있다.

 

 

       ④ 규조류

. 현생종은 6,0001만 종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돌말이라고 부르는 종류이며 황조식물(黃藻植物)1강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규조식물문으로 독립시키기도 한다. 민물과 바닷물에 널리 분포하는 플랑크톤이며 수중생태계의 생산자로서 어패류의 먹이로도 중요하다.

 

. 모두 단세포이고 규산질로 된 단단한 껍질이 있다. 껍질은 위껍질과 아래껍질로 구별되며 위껍질이 아래껍질을 반쯤 덮고 있어서 마치 벼루상자의 뚜껑과 몸집처럼 서로 가까이 붙어 있다. 따라서 위에서 본 모양과 옆에서 본 모양이 다르다. 껍질에는 기하학적인 여러 가지 무늬와 돌기가 있어서 아름다운 무늬를 나타낸다.

 

. 몸 속에는 많은 세포액이 있으며, 색소체로는 엽록소와 규조소(diatomin)가 있고, 동화산물은 녹말이 아니고 지방과 볼루틴(volutin)이라는 다당류이다.

 

. 생식은 무성생식으로서 2분법(二分法)으로 번식하는데 그 방법이 특이하다. 처음 원형질이 둘로 나뉘어 위껍질과 아래껍질로 들어가고 난 뒤 위·아래의 껍질이 떨어져 나가며, 각각 새로운 껍질이 본래 껍질의 안쪽에 생긴다. 껍질은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분열을 계속하면 크기가 점점 작은 개체들이 나온다.

 

. 작아진 개체들은 때로 세포 안의 원형질이 껍질을 벗어나 밖으로 나와 자란 뒤, 껍질을 다시 만들어 원래의 크기대로 회복된다. 이런 경우 새로운 껍질을 쓰기 전에 탈출한 원형질은 보통의 형태와는 다른데, 이것을 증대포자(增大胞子)라고 한다. 이와 같이 규조류는 2분법으로 번식하다가 크기가 작아지면 증대포자를 이루어 원래대로 회복한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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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Stephanodiscus sp

Cyclotella sp

Aulacoseira sp


 

 

      ⑤ 황색편모조류(黃色鞭毛藻類)

규조류 ·황록조류(부등모조류)의 대부분과 편모조류의 일부를 포함한다. 함유색소가 엽록소에서는 ac가 있고 b가 없으며, 다시 카로티노이드류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체색은 황록색 또는 황갈색을 띤다. 또 동화산물과 저장물질은 유지(油脂) 또는 고급알코올류이다.

 

      ⑥와편모조류

. 엽록소 a c, β-카로틴, 크산토필계 페리디닌(peridinin) 색소를 갖는 조류로 두 개의 편모를 가진다.

 

 

. 서로 다른 운동을 하는 두 개의 편모를 세포의 정단부 또는 복부에 가지고 독립영양, 혼합영양, 섭식영양, 기생, 공생 등의 다양한 영양 상태를 보이는 단세포 편모류. 독립영양체는 광합성 색소를 가지고 식물플랑크톤으로 출현하고 때로 적조를 일으키기도 한다. Noctiluca(야광충)는 광합성 색소 없이 다른 원생생물을 포식하는 동물플랑크톤으로 출현하고, 일부 종은 다른 원생동물에 기생하여 숙주를 사멸시키며, 또 다른 일부 종은 황록공생조류(Zooxanthellase)로 출현하여 유공충, 산호충 등의 내부에 공생한다.

 

 

 

       ⑦ 유글레나 조류

녹색을 띠는 단세포 편모조류로 엽록소 ab 및 카로틴과 크산토필계 색소를 가지고, 원형질막 안쪽에 pellicle이라는 단백질성 막을 가짐. 색소가 없는 동물성의 유글레나도 있다.

 

  ▲Lepocinclis fusiformis

 

 

 

 

참고 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

http://ihe.busan.go.kr/05result/02_10_04.jsp

http://psf.co.kr/sub/sub4-3.htm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olus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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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초대장 배부받으실 5분

2013. 3. 4. 20:50 초대장 배포

 

초대장 신청 해주신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kangsy85.tistory.com)운영자 Sharing입니다. 초대장 배부를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초대장을 배부해드리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블로그를 조금 먼저 시작해서 초대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신청하는 분들을 주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올려드립니다. 뚜렷한 기준을 세워서 선정한 것은 아닙니다. 제 나름의 기준 몇 가지 일러드립니다.

 

 

 

 

 1. 직종과 직분이 전혀 다른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골고루 았습니다.

     (전문가 2, 아기엄마 1, 40대 1, 대학생 1)

 2.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을 더 눈여겨 보았습니다.

 3. 개인적 취향을 띄며, 자신만의 것을 향유하기 위한 신청자는 배제했습니다.

 4. 소소할지라도 목표가 있는 신청자를 뽑았습니다. 

 

 

 

 

 

 

 

초대장 5장 받으실 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 kc**5@daum.net

                      2. me**it@naver.com

                      3. ll**ng**ll@naver.com

                      4. su**kjp@chol.com

                      5. so**ia**hyokim@gmail.com

 

 

 초대장은 3/5~3/6사이에 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정되신 분들은 블로그 잘 꾸려 나가시길 바랍니다. 선정되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제 나름대로의 기준이 탐탁치 않으신 분들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와 여러분의 '다름'이라 생각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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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찾은 리더쉽 _ 지도자 모세의 위대함.

2013. 3. 3. 20:28 신앙/말씀 묵상(默想)

 

 

 

 

 대한민국의 첫 여성 지도자, 박근혜 정부가 출범했다. 사람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그전 남성들과는 다른 여성리더쉽을 보여주길 기대했다. 정부 구성원 간의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평등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며, 포용상생을 근간으로 하는 리더쉽을 발휘해주길 바랐다. 지난 5년간 전혀 소통을 찾아볼 수 없었던 이명박 정부의 독단적인 행보 때문이라 생각한다. 허나, 박근혜 정부의 밀봉인사만 놓고 보더라도, 그녀 또한 전혀 '소통'의 실마리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로 인해 정부 초기부터 온갖잡음이 다 들려온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지도자의 리더쉽이 그리운 때다. 그 아쉬움을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도자의 위대한 리더쉽을 통해 달래보고자 한다. 첫 번째 인물로 민족의 지도자. 모세다.

 

 

 

 

 민족의 지도자, 모세의 위대함은 출애굽에서 가나안에 들어가는 전 과정에서 드러난다. 원래 모세는 동족 히브리 사람이 애굽사람에게 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 순간적인 충동으로 인해 애굽사람을 쳐 죽일정도로, 다혈질이었다. 그리해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40년 광야 생활을 허락하셨다. 모세는 광야의 삶을 통해 완악한 백성들을 품을 수 있는 온유한 성품으로 거듭난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서, 백성들이 지은 죄에 대해 적전인 책임을 지고 하나님앞에 나아간 사람이다. 모세가 하나님께 증거판을 받기 위해 시내산을 올라갔을 때, 백성들은 모세가 조금 늦어지는 것을 염려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어 자신들의 신으로 규정해버렸다. 이에 하나님은 크게 노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진멸하시겠다 말씀하신다. 모세는 하나님께 그 노를 거두실 것을 호소하여 한 번의 위기는 넘겼다. 허나,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이 관영하여, 모세 또한 그저 바라볼 수만 없었다. 이스라엘 백성의 방자한 죄로 삼천명 가량이 죽임을 당한다. 하나님의 더 큰 화가 미칠까 화여 모세는 하나님께 속죄하러 올라간다. 그는 백성들의 죄를 스스로 짊어지고,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건 협상을 시도한다.

 

 

 

 

 

출애굽기 32장

 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데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지워 버려 주옵소서

 

 

 

 

 

 과연 어떠한 지도자가 자신의 삶을 내 쳐버리면서,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려 할까. 난, 아직까지 모세와 같은 지도자의 위대함을 보지 못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들의 춥애굽을 위한 지도자로 세우셨을 것이다. 하나님은 결코, 사람을 함부로 쓰시지 않는다. 하나님도 보시고 사람을 쓰신다. 다만, 사람과 차이점은 사람을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는 것이다. 히브리 동족에 대한 민족애를 보셨고, 광야 40년을 통해 낮아진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을 보셨던 것이다.

 

 

 

 

 하나님께 쓰임받고자 하면, 스스로 겸비되어 있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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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 배포(5장)

2013. 3. 2. 11:40 초대장 배포

 

 

 

 

티스토리 블로그개설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kangsy85.tistory.com) 운영자 Sharing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올리다보니, 티스토리에서 초대장을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는 것, 참 의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저 드러내기 위한 스펙보다 진정함이 깃든 스토리를 써내려 가시길 원하다면, 블로그를 운영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블로그 예찬론자 입니다. 블로그 예찬글(http://kangsy85.tistory.com/75)을 한 번 읽어보시면 블로그 운영을 통해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 아시게 될것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yasu.tistory.com/769

 

 

티스토리 초대장: 5 

신청 기간: 2013/03/02~2013/03/03(11:59 PM)

 

 

신청시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작성 부탁드립니다.

 

 

1. 초대 신청은 비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2. 블로그 개설 이유와 앞으로 운영해나가실 방향에 대해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3.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초대장은 이메일을 통해 발송되므로, 이메일 주소를 적지 않으시면 초대장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신청기간이 끝나고 나서, 운영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5명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5명보다 신청자가 적으면, 선정자 공지 후 바로 이메일로 초대장 배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첨되지 않으시더라도, 맘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와 함께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 신청 해주십시요.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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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 대표 후원자 세우기(중보기도, 문서관리, 재정관리)

2013. 3. 1. 18:07 신앙/선교(宣敎)

 

 

 

 

 

 

 단기선교사는 선교지로 떠나기 전에 재정관리, 문서관리, 중보기도를 담당해 줄 대표 후원자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다보면, 재정정리나 문서관리에 소홀해 지거나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분담을 통해 일의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후원자들에게 선교에 간접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각각의 후원자가 해야 할 업무에 대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보기도 후원자

 

 정기적으로 선교사와 연락해서 기도가 필요한 제목들이 없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선교사가 부탁한 기도제목이 있다면 선교사 지인들과 소속 교회, 소속선교단체에 전달해서 같이 기도해주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출처: http://cfs5.blog.daum.net/

 

 

2. 문서관리자

 

 개발도상국과 같이 사회적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곳은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도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선교사가 메일을 통해 문서를 직접 보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기도편지를 작성해서 일단 문서관리자 한 명에게만 전송합니다. 문서관리자는 단기선교사가 보내준 기도편지를 선교사 지인들에게 전달합니다. 전달할 때는 선교사 근화에 대한 간략한 코멘트를 적어 전달하는 것이 보기에 좋습니다. 소속교회 청년부 담임목사님, 청년부 선교국장, 파송단체에게는 필히 전달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청년부 담임목사님께는 직접 프린터로 출력해서 드리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소속교회 공동체 사람들도 선교사 기도편지를 볼 수 있도록 공동체 홈페이지에도 게재해야 합니다.

 

 

 참고로, 단기선교사는 최소 2달에 한 번은 기도편지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기도편지는 현재 선교사의 상황을 알려주는 것 뿐 아니라 선교보고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두 가지 내용은 합해서 써야합니다. ‘~로 끝나는 글체는 다소 가벼움을 드러낼 수 있으므로 ‘~체를 쓰도록 합니다. 기도편지는 쓰는 것은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는 후원자들이나 가족들에 대한 예의이므로, 귀찮더라도 정기적으로 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출처: http://cfile4.uf.tistory.com

 

 

 

3. 재정 관리자

 

 매달 통장정리를 통해 입출내역을 확인하고, 단기선교사가 현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통장으로 돈을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통장으로 돈을 입금할 때는 누구의 후원금인지 명확하게 기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 선교사가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후원통장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현금을 인출해서 사용하면 거스름돈을 처리하는데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재정관리자 재정적 여유가 있다면 선 지출하고 후원통장에서 재정관리자 계좌로 사용한 금액만큼 이체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후원재정에 관해서는 타인에서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재정에 관한 모든 문제는 선교사와 재정 관리자 사이에서 처리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선교적 마인드를 가진 교역자나 지인들에게 재정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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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처하는 자세.

2013. 2. 28. 13:02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출처: http://blog.joinsmsn.com/media/index.asp?uid=bmpark01

 

 

 

 삶의 여러 길목에서 무수한들을 만난다. 직면하는 대부분의 일들은(모두 문제가 그런 아니다) 회피할 있는 여지가 있고, 도망 칠 기회도 있다. 회피하기 시작하면 일들을 맡아 해결해야 책임감은 점점 잃게 되고, 도망쳐야 변명거리만 더욱 늘어가게 된다  

  이와 반대로 벌어진 일을 정면으로 마주하면 해결해 나갈 있다. 일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에 따라 태도는 가지로 나뉠 있다. 소극적으로 방관하면서 그저 일을 끝내는 것 만족 것인가 아니면 적극적인 태도로 확실하게 일을 매듭지을 것인가. 어떠한 자세로 문제들을 처리하는가에 따라 결과의 질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아들에게 청소하라고 시켰다고 하자.  첫째 아들은 청소는 하기 싫지만 하지 않았을 때에 벌어질 상황이 싫어서 궁시렁 거리며 소극적인 태도로 청소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타인의 지시에 따라 청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방일지라도 구석구석 하지 않고 대충 겉보기만 깨끗하게 것이다. 이런 식으로 청소를 대충해놓고 자신은 일을 마무리 지었다고 말할 것이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지시를 받고 방을 살펴보니 자신도 청소의 필요성 느꼈다. 그리해서 자신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곳곳을 깔끔하게 청소했다. 타인의 지시로 시작된 일이지만 일은 자신의 임무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 일의 효율성은 당연히 첫째보다 높을 것이고 결과 또한 좋을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두 가지 태도로 맡은 역할을 수행할 있다.

하지만 일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결과는 크게 차이난다.

 

 

 

 

 

 

 일을 맡아 처리함에 있어, 타의에 의해 일을 떠맡는 수가 많다. 그러면 마음속에서 불만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내가 도대체 이걸 해야 하나?’ 여기에 대한 대답에 따라 차후 행동의 방향은 결정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회피 없으니 대충 맡아서 빨리 끝내 버리자 이거나 내가 맡지 않으면 누군가가 맡아 처리 건데 기왕에 내가 맡았으니 일이라 생각하고 확실히 처리하자. 분명 일로부터 배울 점이 있을 거야중에 하나 것이다.  많은 일들 앞에서 전자의 태도로 일관했다. 그러다 보니 일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저 일을 마무리 지었다는 것에 만족할 뿐이다. 이제 후자의 태도로 바꾸어야 시점이다.

 

 

 

 

삶의 태도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았다면 다음은 문제점을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사람의 습관은 번에 변하지 않는다. 실수하고 깨닫고 실수하고 다시 깨달아서 하나의 행동이 습관이 때가지 의식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리해야 변한다. 그래야 나은 사람으로 성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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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Leap Over a Wall)_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고 노력했던 사람.

2013. 2. 28. 10:47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유진 피터슨 지음 / 이종태 옮김

 

 

 

 

 

 

 

 다윗은 이스라엘과 블레셋 전쟁터에 형들에게 안부를 전하러 갑니다. 그곳에서 블레셋이 여호와 하나님을 비난하는 것을 듣고 화가 납니다. 의분에 막대기와 물맷돌 다섯 개를 가지고 맨몸으로 전쟁터로 나갑니다. 다윗에게서 거인 골리앗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당당히 전쟁터로 걸어 나가 물맷돌 하나로 거구 골리앗을 보기 좋게 쓰러뜨립니다. 가히 소설에 나올 만한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다윗을 예수의 조상,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설명합니다. 설교에서도 자주 인용되는 인물로써, 진부하다면 아주 진부한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여전히 하나님의 사람을 거론 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아주 치명적 인물입니다.

 

 

 

 

 

 다윗은 목동시절이나 왕으로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나, 부인 할 수 없는 한 간지 사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다윗은 하나님 뜻에 순복했다는 것입니다. , 철저히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이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밧세바를 범하고 나서 나단이 죄를 지적했을 때, 죄를 바로 인정하는 용기가 있었고, 자신의 죄 때문에 아들이 죽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에 순복했습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그는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을 바라며 철저히 금식 기도 했다. 항상 주님의 도우심을 바랐던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 두 번이나 살려준 이유도, 사울이 자신의 대적이긴 하지만, 그 이전에 하나님께 기름 부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대적을 직접 처리하지 않아도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맡아 해결해 주신다는 믿음이 있는 사람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사울의 증오보다도 더 중요한 뭔가가 있었다. 사울에 대한 하나님의 기름부음, 바로 그것이었다. 하나님이 사울에게 하신 일이 사울이 다윗에게 한 어떤 일보다 훨씬 더 중요했다. 다윗은 바로 이것을 인정했고 그에 따라 행동하기로 선택했다.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좌우되고 움직이기로 선택했던 것이다. 다윗은, 자신에 대한 사울의 증오가 아니라 사울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에 입각하여 기도하고 결단했다."  P180

 

 

 

 

 

 

 

 다윗의 위대함은 사울에 쫓기며 광야를 전전하던 시절에 확연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광야 시절 초반, 가드 왕 아기스 앞에서 미친척 하고 아둘람 굴로 도망쳤을 때, 환난당한자, 빚진자, 마음에 고통있는자가 다 모였습니다. 그 공동체에서 다윗은 그들의 지도자가 됩니다. 자신이 사울에 손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마음에 상처입는 400명 가량을 품는 지도자로서 면모는 아무나 따라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다윗의 광야 시절를 언급하면서 상황적인 광야도 있다고 덧붙입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 한다. 아무것도 없는 광활한 광야에 혼자 좌초되어서 오는 두려움과 외로움이 아니라, 사람들과 같이 지내고 생활하지만 누구도 그 사람의 상황을 도와줄 수 없고, 자신도 도저히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의 광야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리 완전히 문명화된 곳에 살고 있다 하더라고, 갑자기 광야로 내던져지는 때가 있다. 이는 지리적인 광야가 아니라 내가 상황적인 광야라고 부르는 광야다” p 117

 

 

 

 

 

 

 

 저자 유진 피터슨의 예리한 통찰력을 통해 그간 성경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다윗의 진가들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성경을 묵상하면서, “왜 하필 다윗인가?라는 저자의 질문에 대해 각각의 독자가 스스로 답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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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반 _ 이재철 목사님의 지성을 통해 기독교와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2013. 2. 27. 22:29 책과 글, 그리고 시/서평(書評)

 

이재철 지음

 

 

 

 

 전혀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적어도 3주-4주동안(매주 한번씩 만난다고 하면) 교제를 해야 그 사람의 성격정도는 파악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몇 번 만나보고 그 사람에 대해 다 아는 것처럼 말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안다는 것'은 각자 나름대로의 이해일 수도 있습니다. 한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면 피조물인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께서 갖고 계신 인격을 사람에게도 주셨습니다. 같은 인격을 가진 존재로서, 인격적인 소통을 통해 그분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알아가야 할 지 고민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질문들과 그에 대한 설명으로 조금씩 알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날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신 이가 도대체 누구인가?', '어떻게 날 구원하셨는가?' 등과 같은 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서부터 '기도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과 같은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질문들 말입니다


 

 새신자반은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자 이재철 목사님은 교계에서도 지성적인 분으로 저명하십니다. 그래서 초신자들이 궁금해 할 부분에 대해 논리 정연하면서도 쉽게 설명해 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책 내용 중에 초신자가 받아들이기엔 모호한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성이란 부분이 하나님 어머니로 이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도를 설명하면서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에게 봉사함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기신자인 저는 저자의 의도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지만, 초신자들에게는 기도에 대해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기도는 하나님과의 긴밀한 개인적 교제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 중 가장 좋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공감 되었던 부분은 레위기 말씀을 통해 예배를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인스턴트 예배, 예배의 무대화, 대형화로 인해 예배가 중심은 사라지고 그저 즐기는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예배를 위한 겉치레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너진 예배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이가 예배를 사모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예배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누구를 예배하러 왔고, 무엇 때문에 이곳에 있는가에 대한 묵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어떻게 예배를 드렸던가. 성경에서 아브라함, 이삭 요셉, 야곱의 예배장면들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들은 직접 제단을 쌓고 전심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가 하나의 쇼가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새신자반'을 읽음으로써, 초신자뿐 아니라 기신자도 기독교와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책을 통해 이재철 목사님의 지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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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기도편지 작성에 관하여.

2013. 2. 27. 12:41 신앙/선교(宣敎)

기도편지 1.pdf

기도편지 2.pdf

 

 

 

선교사가 정기적으로 해야할 업무 중 하나는 기도편지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기도편지의 궁극적인 목표는 선교사가 처한 상황에서 필요한 기도제목들을 공유함으로써 중보기도를 받기 위함입니다. 이와 더불어 기도편지를 통해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어떻게 사역하고 생활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기도편지를 쓴다는 것이 귀찮고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기도편지를 보내는 것은 선교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후원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므로 의무감을 가지고 해야할 업무입니다.   

 

 

 

 

 

 

어떻게 기도편지를 쓸것인가.

 

 

 

 

 

 

 

 

1. 기도편지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

 

  기도 편지쓰는 방법은 필자가 탄자니아 선교 1년간 써왔던 기도편지를 바탕으로 알려드림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기도편지의 기본적인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사역보고와 기도부탁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도편지에는 두 가지 내용이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문체는 사역보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요'보다는 '~다'로 쓰는 것이 내용의 진중함 더해준다고 생각됩니다. 기도제목은 구체적으로 적어서 기도 후원자들에게 사역지 상황을 알리는 기도가 필요함을 각인시켜야 합니다.   

 

 

 

 

 

 2. 기도편지 순서

 

  저는 일반적으로 인사말(사역지에 흥미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작성), 사역보고, 일상생활, 기도제목 순으로 작성했습니다. 임의적으로 순서를 바꿔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하셔야 할 부분은, 일상 생활에 관한 내용을 기도편지 초반부에 쓸 경우 후반부의 사역보고 부분의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일생생활에 관한 것보다는 사역보고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사역보고를 초반부에 적어야 합니다. 사역도 분류해서 보고하면 가독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 기도편지의 인사말이니 참고하시며 좋을 듯 합니다.

 

 

 

 

 

 

 

 

 3. 기타

 

  기도편지에 사진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을 넣을 때는 사진의 내용이 흐려지지 않을 만큼 사진 용량을 최대한 줄여서 문서에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이 느린 국가에서 용량이 큰 문서를 보내려면 장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전송시간을 줄이기위해서는 사진 용량을 최대한으로 줄이기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줄이는 프로그램은 포토샵, 알집, 포토스케이프 등 있습니다.

 

 

 문서 편집 프로그램 Word로 작성해서 편집까지 다 마무리 한 다음, 최종적으로 PDF파일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PDF 파일로 저장하면 문서에 포함된 글이나 사진이 고정되어 버리기 때문에 읽기에 편할 뿐더러 문서 용량도 줄어듭니다.

 

 

 

 

 

 선교사에게 기도편지를 보내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해야 할 업무임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속담을 변명삼아, 기도편지작성을 미루지 마시고 최소 2달에 한 번은 후원자들에게 기도편지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선교지는 다른 어떤 곳보다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곳입니다. 기도편지를 통해 기도제목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힘 있는 사역이 되시길 바랍니다. 

 

 

 

P.S 기도편지 두개를 첨부하오니,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 상단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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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선교 떠나기 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13. 2. 26. 16:49 신앙/선교(宣敎)

Soli Deo Gloria

 

 

 

 

 

 선교사는 선교지에 거주하는 기간에 따라 크게 단기선교사와 장기선교사로 나뉩니다. 일정기간을 헌신해서 선교지에서 주 사역보다는 장기 선교사의 보조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단기전교사라 일컫습니다. 선교단체마다 단기선교사를 정의하는 선교기간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최소 2년 이상 사역하시는 분들을 단기선교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장기선교사는 선교 작정을 하신 후 선교지에 전적으로 삶을 헌신하신 분들입니다. 최소 한 번의 안식년은 거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2011년 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약 1년동안 탄자니아에서 학교 행정 및 교육을 담당하는 선교사로 활동했습니다. 흔히, 전문 선교단체에서는 3개월에서 최대 1년간 선교하는 사람들을 인턴선교사라고 부릅니다. 왜냐면 1년동안 현지 적응과 현지어 습득을 하면서 동시에 사역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인턴 선교사는 주체적으로 사역을 이끌어 가지 않습니다. 현지의 문화적 이해 없이 사역을 했을 경우,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문제만 일으킬 수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교 사역을 제대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최소 2년은 선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년중 첫 해는 현지적응과 문화이해, 그리고 현지어를 배우는데 집중하면서 조금씩 사역을 하기 시작해서 두번째 해부터 사역의 질과 양을 높여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단기 선교 떠나기 전 무엇을, 어떻게 준비 해야 할까요?

 

 

 

 

 

 

 

 

 

 

1. 기도와 말씀묵상은 필수입니다.

 

  기도하고 말씀을 읽으라는 말이 가장 보편적이고 흔한 조언이지만, 가장 필요한 것들 중 하나입니다. 평상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뜻을 묻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영적 전쟁이 치열한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뜻을 분별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각자 생각한 나름대로의 행동들이 선교지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날마다 하나님앞에 잠잠히 나아가 그 뜻을 분별하며, 말씀 묵상 가운데 진리의 뜻을 발견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한 순간에 기도의 문이 펑 뚫리고, 영적인 눈이 뜨여 말씀가운데 숨겨진 보물들을 발견하게 되리라는 어리석은 기대는 일찌감치 버리시길 바랍니다.

 

 

 

 

2. 중보기도와 재정 후원자를 세워야 합니다.

 

 절대 선교사 혼자 사역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보기도는 선교사를 후방에서 지원하는 힘의 원동력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타개할 힘은 선교사 개인의 기도에 중보기도의 힘이 더해져서 생겨납니다. 따라서 중보기도 후원자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파송하는 단체에 따라서 다르지만, 어떤 선교사는 전체 사역을 개인후원만으로 감당하기도 하고, 어떤 선교사는 파송단체에서 일정금액 지원을 받고 더 필요한 재정은 개인후원으로 충당됩니다. 선교지에서 후원된 재정은 사역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 필요만 모든 부분에 사용됩니다. 개인 후원만으로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선교사는 선교를 떠나기 전에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사역내용을 충분히 설명한 다음, 후원자 결단을 요청해야 합니다.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후원여부를 물어보시지 말길 바랍니다. 직접만나서 부탁하시기 바랍니다. 재정 후원을 부탁하는 것이 부담되겠지만, 이 과정도 선교의 한 부분이라고 받아 들여야합니다. 그리고 재정적 문제는 민감한 사안이니, 예비 재정 후원자를 만나러 가기전에는 기도로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두 사람간의 만남 가운데 성령님이 인도하시어 감정이 상하거나 서로 의가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사역지에 맞는 실제적 준비를 해야합니다.

 

 생활과 사역에 필요한 개인적인 물품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물품을 준비하기 전에,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과 연락해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교사님을 조금 귀찮게 하더라도, 챙겨할 물품들이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개인적 물품을 준비할 때는 실제적 필요보다 조금 적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져 가겠다는 욕심을 가지면, 준비할 것이 끝도 없게됩니다. 준비하다가 지치게 됩니다. 따라서 나그네의 마음으로 가져가야 할지 말지 고민되는 것들은 과감히 놔두고 가면 됩니다. 사역에 필요한 물품은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것들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여유분을 들고가면 좋습니다. 예들 들어 분필을 구하지 힘든 지역에서 판서를 해야하는 경우라면, 분필을 넉넉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분필 지우개도 함께 챙겨가면 더욱 좋습니다.

 

 여건과 상황이 된다면, 현지에서 사역에 필요한 언어공부를 미리 해두면 좋습니다. 1년을 헌신한 선교사라면, 현지어 습득과 문화 적응하는데 최소 2개월은 할애해야 됩니다. 만약 한국에서 언어를 배워가면, 현지 적응을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현지 상황과 필요에 따라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사역하게 될 국가에서 요구하는 예방접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간 탄자니아는 노락색 황열병 접종 확인서가 없으면 입국자체가 안 됐습니다. 황열별 예방 접종은 필수였습니다. 현지 상황과 필요 따라 파상풍, A형간염, 장티푸스 등을 추가적으로 접종하시면 됩니다. 건강해야 사역도 활발히 할 수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기도만 해서는 안 됩니다. 개인적 물품 준비나 언어를 배우는 것에만 집중해서 영적 훈련을 소홀이 하는 것은 더더욱 안 됩니다. 선교를 작정한 그 순간부터 선교는 시작된 것입니다. 따라서 주어진 시간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새벽기도에 나아가 하나님 뜻을 이해하고 분별해야 하며 낮에는 실제적 준비에 시간을 집중적으로 사용해야 됩니다. 올바른 시간 사용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들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드려지도록, 개인적 노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교를 준비하시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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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2013. 2. 24. 20:32 신앙/기도(祈禱)

Soli Deo Gloria

 

출처: www.christianmutual.org

 

 

 

중보기도는 어떤 사람이나 단체 또는 국가를 두고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함에 있어, 기목제목 당사자가 하나님 앞에 간절히 엎드려 구해야 함은 두말 할 것 없습니다. 여기에 여러 사람들의 중보 기도는 개인 기도의 힘을 배가 시킵니다. 중보기도는 전투에서 후방 지원사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중도기도의 힘을 확인 할 수 있는 대목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이 관영(貫盈)됨을 보시고,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리실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생각해서 롯을 소돔과 고모라 땅에서 내보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 보내졌더라 (창 20:29)

 

 

 

 아브람함을 생각했다는 것은 아브라함이 롯을 위해 기도한 것을 기억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어집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조카, 롯이 죄악의 땅에서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로 무사히 살아나오기를 간절히 중보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 간절한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이외에도 중보기도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성경구절들은 많습니다.

 

 허나, 포스팅의 목적은 저를 위한 중보기도를 요청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중보기도에 대한 성경적 근거는 여기서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제 기도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제별로 나누어 적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한 크리스챤은 한 번쯤 기도제목을 보고 기도 해주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선교지에서, 또한 한국에 돌아와서 2012년 한 해동안 저를 위한 중보기도의 힘을 경험했습니다. 기도하는 동역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지 새삼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이름은 강상율이며, 대학원 석사 1기 과정에 있습니다.

 

 

 

1 비전

 

   1) 민족을 위해 금식하며 울었던 느헤미야의 눈물을 내게도 주소서

   2) 솔로몬의 지혜를 내게도 주소서

   3) 예수님의 기도의 습관을 배워 날마다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4) 요셉과 같이 주님이 항상 동행하시어 모든 일에 형통하게 하소서

   5) 엘리야의 기도의 능력을 허락하소서

   6) 다윗이 아둘람 공동체의 지도자가 되어 그들과 동거동락하며 아픔을 공유하며 이끌었던

       리더쉽을 주시옵소서

   7) 에스라의 말씀을 해석하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2 대학원

 

   1) 대학원 진학에 관한 명확한 마음과 뚜렷한 의지를 주시도록

   2) 한국 - 탄자니아 프로젝트를 통해 제 3세계 사람들을 돕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3) 논문 주제를 미래를 설계할 방향에 맞게 정할 수 있도록

   4) 하나님의 돕는 손길로써 대학원 등록금 채워주시도록

   5) 나보다 어린 선배를 잘 섬길 수 있도록

   6)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 연구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고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3 배우자

 

  1)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줄 아는 자매

  2) 선교에 헌신 가능한 자매

  3) 우리 아버지, 어머니를 진정으로 모실 수 있는 자매

  4) 현명한 자매로 나의 어리석음과 고집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자매

  5)  사랑을 품은 자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어른들을 공경할 수 있는 자매

  6) 아름다운(호감가는) 외모를 가진 자매

  7) 자녀교육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릴 수 있는 자매

 

 

 

4 결혼

 

  1) 결혼 축의금을 온전히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수 있게 하옵소서

  2) 신혼여행을 우리 부부만의 행복한 시간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5 블로그

 

   1) 블로그 글들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수 있도록

   2) 유익한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하게 하시고, 블로그의 영향력이 날로 커질 수 있도록

 

 

 

Soli Deo Gloria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로 중보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필요한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아래 댓글에 성함기도제목을 남겨주시길 바란다.

저도 함께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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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을 위한 사전 컨택 시 유의할 점 1

2013. 2. 24. 19:14 자료공유/대학원 진학

대학원 진학 관련 글

 

1. 서울대학교 대학원, 가다.
    http://kangsy85.tistory.com/49

 

2. 서울대학교 대학원, 면접가다.
    http://kangsy85.tistory.com/65

 

3. 서울대학교 대학원 결과, 발표나다. 
    http://kangsy85.tistory.com/66


4. 대학원 진학 및 연구실 컨택시 유의할 점 2(교수 스타일, 인건비 지급)

    http://kangsy85.tistory.com/786


5. 대학원 진학 및 연구실 컨택시 유의할 점 3

    http://kangsy85.tistory.com/793

 


Soli Deo Gloria

 

 

 

 

 대학원 진학에 대한 몇 가지 팁들을 글로 써보고자 합니다. 글은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대부분 작성되며, 일부는 주위 사람들에게 얻은 정보를 참고했음을 알립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필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한 곳에만 지원해봤기 때문에, 타 대학교 대학원 또는 타 과의 지원 절차와 진행 과정은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그 지원자들에게 필자의 정보가 유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타 대학교 대학원 진학에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하길 원하는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 아무런 대가 없이 대학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은 댓글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필자가 대학원 준비할 때 궁금한 점 위주로 작성한 질문을 보내 드릴것입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답 메일을 바탕으로 내용을 재구성하여 메일 보내주신 분에게 검토 받은 다음,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원생은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경우는 연구실에 출퇴근하면서 연구와 수업을 병행하면서 연구실 관련 일들도 처리하는 것이고, 두번째 경우는 대학원 수업만 듣고 남는 시간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경우입니다. 전자는 연구나 실험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단과대학원(공과대학, 농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등)이며, 후자는 대학원생을 적게는 십단위에서 많게는 백단위로() 뽑는 경영대학원, 행정대학원, 교육대학원 등이 있습니다.

 

 

 

 

 

 

 지원하는 대학원에 따라 컨택의 방향과 목적, 그리고 중요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자(연구실 생활과 수업병행하는 대학원)의 경우, 컨택 목적은 교수님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면접 전에 한 번 찾아뵙는 것입니다. 교수님과 컨택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을 경우, 해당 연구실 학생들에게 어떻게 교수님께 컨택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친절하게 도와줄 것 같은 연구원을 고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연구실 홈페이지에는 연구생들의 사진과 메일주소가 첨부되어 있으니, 잘 살펴보고 정중히 컨택을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연구생 컨택을 위해 메일을 쓸 때, 먼저 자신의 소속을 정확히 밝힌다음, 자신이 처한 상황을 공감할 수 있게 어필해야 함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무턱대고 도와달라는 감정 호소식 메일에는 답장이 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수님 컨택시 메일 작성요령(유료):



 후자(수업만 듣는 대학원)의 경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컨택의 중요성이 그리 크지 않다고 봅니다. 컨택을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낫겠지만, 면접 전 당락의 기준이 서류전형과 지필고사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컨택을 하기위해 힘을 소비하지 말고 지필고사 준비에 더욱 전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필고사 기출문제는 해당 연구실 사람들에게 구할 수도 있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전 학기에 입학한 연구생들이라면 충분히 지필고사에 무엇이 나왔는지 기억하고 있을것입니다. 전자의 경우와 같이 메일을 통해 정중히 컨택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학원 준비를 같이 했던 분은 해당 연구실 사람을 컨택해서 지필고사 기출문제에 대한 귀중한 정보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원 특성에 따라 컨택 목적과 준비 과정을 달리 해야 할 것입니다. 서울 상위 대학원이더라도, 경험상 대학원 합격의 문턱은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원 대학원 전형과 특성을 잘 파악한 다음, 계획적으로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대학원 진학 관련 글

 

1. 서울대학교 대학원, 가다.
    http://kangsy85.tistory.com/49

 

2. 서울대학교 대학원, 면접가다.
    http://kangsy85.tistory.com/65

 

3. 서울대학교 대학원 결과, 발표나다. 
    http://kangsy85.tistory.com/66


4. 대학원 진학 및 연구실 컨택시 유의할 점 2(교수 스타일, 인건비 지급)

    http://kangsy85.tistory.com/786


5. 대학원 진학 및 연구실 컨택시 유의할 점 3

    http://kangsy85.tistory.com/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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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 것 없다. 그래서 손길이 필요하다.

2013. 2. 23. 15:08 책과 글, 그리고 시/작문(作文)

 

 

 

 사람이든, 동물이든, 아니면 물건이든지 간에 아름다운 것은 눈을 즐겁게 한다. 아름다운 것에 시선이 가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다. 하지만 아름다움에 넋 놓고 있어서는 아니 되며, 아름답지 않은 것들에게 시선을 돌릴 줄도 알아야 한다 겉이 아름답다고 해서 속도 아름답다고 장담할 순 없다. 요즘 시대는 더더욱 그렇다. 겉을 까봐야 속을 알 수 있지 않은가. 그러니, 아름다움은 그 자체, 아름다움으로만 보아야한다. 그것이 전부인양, 신봉해서도 절대 믿어서도 아니 된다.

 

 

 

  보잘 것 없는 것들은 외형상 아름답지 않다. 또한 다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불완전해 보인다. 늘 소외받기 쉽다. 늘 외로울 수 있다.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의 사상이 관통하는 이 시대에 보잘 것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다수의 따돌림에, 사회적 무관심으로 더욱 움츠러 들어 있는 이들이 있다. 링컨 대통령이나 마틴 루터킹 목사님처럼, 뚜렷한 개혁의 정신을 가지고 거대한 권력에 맞서 싸워 불합리한 제도와 법을 바꿔서 소외된 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선사해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허나, 지금은 무리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넋 놓고 있을 수 만은 없다.

 

 

 

 하나의 기억이 나를 스친다. 군 복무시절, 한창 추울 때 외박을 신청해 서울구경을 갔었다. 1박 2일의 짧은 서울구경을 마치고 복귀하러 지하철을 타러가는 길에서, 저 구석진 곳에 한명의 아저씨가 웅크려 자고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도 얇은 겉옷가지로 추위를 감당할 수 없어 떨고 있었고, 허기져 보였다. 나는 그 곳을 떠나지 못했다. 그저 응시했다. 그 아저씨를 그렇게 만들어버린 사회에 대해 분노했고, 출처모를 눈물을 흘렸다. 단지, 그에게 뭔가 해주고 싶었다. 근처 편의점에서 빵과 음료수를 사서 아저씨 머리맡에 두면서 "배고플때 드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아저씨는 말할 기운도 없어보였다. 다시 쭈그려 한참을 바라보다 지하철을 떠났다.

 

 

 

 

 

 

 

 

 

 

 

 지금 나의 자리에서 약자들과 함께 하면 된다. 단지, 한 순간의 '동정'이 아닌, 함께 삶을 살아가는 한 명의 인생 동반자로서 따뜻한 손길이고 싶다. 그 손길 중 하나가 나 이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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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의 본능

2013. 2. 23. 14:21 삶을 살아내다/일상(日常)

 

 

 

 난, 겁을 먹으면 다리가 떨린다. 후들후들.  

 

 

 

 

 

 

 

 

 

 20088월이 끝날 때 쯤, 휘어진 코 연골을 바로 잡기 위해 파란색 수술복을 입고 수술대 위에 올랐다. 수술대에 눕고 몇 분이 지나서 부터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른쪽 다리가 심히 떨리고 있었다. 간호사는 내게 괜찮냐고 물었고, 나는 어색한 웃음을 띠며 괜찮다고 말했다. 수술하는 20분동안 내내 내 다리는 떨리고 있었다. 왼쪽다리로 오른쪽 다리를 누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다리는 말을 듣지 않았다. 수술이 끝나고 나서야 그 '떨림'은 중지 되었다.

 

 

 

 고 3때, 친구와 크게 싸운 적이 있었다. 그 때도 한 쪽 다리가 많이 떨렸다. 바지를 입고 있어서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아주 겁을 먹고 있었다는 것을.

 

 

 

 

 

 

 두렵지 않은 척, 담대한 척 하려 했지만 겁쟁이의 본능은 숨길 수 없는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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