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정보] Thrill of Deception(눈속임의 재미) in Munich(뮌헨)-착시현상

2019. 1. 24. 10:26 삶을 살아내다/일탈(逸脫)

[유럽여행 정보] Thrill of Deception(눈속임의 재미) in Munich(뮌헨) - 착시 현상

 

 

 독일 뮌헨에서 진행중인 "Thrill of Deception" 전시회에서는 예술가의 다양한 접근법과 기술을 통해서 우리의 눈과 뇌를 속이는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로 인식과 관련된 착시 현상, 눈속임과 관련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준다.

 

1. Perception(인식)

 

  우리가 사물을 바라볼 때, 관찰 기관은 눈이지만 최종적 인식 기관은 뇌다. 먼저 눈을 통해 시각적 정보를 입수하고, 뇌는 눈으로부터 전달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물을 인식하게 된다. 입력된 정보가 기존의 경험이나 기억 중에서 비슷하거나 같은 것이 있다면 뇌는 빠르게 그 정보를 현재의 정보와 연결시킨다. 그런데 여기서, 입력된 시각적 정보와 사물의 크기, 형태, 빛깔 등의 객관적 성질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 뇌는 착각을 하게 되는데, 이 현상을 '착시'라고 한다.[각주:1] 예를 들면 아래의 그림에서 수평선은 길이는 같다. 하지만 수평선 양 옆의 대각선으로 인한 간격으로 인해 우리의 뇌는 두 수평선의 길이가 다르다고 인식하게 된다.

 

 

아래는 전시회에서 인식과 관련된 착시의 작품 중 하나이다. 2차원의 타일을 길이, 빛깔, 크기 등의 회화적 기법을 사용하여 3차원을 형태로 보이게 만든 것이다.

 

HANS PETER REUTER, Tile Room without Object No.110, 1976.

 

 

2. Deceving the eyes(눈속임 그림)

 

 눈속임 기법은 물체의 명암, 질감, 양감 등의 회화적 기법을 통해 철저한 사실적 묘사를 함으로써 그림을 실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17세기에 많은 네델란드 화가들이 진품과 가품사이의 혼란을 야기시키기 위해 주로 사용하였다. 당시 시민들에게 눈속임 작품이 환영받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사실적 묘사에 의한 착각이 마술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Cornelis Gijsbrechts(1630-1683)이 눈속임 그림의 대표적인 화가이다.[각주:2]

 

 

 

Cornelis Gijsbrechts, Trompe-l’œil with Studio Wall and Vanitas Still Life, 1668.

 

Charles Meurer, A Doughboy's Equipment, 1921.

 

Luis-leopold Boilly, Portrait of a Man with Broken Glass, 19세기경.

 

Thomas Demand, Glass(l+ll), 2002

 

 


 

Thrill of Deception 전시회의 다양한 미술품을 보면서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 김종화.(2018.5.). [과학을 읽다]1.착시, 0.1초의 비밀.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52416354749704 [본문으로]
  2. 네이버 지식백과. 트롱프뢰유(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53834&cid=40942&categoryId=33050.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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