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지지 않는 그 무언가.

2015. 3. 22. 20:02 삶을 살아내다





교회 공동체 내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성경공부를 해도 영적으로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교회라는 공간 내에서 에너지가 채워지기보다 뺏기는 기분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로서 충만함과 풍성함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를 교회 내에서 찾기보다, 나한테서 찾는 것이 옳지 않을까. 다수는 진정한 교회의 하나됨을 느낀다고 하니 말이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다 똑같은 죄인인데, 내가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일까. 아니면 이전의 일로 인한 실망감이 너무 컷던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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