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실수(12.25)_예의없는 것들

2014. 12. 26. 11:56 삶을 살아내다/실수(失手)







출처 :http://www.maniadb.com/album/144578







# 예의를 상실하다.  



무리속에 들어가 나 자신의 말투와 행동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면, 과거 거칠었던, 나만 생각하면 했던 행동들과 말투들이 자연스레 튀어나온다. 간혹, 말이 가시가 되어 사람을 찌르기도 하고, 당혹스럽게 하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사람들과 보드게임을 하는데, 게임에 몰두한 나머지 기본적인 대화예절를 생략해버렸다. 남의 말을 잘라먹는 것은 기본이고, 반말, 거친 말투, 큰소리, 그리고 삿대질. 부끄러울 따름이다. 




상대의 성별, 나이를 막론하고 말과 행동의 정중함을 지키는 것은 타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인 것이다. 그러한데, 나같은 경우는, 상대방과 친밀할수록 기본적인 예의를 무시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는 것 같다. 몇번의 곤혼스러운 경험을 하고서도, 잘 고쳐지지 않는 습관들이다. 




공손하고 신중하되, 무겁지만은 않은 말과 행동을 몸에 익혀야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실수에서 배우지 않으면, 실수는 매번 반복된다. 

-율-





고치는 방법 


1. 말을 할 때, 한번 생각하고 말하고, 느리고 부드럽게, 평서문으로 말한다.

2. 과장된 행동은 삼간다. 

3. 상대방의 제안이나 요청이 싫을 때는, 정중히 거절한다. 

4. 상대방의 약점을 가지고 놀리거나, 비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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